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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의 평가방식이 바뀌었어요.(초게 주울님 글 읽고)

컨텐츠

댓글 32 댓글쓰기 본문보기

  • 걷자12
  • |
  • 2012-10-19 13:43
답댓글

아직 중딩맘이지만 절대공감입니다.

저도 입시유형을 이리저리 살펴보면 답답합니다.

물론 저는 학교를 정해 아이를 맞추기보다는 아이의 성향을 따라 입학사정관제를

준비하려 마음 먹었가 때문에 아직 마음은 편합니다.

하지만 학년이 올라갈수록 아이가 해야할 일은 분명 늘어날 것이라는 생각은 확실하고

고등학교에 들어가면 부모나 아이는 분주해질 것도 보입니다.

대학에 들어가기 위해 무슨 거름망에 걸르고 걸러 확실한 인자를 가려내는 것인지.....

얼마나 귀한 순수 결정체를 뽑고 싶은건지....

대학도 의심스헙습니다. 아이들을 가르치는 곳인지 고급인재를 뽑아 학교를 빛내려는건지...

만약 후자라면 아직도 한국대학들이 교육에 있어 나눔이 아닌 독식인지 의심스럽습니다.

물론 사교육으로 혼탁해진 입시에서 명석한 인재를 가려내려한다하면 할 말이 없으나

이 촉박한 시간의 싸움 속에서는 빠른 사교육의 힘을 빌리는 게 당연하다 생각하는 무리가

생각보다 무척 많고 실제 그렇습니다. 그런 사람들을 보면 다시 혼란스럽습니다.

 

저도 하니비님 말씀처럼 지금 아이들에게 기초가 아주 중요하고 완벽한 기초가 세워진 후에서야

창의적 생각이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그 기초에는 다양한 독서와 겸험도 포함한다 생각합니다.

아이들에게 그것도 아직 자라는 아이들에게 전문적인 컨텐츠를 요구한다는 것은 무리라는 생각도 합니다.

 

저는 또한 이시기의 아이들의 내면발달이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지나친 입시를 쫓다 정작 성인이 되어 자라지 못한, 억눌려진 자아의 폭발이 있을까 우려됩니다.

오늘은 문득 이 입시제도를 벗어나야만 내 아이의 성공을 꿈꿀 수 있지 않을까라는 막연한 생각도 했습니다.

이 긴 행진을 따라가다가는 이도저도 아니진 않을까라는 생각도 가끔 해 봅니다.

 

하니비님 말씀처럼 교육제도 운운하시는 분들의 자녀들은 거의 유학생들이니 저도 그건 참.....씁쓸합니다.

한편으로는 우리나라 지도층들은 이나라를 본인의 자녀들이 유학생활 후 잘 적응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들고 있는 건 아닌가라는 생각도 합니다......

 

요즘은 가정구조가 엉망입니다.

예전엔 부모 중심 아래 자녀가 부모를 존경하고 그 권위아래 순종하는 구조였는데

지금은 아이가 중심이 되고 혹, 아이에게 문제가 생기면 부모까지 얽히고 섥히면서 집안이 엉망이 되는 가정이 많습니다. 아이에게 집안에 권위자도 없고 오로지 아이가 최고입니다.

저는 요즘 그 교육을 아주 엄하게 시키고 있습니다.

 

하니비님,

글 정말 잘 읽고 하니비님 글에 공감합니다.

개그콘서트의 여당당 프로의 말들이 귀에 맴돕니다.

"도대체 이 입시제도는 누구를 위한 것입니다."

정말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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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니비
  • |
  • 2012-10-19 17:10
입사제가 좋은 면도 많이 있어요.
산넘고 물건너 인재들을 찾기도 하거든요.
올헤 울릉도와 배를 타고 한참 들어가야하는 섬지방에서 처음으로 서울대 입학생이 탄생했죠.
그런데 씁씁할 것은 그 오지의 아이들도 부모들이 아이들 교육에 관심이 많아 정보를 가지고
전략적으로 대비를 하셨다는 것이지요.
물론 오지이지만 부모의 학력도 고학력이시고....
소외계층을 위헤 마련된 특별전형도 있어요.
아무튼 정보가 실력만큼 중요한 전형이기에 밥먹고 살기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에게는 불리한 것이죠.
학교,부모,학생 3박자가 맞아야 준비할 수 있거든요.
오늘 고려대 학생부 우수자 전형 1차 발표가 나고
내일 각대학의 면접이 많은 날입니다.
면접 대상자만 되어도...수십대 일의 경쟁율을 뚫은 아이들이죠.
모두다 원하는 대학에 가서 뜻을 펼치며 살 수 있다면..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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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징
  • |
  • 2012-10-18 00:37
답댓글
영국 면접이라.. 저는 영국에서 대학 다녀봤으니 제 경험 한 마디 추가합니다.
대학입시.. 1:1면접 보았지요. 제 느낌에는 교수님이 학생을 평가하기 위해 요모조모 뜯어보는 것아 아니었어요. 질문 받으면 그냥 대답하고.. 이런 류의 면접이 아니거든요. 적어도 제가 갔던 곳은요...

면접이란 건 교수님과 내가 무얼 서로 가르차고 배울 지.. 의견을 교환하고 서로 질문하고 대답하고 맞춰보는 과정이었어요.
우리가 같은 것을 원하는지 알아보는 과정이 면접이었죠.

정해진 질문 답변 아니예요. 정말 시시콜콜한 쓸데없는 것도 서로 묻고 답해요.
장학금 같은거.. 수업료도 노골적으로..
시간 많이 할애해주죠. 외국안 학생1명의 일년 수업료가 얼마인데요.

영국 대학 교육의 근간은 교수와 학생간의 친밀함이예요.
2주에 한번은 tutorial이라는 1:1 지도 받아요.
그리고 그 수업을 위한 리딩리스트의 방대함이란... ㅠㅠ

면접을 꼭 잘문에 대답한다라는 개념에서 벗어나야 할거 같고요.
선발되기 위해서 면접 보는거 아니고요. 나랑 맞는 곳인지 탐색하기 위한것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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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울
  • |
  • 2012-10-18 08:40
대학마다 다른가봐요 . 영국서 미리 합격한 여러대학은면접을 보는지도 모르게 학생이 그냥 했는데 마지막 남은 한대학은 거그 애들도 떠들썩하게 준비합디다. 마치 공부하듯이 전공관련 책을 많이 읽는데요
준비를 많이했는데도 면접날답변이. 부족했다고 아쉬워했는데 역시 예상되로안되고 미리 학격한대학으로 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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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니비
  • |
  • 2012-10-18 09:45
한국은 면접도 심층면접 부터 인성면접 적성면접까지
세분화 되어 있어요.
완벽한 성적과 스펙이 있어도 면접이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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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징
  • |
  • 2012-10-18 18:14
그렇군요. 주울님이 본 그 학생은 옥스브리지 면접을 준비한 모양이군요. 대학마다 워낙 상이한데 그 정도까지 요구하는 곳은 옥스브리지 밖엥 없거든요. ^^ 하지만 지식수준이나 학업 능력 평가보다는 그 학교랑 맞는 학생인지 보는 건 비슷할거예요. 하긴 그러려면 학업능력에 대한 평가성 면접이 있을 수 밖에 없군요. ^^

좋은 원글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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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징
  • |
  • 2012-10-18 18:19
하나비님.. 선발하느라 교수님들도 머리아프겠어요. 아이들도 고생이지만..
저는 쑥쑥이 처음인데 그동안 쓰신 칼럼을 이제서야 하나씩 읽고있어요. 민규맘님 소개로 초게왔다가 중게로 빠진.. ㅋ
저희 아가는 이제 아장아장 걷는 돌쟁이랍니다.. 언제키우죠...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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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니비
  • |
  • 2012-10-18 19:55
슈징님..
입학사정관이라고 전문요원들이 각 대학에 있어요.
선발단계가 있어요.최종에 교수님 참가하세요.
아이구..민규맘님이요?
영어 중국어 능통하신 분?
카페 운영 크게 하시잖아요?
능력 엄청 좋으시고 카리스마 있고...ㅎㅎ
그분 맞나?
민규맘님이 제안하셔서 중계 만들었는데..저는 반대!
애들 금방이예요.
행복한 시절 맘껏 누리세요♥
이런 골치아픈 글은 그냥 패스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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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울
  • |
  • 2012-10-19 03:29
네 슈징님 캠브리지요.거그서 수학천재라 불렸고 대학생들과 동시에 뽑혀서 고등때 과학프로젝트해서 쓴논문으로 혼자 왕립뭐라든가 거그 상까지 받고 대학 준비하면서 준비없이 나간 유럽수학올림피아드 금상수상자인데 학교나 모두다 붙을거라 생가했는데 떨어졌어요..다른대학 장학생으로 갔어요
캠브리지 면접때 떨어서 대답을 제대로 못했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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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빙화
  • |
  • 2012-10-17 18:50
답댓글
하니비님. 야마니카 신야는 모르겠고 공동수상자인 존 거든교수의 학생때 생물성적은 250명중에 250등이였다고 해요.^^
당시 생물선생님이 이 학생이 과학자가 되는 것은 ridiculous한 꿈이자 시간낭비라고 혹평했고,존 거든 교수는 그 성적표를 지금도 케임브리지 연구소에 걸어둔다고 합니다.
주울님과 하니비님 두분이 각각 다른 방향에서 짚어주셨지만 맥은 일치하는 것처럼 우리나라 교육문제는 우리나라 부모들의 교육관과 학벌주의에서 파생된다고 봅니다.중세봉건제가 무너지고 일찍부터 상공업이 발달해서 학자와 정치가와 자본으로 돈을 버는 기업가가 때로는 겹칠수도 있으나 비교적 일찍부터 분리되었던 서양과 달리,우리나라와 중국은 1,2세기 전까지도 관학일치의 사회였습니다. 공부하는 선비는 가족의 민생고를 외면해도 용서가 되었고 과거에 합격해서 관직에 진출하는 것이 평범한 양반들의 유일한 신분상승의 창구가 되던 나라에서 학벌주의가 만연하고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교육열을 자랑하는 것이, 어쩌면 당연한 현상일지로 모른다는 생각도 듭니다. 전통적으로 우리만큼 학문을 숭상하지 않았던 옆나라 일본만 해도  대학진학률이 50%를 넘지 않습니다. 친한 친구가 이민가 있는 독일은 대학진학률이 40%도 안된다고 해요. 선행시키다가 선생님들에게 교권침해한다고 한소리씩 듣는 엄마들이 한국엄마들이라고 합니다.
시중에 다시 개천에서 용나게 하라라는 책이 있는데 그 저자분은 우리나라의 교육문제의 근간은 교육을 통한 '상승'에의 열망이라고 분석해 놓았습니다. 저는 이분의견에 동의합니다. 좋은 학벌이 '상승' 의 기회가 된다고 생각하는 학부모들과 실제로 명문대 출신위주로 사원을 뽑는 대기업 등, 사회전반에 만연한 학벌주의 가치관이 바뀌지 않는 이상 교육제도가 어떻게 바뀐들 문제점들은 계속 생겨나리라 봅니다. 저부터도 명품가방, 외제차, 큰집에는 욕심이 안나도 아이의 학벌은 욕심이 납니다. 쑥쑥에 들어오는 엄마들 중에도 내 자식이 좋은 대학 못가도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분은 없으시리라 봅니다. 그런분이라면 쑥쑥의 존재자체를 모르실테니까요.
하니비님 말씀처럼 성실과 노력을 통해 평가 받는 제도도, 주울님 말씀처럼 능력과 잠재력을 평가받는 제도도 있어야 합니다만 좋은 취지로 도입한 것이 강남에서 용나게 만드는 불법창구로 변질되는 일은 었으면 좋겟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입시전형이 지금보다는 단순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정보력 부족한 직장맘들은 너무 힘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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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12-10-17 21:42
신문에서 두분에 관련된 기사를 재미있게 봤어요.
아이도 한번 봐보라고 오려두었구요.. (근데.. 안 봤다는..ㅜㅜ)

근데.. 그 영국인 교수는 이튼 스쿨 출신이던데..
거기가 영국 최고의 사립학교로 알고 있어요...
뭐.. 그러니.. 250 등이라해도... 그냥 꼴지랑은 좀 달랐을 듯도 하더라구요..^^

아주 괴팍한 생물샘이셨다는데..
일반적인 성적은 아니었을수도 잇겠다 싶었어요.

말씀하시는 것을 죄다 받아적어야햇다구요..

암튼..
실험쥐 3년 돌보며 우울증에 걸렸다는 일본인 학자의 글을 보면서..
노벨상이 운도 좋아야겠지만...
정말 노력을 많이 한 분들이 받는다는 생각을 했어요.

우리 쑥쑥에서 큰 아이들도 나중에 노벨상에 도전하는 아이들 많이 나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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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니비
  • |
  • 2012-10-17 22:33
노벨상 수상자 잘 못 알고 있었네요.
요즘 정보의 홍수속에 살다보니 이것저것 잡지식만 늘고 정확히 알고 있는 것이 별로 없어요.
그냥 휙휙 지나치며 읽는 탓인 듯 해요.

입사제를 도입한 이유는 잠재력있는 학생을 선발하고자 함이예요.
실은 우리 큰애의 경우도 대학에 가서 포텐이 터진 잠재력을 가진 학생이죠.
고등까지 힘겹게 공부하고 내신 하나에도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았으니까요..
평범한 문과 전교1등생이었어요.그런데 주입식 교육에 상당히 거부반응이 심했어요.
아마 입사제로 들어갔다면 오히려 편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사교육 없이 자란 아이들의 잠재력이 상당히 크다는 사실을 대학 보내고 깨달았어요.
그래서 입사제에서도 사교육 없이 다양한 환경의 학생을 선발하려고 해요.
그런데...결국 뽑고 보니 사교육으로 무장된 아이들이 많았죠.
물론 아닌 경우도 있지만......
그래서 앞으로 입시는 또 진화(?) 할 것이라고 믿어요.
그런데 갈수록 태산이예요.
특히 로빙화님 처럼 일하시는 분들은 힘드시죠.
수백가지의 전형이 있으니 우리 아이에게 맞추어 준비해야 하고...
일선 학교 쌤들도 그 모든 전형을 알 수 없어요.부모의 역활이 중요해요.
그래도 길은 있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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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빙화
  • |
  • 2012-10-17 22:54
브죵님 같은 신문 보시나봐요^^
apple news라고 일주일에 한번씩 주는 어린이 영자신문도 받고 계시는지.
잿밥에 혹해 그신문 구독하는데 애플뉴스는 걍 쌓이고만 있네요.
글게요. 그분이 이튼스쿨 나왔으니 꼴찌라도 평범한 꼴찌는 아니였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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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12-10-18 00:24
이사와서 재구독 하면서 보내준다더니 그건 안보내주네요..ㅋ 하지만 요즘은 심플하게 가고 잇어서요..
아마 와도 쌓일거예요..

비비씨와 브레인팝 세계사 .. 요렇게 당분간 가려구요..

오늘 프리다 칼로. 나왓는데 아는 인믈이라고 반가워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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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경
  • |
  • 2012-10-17 15:39
답댓글
주울님! 주울님글을 읽으니 너무 공감이 되네요.. 모든 아이들이 공부를 잘할필요없는데, 공부도 달리기처럼 하나의 재능에 불과한데 이것하나에 목숨을 거네요.. 우리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이 됐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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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니비
  • |
  • 2012-10-17 15:52
싸이 처럼 다른 재능있으면 공부 안시켜요.ㅎㅎ
서울 치대 들어갔지만 길이 이라고 자퇴한 김정훈씨
수지 아이유도 대학에서 특별전형으로 러브콜해도 안가잖아요.
김연아 박태환도 공부 아닌 재능이 뛰어나고요.
요즘 특성화고..애니매이션고 조리고,인터넷고등 특성화고등학교를 선택해서 갑니다.
남다른 재능을 가진 애들은 빨리 길을 찾아가고 있어요.
그런데 뭘해도 성과를 올리려면 피눈물이 필요해요.
우리애가 공부를 박태환 성장과정에 비유하더군요.
재능 환경 뒷받침이 중요하다고..
그런데 공부는 큰 재능없이도 가능해요.
그래서 공부에 매달리는 것이죠.
그래도 가장 잘 할 수 있는 전공을 선택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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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울
  • |
  • 2012-10-17 13:33
답댓글

요즘 직장문제가 휴식기처럼 잠시 수면밑으로 잠시대기중이라 써본글에 저도 몰랐던점을 하나 알게 됫어요..댓글을 주고 받고 하다보니 장문의 긴글이나 다섯줄의 짧은글이나..현교육제도에관한 우려내용은 같다는겁니다..

공정성문제 선생님들의 과도한 업무문제 공부도 해야는데다 다른평가 방식까지 대비해야해서 생기는 애들의 과부하 문제.. 사교육을 억제하려했으나 또다른사교육문제..

조금도 어긋나지 않은 똑같은답글을 여러차례 쓰다보니 외울지경입니다.. 고등교육을 겪어보지 않은 초등저학년부모들도 같은내용의 댓글로 쓰시는걸보면 이제는 나만아는사실이 아닌 대국민적 공감인가봐요..

문제인식에는 동의합니다 하나도 틀림이 없는말입니다..

 

그러나 다시 옛날방식으로 돌아가자는 의견에는 반대합니다

암기형교육으로 미래세계에 절대 대비할수없습니다 ..지금힘들다고 변화를 회피하면 앞으로 세계에서 절대 살아남을수없습니다.....

부모의 교육관 중요하나 지금같이 변화가 빠르고 경쟁적인 세계에서 국가적인 시스템속 공교육과 가정교육이 공조를 이루어내는 교육방식에는 필연적으로 뒤처지게 됩니다..

교육에 관한 현상은 현실세계서 어느분야나 같은식으로 적용됩니다

아이들과 학부모가 예전 교육보다 지금훨씬힘들지요..과도기라 불안정하고 당하는것은 애들 맞습니다

그래서 다시 돌아가자는말은

현실적으로 지금 우리국민살기가 어느시기보다 힘듭니다 ..

그래서 한창발전기라 꿈이라도 꿀수있었던 유신시대로 돌아가자는 말과 하나도 다르지 않습니다

 

현재 교육시장이 들쑥날쑥 심하게 말하면 엉망진창이고 줏대가 없다고 큰틀인 입학사정관제와 서술형평가가 잘못된방식이라고는 보지 않습니다...

제 글에도 댓글에도 같은말 앵무새처럼 했지만 교육시장을 개혁하지 않고 외국에서 틀만같다가 엊혀 놔서 지금사태가 생긴것입니다...

즉 적용하는 방식과 시기가 문제의 핵심인이라는 거지요.

 

외국은 중세이래로 근몇백년간 서구문명이 서서히 이룩한 교육시스템입니다..

동양권의 교육과는 근본부터 차별되지요..단순하게 정책하나 차용한다고 될문제가 아니라는겁니다

평가 방식 하나만 바꿀라쳐도 밑바닥부터 쌓여야합니다..위에서부터가 아니라 몇십년 공들여서 초등교육부터..

몇백년을 단몇년에 뛰어넘을수있겠습니까.. 나도 알고 공무원들도 알아요..

그런데 왜 기본을 무시하고 되지도 않는일을 자꾸하느냐.. 이유를 알아야합니다

현실감각이 떨어지는 엘리트들이 행정을 전담해서 그래요..현실감각 뛰어난 시민들이 진출하는 풀뿌리 민주주의가 아니라 기득권전용 민주주의방식이라서요..

또한가지는 집권기가 짧아요..정권말기가 되면 교육 국방 경제 세금 다양한 분야로 평가 받지 않습니까 이결과가 다음해 정권창출에 막대한 영향을 미쳐요 전시행정을 할수밖에 없는 이유지요 ..밑에부터 시작해서 집권기 안에 큰변화가 오겠습니까? 그래서 젤 영향력 크고 시끄러운 위에서부터 즉 대학입시부터 바꿔버린겁니다

 

학생떄부터 같은생각이엇지만 당시는 생각조차 필요없는 일이었고 6년전만해도 이런글을 섰다면

아무도 관심없엇을거라 장담합니다

불과 몇년만에 모두가 문제점을 인식하는단계까지 왔어요

문제니까 과거로 돌아가자는 생각보단 무엇이 원인인가를 생각해보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불평만 하면서도 순응해왔지만 앞으로는 쓴소리 해야지요

입학사정관과 서술형평가 방식이 제대로 자리잡히려면 시스템 개혁도 개혁이지만 더 어려운것은 우리들의 인식변화에요..이게 더 어려우워요..

 

학부보들꼐 질문하고 싶네요

여러가지 예상되는 문제중 다들 생각못하는거 한가지,,,

어려서부터 사고중심의 교육이 보편화되면 누구나 성실히 단순암기만 하면 대학학벌달았던 과거완 상황이 달라집니다...일찍부터 공부 할놈 다른거 할놈으로 나뉘게 될겁니다..

한국부모는 자식은 다 인문계자연계대학을 가야한다는 생각이 지배적인지라..과연 내 아이가 공부말고 다른방향 예로 직업교육이라던가 이런쪽을 권유받는다면 어떠실까요..

 

더 구체적으로 보자면 하니비님이 구구절절 쓰신 문제는 모드 교육방향이 문제가 아니라 이것을 도입하는데 미숙한 방식이 문제입니다

서술형평가를 늘리자면 문제수를 확 줄이고 평가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줄이거나 늘리거나 행정인력을 더 고용하여 선생님이 수업과 평가에만 전념하게 하던가 여러가지 대처방안이 함께 시행이 되야해요..

궁극적으론 교사권위가 높아져야 하고 사실만 나열하는글보다는 아이내면의 잠재력을 볼수있는 글로 나가야 맞습니다..

 

쓰신글중 교육을 평범한 아이들을 줌점에 두고 해야한다는생각에 동의 하지 않습니다..

애들은 누구나 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는데 이것은 자신에게 맞는, 배우고 싶은 교육을 받을 권리를 말합니다.

아이 잠재력과 의사는 상관없이 모두다 대학가야한다고 밀어붙이는것 자체가 교육을 받을 권리를 침해하는겁니다

중위권에게 희망을 주는 교육 ....죽도록하면 좋은대학갈수있다는 희망인데..

저는 그것만이 희망은 아니라는 거지요 ..학교보다 사회에서 더많은 예상못한 기회가 넘칩니다..

그것을 잡을 수 있는 열쇠기 전적으로 학벌만은 아닙니다..다른가능성이 훨씬많다는거요..

현재는 아이들 다양한 능력과는 상관없이 다양한 방식의 교육은 전무로,

전국민을 모두 한교실에 몰아넣고 중간수준의 아이에게 맞춰서 해온것이 바로 대한민국의 교육이에요..

다른거 재능있는 아이  즉 공부에 관심없는 애들도 다 몰아넣은상태서

고등교육을 바꾸면 대다수가 못따라가는것은 당연합니다...

방식이 문제가 아니라 시스템문제입니다..아이들을 재능에 맞게 교육시스템을 분리해야합니다...

모두다 공부해야하고 모두다 대학게 가야하는것은 아니지요..다른재능이 더욱 빛을 발하는 요즘시대잖아요

대한민국부모가 공부와 학벌에서 절대 못벗어나기떄문에 이틀을 넘어서지 못해서 드러나는 한계여요..

대학이 조금더 열린교육을 해서 정규과정밖에서도 나이와 연령에 상관없이 배우고 싶을때 진할할수있게

해야합니다..

 

창의적인 생각과 프리젠테이션은 대학에 가서 해도 충분하다는생각에도 동의할수없습니다

하니비님의 아들이기때문에 대학에서 및을 발하는겁니다..

같은최고교육을 받은 대학생들중에서도 하니비님아들내미만이 특출난거여요

이사실만으로도 명백하고 ..

더우기 공교육서 배우지 않은상태에서 습득하는 경우는 아이능력과 부모의 역할이  결정적입니다..

뛰어난 아이들부모는 남달라요..범인들 생각처럼 붙들고 모두 가르치는거 아니지요.. 허나 살면서 보고듣고 해서 남다른 부모사고방식과  성공적인 태도를  물려받게 되믄데 이것이 강력한 가정교육이 됩니다..

이런부모를 가지지 못한 국민이 대다수입니다..

이것이 교육을 가정에만 맡기지 말고 국가적으로 접근해야할 이유지요..

대학가서 받으면 늦습니다.. 거기서 되는애들이 소수지요..

창의적교육과 자유로운 토론을 바탕으로하는 사고 수업은 입는 옷처럼 체화화 되야합니다..작정하면 누구나 배울수있는게 아녀요..그래서 어릴적부터 국가적으로 오랜시간을 두고 해나가야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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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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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0-17 14:53
한국의 교육문제는 국민의 최대 관심사입니다.
왜냐? 우리에게는 교육이 유일한 희망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개천에서 용나는 시대는 이미 끝이 난 것 같습니다.
부모의 능력에 따라 교육의 효과도 차이가 나기 시작했기 때문이죠.
서술형 평가,입학사정관제,논술형 시험,프레젠테이션 아주 이상적인 교육방식입니다.
솔직히 우리집처럼 온가족이 아이에게 심혈을 다해 아이에게 도움을 주는 경우에 유리한 방식입니다.
그리고 사교육이 오히려 많이 필요한 교육이고요.
올해 입학사정관 입학결과를 보니 특목고 강남출신 학생에게 상당히 유리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먹고 살기 힘든 가정의 아이들에게는 도전하기 힘든 교육과정입니다.
국가에서 제도를 만들어 교육을 시행하고 평가를 해야하는데 갑자기 난데없이..입시를 바꾼겁니다.
먹고 살기 힘든 부모들 정보 얻기도 어렵고 집에서 착실히 아이들 교육을 뒷받침하기 불가능해요.
학교에서 해야할 일을 부모가 또 떠맡아 하는 실정입니다.

그리고 요즘 특성화고가 인기입니다.특성화고 떨어져 인문계갑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부모들은 자기 자식을 대학 보내지 않고 다른 길을 선택한다는 것..어려워요.
나중에 뭘 해도 대학은 보내보고 싶은 심정입니다.
그만큼 우리나라의 학벌주의는 무서운 것이죠.

아래서부터..즉 초등부터 바뀌어야 하는데,오히려 중고가 바뀌었네요,
우리 애들은 1년에 한번 공식적으로 시험치는 초등학교를 다녀 초등생의 실태를 저는 잘 알지 못합니다.
요즘 초등생의 생활은 잘 알 수 없지만...
중고에서는 전교석차는 이미 의미가 없어진지 오래입니다.

서울대 입학사정관제 설명회를 다녀왔는데
아이를 평면적으로 평가하지 않고 입체적으로 평가해서 선발한답니다.
평범하지 않은 평가방식이지요...구체적인 것은 중등게시판이라..생략..
이 입체적인 평가 방식이라는 것이 핵심입니다.

세상은 변했습니다.그러나 불만이 너무 많아 정권이 바뀌면 또 어찌될지는 모릅니다.
그러나 구시대로 돌아가지는 않고 반반 절충형이 될 것 같습니다.

대선 후보자들..
제가 존경하는 분도 계십니다.
아쉬운 것은 한국에서 자식 교육을 시키며 한탄하고 애태우고 분노를 느껴본 분이라야
교육의 개선에 희망을 기대할 것 같은데..
아쉽게도 한국의 교육현실을 절절히 체험하지 못한 분들이라..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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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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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0-17 15:06
같은말이세요..
저도 최근 분노했습지요...아이스스로 해온 자기주도적 아이에게 기회를 줘야하는데 지금당장은 이런애들에게 불리합니다..아이능력과 부모능력이 좋은경우에 유리해요..
전체를 개혁하지 않고 틀만갖다 얹어노니 어처구니 없는 결과가 속출합니다..
사교육으로 지금입시제도 뚫는거 가능합니다..중 고교 대학 입시...
그런데 유럽경우 대학입시를 위해 사교육받는경우가 제가 알기론 없습니다 ..
원하던 대학 떨어져도 그냥 다른대학 가지 재수도 드물어요..
우리도 결코 불가능한일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정규교육에서 흡수하지 못한 유능한인재르 ㄹ위해 제 2의 제 3의 장치를 고안해야되요
그중 하나는 열린대학이지요..지방 전문대나와도 능력이 검증되면 서울대뿐 아니라 어디든지 가서 배울수있는 제도..
이거바꿀라믄 이상적인 교육을 하기 위해 전체 개혁, 초등때부터 세월이 걸려도 공교육안에서 차근차근 이것만이 답입니다..
어릴적부터 차ㅂ분히 학교에서 다 배워서 올라가야해요..그러기 위해 변화하고 고민하고 개선해야하는거 모두 행정가들이 할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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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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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0-17 19:03
주울님. 다른 글에서 심층면접언급해주셔서.
어젠가 그제 신문보니 영국의 심층면접제 기사가 있더라구요.
면접관 한명이 분리된 공간에서 학생한명씩 면접을 본다고 합니다.
학생들은 계속 다음방으로 이동하면서 다른 면접관들과 인터뷰를 하고, 서로의 평가를 모르는 상태에서 종합된 면접관들의 평가가 결과가 된다고 하네요.
논란이 많은 추천서나 자기 소개서보다 이런 심층면접제도가 도입되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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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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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0-17 21:32
마자용. 그쪽은 영재 한명을 뽑을때도 심층면접으로 뽑아요. 고등학교 영재를 뽑는데. 대학교수가 면접봐요.일대삼. 교수세명이. 학생한명을. 각각 따로 면접을 봅니다. 달랑 한명을 며칠씩 보는경우도 있다고 알아요 시간도 달랑 몇분이 아니라 상당히 길게 봐요, 단체면접이라는개념자체가 없어요 외국은. 모두다 일대일 면접. 시험점수나 경시등의 스펙점수가. 아이능력을 절대 보장하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심층면접으로 아이들 생각을 들여다보고. 흐름을 따라가 봐야. 아이능력을 제대로 파악할수았다고 확신합니다
여지것 점수만 가지고 뽑아서 좋은 학벌단사람들이 자신말고 다른사람들을 위해 사는사람이 많은지 주위를 보면 뻔한 결과인데..아직도 상급학교서 점수에 목메다는게 참 어리석지요..
점수위주교육 실패한 교육입니다..근데 왜 안바꾸냐구요...
나라가 잘될라믄 스펙 점수형인재 말고 지혼자만 생각하지 않는 인성과 능력자체를 알아볼수있는 방식을 택해야는데..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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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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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0-17 22:38
수시 에서 심층면접 해요.
우리 애도 경시대회 수준의 수학문제를 교수님 몇분 앞에서 칠판에 풀이를 써가며 풀어야 했어요.
영어는 전공영어 지문을 읽고 요약하고 질문에 답변을 해야 했고요...
인성평가도 하고 다양한 평가를 합니다.
심층면접 보면서 우는 아이들도 있어요...

아..그러나...
물론 심층면점에 대비한 학원이 존재한다는 것...요것이 한국 스타일이죠.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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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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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0-18 08:32
오마 그러니까 대학별로 다르군요. . 다른대학면접은 대충 보는걸로 알았는데. 그냥보는 면접은 당락애 영향 없잔아요 . 우리때처럼 . 심층면접은 탈락자가 있지요
친구딸은 외국에서 작년 입시 치뤘는데. 울나라로 치면 서울대급 손에꼽는대학이었어요. 몇차까지 합격하고 마지막 면접남았는데. 거기도 그정도 대학은 학교에서 따로 신경써준다고 했어요. 면접준비를 거그 애들은 면접볼교수가 낸 책도 읽어야 된다고. 자기 친구들은 그리 면접준비한다고. .많이 준비했는데. 마지막 면접서 떨어졌어요. 고등학교선 최상 우라로 치면 전교 1등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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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라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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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0-17 10:05
답댓글

정말이지 단순하게 뽑아서 최고의 교육을 시키면 안되는 건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아드님은 매달 수상이 있나봅니다.

정말 입이 딱 벌어지고 경이롭습니다.

하니비님은 위대하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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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니비
  • |
  • 2012-10-17 10:13
플라시보님 건강은 어떠신지요?
이달말에도 논문 심사를 통해 6인이 경쟁하여 상금 5백과 함께 미국여행의 기회가 주어지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이미 예선에서 4백 받았구요.
물론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1등을 결정합니다.
주입식 교육을 견딜 수 없다고 중2때 유학보내달라고 했는데
그 시절 모두 겪고 나니 좋은 시절도 오네요.^^

플라시보님,,,,
고딩엄니들이 하시는 말씀을 하시네요.
단순하게 뽑아 최고의 교육을 시켜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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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라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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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0-17 10:31
눈물로 뿌린 씨앗,이제 거두시는 모습을 보니
저까지 행복해집니다.
건강은 좋아지고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걱정해주셔서 힘이 되네요.
기도..해주실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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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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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0-17 15:02
플라시보님..
분명 좋아지실 겁니다.
지난주 평일미사때 마다 제 곁에 앉는 할머님,..평생 기도로 살아오신 분이예요.
미사가 끝나면 제 손을 잡고 기도해 주셨어요.
남을 위해 기도를 해야 몸도 마음도 건강하시대요.
여든 여덟의 할머니이신데 아픈 곳이 하나도 없으시대요.
여러기도 중에 부모에게 효도하라고 하기에 오늘 나가서 엄마 가방 하나 사왔어요.
정말 그 할머니의 기도 덕분인지 저도 좋은 일이 생겼고요.
저도 오로지 우리 애들 청원기도와 감사기도 십자가의 길을 바쳐왔는데
이제부터 다른 이를 위해 기도하기로 했어요.
기도라면 자신있어요.^^플라시보님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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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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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0-17 09:43
답댓글

교육정책 입안하시는 분들이 참 잘해보려고 열심히는 하시는데,

현실을 잘 모르시는 부분이 있지 않나 싶네요.

가끔씩은 너무 열심히 안해줬으면 할 때도 있어요.ㅋㅋ

정권 바뀌면 입학사정관제가 또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얘기도 돌고....

 

중학교도 30~40% 정도가 서술형인데 자기의 생각을 묻진 않더군요.

서술형이고 주관식이긴 하지만 사실상 정답이 있는 문제이죠.

따로 가끔씩 치는 논술시험도 논의를 전개할 때 어떤 요소가 몇 가지는 꼭 포함되어야 하고,

어떤 식으로 전개를 했을 땐 감점요소라는 것이 있으니, 대체적인 정답이 있고요.

수시 평가도 참 정말 많아요. 한 과목에 4~5개 이상씩 하니까 툭하면 시험이더군요.

12과목을 곱하면 중간 기말을 빼도 한 학기에 수시평가만 50~60개 시험이라는 건데....

중학교도 이런데 고등학교는 더 힘드네요. 아이고~

아무튼 지금 중고등학생이 과도기인 것 같은데, 다들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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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니비
  • |
  • 2012-10-17 10:19
눈물을 흘리며 자식 교육에 고통받는 사람들이 교육 입안자가 되어야 하는데...
요즘 중딩은 더 심하네요.
수시평가만 50~60개...라니요???
아..가만 생각해 보니 그렇군요.중간,기말,진단,수행평가를 모두 합치면..ㅠㅠ
고등학교도 과목별로 한학기 6번 평가하므로 그정도인데.. 질적으로 수준 높은 평가를 하기에
지난번 응원해 주신 영어이야기대회 겨우 은상 받았어요.
1,2학년 600명 이상이 참가하는데 연설문을 쓸 수 있는 아이는 15명 정도
그중 해외파가 절반...
극과 극의 교육환경이지요.
심사위원도 외국인이고..
정말 평범하게 영어배워 교내대회 나가기도 힘들고
나가도 좌절이 많은 평가제도이지요.

저는 평범한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교육...
죽도록 하면 되는...하는 만큼 보상받는 교육이 좋아요.
영어 프리젠테이션, 영어이야기 대회...
일단 고급영어로 자유로운 영어능력이 없으면 참가조차 못하거든요.
답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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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연
  • |
  • 2012-10-17 10:29
그렇죠? 시험 숫자 계산해보면 그렇다니깐요.

아니, 겨우 은상이라니요????!!!! 무슨 그런 겸손의 말씀을!!!!
해외파 아닌 학생한테 가산점 몇십점 줘야 한다고 생각함. ㅋㅋㅋ
그러게요. 우리 애같으면 아예 그런 데 나갈 꿈도 안 꿀 듯.
아드님 수상 축하드려요.^^

요즘 드는 생각은
저렇게 많은 시험 치러가며 못 하겠다고 포기하지 않고,
말썽 안 부리고 교복 입고 학교 성실히 잘 다녀주는 것만도 고맙게 생각하며,
애 정신 건강에나 더 힘써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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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니비
  • |
  • 2012-10-17 15:08
정말 그것이 문제예요.
교내경시도 하는 애들만 한다는 인식...
누구나 도전해야 하는데..
엄마표니 청담이니 조기유학이니...시끌벅적하게 영어는 했지만 정작 자기의사를
논리정연하게 영어로 표현할 수 있는 숫자는 극소수...아니 600면중 15명 이라니..ㅠㅠㅠ
부모나 사교육쌤이 원고라도 써줄 능력이 되어야 겨우 외워서 발표라도 해보는 것이죠.
학교에서 영어교육 방식은 후진성을 면하지 못하는데 평가방식만 선진형입니다.ㅠㅠ


정말 맞아요.
가끔 아이도 멘탈붕괴에 짜증도 내고 괴로워 하지만 학교생활 성실히 하는 것으로
감사히 생각해요.
큰애는 중,고딩 때 너무 힘들어 못 견디겠다고 유학보내달라고 많이 졸랐어요.
숨이 막힐 것 같다고...ㅠㅠ
과연 언젠가 한국에도 해피한 학교생활의 시대라는 것이 오기는 할까요?
누가 정권을 맡아도 어려울겁니다.
바꿀 수 있는 힘이 없으니 최선을 다해 그냥 따라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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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연
  • |
  • 2012-10-18 00:32
맞아요.
수업과 평가가 밀착이 되어야 하는데,
아직은 평가는 미국식, 수업은 한국식, 이래서 그런 것 같아요.
교육청에서 논술시험, 영어능력시험, 창의 서술논술형 국영수사과 시험 등 내신 외의 시험도 많이 치는데요. 그냥 잘 하는 친구들 상 주고 그걸로 끝이에요.
논술 시험 중학교 와서 6번 쳤는데, 이런 부분 이렇게 했으면 더 좋았겠다는 피드백 받아본 건 딱 한 번이에요.
그것도 담임쌤이 국어쌤이셨고, 아이가 대표로 뽑혀서 그랬던 것이고,
나머지 아이들은 그냥 시험만 치고 끝.

아무튼 과도기에 있는 지금 중고등학생들이 많~~~~이 힘들다는 게 안타까워요.
선진적 수업은 안 받고 그런 평가는 받아야 하고,
객관식 시험과 서술형 논술형 평가를 공존시키다보니, 결과적으로 시험 종류와 숫자는 늘어난....
멀리 보면 국가적으로는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지만
당장 입시가 닥친 사람들은 내 자식 유불리를 따지게 되는 게 부모들 마음이고요.

제도와 평가가 아무리 선진적으로 해피하게 달라진다 해도 경쟁의 문제로 접어들면
이기는 사람이 있으면 지는 사람도 있는 구조가 되는 이 부분이 해피하지가 않죠.
2014년부터 고교 성취평가 한다고 해도 완전한 절대평가도 아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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