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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중등)때문에 아들과 함께 웁니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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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3 댓글쓰기 본문보기

  • 노랑좋아
  • |
  • 2012-10-09 12:56
답댓글

곰지님의 고민..  저의 고민을 대신 써주신 듯 하고, 뱅이맘의 글을 보며  나도 따라 해봐야지 싶습니다.

그리고 지금 시험 결과를 최종 결과로 생각 할 필요 없고, 지금 심화 안 풀어도  고등 수학에 별 문제 없다는 글에  위안을 받습니다. 아직 갈 길이 머~~니   우리 힘을 받아서  아이에게  기를 불어 넣어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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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mom
  • |
  • 2012-09-28 14:36
답댓글
이해도나 계산력이 되는 학생이라면 제 생각에는 공부량이 절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교육없이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단 사교육 받는 시간이상 수학공부시간에 투자해야하는 것이지요.
쎈, 유형아작, 개념원리 이러한 문제집을 한 문제도 빠짐없이 꼼꼼히 풀어도 원하는 점수를 받기란 쉽지가 않은 것이 수학의 현실입니다.
일품정도를 어렵지 않게 풀 수있다하더라도 한순간이라도 수학에 손을 놓는다면 수학은 저멀리 달아납니다.
언제나 항상 수학의 끈을 잡고 있다면 절대 수학은 그다지 힘든과목은 아닐 것입니다.
하니비님의 최근글에도 고등학교 가서도 공부량의 70%가 수학이라고 한 글이 전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머님께서 사교육을 못하는 것을 안타까워하실 것은 없습니다.
사교육을 받는다고 다 수학을 잘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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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뱅이맘
  • |
  • 2012-09-27 21:08
답댓글

부끄러운 일이지만 수학50점 맞아도 끄덕없는 엄마 여기 있어요..

울 아들녀석도 물론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요..

저희집도 형편이 좋지않아서 학원, 과외 꿈도 못 꿔요..목구멍이 포도청이라...간신히 그야말로 밥만 먹고 살죠..밥만 먹고 산다는 것은 과장이고....덜도 말고 김치와 고추장,,그리고 유일한 육식 달걀만 먹고 삽니다..간혹 김치볶음과..된장찌게도 끓여 먹기도 해요..^^대략이 형편이 어느정도 인지 아시겠지요..ㅠㅠ

울 아들녀석도 중2..

암기 과목이나 과학,,국어는 그냥그냥 나오는데..

영어와 수학은 바닥입니다...ㅠ 젤루 중요한 과목이 이러니 엄마 속은 타들어가죠..처음엔 그랬죠..

이젠 많이 무뎌져서...그냥 그냥 그러네요..이러면 안된는데 어져겠어요..

아들녀석이 하기 싫어서 그러는데..

아들놈도 인정하더라구요..

열심히 하면 되는 줄 아는데..특히 영어는 하기 싫다고요..

그나마 다행인지 2학기 올라와서 수학은 좀 하는 것 갔던데..내일 수학 중간고사 결과 나와 봐야 알겠죠..

하지만 ..제가 옆에서 쭉~지켜본바로는 그런식으로 하면 절대 성적 올릴수 없다는 것 눈에 보여요...

단순히 시간이나 양적으로 많이 한다고 해서 왕도도 아니고...

얼마나 집중을 해서 열의를 다해 하느냐가 문제인 것 같아요..

공부 잘하는 아들녀석을 둔 엄마도 아닌데 주제 넘게 글 남겨서 죄송하지만,,,,

성적이 안나오는 이유는 다 이유가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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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곰지
  • |
  • 2012-09-28 09:01
공감합니다.
집중력도 동기부여에 따르는것 같아요
학교에 공신이 와서 강의했는데, 동기부여가 젤로 중요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땐 크게공감하지 못하고, 방법에만 신경썼는데, 이젠 뼈저리게 느끼고 있네요.
동지를 만난것 같아, 반갑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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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엉337
  • |
  • 2012-09-27 16:24
답댓글
저희 아이도 중2예요.
1학년땐 선행이 안되어있다보니 갈 학원이 없더라구요.
교과서 익힘책,학교 프린트물,쎈수학 b,c단계를 오답 안나올때까지 5번이상을 풀었어요.
집에선 집중력이 떨어져서 시험 앞두곤 도서관에 데리고 가서 시간 재서 50분에 50문제 풀게끔 속도를 높였더니 1학기땐 96,100을 맞았어요.
처음 본 문제도 있었는데 다른 문제를 빨리 풀다보니 시간적 여유가 생겨서 풀 수 있었다네요
구*수학은 N단계하고 있는데 고등선행을 안하니까
효과를 느낄수가 없네요...
학원에선 개념,응용으로 3학년2학기 중반까지 나갔구요
집에서 학교진도대로 시험대비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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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곰지
  • |
  • 2012-09-27 18:05
학원다녔을땐 문제량아 너무 많아 저희애도 5번정도 풀었던것 같아요.
그래도 부엉님자녀분같은 성적은 안 나오더라구요.
멘붕이죠. 아이한테 맞는 방법을 못찾았나 싶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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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엉337
  • |
  • 2012-09-27 18:13
첨엔 a,b단계,그 다음엔 b,c, 그 다음에도 b,c, 그 다음엔 오답만 풀었어요. 답안지에 v표 해가면서
서술형 틀린것은 답안지를 3번 베껴쓰게 했어요.
그러고나서 수학시험 보는 날엔 제 입이 쥘 정도였는데 영어는 어느정도 됐으니 수학만 잡고 가자고
정말 꼼꼼히,매일 체크했답니다.
정말 정말 힘들었어요...
다들 이렇게 힘들게 하나 싶은 생각도 들었었는데
단기간엔 효과가 안나오는것같아요
조금만 더 힘을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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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곰지
  • |
  • 2012-09-27 18:19
자녀가 부엉님을 잘 따라주니, 부럽습니다.
핑게지만, 밑에 동생이 둘 더 있어요. 큰애한테만 올인할 수 없어서, 조금만 시키는대로
따라와 주면 좋겠는데...
꼼꼼히 하는것 ! 다시 해봐야겠네요.
아이랑 싸우기 싫어서 대충한것도 있거든요.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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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웃음행복
  • |
  • 2012-09-27 16:11
답댓글

같은 학년에 제가 느끼고 있고 공감되는 글이예요.

저도 성적이 안나오면 아이도 그렇지만 엄마인 저도 불안이 나타나는데 멜리사님 말처럼

엄마는 강해야되니 그런 모습 보여주지 않으려 노력해야겠어요

곰지님도 아이 다독여주시고 저 또한 많이 다독여줘야겠어요

힘내자구요 곰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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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멜리사
  • |
  • 2012-09-27 15:34
답댓글

  힘내세요!! 응원할게요.

 아이 스트레스 조절이 필요할 것 같아요. 아이가 실망하는데 옆에서 엄마까지 불안해하지 마세요.

 다독이시고 다시 자신감을 찾을 수 있게 칭찬과 격려를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난이도 스팩트럼을 넓혀서 차고 넘치도록 하다보면 .. 반복해서 연습하면 좋은 결과 있을거예요.

 시험 점수가 안나오는건 ..공부가 부족하다는 것 말고는 이유가 없는 것 같거든요.

  힘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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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곰지
  • |
  • 2012-09-27 15:50
감사 !감사!
응원해주신다는 말에 그만 눈물이 왈칵 쏟아지네요.
애도 애지만, 제가 많이 지쳤거든요. 누구도 제게 응원해 주는 사람이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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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웃음행복
  • |
  • 2012-09-27 16:16
'눈물이 왈칵' 그 심정 알아요
저도 쑥에서 글올리고 읽다보면 그럴 때 여러번 있었어요.
서로 모르는 온라인에서 위로와 격려의 글을 남김으로써 가까이 사는 사람한테서도 느끼지 못하는
감동과 에너지 여러가지가 느껴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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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2-09-27 13:59
답댓글

답은 아니고 저도 궁금해서 혹시나~~하고.. (강미선샘께서 왠지 댓글을 달아주실 것 같아서 이참에 얼른 ...)

학교 수학교과서 익힘문제 다 익히고 기본 문제집, 기출문제 풀어보고 하는 수준에서 89점이 현재 중학교에서 흔히 일어나는 일이 아닌가 하는 겁니다.

심화까지 풀고 선행을 나가야만 풀 수 있는 문제들을 꼭 시험에 내어서 변별력을 높인다는 이야기를 들어서요..

결국 90점대까지 바라본다면 어느 정도의 심화문제는 소화할 수 있어야 욕심내 볼 수 있는 건지요?

원칙은 가르친 것에서 문제를 출제해야 하는 거지만 학교에서 그렇게 안 하니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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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미선
  • |
  • 2012-09-27 14:29
안녕하세요?^^

말씀하신대로, 89점은 지금 하고 있는 공부량과 진도로 보았을 때 일반적인 점수입니다.
집중력에 대해 여쭌 이유는, 지금 평소 공부 방법이 매일 조금씩 구*학습지와 기본 문제집을 하는 것인데, 이런 방법은 그닥 집중력을 키워주는 학습 방법이 아니라서요.
중2 2학기 정도면 같은 양을 나눠서 푸는 것 보다는 한번에 좀 몰아서 하는 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평소에는 이해력과 계산력에 별 문제가 없는데 시험 성적이 기대 보다 낮다면, 시험 시간 중의 집중력이 문제가 된 것일 수 있다고 본 것이구요.
원글님이 쓰신 내용만 봐서는 심화 문제 때문에 틀린 것 같아 보이진 않았어요.

다른 분의 글에 답글로 쓰긴 했는데요, 지금은 배우는 과정이니까 매 시험결과를 최종 결과로 생각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아이가 어떤 특성이 있구나, 그래서 어떤 면을 보완해 주어야겠구나 하는 것만으로도 중학 과정은 충분...
그리고 사실 중학교 때 심화 문제까지 안 풀어도, 못 풀어도, 고등학교 수학 공부하는 데는 별 문제가 없습니다. 지금은 큰 차이인 것처럼 보여도 나중에 가면 다 거기서 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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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곰지
  • |
  • 2012-09-27 15:20
학원다닐때 89점이구요, 학원끊고는 시험지에 소나기 내립니다. 80점 못넘은 때도 있구요.
문제 푸는 양이 적은듯 생각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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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곰지
  • |
  • 2012-09-27 15:48
먼저 답글 감사드립니다. 참 어디 하소연할때도 없구요.
학원끊고선 시험지에 소나기 내립니다. 그래서 더 갈등하고~
89점, 이젠 희망 점수가 될려고 해요. ㅠ ㅠ
여기학교는 대체로 90점 맞으면 150등정도 (전교생 400명 넘어요)하더라구요. 수학 말고도 다른과목도요.
말씀하신대로 변별력땜에 심화문제 내긴하는데, 배점이 그때그때 달라요. 어쩔땐 10점짜리도 있구요.
제가 이쪽으론 너무 몰라서 애를 망치는 것 같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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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샐리퀸
  • |
  • 2012-09-27 13:18
답댓글

응용력이 문제 아닐까요?  같은 문제인데 조금만 말을 바꾸어도 못 푸는 경우도 있더군요.

응용력이 문제라면 기본개념 정리 확실히 하고 많은 문제를 풀어보는 방법밖에 없더군요.

혹 다른 해결책이 있다면 저도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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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미선
  • |
  • 2012-09-27 12:47
답댓글

계산력과 이해력이 문제가 아니라면...,

 

'집중력'은 어떤 편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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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곰지
  • |
  • 2012-09-27 15:17
갈수록 집중력은 떨어지는 듯합니다. 성적땜에 받는 스트레스( 저랑 애랑 아빠눈치 엄청 보고~) 와 사춘기문제로 그런것같아요. 자꾸 하기 싫어하니까 저도 공부양을 줄이게 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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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미선
  • |
  • 2012-09-27 16:19
스트레스 관리 신경써서 잘 해 주세요.
엄마가 벌써 지치면 안 돼요...갈 길이 얼만데!
울지 마시라고 답글 올렸어요.
넘 불안해 하지 마시구요, 남편에게도 잘 말씀해 주세요. 지금이 한참 그럴 때라고, 좀 지나면 다 괜찮아진다고.
성적은 좀 떨어질 수도 있죠. 어떻게 성적이 오르기만 하겠습니까. 12년이나 되는 긴 과정인데.
이 참에 아이와의 관계나 성적 관리 등 위기 관리에 대한 연습도 하시면 좋겠어요.
힘 내시고, 자신감을 가지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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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곰지
  • |
  • 2012-09-27 18:12
울지말라고 바쁘신데도 답글주셨는데, 계속 울게 되네요.
그동안 참았던게 확 터졌나봐요.
성적땜에 아이나 저나 남편한테 무시당한건 이미 오래되었어요.
어떻게든 남편이 만족할 수 있는 성적받아, 아이가 아빠앞에서 당당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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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미선
  • |
  • 2012-09-28 07:54
음....
남편 분을 잘 설득하셨으면 좋겠어요.
성적과 상관없이 아이가 아빠 앞에서 당당할 수 있잖아요? 존재 그 자체만으로도!

아빠가 자식을 성적만으로 평가하시지는 않겠지만, 성적에 지나치게 신경 쓰는 편이시라면 아이에게 극심한 스트레스를 줄 수 있어요. 결코 바람직하지 않죠.
성적과 별개로, 남편분께 아이의 장점을 많이 부각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아이에게는, 아빠를 만족시키기 위해서 공부하는 건 아니라는 걸 강조해 주시구요.
내 인생이니까.
내 인생이니까 내 자신을 책임져야 하고, 그래서 노력해야 하는 거라고...평소에 자주 말씀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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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곰지
  • |
  • 2012-09-28 09:05
언젠가 그런 날이 오겠죠?!
아이 존재만으로도 감사하고, 행복한...
감사합니다.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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