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지님의 고민.. 저의 고민을 대신 써주신 듯 하고, 뱅이맘의 글을 보며 나도 따라 해봐야지 싶습니다.
그리고 지금 시험 결과를 최종 결과로 생각 할 필요 없고, 지금 심화 안 풀어도 고등 수학에 별 문제 없다는 글에 위안을 받습니다. 아직 갈 길이 머~~니 우리 힘을 받아서 아이에게 기를 불어 넣어 봐요~~
부끄러운 일이지만 수학50점 맞아도 끄덕없는 엄마 여기 있어요..
울 아들녀석도 물론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요..
저희집도 형편이 좋지않아서 학원, 과외 꿈도 못 꿔요..목구멍이 포도청이라...간신히 그야말로 밥만 먹고 살죠..밥만 먹고 산다는 것은 과장이고....덜도 말고 김치와 고추장,,그리고 유일한 육식 달걀만 먹고 삽니다..간혹 김치볶음과..된장찌게도 끓여 먹기도 해요..^^대략이 형편이 어느정도 인지 아시겠지요..ㅠㅠ
울 아들녀석도 중2..
암기 과목이나 과학,,국어는 그냥그냥 나오는데..
영어와 수학은 바닥입니다...ㅠ 젤루 중요한 과목이 이러니 엄마 속은 타들어가죠..처음엔 그랬죠..
이젠 많이 무뎌져서...그냥 그냥 그러네요..이러면 안된는데 어져겠어요..
아들녀석이 하기 싫어서 그러는데..
아들놈도 인정하더라구요..
열심히 하면 되는 줄 아는데..특히 영어는 하기 싫다고요..
그나마 다행인지 2학기 올라와서 수학은 좀 하는 것 갔던데..내일 수학 중간고사 결과 나와 봐야 알겠죠..
하지만 ..제가 옆에서 쭉~지켜본바로는 그런식으로 하면 절대 성적 올릴수 없다는 것 눈에 보여요...
단순히 시간이나 양적으로 많이 한다고 해서 왕도도 아니고...
얼마나 집중을 해서 열의를 다해 하느냐가 문제인 것 같아요..
공부 잘하는 아들녀석을 둔 엄마도 아닌데 주제 넘게 글 남겨서 죄송하지만,,,,
성적이 안나오는 이유는 다 이유가 있더라구요..
같은 학년에 제가 느끼고 있고 공감되는 글이예요.
저도 성적이 안나오면 아이도 그렇지만 엄마인 저도 불안이 나타나는데 멜리사님 말처럼
엄마는 강해야되니 그런 모습 보여주지 않으려 노력해야겠어요
곰지님도 아이 다독여주시고 저 또한 많이 다독여줘야겠어요
힘내자구요 곰지님!!
힘내세요!! 응원할게요.
아이 스트레스 조절이 필요할 것 같아요. 아이가 실망하는데 옆에서 엄마까지 불안해하지 마세요.
다독이시고 다시 자신감을 찾을 수 있게 칭찬과 격려를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난이도 스팩트럼을 넓혀서 차고 넘치도록 하다보면 .. 반복해서 연습하면 좋은 결과 있을거예요.
시험 점수가 안나오는건 ..공부가 부족하다는 것 말고는 이유가 없는 것 같거든요.
힘내시길 바랍니다.
답은 아니고 저도 궁금해서 혹시나~~하고.. (강미선샘께서 왠지 댓글을 달아주실 것 같아서 이참에 얼른 ...)
학교 수학교과서 익힘문제 다 익히고 기본 문제집, 기출문제 풀어보고 하는 수준에서 89점이 현재 중학교에서 흔히 일어나는 일이 아닌가 하는 겁니다.
심화까지 풀고 선행을 나가야만 풀 수 있는 문제들을 꼭 시험에 내어서 변별력을 높인다는 이야기를 들어서요..
결국 90점대까지 바라본다면 어느 정도의 심화문제는 소화할 수 있어야 욕심내 볼 수 있는 건지요?
원칙은 가르친 것에서 문제를 출제해야 하는 거지만 학교에서 그렇게 안 하니 말이에요...
응용력이 문제 아닐까요? 같은 문제인데 조금만 말을 바꾸어도 못 푸는 경우도 있더군요.
응용력이 문제라면 기본개념 정리 확실히 하고 많은 문제를 풀어보는 방법밖에 없더군요.
혹 다른 해결책이 있다면 저도 알려주세요.
계산력과 이해력이 문제가 아니라면...,
'집중력'은 어떤 편인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