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하니비님의 이글을 읽으면서 국사에 관한 글이 와 닿습니다.
작은아이 이번 중간고사에서 골고루 다 우수한 점수가 나와서 전교 앞에서 몇등안에 들수 있겠구나 했는데
마지막날 마지막 시간에 본 한국사에서 멘붕입니다.
시험 점수가 채졈 하지 않았다는 것 보면 그 점수 아이구 입니다
심혈을 기울여 공부해야 하는 과목이 한국사임을 다시 한번 더 깨닫습니다.
좋은 글 잘 담아 갑니다. 저도 넘 사교육 없이 키워서 때론 고민이 되기도 하지만
사교육의 유혹같은것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아이가 학원다니는 것을 너무 싫어하니까 사교육에 관심 갖을 수도 없었지요.
그동안도 다녀본 아이도 아니구요. 즉 공부를 싫어한다는 것이지요.
언젠가 다닐 학원...어느정도는 사교육과 친해져야 할듯해요.
좋은걸로 적절히...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찾아주고 싶어요.
그때의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고집센 녀석..삼개월 꼬셔서 중간고사 끝나면 피아노 다니기로 했습니다.
고집센 아이를 지원하며 키우라는데 제발 학원 그만 다니겠다는 말만 이라도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창의력과 통찰력이 뛰어난 아이입니다. 세상사에 관심도 많습니다.
너무 놀리기도 하지만 아이가 여유가 많으니까 항상 저렇게 생각하는거 아닐까하고 지원합니다.
영어는 1학년때부터 퍼시잭슨, 워리어스 해리포터를 자유롭게 읽었던 아이입니다.
단어암기 단 한번도 시킨적 없는데 사전의 아래쪽에 있는 다른 뜻을 유츄합니다.
얼나전에 누라따라 얼떨결에 대형 학원을 갔는데 기다리느니 꼬셔서 테스트를 보았습니다. 대치동가서 국제중 상담 받으라고 하더군요. 저는 "다른것은 못해요...다 잘해야하잖아요" 하고 나왔습니다.
엄마가 집에서 썩히고 있는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저는 자유롭게 키우고 싶어서 그야말로 심하게 자유롭게 키웁니다.
4살 위 누나가 이 아이를 보면서 말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아이라고...
그러나 이게 나중에도 정말로 행복한 사람으로 만들지 아이를 보면서 종종 의문을 던집니다.
좋은말씀 가슴에 새겨두겠습니다.
초2를 데리고 잇는 저에게도 팍팍 꽂히는 글이네요...저의 고민을 대신 해주시는듯도 하고..
아직은 어려 다른 과목은 그렇다 치고 영어를 고민중이거든요..
아무래도 엄마표만으로든 힘에 붙치네요^^;;
현실적인 너무나 현실적인 그래서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어려워서 못 봐준다...
전 제가 공부를 열심히 하지않은 것을 후회하는 순간이 바로 아이들 공부 못 도와주는 순간입니다.
정신차리고..마음 다잡고,,중딩딸에게 사교육 투하 하렵니당~~~~
직장맘이라 이제서야 하니비님 글을 읽습니다... 끝에 제 닉네임이 언급되어 깜~~놀랬습니다. ^^
엄마표,아이표, 학원표 모두 다 쉽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제 주변에 **사 직업을 가진 분들이 꽤 되는데 애들이 커 갈수록 의,치,약대,한의대,sky ,in Seoul 하는 것이 쉽지 않다구 합니다. 아무리 사교육을 많이 시켜두요.
물론 사교육 도움 거의 없이 서울 의대 간 애도 봤습니다. (어릴 때 부터 천재 소리를 들었다고 합니다.^^)
엄마표, 학원 적절히 병행해서 열심히 해도 아이가 못따라 가는 경우도 봤습니다.
저희 조카 얘기인데 지방 자사고(?),자율고(?) 에 들어 갔지만 내신 때문에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친구 아들은 초등 땐 잘하다가(늘 올백,의대 쉽게 들어갈 거라 생각했답니다^^.) 중등인 지금 공부를 더 안 한다고 합니다. 사춘기도 겹쳐 친구가 엄마 노릇 하기 정말 힘들다고 해서 저두 슬슬 걱정이 됩니다. 저희 앤초3이라 아직은 엄마말을 잘 듣지만 언제간 오겠지요?^^
결론은 내 아이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야 하는 것 같습니다. 엄마 상황과 형편도 고려해서요. 직장맘인데다 세아이 엄마라 순수 엄마표는 너무 힘든것 같습니다.
하니비님 덕분에 조금은 시행착오를 덜 겪으며 아이들을 지도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아이의 타고난 머리와 끼도 무시 못할 것 같습니다.^^ 하니비님도 열심이시고 자제분들도 뛰어난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다른 아이들을 지도하시며 겪는 좋은 경험담, 자제분 직장이나 결혼등등 경험담도 계속해서 올려 주심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오래 오래 쑥에 계시라는 의미입니다.^^
엄마표로 열심히 하고 있는데.
나름 슬럼프도 있고...
하나비님의 글이 마음에 확 와닿습니다.
마음에 깊이 새겨봅니다..
큰아이 때부터 엄마표 바람이 거세게 불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지금 입시를 치루는 아이들이 유아시절 부터 엄마표 영어를 했던 아이들이고요.
엄마표 10년이 넘어가며 요즘은 상당히 시들해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 처럼 유아게시판,초등게시판의 선배들이 오셔서 그 시행착오을 들려주신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정말 유명하신 분들 많이 계셨고 대학을 보내셨거나 입시준비 중이실 겁니다.
저도 특별히 좋은 소식이 있기에 이곳을 들릴 수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나는 아이들을 열정을 다해 키워왔다고 생각했는데,너무 작은 세계에 갇혀지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세상은 넓고 게시판은 좁다는 것이죠.
면세점 쇼핑을 하며 국제적인 세계와 등지고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현실의 세계와도 등지고 살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교육도 적절히...
이 적절히 라는 말이 참 애매합니다.
아이들 공부를 전적으로 사교육에 맡기라는 의미가 절대 아닙니다.
꼭 필요한 부분,내가 해줄 수 없는 부분은 빈틈으로 남기지 말고 그때그때 해결책을 강구해야
하는데 그 방법 중에 하나가 사교육이라는 것입니다.
평범한 학원을 그냥 무턱대고 1년이고 2년이고 보내는 것은 위험한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엄마표로 아이를 특별하게 키운다는 자존심으로 살아왔던 제게는 그렇게 생각헸죠.
그런데...결과를 보니 그것도 아니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나의 엄마표 공부법과 아이표 공부법에 너무 자부심을 가졌었던 것입니다.
아이들 입사제 스펙을 보면 영어에 뛰어난 애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궁금하죠? 어떤 방법으로 영어를 배웠냐고...영어를 배우는 방법도 참으로 다양한 길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죠.
누구나...
가지 않은 길에는 미련이 남기 마련인 것 같습니다.
큰애 사교육을 시키지 않은 것을 가장 통탄해 했던 시기는 민사고 불합격 통지서를 받고,,,입니다.
강남 애들은 학원 다니며 놀면서도 척척 합격하는데..
우리는 죽도록 준비했고 완벽한 성적과 스펙을 가지고...3차 영어 인터뷰 면접에 떨어지다니..
면접을 집중적으로 훈련하는 학원이 있더군요.
세상이 공평하다면 집에서 부모와 준비한 아이가 합격해야 맞는데,그것이 아니더군요.
정말 용납할 수 없는 일이고 그 휴유증은 6개월 이상이 갔죠.
입시에 성공했으니 엄마표,아이표 공부법에 확실하게 자부심을 가지게 되었죠.
그리고 엄마표 아이표 공부만큼 세상에 좋은 방법은 없습니다.
가장 이상적이고 금전적인 부담이 없다는 더이상 말할 필요가 없는...
그것은 또한 그만큼 힘든 방법이라는 뜻도 됩니다.세상에 공짜가 어디있냐는 것이죠.
모든 것에는 기회비용이라는 것이 있고요.
작은 아이 뒷바라지 하면서 아이의 특성에 따라 시대의 변화에 따라
유연하게 융통성을 발휘해 아이를 뒷바라지 해야한다는 생각을 합니다.
큰아이 때는 모르는 것이 약이었지만...
아는 것이 더 많아진 지금 더 큰 시행착오를 겪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요즘 제가 많이 힘듭니다.
아마 쉽게 쉽게 가는 길이라면 내 사전에 '시행착오'라는 단어는 없었겠지요.
게시판에 나와 자랑을 늘어놓기도 하지만 가슴 한켠에는 돌덩이로 무겁습니다.
어렵고 힘든 이야기를 털어 놓고 싶지만..
게시판이라는 것은 핑크빛 무드로 가야하는 특성이 있기에..ㅠㅠ
위에 글도 좀 우울한 내용이라..좀 마음이..
엄마표 최고이고 최고의 성과를 냈으니 열심히 하시라고 기운 팍팍 격려를 해 드려야 하는데..
교육서 베스터셀러 몇 권 읽는 거 보다 더 콕콕 여운이 남는 글이에요.
하니비님 글을 첨 보았을 때가 아이 여섯 살..어느새 초삼을 넘어가고 있네요~
언제나 항상 나눠주신 말씀이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정말 진솔한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통감합니다. 아직 어린 아이를 두고 있지만, 인터넷상의 대 선배님들의 글만 읽어오기를 5년은 한 것 같습니다. 아이를 일찍부터 특목고에 보낼려고 생각하고 마음만의로...(엄마의 마음가짐만)준비해온 터라...쑥 중등게시판글들도 많이 읽으며 느껴온 점들...나름 생각이 정리되고 조금씩 실천하리라 계획해온 터라...하니비님으리 글들이 뼈속까지 사무칩니다. 절대 통감입니다.
다시 한번 정리가 확 됩니다. 언제부턴가 인터넷상에 엄마표는 박수 받을 일이요...사교욱은 박수받지 못할일로 비춰지는 모습에 괜히 뭔가 잘못하는 기분이 들때가 종종 있었습니다..(사교욱이 눈치보이고, 잘 못하는 일이라 생각되어 지지 않지만...)분위기가 그렇게 만들더군요...
저도 아직은 아이가 어려서 제가 해 줄 수 없는 예체능은 사교육을 시킵니다.
엄마가 능력있어...예체능도 엄마표, 학과 공부도 엄마표...그러면 너무 좋으련만...전 그럴 능력이 없어서...엄마표 반. 사교육반...시켜요...ㅠ.ㅠ (엄마가 능력되면 돈도 굳히고 좋지만...)
인쇄해서 늘 읽어보며...욕심이 지나치지 않도록 엄마 마음 잘 다스리며...아이 잘 살피며... 그때...그때...상황에 맞게 아이에게 도움되는 엄마가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아직 갈 길이 먼 엄마들에겐 등불과 같은 글입니다.
아낌없이 주는 말씀...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하니비님 말씀에 동감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우울해지는게 사실입니다. 아이가 그정도의 능력은 안되고 저도 어설프긴 한없이 어설프고.
아이가 정말 잘되어서 잘 산다면 그것으로 만족하면서 살게 될지 그것도 의문이 들고요 일단 제자신에 대해 확신이 없습니다.
하지만 하니비님의 말씀이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글 너무 감사하게 잘 읽었습니다.
저도 사교육 전혀 없이 초6아이 키우고 있는지라 글 중간중간 많은 공감을 했습니다.
저희 아이는 학습에 필요한 재능을 많이 가지고 있는 아이입니다.
하지만 혼자 공부하다보니 비효율적인 면이 많아 저도 고민이 됩니다.
아이 초2무렵부터 쑥쑥을 알고 하니비님 글을 읽으며 너무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덕분에 많은 성장을 했지요. 글솜씨가 없어 자세히 풀어놓진 못하지만....
잘 키워서 좋은 소식 전해 드릴께요.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오늘 아침 삶의 무게가 나를 비켜가지 않음에
가을도 눈에 잘 들지 않았는데,
하니비님 글과 세계샘님 글에 엄마로서 취할 태도 한가지씩 2개를 얻는 즐거움을 얻었습니다.
이렇게 오셔서 먼저 가있는 어떤 지점에서 글로 풀어주시면
큰힘이 된답니다.
풍성한 가을 되세요.
하니비님 글 잘 보고 있습니다
다른 분들 게시글과는 달리 현실을 콕 찝어서 알려주시니..... 감사하면서도 두려움이 앞서네요
오늘 게시글 보니 현기증이 나려고 해요
어떻게 교육을 시켜야 하나 정말 고민이 많네요
공부할 건 많고..... 정보는 부족하고.... 부모로서 이끌어주기엔 제가 한참 부족한 거 같네요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 건지 구체적인 방법을 좀 알려주시면 더 감사하겠어요
지금 초등 저학년이거든요
공감이 가는게, 경험하신 산 증인이 써주시니, 엄마표 간증이에요. 정말 잘 읽었습니다.
제가 학습지를 저학년에 시키다가 그만둔게, 그거 하다보면, 말만 자기주도지, 책 읽을 시간이 안나더라구요. 빈둥댈 시간도 없고, 심리적인 압박감도 주고.
좋은 글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