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행복님!! 부르는 것만으로도 미소가 지어집니당^^

저도 처녀때와 비교해서 달라진 육중한 몸매가 제일 신경쓰입니다. ㅋㅋ

웃음행복님 말씀처럼 세상 누구와도 바꿀 수 없는 세아이들이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겠지요.

9월 넷째주의 대문지기는 중게맘들의 멘토이신 비투스님입니다.

감사합니당.

시험 기간이라 그런지 방이 더 조용하네요.

아이들도 그렇고 울 비투스님도 중간고사 공부중이시고~~

배우고 익히는 즐거움과 함께 오늘도 우~~~~아하게 공부하시길~~~~

책사랑님 수다톡에 올리신 글 뒤늦게 보고 퀸이 듣고싶어졌어요.^_^*

♬Queen - Bicycle Race

♬David Garrett - Bicycle Race

웃음행복님,

 태풍곳에 열어주신 대문이라 더 고마워요~~~

엠디야그 쓰고보니 길어서 옵션은 여그에 써요.

결혼전후,

저는 별로 변한게 없는것 같아요.

오늘 아침에도 생각했지만 잠 많고 게으른거 여전히고

배우는거 좋아하는것도 여전하고 책 좋아하는것도 여전하고

사람 가려서 사귀는것도 여전하고

특별사유없이 한번 인연맺은사람 배신하지 않는것도 여전하고

오랜친구에게 자주 전화하지않아도 매일만난듯 사는것도 여전하고.

아,변한게 있다면 눈치가 좀 생긴것.

예전엔 사람들이 말하는대로 믿었는데

이제는 저사람이 왜 그말을 하는지를 먼저 파악하는 습성이 생겼어요.

예전에 넘 순둥이여서 (ㅎㅎㅋㅋ)탈이었는데 이젠 탈피.이건 저만의 생각이지만요.그래도 남들이 하는말의 속뜻을 헤아리게 되어서 살기가 편해요.

그래도 남들은 여전히 저를 변함없는사람이라고 하지만

저도 제가 살기편하도록 변해있답니당~

변하고 싶은것도 있어요.세련된 외모~

그러나 외모가 같아진다는 나이가 가까와지니 패쓰~

걍 펑퍼짐한 제 스탈대로 살 것 같아요.

웃음행복님께서 야그하라고하시니 별 애를 다 하게되네요.온라인이어서 다행여요. 호호호

지난 주말에는 이벤트가 있었어요~

남표니가 주말 이틀 동안 전자기기 만지지 않고 보내보기를 선언했어요.

본인도 퇴근후에는 티비 안보고 성철스님 책보더라구요.호호

환갑 지나면 보겠다고 사놓은책도 안보더니만.

우짰든 무사히 잘 끝냈어요.인공적인 소리 싫어하는 제가 젤루 좋았구요.월매나 평온하고 천국같았는지 몰라요.

셤공부~

이번엔 공부하는 방법이 바뀌었어요.예전엔 하루에 이과목저과목 조금씩 하루계획을 짜서했는데 이번엔 하루에 한과목.

이유는 진도를 셤범위까지 못나갔다나요??

이번에 역사를 배우기 시작했는데 아주 잼나대요.샘도 철학전공하셨다가 돈벌이이가 안될것같아서 과목바꾸신 샘이라는 재미있게 수업하시나봐요.

독서~

저는 1주 1권씩 필독서를 읽자고했는데 독서는 알아서 잘읽으니 냅두래요.

요즘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중 ‘정조실록’을 소장하고 싶다고해서 사주었어요.

그책으로 수행평가 독서록까지 썼구요.

정조를 많이 좋아해서 마르고 딣도록 읽고 또읽어요.박시백이 그린 왕의 모습에 찬탄하면서요.‘태종실록’,‘영조실록’‘세종실록’도 갖고 싶어해서 셤끝나는날 사주기로 했어요.

엠디가 자기가 소장하고싶은책을 가끔씩 이렇게 사요.볼때마다 행복하고좋대요.

어제 엠디가 말하기를 역사는 글책보다 만화책 읽은게 많이 도움이 된다고해요.

초딩때 “살아있는 한국사 교과서”만화로 된걸 일찌감치 사주었었어요.

세계사는 “먼나라 이웃나라”가 세계사의 진리라나요.

저는 학습만화 엄청 싫어하는데 아이들에겐 그래도 도움이 되나봐요.

초딩때 좋은만화 선별해서 읽히는라 신경 많이 썼었는데.

영어,수학~

일단은 셤공부차원으로만 하고있어요.

학교샘께서 토요방과후 하라고하셔서 지난주부터 나가요.원서읽기를 하는데 잼나대요.

지난주는 “The Twits”를 읽었나봐요.

지난주부터 “잠수네 아이들의 수학로드맵”책 읽고 있는데 좀 더 도와주어야되지않을까싶어요.공부가르쳐주는것 말고 잔소리 ㅋㅋ

~친구들이 감기걸렸다고 하더니 엠디도 목감기,코감기.

환절기만 되면 코풀어대는통에 휴지통이 하얘요..목감기는 다 나았고 코는 연전하네요.

담주 셤인데 컨디션이 얼렁 회복되었으면 좋겠어요.

증간준비하는 모든친구들  감기조심하시어요~~~~

산바가 다행히 서울은 비껴간 모양이지만 여지없이 남부, 중부지방을 강타해서...추석전 피해가 많은가봐요.

빠른 복구 기원하며...그럼에도 큰 피해는 없기를...

저는 저번에도 얘기했듯이 드라이한 여자여서 ㅎㅎ 이기주의는 아니라도 개인주의 성향이거든요.

남한테 피해만 주지 않으면 누가 무엇을 하든 크게 상관하지 않는 주의지요 ( 참 건조한 나쁜 성격입니당)

무신론자에...삶과 죽음도 그냥 자연현상의 일부일뿐이라고 생각했구요.

삶도 참 시크하게 '내가 태어난게 천지창조고 내가 죽는 순간이 우주멸망이다'라는 식으로...

결혼을 하고 아이들이 자라면서, 감사할 일들이 아~주 많아지더라구요.

그저 건강하고 무탈함을 그 누군가에게 참 많이 감사합니다.

자연의 순리라고 하면 그 자연에게도 감사합니다.

제가 죽더라도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이 세상 좀더 멋졌으면 좋겠구요....

제 품안에서 돌봐야 할 누군가가 있다는게 이렇게 삶의 자세를 바꿔놓을 수도 있구나

저 스스로도 놀란 적이 있어요.

이런 감정을 알게 해준 가족들이 있어서 참 좋구요^^

뭐 여전히 지지고 볶고 싸우고 화해하며 살지만...그래도 또 감사합니다....

제게 듬직한 남편과 이쁜 두딸 있게 한 것에....

결혼저의 나는 날씬했는데 지금의 나는 아주 뚱뚱하군요..ㅋㅋㅋ

결혼전의 나는 비관적이면서 부정적인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봤는데

지금의 나는 아주 낙관적이면서 긍정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있더라구요..

젊었을적엔 아주 이기적이었던것 같았던 내가 지금은 좀이나마 남을 배려해줄수 있는 사람으로 변해 있더라

구요. 몸매는 맘에들지 않게 변해 버렸지만 나의 성격이 좀 좋은 방향으로 변한것 같아서 남편에게 고마워

합니다. 남편이 정말 세상을 따뜻하게 바라볼줄 아는 사람이거든요.. 부부는 닮아간다고 약간 남편 영향을

받은것 같아요..*^^*

<시험 잘 보는 법 5가지> (펌 / 출처 : 에듀플렉스)

1. 머리를 똑똑하게 사용하려면 다른 것을 버려라.

: 이런저런 상황을 탓하거나 따지지 말고, 최대한 자신을 단순화하여, 모든 것을 준비된 상태로 만들기 위해 애쓰지 말고, 일단 시작해야 한다!!

"야자시간에는 시끄러워 못하고 집에 오면 졸려서 못한다.(X) 

집에서 샤워를 하고 따뜻한 우유를 한 잔 마시지 않으면 집중을 하지 못한다.(X)"

이렇게 해서는 시험에서 승리할 수 없다. 실전에서는 따뜻한 우유도 시원한 샤워도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2. 시험을 잘 보려면 시험을 분석해라.

: 출제 경향성 확인 / 공부 부족 여부 확인 / 오답 경향성 확인 / 시험 적응력 부족 여부 확인

3. 시험은 연구나 논문이 아니다.

: 작은 내용이나 주변적인 내용에 사로잡혀서 그것을 알아내려고 낑낑 대는 것이나, 좋아하는 과목만 공부하는 습관은 나중에 대학에서 연구를 하거나 논문을 쓸 때나 할 일이다.

4. 실전 훈련을 꼭 해본다.

: 정해둔 시간 내에 다 풀고 확인하고 답을 쓰려면 시간을 적절하게 배분해서 쓰는 훈련을 해야 한다.

5. 끝까지 봐라.

: 아무리 머리가 좋아도 여러 번 공부한 사람을 이길 수는 없다. 또한 아무리 여러 번 공부해도 마지막에 공부한 사람을 이길 수는 없다. 유난 떤다 생각하지 말고 시험장에서 쉬는 시간에 공부할 내용까지도 준비해 두어야 한다. 운은 준비하는 사람에게만 주어진다.

##다음 주에 시험 치르는 중고딩 친구들 모두 홧팅!!!!##

웃음행복님~~~~

일하시며 문 열어주신다고 애쓰셨어요.^_^*

태풍이 참 줄줄이 오네요.

저번 태풍에 피해 입으셨던 분들 특히 많이 걱정됩니다.

아무 일 없이 지나가길 바랍니다.

이 곳 학교는 단축수업 후 2시에 하교한다네요.

은근함과 터프함의 매력덩어리!! 경상도분과 결혼하셨나봐요? ㅋㅋ

따뜻한 웃음행복님 가족 분위기가 상상되네요.

저도 "너그러움" 요 부분이 조금 나아졌나 싶어요.^^

웃음행복님 비롯 자주반 어무이들~

이번 주도 나름대로 ㅋㅋ 우아하고 아름답게 보내시길요.^_^*

Mika - Grace Kel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