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제가 푹 빠져있는 책이 "하루15분,책읽어주기의 힘'입니다.
그 책을 읽으면서 어린 유아부터 중학생까지 책을 읽어줄 때의 놀라운 어휘력과 집중력이 발휘될 수 있음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꼭 한번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또...한가지 혹시 아이가 집중해서 읽는 책이 학습만화류는 아닌지요?
만화의 비중이 클수록 글밥이 많은 책을 잘 못 읽어내는 경향이 큽니다.
요즘 뭐든 만화로 편집해서 나오는 어린이출판 경향이 심각한 수준입니다.
부모들은 만화로라도 아이들이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면...해서 손쉽게 사주지만
그렇게 얻은 지식은 바람에 나는 겨와 같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단편적인 지식이 쌓일지 모르지만 좀더 깊이 있는 문제까지 나아가지 못합니다.
더딘 발걸음이 건강하고 튼튼합니다..
또 한가지...한달에 한권이라도 어머님이 함께 읽고 이야기(궁극적으로는 토의,토론이 되겠지만요^^)를
나누면 좋습니다. 이때 자연스럽게 줄거리 파악을 비롯한 주제 접근, 사고비판력, 논리창의력 등이
길러질 수 있습니다.
아직 초3학년이면 함께 읽는데 무리가 없을 줄 알아요^^
저도 그렇게 하고 있거든요..
하지만 이 모든 것 전체 꼭 읽어주기의 시간을 가져보시라 권합니다.
다른 집 아이 책 읽어주느라(제가 독서지도사입니다)
제 새끼 책은 갈수록 읽어주는 시간이나 횟수가 줄었는데
위에 언급한 책 읽으면서 다시 읽어주고 있습니다..
가르치는 학생들 양육자들께도 권하고 짧은 감상문 쓰시라 했습니다^^
양육자들께서 감상문을 제출하면 아이한테 선물이 있다하니
아이들이 더 신났습니다...ㅎㅎ
아주 가끔은 양육자 과제를 내주는데 효과 만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