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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I - 프람 (Pr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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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댓글쓰기 본문보기

  • 비얀드림
  • |
  • 2012-06-06 10:14
답댓글

다름이님 잘 다녀오셨어요?

미국에 있을때, 느낀것은 미국 아이들 공부하는 아이들은 무섭게 해요.

프로젝트가 있거나 디베이트 대회, 리포트 준비등을 할때는 밤을 꼴닥 세죠.

아침이 가까운 새벽까지 하는 아이들을 간접적으로 많이 들었어요.

그리고 제가 아는 이웃 고등학생은 토요 새벽에배도 빠짐없이 참석하고

졸린 눈으로 디베이트대회하러 토요일에 나서는것 많이 보았어요.

그러면서 파티 문화가 발달하여 즐기는 모습도 종종 보았구요.

드레스는 백화점에 가면 쉽게 찾을 수 있는데 가격이 비싸지 않아요.

그곳에 있으면서 그들의 문화가 부러웠어요.

즐기면서 살지만 결코 느슨하게 살지 않는다는 느낌이예요.

옆집 학생 결국 좋은 의대에 갔어요.^^

덕분에 옛날 생각 즐겁게 했네요. 따님이 아주 착하고 멋지네요.

많이 배워 올거예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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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웃음행복
  • |
  • 2012-06-04 17:53
답댓글

너무 잘 읽었어요.

엄마와 딸의 두 마음을 알것 같아요.

힘든 유학생활을 잘 해내고 있는 딸이 뿌듯하시겠어요.

타국에서 생활한다는 것에 두려움이 있는 저로서는 잘해내고 있는 딸이 정말 대견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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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름이
  • |
  • 2012-06-05 06:54
웃음행복님,

함께 있어도 복잡미묘한 엄마와 딸의 마음. 떨어져 있으면 그 복잡미묘함이 천문학적으로 증폭하는 것 같더군요. 조잡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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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구쟁이맘
  • |
  • 2012-06-04 12:39
답댓글

다름이님~~

한달간 미국에 다녀오셨군요.

따님과 각별한 시간을 나누신것 같아 좋으셨겠어요.

우리에겐 너무 낯선 문화지만

자연스럽게 성년을 인정해주는 사교계 데뷔 같은 풍속이

또 나름 멋지고 좋아보이네요.

이런거 보면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얼마나 드라이한 삶을 사나 하는 생각도 들고요.

모든 딸들의 로망인 드레스 입고 파티 문화 겪어보는게 얼마나 좋았을까?

그런것도 유학의 장점이 아닌가 싶어요.

소소한 에피소드 나눠주셔서 고마와요.

요 다음 얘기도 재밌는데 이왕 보따리 푸신것 10편 정도 이야기 나눠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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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름이
  • |
  • 2012-06-04 13:19
개구쟁이맘님,
님께 늘 죄송해요. 약속을 못지켜서리. 현안들 좀 수습하고 곧 언행일치 할께요.
사실은 그쪽에 풀어놓을 보따리가 더 많은데 말이죠.

예, 한달간 너무 좋았어요. 미국, 참 좋은 점이 많은 나라예요.
그런데 어쩌죠? 우리나라가 훨~~~~~~씬 더 좋은 걸.....

지금 카드 청구서 멍하니 바라보고 있어요.
곧 퇴직금이 바닥날 것 같군요.
그러거나 말거나 행복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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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쁜쿠키
  • |
  • 2012-06-02 11:51
답댓글
글 정말 잘 읽었어요~
다름이님 글 읽으며 전 왜 주책없이 눈물이 찔끔 찔끔 날까요?ㅋㅋ
제 딸은 아직 초딩~~
저두 곧 있을 몇년 후가 되믄 딸 아이 커가는거 지켜보며 어른되어가는 과정을 때로는 뿌듯하게 때로는 허전하게 그렇게 지켜보겠죠?
타지에거 예쁘게 잘 커가고 있는 다름이님 떨아이를 보며 저 또한 울 딸의 곧 있을 미래의 모습을 상상하게 됩니다~

미국의 아이들 문화를 간접경험할 수있게 생생히 전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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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름이
  • |
  • 2012-06-03 15:27
예쁜 쿠키님,
아직 어릴 때 따님 많이 품어주세요.
나는 아이가 어릴때 '독립심'키운답시고 그렇게 못해주었는데 그게 지금도 굉장히 마음아파요.
이번에 가서 울 딸 머리 많이많이 빗겨주었답니다. 등도 어루만져주고 .....

미국아이들도 나름 참 착한데 큰 상처들을 안고 크는 것 같아요. 계층을 불문하고 부모의 이혼이 너무 많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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