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즈키즈가 어떤 책인지 잘 모르겠구요.
독서평설은 제가 좀 살펴봐야할 기회가 있어서...
초 , 중, 고 몇개월치씩 차분히 보았습니다.
초등 독서평설의 경우 내용이 재미있게 잘 구성이 되어 있는데..
소설의 경우 선행의 냄새가 조금씩 납니다. 현진건의 운수좋은 날이나.. 소나기... 김동리 바위 같은
현대문학 중 조금 쉽다 여겨지는 작품들이 소개가 되는데.. 저는 좀 선행 느낌을 받았더랬습니다.
초등 중고학년 용으로.. 어쩔수 없이 고른 작품이겟지만.. 동백꽃 정도 빼고는 중학교 대비 느낌을
받았더랬습니다.
중등 독평의 경우는 저는 중학교 과정에 적합하게 잘 만들어졌다고 생각했습니다.
다양하면서도 너무 어렵지 않게 잘 꾸며져 잇습니다.
뒷 부분에는 아직도 만화를 좋아하는 아이들을 위해서 경제고전(국부론 등) 같은 것 만화로 연재되기도 하구요..
뒷부분에 시사꼭지 몇개 나오는 뒷부분을 부모님과 이야기해보는 것 강추입니다.
정치이슈, 사회이슈, 경제이슈로 나뉘어서 나오는데..
아이가 그냥 읽고 넘어가기보다 부모님과 이야기를 나누는 가운데.. 아이의 무식함?도 알게 되고..(웃자고 하는 이야기입니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시사에 매우 약해서 엉뚱한 소리 합니다.. )
또 아이의 생각도 알 수 있게 됩니다... 중학생이 글쓰기란 집에서 시키기도 어렵고... 부모님이 해주기 힘든 것이지만.. 그냥 이야기해보는 것은 부모님과 충분히 해볼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토론 좋아하는 아이라면.. 찬반으로 나누어 토론도해보면 금상첨화겠지요..
고등독평은 독평의 꽃이라 할 수 있는데..
근데.. 이게 상위 몇프로의 잔치 같다는 느낌도 솔직히 듭니다.
중등독평은 중등 50% 정도 이상의 아이들이 편하게 또는 골라서 읽을 수 있지만..
고등 독평은 웬만한 고등학생이 읽으려면.. 읽다가 머리에 쥐나는 글도 많이 있습니다.
물론 수능에서 어려운 지문 읽어야하는 아이들이고 똑똑한 아이들도 많은 것 압니다만...
특히 고1에겐 어렵다고 생각이 됩니다..
하지만.. 거기 있는 문학비평이나 고전문학 소개...
과학칼럼... 다 영양가 만점입니다.
고등학교 샘이 쓰시는 꼭지도 있지만..
연구원이나 교수님들이 쓰시는 글이 좀 됩니다.
지나가다 답글이 없어 적어봅니다.고1인 제아이는 초등독평부터 시작해서 지금은 고교독평 보고있어요.일반적으로 아이들이 독서도 좋아하는 분야로 편중돼게하는데 이런 점 을 조금씩 고쳐나갈수있어서 좋구요 전반적인 시사 문화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를수있어서 시간이 부족한 지금도 짬짬이 보고있습니다.구독하셔도 후회는 안하실거구요 참,제아이말이 중학교교과서등 교과와 연관된 글들이 자기가 초등때부터 보아온 독평에서 봤던거라 이야기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