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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댓글쓰기 본문보기

  • 비얀드림
  • |
  • 2012-05-15 16:59
답댓글

초등시절 하교길에 비가 갑자기 오길레 누군가에게 우산을 씌워 주었던 기억이 납니다.

나누는 것만으로도 이미 제마음이 행복했는데

며칠 후에 감사하다는 마음으로 종이학을 접어왔더군요.(여학생)

잊을 수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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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essy
  • |
  • 2012-05-16 12:39
앗.. ! 닉만 봐도 좋은 비얀드림님.~~
종이학하고 별하고 많이들 접었던 때가 있었드랬지요?
사실은.. 그 여학생이 저예요.. 우하하.( 저 였음 좋겠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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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생아님
  • |
  • 2012-05-14 16:38
답댓글

점점 더 관계 맺기를 싫어 하고 조심스러워 합니다.

저도 그렇고...

성당에서 미사를 드리다가 갑자기 울컥..

요즈음 할아버지 할머니를 보면 그 모습만으로도 울컥..

왜그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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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essy
  • |
  • 2012-05-15 08:47
감사합니다.. 신생아님..
저는 인생이 왜 이렇게 나에겐 친절하지 않을까. 울컥할 때가 많아요.ㅋㅋ
그래서 좀 가볍게 . 나에게 관대해지려고 일부러 노력하는 것 같아요.
매일 조금씩 더 힘을 얻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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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라시보
  • |
  • 2012-05-14 09:18
답댓글

저도 요즘 수시로 눈물이 차올라 창피합니다.

어제는 쑥쑥에서 프린트한 박경철님 강연 내용이 눈에 띄어 읽다가 눈물이 철철..

초5아들이 왜 그렇게 우냐고 하길래 읽어주었더니

울 아들램도 눈이 시뻘게 지더니 눈물.

감동하고 나눌 수 있다는 것 참 행복한 일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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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essy
  • |
  • 2012-05-14 15:47
그러시구나. 플라시보님땜에 위로받아요.
하도 그랴서 갱녕긴가 싶었어요. 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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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준준맘
  • |
  • 2012-05-14 09:08
답댓글

예전 택배라는 게 없던 시절,

대학 때 기숙사에서 음악을 듣고 싶어 오디오세트를 구입해서 양손에 무겁게 들고 가는데

이사람 저사람 모두들 들어주기에 참 고마왔던 기억 납니다.

 

누가 버거운 거 들고 가면 저도 들어주게 되더라구요.

그런 작은 행동이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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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essy
  • |
  • 2012-05-14 15:40
준준맘님은..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작은 행동이 몸에 익숙하신 분 같아요.
바라보는 눈이 없어도 알아주는 이 없어도..
이게 세상을 조금 살만하게 만드는 것이겠거니. 아주 미미해서 곧 흔적도 없이 사라지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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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12-05-14 08:19
답댓글

젊어 가끔 거리 딱한 노인들께 몇 푼 쥐어드리고 후다닥 뛰어도망가는 일을 했었다.

어쩌다가 어느 자리에서 이런 말을 했는데 (왜 그랬을까...)

보기보다 여리다는 둥, 사람들 보잖냐는 둥의 말을 들으며 촌스런 선행녀로 등극했다.

그 때 보다 여유있는 요즘 몇푼 정기적으로 내보내고 거리 선행을 멈췄다.

운전을 하고 걷지 않으니 그렇겠지만 고상한 선행을 하려하기 때문이다.

이 말 하고 괜히 했나 할거다. 나도 보기보다 소심한가보다. 보기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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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라시보
  • |
  • 2012-05-14 09:14
음~ 보기보다 소심하고 보기보다 여리신 것 맞아요.
저는 보기에도 소심하고 여리다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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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essy
  • |
  • 2012-05-14 15:33
크.. 홍박샘님 .
박사님 안에서는 쓴 체험들이지만..
한 번씩 열어서 보여주시면 .. 그게 어쩜 그렇게 달고 시원한 맛이 나는지.
그런 의미에서 제목을 참 잘 정했구먼유. 스스로 칭찬하고 있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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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혁이맘
  • |
  • 2012-05-13 12:18
답댓글

근데 왜 제목이 소심녀예요?@@

요즘 살기 참 각박해졌다고 하잖아요.

살기가 각박해지면 아무래도 나눔에도  인색해지죠.

그래도 나눔에 열심인 사람들은 이럴때 더욱 열심인것 같아요.

blessy님도 마음이 참 따뜻한 분일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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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essy
  • |
  • 2012-05-13 21:43
뭘 이런걸다. 이런 생각이 자꾸 들어서요.
역시 난 소심녀야. ~~ 이게 결론이였어요.
나혁이맘님이 주신 댓글이 가브리엘천사의 기쁜소식 같습니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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