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1...콜롬삐악...첫 시험을 보고난 후 저는 한없이 겸손해졌습니다...앞으로도 이 겸손한 마음만은 꼭 지켜나가고 싶네요...^^
내신 첫시험 후의 학생들에게...."내신 끝, 멘붕 시작" 퍼왔습니닷! ^^
##학습의 필수 영양소 15가지## (출처: 한겨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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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전부터 시험공부 시작.
수학학원으로 시간이 부족. 그래서인지 수학이 제일 자신있다 함.
과학도 나름 잘 이해되는 듯..
영어는 기본 실력과 본문 암기..
그.러.나. 시험결과는?
만점은 간데없고, 쉬웠다는 수학,과학에서도 2개정도 틀리고,
영어는 교과서 본문 내용과 일치하지만 다른 구문이 나오면서 어법문제를 죄다 틀려 70점대..
영어를 우습게 여긴 죄?
수학 학원 가지 않고 혼자 한다는 데, 의지가 약해지는 모습이 떠오르는 건 나의 노파심일까?
아이는 학원도 별거 없다고 말 하지만, 오답처리가 불성실한 태도로 대충 공부해왔던 녀석인지라 ..
영어도 그렇고 수학도 해결책이 뭔지 고민 중입니다
지난주 내내 너무 바빠서 낮에 급하게 들어와서 글만 읽고 나갔어요.^^
'어떤 태도를 지녔느냐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
한동안 저를 괴롭혔던? 문구였어요.
생각보다 힘들고 팍팍했던 나의 지난시절이 내 삶의 태도 때문일거라는 생각때문에 자책하는 마음이 많았거든요. 그리고 사실이기도 하구요.
인생이란게 주어진 몫부터 다른 것도 사실이니 노력만으로 모든 것이 결정되는 것 또한 아님도 사실이니
그럼에도 불구하고
삶에 대한 태도가 자신의 인생을 결정짓는 것이 사실이니
도도님의 지난주 습관의 중요성 글을 우리집 두 딸에게 문자로 보내주었습니다.
울 젤리양 이번 중간고사는 중학교 와서 가장 실패한 시험이었어요 흑흑
국,영,수 만 퍼펙트한 만점
역사, 과학에서 뜻하지않은 실수 2-3개 해주시고
마지막으로 기술가정을 아예 망쳤답니다. 80점대로 흑흑
암기과목을 너무 소홀히 한 결과인 듯 하고,
도저히 안틀려도 될 문제를 틀렸으니
스스로 원인 분석을 하라고했더니
이번 시험공부를 대충 한 것 같다고 실토하더군요.
특히 과학을 조금 어려워하네요.
과학을 ebs인강을 듣고 수업시간에 좀 더 집중하기로 약속했어요.
젤리는 그리 못하고도 전교6등을 했다는 말에(평균 95점)
부산의 외곽지역의 힘을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등수도 확 내려가봐야 더 정신을 차릴텐데. ㅠㅠ
한번 더 믿어보기로 했습니다.
저희는 지난주에 너무 행복한 주말을 보냈어요.
젤리언니가 서울에서 내려오고 같이 조수미공연을 보고
광안리횟집에서 정말 싱싱하고 맛있는 회를 먹고
다음날 남포동 먹자골목에서 부추전에 오징어무침, 만두, 비빔당면까지 추억의 음식으로 점심을 먹고
아이들 옷을 사고
저녁에는 자갈치에서 꼼장어까지 마무리를 했어요.^^
도도님, 에밀리 아토피때문에 고생 많이 하셨네요.
젤리도 어릴때 아토피와 천식때문에 조금 힘든 기억이 있어 이해가 더 됩니다.
지금도 시험기간이나 피곤한 경우 팔 다리가 가려워서 심하게 긁어 마음이 짠합니다. 도도님 덕분에 많은 생각을 합니다. 저도 간송미술관을 꼭 가보고 싶네요.
람세스 중 2
람세스 학교은 시험점수를 과목별로 칠판에 붙여 놓아요.
관심있는 아이들의 성적을 확인할 수 있지요.
친구들한테 웃음을 준 과목이 있는데 국어 99점
1점 서술형에서 감점됐는데 선생님이 "아무리 생각해도 1점은 깍아야 겠다" 하신 이유가
꼭 들어가야 되는 낱말을 빼먹었다고 ,
람세스는 30자 맞추다 보니 뺄수 밖에 없었다고,
욕심데로 안되는게 시험점수 네요.
람세스 공부방식은
평소에는 영어,수학만 하고 시험 3주 전에 국어 사회 과학 시작해요.
비 주요 과목은 시험 하루 이틀전에 보는데 아주 좋지 않은 습관이라 다음부턴
바꾸게 하려고 합니다.
노트필기는 바른습관을 갖게 하고 싶은데 전혀 말을 듣지 않아요.
엄마때문에 어쩔수 없이 한다고 심통부리며 하는게
요점정리 한 번 노트에 필기. 됐지요? 하면서 거들떠도 안봅니다.
,영어 수학도 내신위주로 평소에 공부하는게 아니라서 시험기간에는 내신위주로
공부해요. 이 정도면 충분하다 생각해도 시험보고 나면 공부가 부족했던건 아닌데
틀리는게 나오네요.
과목별로 하나 틀리는것과 다 맞는것은 엄청난 차이가 있다는것을 느낍니다.
한개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선 아이의 성향도 한 몫 하는것 같아요.
실수도 하늘의 뜻이려니 생각하면 마음도 가라앉네요.
오늘까지 놀고 내일부터 일상생활로 돌아가기로 했어요.
자주방 식구들에게 무언가를 나누어 주고 싶은데
특별한 공부은 없는것 같아서 아쉬워요.
신문사설은 읽고 생각 몇 줄 적는 방식에서 필사로 바꿔 봤어요.
람세스 성격에 미칠려고 해요. 최소한 5번은 베겨쓰게 하는게 목표였는데
2번 베겨쓰고 그대로 쓰는지 시험보라 해서 난감하네요.
이 방법의 평가는 좀 더 해본후에 하려고 해요.
책사랑님,셋사랑님
어서 돌아 오세요.
중3, Vinnie, 남
시험이 끝나면 속속 점수가 나오면서,
서술형 평가 답안지에 깎인 점수가 얼마인지 확인하며 스트레스도 좀 받아주고,
전 과목 만점자 아닌 이상 오답노트 숙제도 해줘야 하고,
중간평가 이후엔 과목별 수행평가가 좌르륵 기다리고 있고,
학교숙제에, (학원 다니는 친구들은 학원숙제도 기본으로 깔아주고)
5,6월엔 학교행사에 또 열심히 참가해야 하고,
학교폭력예방대책으로 방과 후 체육활동에도 참여해줘야 하고,
체험활동, 봉사활동도 해야지요,
책도 읽고 열심히 독서 기록해서는 무슨 시스템에 또 올려줘야지요,
그러다 보면 어느 새 기말고사 기간이 다가옵니다.
고등학생들은 무슨 학력평가 모의고사도 또 치르지요,
끝도 없이 바쁜 이 생활이 대학을 간다고 별로 달라질 것 같지도 않습니다.
입시보다 무서운 취업전쟁이 기다리고 있잖아요.
바쁘기는 어차피 매한가지이니,
어떻게든 짬짬이 자신이 원하는 인생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줘야할 것 같습니다.
우리집 식구들도 5월말, 6월초에 여행 좀 다녀오려고요.^^
시험 후 아쉬움은 늘 남는 것 같고,
노력하고 발전하는 모습이 보였다면 자주반 친구들 모두 칭찬해주고 싶네요.
비니는 이번엔 왜 이러나 싶을 정도로 급하게 공부한 것 같습니다.
아니나다를까 제가 확인해보니 영어, 수학 외에는 문제는 정말 하나도 안 풀고 시험을 보러 갔더군요.
교과서와 선생님이 내주신 학습지만 봤답니다.
참 간도 큽니다.
그래도 주요과목 국영수과학 잘 봐서 다행이긴 합니다만,
이번엔 사회과 과목들(사회,역사,도덕)이 세밀한 부분에서 문제가 많이 나와서 어설프게 본 것들은
말 그대로 어설프게 점수가 나오더라고 하네요.
본인이 생각해도 공부를 덜 해서 그런거라고 실토를 하긴 합니다.
또 수학은 잘보긴 했어도,시험시간 아주 빠듯하게 문제를 풀었다고 해서,
수학공부량과 시간 내에 푸는 연습이 부족하다고 한 소리 했더니 스스로도 인정을 하네요.
지난주에 비니는,
지난 주말에 지역 환경단체 환경정화 활동하는데 봉사활동을 가서,
데려다준 김에 그 근처 호수에서 엄마 아빠도 같이 놀았어요.
일요일엔 가까운 산에도 살짝 다녀오고 배드민턴도 하고요.
딱 여기까지 한가하다가, 지난주부터 하루에 기본 3과목 정도씩 학교과제가 나오고 있습니다.
엊그제도 한문 PPT 자료 만들고, 역사 마인드맵 그리고, 과학 요점정리하고, 영어단어숙제하고, 문법 문제 영작 숙제 하고....
한문 PPT는 제가 봐도 제법 잘 만들었네 싶었더니,
선생님께서 설명해주기 딱 좋다고 다음에도 계속 비니가 만들어왔으면 하셨다고....
(저는 속으로 '공부할 시간 모자란 우리집 사정은 어쩌라고....ㅜ.ㅜ')
책은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 읽고 있습니다.
수학은 이차방정식의 활용 복습, 이차함수 하고 있고,
영어문법은 관계부사, 분사구문 한 번 훑어봤습니다.
어버이날이라고 부모님께 보내는 감동의 편지 한 통은 써놨더군요.
선물을 준비 못한 관계로 집안일한다고,
화분에 물주고, 어항청소하고 물 갈아주고, 자기방 청소하고....
근데 뭐 이건 평소에도 하는 일인데....ㅋㅋ
과학 노트정리가 수행평가에 들어가는 숙제라 하기 싫어도 끙끙대면서 하네요.
그래도 선생님이 내주신 프린트보다
자기가 교과서랑 참고서 보고 한 정리가 훨씬 정리 잘된 것 같다는
다분히 자뻑성 발언도 덧붙여가면서요.ㅋㅋ


도도님 에밀리가 아토피가 많이 심했어군요..지금은 나았다니 너무나 다행이네요.. 도도님 뿐아니라 저역시 애아플땐 건강만 해라 빌죠. 낫고나면 말짱 도루묵 이구요^^
간송미술관 전 아직안가봤는데 5,10월에 꼭 가봐야하는군요. 저도 얼마전 오주석님의[오주석이 사랑한 그림](제목이 맞나 모르겠네요^^) 이란 책을 읽고 꼭 한번 간송미술관을 가야지 맘먹고 있거든요^^
참 강추하고픈 책이어요^^
말씀처럼 우려와 기대와 아쉬움 속에 구스린 중학첫 중간고사 막을 내렸습니다 지난주 금욜에요^^
치기전엔 우려와 기대를 치고나선 아쉬움에 몸서리 쳤던 ㅋㅋ
일단 칭찬부터 하자면 스스로 공부계획 짜고 공부한거요. 심지어 문제집 채점과 오답확인도
본인 몫 이었어요.
저로 말할거같으면 보면 잔소리만 할거같아 셤기간동안 조정래 한강 장편소설을 잡았더랬어요 첨엔
공부안봐주리라 시작했다가 나중엔 한강에 빠져 10권짜리를 10일만에 독파했다는 ㅋ
아쉬운점은 (음~ 너무 많은데 어쩌죠) 도도님 말씀처럼 공부방법인거 같아요.
전 큰 그림만 얘기해줬어요. 교과서 문제풀것 지문 외울것 여러번 읽기. 구스리가 덜렁입니다.
꼼꼼하게 안봤나봐요. 저도 많이 반성하는 부분이기도 하구요. 제가 옆에서 확인했다거나 아님
집어준다거나 하는걸 아예안해서 그런가 ㅜ 쉬운데서 나갔어요..
제가 잘못한건가 싶은 생각도 들고 (요부분서 아이는 엄마가 같이 하고 백점맞았다면 그건 별로라네요
애가 대범한건지,, 제가 너무 성적에 목매는건지.....) 기말때는 같이 해야하는건지 쑥맘님들~~ 중딩
어디까지 봐줘야하는걸까요?
반성할 점은 결과에 연연해하는거요 제가요... 엄마들 만나면 어쩔수 없이 난무하는 비교땜시 ㅋㅋ
왜 초연해지지 못할까요 전..
도도님~ 에밀리가 아토피가 심했군요.
괴로웠을 에밀리나, 괜히 사랑을 덜 받는 느낌이었을 람세스나,
지나고나니 또 다른 욕심이 생기는 도도님이나 다 공감이 됩니다.
일단 신청곡부터 올리고 나중에 또....^_^*
Yo-Yo Ma "Soul of the Tango" 中
Piazzolla : Libertango
Piazzolla : Fuga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