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연님,
정말 멋진 음악입니다.
연주자들 뿐 아니라 감삼하는 이들의 행복한 표정이 음악을 더 아름답게 만드는 것 같아요.
반가운 분들, 새로운 분들이 중고등 자주반에 많이 오시니 갑자기 기운이 펄펄 납니다.
이래서 예전부터 노회한 정치인들이 "젊은피 수혈"을 그렇게 부르짖었군요!!! 역시 그들은 노회해~~~
브랜든은 그간 읽던 책들 마치지 못한 채 쌓아놓고
CSI 과학수사대 후다닥 읽어치우고
수학 문제집 꾸준히 풀면서 중간고사 준비 조금씩 해나가고 있어요.
영어 문법책 3800제는 두 번째 독학 아직 마치지 못했구요
영어 독서도 교과서 본문 외우느라 못하고 있어요.
브랜든은 3학년 들어 담임 선생님을 아주 좋은 분 만나서 매일 학교가는 것이 참 즐거워 보여요.
담임선생님이 점잖으신데 유머 감각이 뛰어나서 정말 좋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공교육은 살아있다고 마구 외치며 다니고 싶은 요즘입니다.
Andre Rieu - Live at the Royal Albert Hall
Dmitri Shostakovich - Waltz No.2 (from Jazz Suite No.2)
람세스의 연주 듣고싶어요~~
도도님~ 눈 얼른 나아지시길....
다들 한가지 이상은 천재인 분야가 있지 않을까요?
저는 이번 주부터 화훼장식 주 1회 배우러 다니고, 뜨개질 시작했어요.
초보이지만 책보고 열심히 하고 있답니다.
쭌이는 지난 주 아빠한테 매다운 매를 맞았어요.
매일 계획 세우는 줄 알았는데, 한 두번 해 놓고 거짓말하고, 토요일에 30분 동안 계획 세워 오랬더니
'학교 공부 복습, 수학문제 풀기 ' 이렇게 성의없이 해 와서...
겁이 많고 엄살쟁이인 쭌인데, 매우 아팠을 거에요.
그 후로 세세한 계획을 세우고, 한문도 1과부터 8과까지 암기하고, 과학과 국어도 공부하고..
힘든 휴일을 보냈지요.
어느 서울대 나오신 분이 강의하시며 자신도 살면서 천재 2명을 만났다더군요.
제 주위에 저는 천재를 본 적이 없어요.
그런데 학창시절 재미있는 친구 몇 명 생각나요.
시험때 항상 친구들이랑 노는데 시험은 잘보는 친구
고등학교 때 가출해서 친구들 걱정 시키면서 걱정한 친구들보다 좋은 대학에 덜컥 붙은 친구....
매일 노는 것 같고 친구들 고민 들어주며 시간 허비하는 것 같은데 정작 시험성적은 늘 놀라운 상위권.
그런 친구들이 멋지게 보였고 아직도 천재같다는 생각을 해요.
지금은 그 친구들이 어찌 지내는지는 잘 모르지만
지금도 놀면서 자기 일들 척척 잘 밟아가던 그 친구들이 아직도 부럽죠.ㅎ
우리 아이들이 그러면 얼마나 좋을까요?
친구관계도 좋고 추억도 많이 만들고 그러면서 공부도 잘하는....
저는 그런 천재가 부럽습니다.....
고대 그리스 시인이 '거지는 거지를 시샘하고 가수는 가수를 시샘한다'더군요.
우리가 빌게이츠를 시샘하지 않은 것처럼 사람들은 비슷한 그리고 가능한 사람을 시샘한다더군요.ㅎ~
이현세님 천재시죠. 그런 친구와 팽팽한 싸움(?)을 하셨으니요.
윗글을 읽으며 주위 연연하지 않고 자신의 일을 꾸준히 해 나가는 것이 인생의 정답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런 사람들 주위에 의외로 많더군요. 그들이 지구력의 천재였네요.
저도 요즘 아이들 보면서 이 지겨운 국영수 몇년째냐 속으로 생각하며 니들도 얼마나 지겨울까?라는 생각을 해요. 그래도 성실하게 학교에 가고 집에오면 공부하는 아이들 대단하죠. 이 아이들이 천재 같아요.^^
다니엘 수학 선행 2-2 한달만에 기본 끝냈고요.
영어는 중간 준비는 끝냈고, TEPS문제 살짝 풀어보았는데 오답이 좀 나오고 있어요.
책은 요즘 작년에 사준 서울대선정 인문고전 (만화책) 시리즈 읽으며 요즘 돈에 관심이 많더만
마르크스의 자본론이 맘에 든다더군요. 중1 때는 자유론이 좋다더만....
그리고 학교 과학행사로 물로켓 나간다고 준비 중이고요.
여름방학 발명반 심화과정 일주일 신청하고 왔더군요.
아직도 꿈은 발명가....제가 보기에는 아닌 것 같은데....
좋다하니 지켜봐야지요....
다니엘의 단점은 국영수 외의 공부는 책읽기처럼해서 그게 제일 문제예요.
그래서 하연님 댁이 무척 부러워요.^^ 어찌해야 그렇게 되는지요.ㅎ~
다니엘은 요즘 여행에 대해, 고생에 대해 생각이 많아지는 것 같아요.
낯선 곳에 걸어가보는 것 재미있대요. 대학시험 끝나면 걸어서 대한민국을 다 돌아보고 싶대요.
그런 일탈을 꿈꾸며 살고 있지요. 저도 그런 멋진 청년으로 자라면 좋겠어요.^^
이현세님의 글을 언젠가 본 적이 있어요. 그때도 많이 감동받고 생각하고 그랬죠.
울 젤리에게 프린터해서 보여주어야겠어요.
젤리가 사춘기인지 시크하고 흐느적거리고 귀에 이어폰만 꽂고 있어요. ㅋㅋ
"엄마, 나는 잘하는게 없는 것 같아"
깜짝 놀라서 다재다능한 우리 둘째공주님이 왜그러냐고 이야기를 나누었죠.
특별히 잘하는 것이 없다는 젤리의 말에 무엇을 특별히 잘하고 싶은지 물었더니
글쓰기를 특별히 잘하고 싶다네요.
자신의 능력에 한계를 빨리 알고 벽을 느끼는 것도 본인의 성향인 것 같아요.
그 벽을 부딪치고 뛰어넘으려고 노력하는 이도 있겠고
저처럼 여러모로 생각해보고 아예 핑계를 대서 포기하는 사람도 있겠지요.
살아보니 어쩌겠어요. 본인의 성향을 너무 고치려하는 것도 문제일거라는 생각을 많이 해요.
자신의 성향대로 살아가는 것, 너무 고치려고 애쓰지않는 것, 자연스러움 그자체가 좋은 것 같아요.
전 첵사랑님의 엠디의 성향이 참 부러워요. 울 젤리와 반대인듯해서
젤리를 제가 그리 키웠겠지요. 조금 답답하게 그래서 속이 좀 상했엇는데
어쩌겠어요. 그 주어진 성향의 강점을 많이 보고 아이와 이야기를 자주 합니다.
개학을 하니 책읽을 시간이 전혀 없네요.
수학-2-2학기 개념원리 조금씩 하고, 2-1학기 에이급 원리해설 풀고 있습니다.
영어- 학원에서 하는 것이 전부입니다. 가장 생각이 많습니다. 단어외우기 하루에 30개, 독해집 리딩튜터, 영어듣기 마더텅, 문장외우기 정도입니다.
시험기간이 다가왔다고 공부에 슬슬 발동을 걸려고 하네요.
어떻게 하든지, 스스로 계획잡고 공부하는 젤리의 모습에 흐뭇해하기로 했어요.
공부양이나 다른 걸 비교할려고하면 끝도 없구요.
사람을 쉽게 사귀지못하는 젤리의 성향때문에 요 근래 친구에 대해서도 생각이 많나봐요.
캬~~~~~~~~~~~~~~~~~~ !!
감동 ㅠㅠ 그리고 반성 ㅠㅠㅠㅠㅠㅠㅠㅠ
토대님 이거 냉큼 들고가요~
아이공!!! 어제 회의 한답시고 정신이 없어서 못들어와봤더니 그새 올라갔네요...
아깝다... 내가 일등으로 댓글 달 수 있었는데.. 흑~!!!
저 이 글 읽고 정말 감동했어요.
마치 저한테 하는 이야기 같기도 하고.... 저는 한 번도 일등을 해 본 적이 없었거든요.
공부도 그렇고, 그림도 그렇고, 음악도 그렇고, 만화도 그렇고, 하는 일도 그렇고...
항상 제 앞에는 별로 노력도 안하고 슬렁슬렁인데.... 어라? 저 친구는 나랑 급수가 다르구나.. 하는 친구들이 있었어요.
저는 하나하나 제가 준비하지 않고, 노력하지 않고 제 손에 넣어본 일이 별로 없었거든요.
특히 대학가서 친구랑 공부를 같이 하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나는 골싸매고 있는데, 한번 쓱~ 읽어보더니 중요한 것을 딱딱 찝어 내서 순간적으로 자기 것으로 만들어 내더라구요. 젠장맞을.... 지금껏 내 머리가 나쁘다고 생각해 본 적 없었는데...
그래서 항상 그런 컴플렉스 같은 것이 있었어요. 나는 어떤 분야에서도 최고는 못되겠구나 하는...
그냥 여러 가지를 찔끔 찔끔 조금씩 해대서,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겠구나...
그런데, 오늘 이 글을 잘 읽어보니...
저 역시 어떤 한가지 분야에 꾸준히 매달려서 노력해 본 적이 없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반성도 했고... 그리고 경쟁하면 안된다... 라는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너무 좋은 글이기에... 마케팅 팀원에게 보여주었더니...
"저에게 천재란... 광고주입니다" 하더군용...
엉? 아... 천재 출판사....
이현세님의 이 유명한 칼럼 다시 보니 새삼 숙연해집니다. 처음 이 글을 접했을 때는 거침없이 잘나가던 때였고 본인이 천재라는 착각에 빠져 누구에게도 따라잡히지 않겠다고 몸과 마음을 혹사했었지요.
좀 쑥스럽지만 신속하고, 탁월하고, 천재적인 이라는 칭찬을 달고 다녔답니다.
그러다 어느 순간 '나는 천재가 아니라'는 깨달음을 얻고 스스로를 돌아봤을 때는 이미 몸이 지칠대로 지쳐 마음조차 가누기가 어려운 지경이 되었고....
이현세님이 목도한 그 멈춰버린 천재들처럼 살자고 결심하면서 일상의 모든 가치가 기존에 매겨져 있던 순서를 잃어버리고 제 멋대로 돌아다니더군요.
그들이 재정열을 마쳤을 때 누군가가 다시 태어났습니다.
나를 목표로 쫓아오는 이들 더 이상 경계하지 말자. 먼저 보내주자.
내가 만난 신의 벽을 인정하고, 이곳에서 한발자국도 더 나아가지 못한다해도 그 벽을 붙들고 끝까지 씨름하리라.
멈춰버린 천재들에게도 전진만 하는 범인에 못지 않게 '포기할 수 없는 다른 무엇'이 있다는 것을 이현세님이 누구보다도 먼저 인정하실 것으로 믿습니다.
캬~~~철학적인 토대님의 모습을 뵙네용~~~
어느시절 이현세 만화의 광팬이었었는뎅,,,
저는 '글을 잘쓰려면 ,,,,"부터 메모했어요.올해는 댓글이라도 잘 써보려구요.
엠디는
교무실 놀러가기가 취미인가봐요.다른반 교실에 못들어가니 1학년때친구도 교무실에서 만나더라구요.
요즘 중간고사 돌입해서 매일 일정양 계획대로 공부해요.
11시면 무조건 자던 아이가 이젠 12시에 자고 그러더라구요.아침 6시 30분이면 어김없이 기상!
잠이 많은 편도 아니고 아침엔 벌떡일어나는 아침형이어서 기상실갱이 없어요.
울집은 작은놈이랑 제가 문제지요,,
지난주 토욜엔 국어 수행평가로 '소나기'ucc 찍더니
일욜엔 담샘 결혼식 다녀왔어요.서울대 엔지니어하우스요.
남표니는 에식장이 서울대라고하니까 s야 기다려라!내 다시오리다!하면서 결심하고오라나요??
엄마는 늘 오매불망설대 ㅋㅋ
모두 하룻밤의 꿈이지요,,엠디는 서울공기가 넘 나쁘대요.통학하는 사람들은 시간도 많이 걸리겠다나요?
'통학이 문제냐 엄마가 차로 평생동안 통학시켜줄께,,'
주말동안 설대망상으로 즐거웠어요,,
갈때는 학년부장샘차타고 갔다가 내려올때는 샘한테 만원받아 친구들이랑 사당역으로 왔다고해서 오마나 이젠 친구들이랑 서울 나들이까지~~
독서는 "박사가 사랑한 수식" 학급문고로 읽고있는데 일본작가여서 그런지 여태 읽은책들과는 색다르고 잼나다고해요.
남표니가 요즘 엠디 독서안한다고 자주 얘기해요,,독서 잔소리 없을 줄 알앗는데 요즘은 독서양이 거의 없어요.
집에서는 시험때만 열공해요.비염때문에 도서관히터도 싫어하고 집이 젤루 편하대요.
도도님 말씀처럼 이젠 아이들이 공부했다는말 안 믿기로했어요.
그런데 간섭하려니 나도 공부해야하고,,
어쨌든 스스로 한다고 냅두면 안될 것 같아요.
질문있어요?
여학생들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 했나요?해야지만 하고있는데 하면 되는건지??
중간고사기간된니 다시 또 긴장되네요,,시험은 아이들이 보는데말이죠,,,
모두모두 홧팅욤!!!!
예전에 이분 글 읽었던 기억이나네요...
꾸준히 성실히...매일 하루같이...
요즘 아이는 사춘기이고 정말 별로 하는것도 없이
시간은 훌쩍 가버립니다.
속은 시커멓게 타 들어가도 당분간은 ...
지켜보기만 하고있습니다.^ ^
몬이,중2 여
토대님 좋은 글로 대문 열어주셨군요
대문지기 바통터치 해주신거 감사드리구요.
천재하면,, 주위에 한분이 생각납니다.
남다른 코딩실력으로 빠른 속도로 프로그램 개발 해 놓으시는 분이세요
죽었다 깨어나도 그기간에 못할듯한 거 해내시는 분이시죠.
머리가 무지 좋으신데 문제는 남들은 그 프로그램 이해를 못하기에 개발 후에도 계속 AS 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제가 내린 결론이 천재는 고달프다..
집중력하면 생각나는분도 있습니다.
아는 분중 학력고사시절 여자 전국수석 하신 분이 있으신데 회사가 근처라 아침에 지하철에서 만나서 같이 걸어가면서 얘기를 했었어요
계속 얘기하다보니 우리 회사 방향으로 계속 걸어온 거예요.
이상해서 혹시 회사 방향이 저쪽 아닌가요? 하고 물었더니 그제서야 깜짝놀라며 자기가 한가지 집중하면 다른거 생각 못한다고 하하 웃으며 가시더라구요.
그분 아이큐는 130대 라고 하셨어요.
우리 아이들 집중력 좀 키우는 방법 없을까요?
이현세 작가에게도 그런 라이벌이 있었다니,
한편으론 그런 경쟁자와 노력이 있었기에 그렇게 성공한거 아닐까 생각도 되네요
남편이랑 하는 얘긴데 우리 애들이 공부에 몰입할 수 있으려면 경쟁심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주위에 공부하는 애들을 보고 자극받고 같이 공부하기도 하고,
몬이 친구랑 둘이 스터디도 하고 그러면서 서로 윈윈했었는데 반도 달라져서 계속 지속되기가 어렵더라구요.
몬이도 독종은 못되요.
공부에 재미를 느끼긴하는데 악착같은 면은 없어요
잠은 평상시는 7~8시간 정도 자요
11시나 11시반에 들어가고 아침에 7시에 일어납니다.
아침잠이 많아서 일어나기 힘들어하구요 주말엔 늦게까지 잡니다.
시험때는 12시를 넘기기도 하구요
요번주도 영어/수학 조금씩만 했습니다.
영어
문법서 2단원 오늘까지 마무리하겠다고 합니다. 끝나면 워크북 풀어야하구요.
해리포터 2권 듣고 있어요.매일 30분이상. 보면서 듣거나 운동할때 듣기도하고 재밌대요.
어제는 해리포터시리즈 한글책을 동생방에서 챙겨다가 자기 책상에 꼽더라구요.
어휘서 한과 어렵게 이어갑니다.
수학
하이레벨 오답 다시 한번 1,2단원 풀었구요 3단원 요번주 내로 마무리해요.
세번째 풀어도 또 새롭다니 그 능력이 참 놀랍습니다.
틀린문제중 연산이 많아 엄마는 이런 계산문제는 안틀렸다고 말했더니 정말이냐고 되물어서 식세우는 건 니가 더 낫다고 솔직하게 말해줬습니다.
방정식 식세우는거 하나는 감탄할만 합니다.
인터넷에서 뽑은 정리 문제 매일 20문제씩 학교에서 풀어왔어요
독서
톨스토이 단편집(도서관 숙제로)
운동
헬스 3번 갔어요
기타
피아노 일주일에 4번 갔어요.
초등때 억지로 연습하면서 피아노앞에서 눈물 뚝뚝 흘리며 스트레스 받았던 피아노가 이제는 스트레스를 풀게 하더군요
도서관 수업말고는 꼬박 빼먹지 않고 가요
이런날이 올줄 생각도 못했어요.
담주부턴 시험준비를 본격적으로 할꺼 같아요
영어는 놓지말고 계속 하자고 했어요
중간고사 시험과목은 영어,국어,수학,과학,사회,일본어 예요.
토대님, 좋은 글 잘 읽었어요.
천재들과 정면승부하여 상처 입지말고,
우리의 갈 길을 제시해주는 지구력 있는 천재와 동시대에 사는 걸 행복하게 생각하며,
지치지 않는 집중력과 엉덩이의 힘으로 그저 매일 잠들기 전에 한 장의 그림만 더 그리면 된다.(아님 책 한 장만 더 보면 된다?? ㅎㅎ) 이거네요?
성격적으로 승부근성이 강한 독종들이 있는 것 같아요.
좀 독하게 하라고 잔소리해봐야 별반 소용 없는 것 같고요.
비니도 물러터진 건 말도 못합니다.
초등 때 공부 안한 건 지호보다 백 배 더하고요.
공부량으로 매번 잔소리한 것도 아마 제가 더할 걸요.
어제도 학교숙제 4과목 졸면서 하더니 걍 잤어요.ㅜ.ㅜ
평상시엔 보통 7~8시간 정도 자는 것 같아요.
아무튼 우리 아이들의 집중력과 엉덩이의 힘이 제발 좀 무럭무럭 자라나길 바랍니다.^^
어제 비니가 학교에서 논술시험 보고 와서 자기가 쓴 거 얘기하는데,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잘 정하지 못하는 이유로,
개인적으로는,
자아정체성 확립이 덜 됨. 자신을 성찰하는 능력 부족.
남들이 좋다고 하는 유행을 따라가려는 특징.
학업에만 바빠 자신에 대한 진지한 고민 부족.
부모나 멘토와의 대화 부족으로 정보가 부족함.
사회적으로는,
입시 위주의 교육으로 진로교육이 많이 부족함.
과도한 경쟁을 부추기는 빠르게 변하는 사회 분위기로 인해 자신을 돌아볼 기회가 적음.
물질과 높은 지위를 중시하는 사회풍조로 선호직업에만 집중하여 다양한 꿈을 생각할 수 있는 기회 적음........
에구~ 이런 얘기하는 거 듣고 있자니 살짝 아이들한테 미안한 생각이 들더라고요.ㅡ.ㅜ
정리해서 올릴 거 생기면 나중에 또 올려볼게요.
모두 건강한 하루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