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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학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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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3 댓글쓰기 본문보기

  • 아가타
  • |
  • 2012-04-09 09:44
답댓글

하연님 영상덕분에 행복한 아침이네요^^

이 영화에서 과거 승민분으로 나온 이제훈의 순수한 연기에 배우의 재발견이네요~

영화속에 플랭카드에서 살짝보니 95 신입생들의 캠퍼스생활을 그린 것 같더군요^^

통넓은 청바지, 무스, 휴대용 cd플레이어, 그리고 전람회 cd...

그 시대 대학생들의 풋풋한 첫사랑을 패션과 소품에서 충분히 공감할 수 있었어요.

타이머신타고 20년전으로 다녀온 기분좋은 영화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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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영사랑
  • |
  • 2012-04-07 06:50
답댓글
저도 어제 건축학개론 보고와서 유게에 글 올렸는데
중등 게시판 우연히 들어와보니 전 완젼 뒷북이었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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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enn
  • |
  • 2012-04-03 00:46
답댓글

아, 막 자랑하고 싶어지네요.

이 영화 감독님이 저희 남편과 같은 건축설계사무소에서 일하던 후배였답니다.

저와 남편이 막 소개팅을 통해 만나게 되었을때 연애한번 제대로 못해본 쑥맥이던 우리 남편에게

이런 저런 조언(백일기념으로 쵸콜렛과 시디 선물로 나의 마음을 사게하고... 프로포즈 날 내회사로 꽃을 보내고 저녁에 경치가 멋진 호텔 커피숖에서 프로포즈를 하도록 하는등..)으로 나와 남편이 결혼까지

가게한 일등 공신이셨다고나 할까요.

그리고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웨딩사진촬영까지 손수해서 멋진 흑백의 액자까지 선물해 주었었죠.

얼마뒤 남편은 미국으로 돌아간다고 회사를 그만두었고, 이 후배는 영화감독이 되겠다고 회사를 그만두었더랬는데 그 이후 연락이 끊겨 소식을 모르고 있었는데 이런 멋진 작품으로 우리 앞에 나타나셨네요.

그분의 그런 조언이 없었더라면 어쩌면 결혼까지 가지 않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가끔 했었지요.

아뭏든 그분덕에 지금도 지지고 볶고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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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이구스리
  • |
  • 2012-04-03 13:25
우와~~ 영화가 허구가 아니었네요 ^^ Jenn님 글 읽다가 깜놀! 길거리 걷는데 연옌 만난 기분?^^
오늘 같은 날씨에 젠님 영화같은 결혼스토리 커피마시면서 들으면 진짜 좋을텐데(우리가 칭구였다면요 ^^) 장소는 떨어져 있지만 따로또 같이 커피 마셔요~~ 이쁜 추억이 있어서 좋으시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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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이구스리
  • |
  • 2012-03-29 14:19
답댓글

오우~~~멋쟁이  쎈스쟁이 하연님^^  어제의 여운이 남네요.. 잘 보고 잘 듣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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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영사랑
  • |
  • 2012-04-07 06:53
아....감독이 건축설계 하던 분이셨군요~
진짜 반가우셨겠어요.
보통 친분이 아니신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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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연
  • |
  • 2012-03-29 10:37
답댓글

건축학개론OST 기억의 습작 M/V 퍼왔습니다.

 

 

노래 끝까지 들으려면~

김동률 - 기억의 습작(오케스트라 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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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산맘
  • |
  • 2012-03-29 11:07
하연님 아래 영상 정말 좋네요.
아침에 좋은 음악 선물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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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샬럿
  • |
  • 2012-03-30 00:49
하연님 감사해요..
월욜 친구랑 요 영화 볼가 하는데..
전람회도 너무 좋아하는 아티스트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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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연
  • |
  • 2012-03-30 08:40
일산맘님, 샬럿님 오랜만이셔요~
잘 계시죠?^^
마이구스리님도 방긋~^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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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걷자12
  • |
  • 2012-03-30 09:27
아침에 일어나니 창밖에 비가 내리네요.
하연님 올려주신 영상이 생각나 쑥에 들어와
영상보며 제 마음도 이 노래로 적셔봐요......
우리모두의 추억은 참 아름답다는 생각을 해요....
음악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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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구쟁이맘
  • |
  • 2012-03-29 10:34
답댓글

저도 건축학 개론 예고편만 봤는데 전람회의 기억의 습작이 나와

갑자기 대학시절 생각나고 좋더라구요.

음악이란게.. 어릴적 듣던 음악을 들으면

그 당시의 기억이 같이 연결되어 떠오르더라구요.

저는 주로 김광석 음악을 많이 들었지만

그 당시의 풋풋한 감성이 엿보이는 영화라 좋더군요.

아직 안봤지만

대학친구와 극장에 가서 같이 보고 싶은 영화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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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이구스리
  • |
  • 2012-03-29 14:21
ㅋㅋ 남자는 얼굴보다 목소린거 같아요 (사견) 김동률 목소리 넘 좋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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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구쟁이맘
  • |
  • 2012-03-30 10:24
저 김동률 완죤 좋아해요!
제가 성시경 팬인데 2번째 자리는 김동률에게 내어주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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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ate
  • |
  • 2012-04-05 02:57
개구쟁이맘님 취향이 저랑 딱이세요!
저 김동률 너무너무너무 좋아하는데, 주변에 저의 이 감성을 이해하는 사람이 없어서 진짜 슬퍼요ㅠㅠ
김동률 콘서트 한 번 가보는게 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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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록
  • |
  • 2012-03-29 09:11
답댓글

구스리 학교생활 잘하지요??

정말 예비중딩문법반에서 중딩되면 뭘해야하나 고민하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달이 다되어가네요...세월 참 빠르지요.

초미의 관심사도 해결되거든 그 방법도 꼬옥 알려주소서^^

 

좋은 영화 추천두 감사감사....써니도 참 좋았는데...건축학개론 꼭 봐야겠네요.

왠지 정말 대학때의 추억에 빠져지낼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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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이구스리
  • |
  • 2012-03-29 14:20
넵 당근이죠~^^ 꼭 보시고 또 후기 얘기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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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걷자12
  • |
  • 2012-03-28 16:59
답댓글
저 내일 보러가요. 제게 쏠메라는 친구가 있답니다. 쏠메??? 우리 둘만의 암호예요. 소울메이트죠.ㅋㅋ 지난 주부터 꼭 같이 보자구 약속했는데 내일 시간이 되어 가요.ㅎ 하니비님도 그러시고 님도 추천해 주시고...기대 너무 돼요.^^엊그제 본 제 첫사랑 닮은 장근석과 저를 닮은 윤아가 나오는 사랑비도 만만치 않게 설레이던데요.ㅋㅋ쑥쑥맘님들 잘 지내셨나요? 그동안 물속 깊이 들어가 잘 놀다 인사드려요.나눌 이야기도 많고요. 일단 건축학개론 보구 낼 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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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록
  • |
  • 2012-03-29 09:17
ㅎㅎ 첫사랑이 장근석을 닮았다고라 ㅎㅎㅎ 글구 걷자님이 윤아를 닮았다면 ㅎㅎㅎ
농담이구...저두 요즘 그 드라마에 빠져있어요.
그 먹먹한 나래이션이 넘 좋아서 소리만 mp3로 만들어 들으려구요...완전 한편의 시예요.

그날 밤 누군가는 비겁했고
누군가는 솔직했으며
누군가는 설레였다...그리고 우리 모두는 조금씩 아픈 청춘이었다....

제가 좋아하는 하루키의 소설처럼 먹먹하고 아련한 아득함때문에 요즘 아프면서도 설렌답니다^^
괜시리 사랑비얘기때문에 흥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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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이구스리
  • |
  • 2012-03-29 14:24
걷자님~~ 오늘 날씨가 완전 봄이네요.. 잘 보구 오셨죠?^^ 완성된 집 넘 멋지지 않아요?
왜 난 건축과에 아는 사람없지 ㅋ 대학교땐 공대생이 참 멋대가리 없었었는데...
지금 옆지기가 멋없는 공대생이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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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걷자12
  • |
  • 2012-03-29 15:50
토록님, ㅋㅋ 제 농담을 잘 받아주시공~ 맞아요, 사랑비의 그 먹먹함과 아련함....
잡을 것 같으면서도 잡히지 않는 그 무엇..... 저도 참 설레여요.
우리 모두 그런 추억 있어 그런 걸 느끼나봐요. ㅎ~
마이구스리님, 너무 설레이고... 지난날의 추억들이 새록새록 떠오르고...
눈물도 글썽여지기도 하더군요.
남자주인공의 쓸데없는 열등감이 소중한 사랑을 놓치고....
여주인공의 쓸데없는 외로움과 나약함이 안타까워 보였어요...
20대는 저도 그랬던 것 같아요. 무언가 결정되어지지 않은 상황들이 저를 나약하고 외롭게 했고
더 넓은 세상으로 나감과 동시에 너무 여려서 작은 열등감에 요동도 쳐보고....
여린 잎사귀 같았던 20대....참 소중하고 설레이던 시절이였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저는 제 첫사랑이 제게 전람회의 '기억의 습작'을 들려 주었지요.ㅋㅋ
참 고운 봄꽃과 같은 영화였어요. 정말 수지의 재발견...너무 이쁘더군요. 우리의 20대도 그랬겠죠.^^
그리고 완성된 집 너무 멋졌지요. 어린시절 추억을 그대로 담은 집이라서 더 감동적이였어요.
어린시절 여주인공 키를 적어둔 벽을 살린 것 보구 저도 아들방 벽지에 매년 키를 재고 날짜를 적었는데 이사갈 때 잘 뜯어서 액자해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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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혁이맘
  • |
  • 2012-03-29 16:16
걷자님이다!!!!!!!!!! 방가요.^^
제 나이가 만만치 않아 유게보단 중게오면 참 좋아요.^^
여기오니까 하루끼 얘기도 듣고.....
저의 20대를 울고 웃기던, 하루끼와 함께 한 시절들......^^
여린 잎사귀같은 20대..... 참 상처도 잘 받고, 많이 받아
스스로는 바닥을 뒹구는 낙엽같다고 느끼던 그 때......
그때는 오히려 삶이 참 구슬펐는데......

오늘 아침에 지하철을 타고 오는데 제 옆에 세 계시던 한 예순 정도의 남자분이 있었어요.
힐끔 봤는데 스마트폰으로 오케스트라 연주를 듣고 계시더군요.
그래서 고개들어 얼굴을 봤더니 리쳐드 기어 닮으셨더라구요.
양복을 보니 정갈한 캠브리지 바바리코트.....
정말 멋있어 보였어요......
나도 고상하게 나이들어야지,
품위있게 늙어가야지하고 생각했어요.
그렇게 나이 들어도 늘 BMW가 아니라
만원의 지하철에서 오케스트라를 들으며
살아가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전 요즘 만원 지하철이 너무 좋아요.
정말 배울 점이 많은 곳이죠.^^
1시간이 넘는 동안 운 좋으면 내내 앉아올수도 있고,
지지리 복도 없이 저랑 비슷한 곳에 내리는 사람앞에 서 있으면
그렇게 꼬박 서 오는 동안 인생이 얼마나 로또같은가,
그렇게 다이나믹하게 하루를 시작합니다.
걷자님 자주 뵈면 좋겠어요.^^

전 그리고........
은교가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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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걷자12
  • |
  • 2012-03-30 10:03
저도 나혁이맘님 중게에 와 주셔서 좋아요.
중게,초게,유게 다 같은 엄마인걸요.~
저는 BMW 좋아해요.
Bus Metro Walking 이잖아요.ㅋㅋㅋ
그 중 음악과 함께하는 W 무척 좋아해요.ㅎ~
감사해요. 반겨주시고...아이궁 행복해-라랄라~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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