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5일제 수업 진행으로 주말을 어떻게 보내는 지가 아주 중요하게 되었어요
주위에 보니깐 인강으로 주말에 복습과 에습으로 하다라구요
주말 내내 혼자 공부하기란 중학생에게 조금 힘드니깐 인강으로 부족한부분 보충도하고
여러가지 좋은점이 맣은것 같습니다
하이퍼센트에 들어가 보세요.. 많이들 하더라구요
저도 토요일에는 책 좀 읽으라고 잔소리를 하는데 잘 안 듣더라구요...
오늘 아침에는 등교하다 말고, 조그만 빗을 꺼내더니,앞머리를 빗더라구요...^^
"야...너 너무 웃긴다..."
그랬더니 자기반 아이들이 다 그런답니다....수업시간에 앞머리 빗다가 걸린 아이도 있다네요...
그래서 제가 한참 웃었답니다...
너무 귀여운 것 같아요...^^
저도 아침부터 싸웠습니다.
집중듣기 좀 하지...했다가...
사춘기라 다루기가 너무 어려워요. 제가 돌아버리겠다니까요...
빨리 이 시기가 지나가길...
제가 보기엔 그냥 학교만 왔다갔다한 첫주인것 같았는데 아이들은 나름 바빴더라구요 ㅎㅎ
진단평가도 보고, 동아리 든다고 면접까지 보고, 어찌나 선생님들이 겁을 주셨는지 놀토에 무슨 봉사활동하면 봉사점수 준다했다고 한다고하는것을 한사코 말리고, 임원도 뽑고, 난생처음 매점이란 곳을 들락달락하며 학교에 재미를 붙여가나 봅니다 ^^
제가 보기엔 아직도 어린아이인데 헐렁한 교복을 입고 나가는 뒷모습에 웃음이 나오고 마음 한켠이 짠해지기도 합니다
남들은 놀토를 알차게 보내는 것같은데 저는 그냥 당분간은 뒹굴거리게 둘려구요
내색은 안하지만 나름 중학교라는 곳에 적응하느라 용을 쓰고 있는 모습이 안쓰러워서요....
하지만 이런 제 마음이 얼마나갈지 저도 장담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