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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자주반] 1월 셋째 주

컨텐츠

댓글 107 댓글쓰기 본문보기

  • 하연
  • |
  • 2012-01-20 09:36
답댓글

다름이님~~~~

음....댓글을 보아하니 왠지 다름이님 어젯밤에도 따님 생각에 베갯잇 적셨을 거란 느낌이~ ㅠ.ㅠ

에잇, 모르겠당.

덥석~~와라라락~~꼬오오오오오옥~♡

ㅋㅋㅋㅋ

 

모두모두 설연휴 잘 보내셔요~~^_^*

Blackmore's Night - Under a Violet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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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사랑
  • |
  • 2012-01-20 13:18
하연님은 귀요미~~~다름이님께 어찌이리도 이쁘게 ~~~~~~~~~~

음악 넘 멋져요~평소에 비니랑 이러고 노시는 거에요~넘 근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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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름이
  • |
  • 2012-01-20 18:24
하연님 감사해요.
세뱃돈보다 더 반가운 설선물입니다.
가수가 지난 12월 만나고 온 울 딸 친구중 하나와 엄청 닮았네요. 처음에는 갠가 했어요.
웃는 모습까지..... 거긴 고등학생들도 무척 성숙해보여서 울딸만 코흘리개 같은......

하연님 몸도 약하신데 명절기간에 무리하지 마시고 몸 잘 챙기세요.
눈치보면서 꾀도 좀 부리시구요.
하연님 너무 정석대로 몸 부셔져라 일할 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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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얀드림
  • |
  • 2012-01-20 19:47
저는 음악을 잘 모르는데 ..아니 많이 모르는데 음악을 아주 좋아합니다.
학창시절에는 도서관 가서 공부 안하고 음악만 듣곤 한적도 많았어요.
위의 음악은 낭만적이고 여유롭습니다.
가수가 노래를 편안하게 부르네요. 한겨울에 가을바람 느끼고 갑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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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셋사랑
  • |
  • 2012-01-20 22:30
다름이님! 너무 큰딸아이 보고파하지마세요.!!
다른 아이보다 조금 빨리 떨어져있을 뿐이지 결국 아이들이 혼자 제길을 잘 가도록 해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니까요. 그쵸.
그리 씩씩하게 잘 살아가니 감사해야해요.
저도 서울 잇는 큰 딸아이 마음만먹으면 볼 수 있지만
1년에 서너번 잠시 봅니다.
시간내서 청소도 한번 해주고 딸아이랑 둘이 홍대앞 이쁜 까페에서 커피도 마시고 싶은데
무지 바쁘다는 핑계로 결국 설이네요.
처음 서울 보내놓고 무지 걱정했는데, 전화도 자주 안하는 큰아이땜시 무지 속상했어요.
지금은 전화도 자주하고 하는데, 때로는 밤에 자다가도 전화안온 날은 잘있는지 걱정되어 일어날 때가 많았어요.
엄마 마음알고 지금은 그래도 이틀에 한번은 전화해주네요.
타국에 있는 다름이님 딸아이 생각하는 마음에 비할바가 아니지만
크게 숨 한번 쉬고, 이왕 보낸 유학 멋지게 잘 하고 있다고 믿으세요.
친구 아들도 외동인데 캐나다 보내놓고 처음에는 안절부절 못하더니 지금은 괜찮네요.
다름이님도 시간이 조금 지나면 괜찮아질거예요.
모두모두 설연휴 잘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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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연
  • |
  • 2012-01-19 18:06
답댓글

중2 비니 군 

워낙 속도와 진도 느리고,

이번 주에 또 수학 노트 올리기도 그렇고해서

지난 번에 일년 동안 학교에서 아침시간에 방송시청 후 쓰는 명상록 잘 썼다고 상장 받아왔길래,

명상록 내용 중 2개 올려보아요.

글씨는 참 그렇고 그렇네요.

공부한 거 쓸 거 없으면 요렇게 소소한 자랑질들도 좀 해주세욥~!!!!ㅋㅋㅋㅋㅋ

 

 

 

셋사랑님이 말씀해주신 팽이버섯 계란 피자 지금 해먹으러 갑니당. =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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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셋사랑
  • |
  • 2012-01-19 22:43
역시 비니는 반듯한 남학생인듯^^
보통 학교에서 하는 것 대충하고 마는게 남자아이들 특징인데
비니는 샘들께 무지 인정받을 것 같아요. 맞죠.
비니나 젤리나 둘다 꾸준하고 성실한데 진도는 느리다!!!
이거 장점 맞죠. 느린데다 성실하지않음 우짜겠어요. 무지 좋은거예요.
최재천 교수님의 책 '과학자의 서재'를 보고 젤리도 다윈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도서관에서 책도 보고 왔다고 해요. 하연님 덕분에 또 좋은 프로를 알게 되었네요.
울 젤리양은 미디어를 좋아하는 아이라 영어듣기도 영어디비디를 많이 보아서 해결하고 있고, 어쩜 책보다 좋은 다큐를 보여주는 것이 낫지않을까 생각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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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름이
  • |
  • 2012-01-20 00:44
하연님,
감사해요. 에~, 무엇이 감사하냐면 그냥 감사해요. 그리고 중등 자주반 쑥님들도 모두 정말 감싸해요. 이유도 모른채 ~~~~

Happy 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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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연
  • |
  • 2012-01-20 09:46
셋사랑님이 장점이라 하시니 화~악 신빙성이 와닿는....ㅋㅋㅋ
젤리도 다윈에 관심 있다니 반가운데요.
좋아하는 걸로 인해 학습까지 되면 금상첨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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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걷자12
  • |
  • 2012-01-20 10:42
속도 느리고 진도 느려도 결국 성큼성큼 가면서 흘리는 것보다
성실히 가는 비니가 옳다는 건 모두가 아는 진실이지요.^^
어찌 남자아이에게 이런 꼼꼼함을 ....
그렇게 기다려주셨을 하연님의 마음이 보이네요.
들여쓰기하는 꼼꼼함까지!!!부족함이 없네요. 와우 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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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odo
  • |
  • 2012-01-20 12:03
비니는 참 순한 아이 일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문득 들어요.
람세스는 생각 할 수도 없는일,,초등학교때 못 타본 상이 있다면 모범상.
자랑질이 아니라 고자질 하고 싶어요. 하루종일 투덜거린다고.
어제 인사동 가서 좋아하는 사람들과 늦게까지 마셨거니
아침에 좀 힘들어요. 인사동은 너무 일찍 문닫아서 더 있고 싶어도 눈지,,,
후배 한 명이 중학교 1학년 담임인데 학교 얘기하다 상상이상의 현실에 다들
말문이 막혔습니다. 40살 미스 선생님이라 아이들한테만 신경쓰는게 보여서 흐믓해요.
결혼하면 자기도 지금처럼은 신경쓰지 못할것 같다고 하네요. 5% 이내의 아이들이 문제를
일으키는데 3학년 올라가면 많이 조용해 진데요.


하연님
오늘 또 멋진 음악 올려 주셨네요.
ㅎㅎ
리치 블랙모어 전생에 지구를 구한듯 하다고 하네요. 예쁘고 나이어린 여자를 얻어서
명절 잘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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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사랑
  • |
  • 2012-01-20 13:26
이거이 비니노트란 말여요?울딸거랑 바꿔야 쓰겄어요.
아이들 아침에 영상보고 쓰는 노트 집에 한번 들고왔는데 허걱,,
지금은 생각도 안나는데 빌려온 친구것두 거기서거기,,느들 이러고학교댕기냐?했다우,,
걍해야하는건 휘리릭,, 본인이 소중한거만 지극정성.만화캐릭터는 머리칼 하나,선하나도 완존 공들여그려대요ㅋㅋ

비니의 반듯함은 보는이도 행복하게합니다~~
비니가 멋지게 잘 자라고 있어서 하연님은 주름살 안생기실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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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와이이
  • |
  • 2012-01-19 17:15
답댓글

몬이, 예비중2

몰입영어가 목표라 영어는 최대한 챙기면서 나가고 있는데 나머지는 영 시원챤은 일주였슴다.

낮에 최대한 놀고 저녁에 엄마 퇴근직전부터 밤늦게까지 공부하는 아주 않좋은 패턴으로 진행하고 있네요

권태기 돌입한거 같은데 구정을 계기로 제자리 잡을수 있을런지 더 심해질런지 모르겠어요.

 

독서

카툰과학물상,과학오디세이, 꽃들에게 희망을(도서관 숙제),사금파리 한조각1,2

도서관 숙제만 정독했을지 싶네요.

 

수학

8가 2단원에서 넘어가지 않네요 TT

요번주까지는 문제집 마치쟈고 했습니다.

 

영어

아자 문법 6,7,8단원 워크북 복습

리딩어드벤티지 세챕터-책안보고 따라말하기 하니까 문장 외우는 실력이 느는거 같아요.

휴거튼미핀리딩 초원의집"By the shores of silver lake" 엄마랑 같이 읽었습니다.

Content reading Math C ,포코스온 사이언스 C 한번씩 끝까지 듣고 읽었고 다시 반복해서 하겠답니다.
휴거튼미핀에서 필받아 초원의 집 "farmer boy"를 새로 읽기 시작했습니다.(1~43 page)
읽기 힘들면 들으면서 읽으라 했는데 일단은 읽어보겠다고 하네요. 끝까지 완독했으면 좋겠어요.
영어 진행만큼은 뿌듯합니다.

 

피아노 - 매일

헬스- 두번

 

먹거리

방학이라 아침 점심 저녁까지 준비하느라 몬이엄마가 무지 바쁩니다.
아침도 밥을 먹는데 메뉴는 주로 국하나에 반찬한가지,김치,김 주로 이렇게 해서 먹어요
단골메뉴는 야채넣은 계란말이,열빙어구이,오뎅볶음,오뎅탕,순두부찌게,된장찌게,미역국,시금치,콩나물

그리고 유부초밥,볶음밥,김밥,카레 아침에 30분동안 2가지 정도 메뉴를 후다닥 만듭니다.
재료는 저녁에 준비해두구요.

대충대충 만들어도 애들은 맛있게 잘 먹어요.남편이 간이 안맞다느니 어쩌구,,

 

초간단 인기짱 간식하나 소개할께요.


준비물 : 식빵,햄,치즈,머스터드소스
식빵에 둘레를 잘라내고 밀대로 꾹꾹 밀어주세요.
햄,치즈를 김밥재료처럼 식빵길이에 맞게 세로는 조금 넙적하게 준비합니다.
식빵 하나씩 머스터드 소스를 바르고 햄,치즈를 넣고 김밥처럼 말아주세요.
햄대신 참치 꾹 짜서 넣어도 맛있어요.
이렇게 말아서 랩에 띄워 냉장고어 두었가다 간식시간에 꺼내서 김밥 썰듯이 썰어서 먹으면되요.
만들기 참 쉽죠잉? 이거 간식으로 학교에 싸가면 애들이 엄청 좋아합니다.
그냥 머스터드,햄,치즈맛인데도 애들이 엄마가 요리사냐고 합니다.ㅎㅎ
한번 만들어 보세요~

학원은 저희집의 영원한 숙제입니다.

어느시기에 어떻게 보내야할지 고민됩니다.

계속 집에서 해오던 애가 필요한시점에 학원에 가서 적응을 잘할지.

아이의 공부분량이 너무 작지는 않은지.

집에서 하다보면 아이랑 사이가 점점 나뻐지는것도 같고.

진짜 시간관리가 관건인거 같아요.

 

요번주는 금토로 여행갔다가 구정보내고 여차여차하면 그냥 한주가 뚝딱지나갈꺼 같네요

다들 구정 잘들 보내시고 담주에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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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연
  • |
  • 2012-01-19 18:14
시간관리, 우리집도 이거 참 무지 힘든 문제여요.
ㅋ ㅑ ㅇ ㅏ~ 가와이이님의 메뉴도 바로 접수!!
가와이이님도 몬이랑 가족들이랑 여행도 설도 모두 잘 보내세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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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셋사랑
  • |
  • 2012-01-19 22:47
몬이 영어 몰입해서 잘하고 있네요.
모든걸 잘하기를 바라는 것 부모욕심인 것 같아요. 그쵸
엄마 마음 비우는 연습, 정말 중요해요. 욕심은 끝이 없거든요.
아이공부에 대해 늘 고민은 하고 방법을 물색하지만 아이가 원하지않으면 한발 물러서야해요.
울 큰딸아이는 지금 생각해보면 한발 물러섰기때문에 오히려 좋은결과가 나온 듯 해요.
그래서 지금도 늘 엄마욕심 줄이는 연습을 끝없이 합니다. 잘 안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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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름이
  • |
  • 2012-01-20 00:38
가와이이님,
가르쳐주신 메뉴 제가 이름 지었어요. '햄치즈식빵말이'로.
팽이버섯 치즈피자와 함께 내놓으면 와인안주로도 일품이겠는데요. ㅋㅋㅋㅋ
브랜든이 춘기형과 씨름중이니 제 마음도 먹는데로만 자꾸 흐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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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걷자12
  • |
  • 2012-01-20 10:54
가와이이님 글을 읽으니 제 주위 가와이이님과 비슷한 직장다니는 엄마가 있는데
읽는내내 그엄마 생각을 했어요. 집에 있는 우리보다 학교소식을 더 잘알아 우리의 정보통이지요.
그 엄마 늘 회사에 있어 아이걱정 많이 하긴 하는데 울아들 친구들 중 제일 바르고 공부습관도 잘 잡아가고 있더군요. 학원 다니지 않고 잘하고 있다생각되시면 그 방법이 제일 좋은 것 같아요.
울아들은 고칠 부분이 생겨 선생님 도움 받고 있어요. 그래서 부끄럽긴 해요. 결국 공부는 혼자하는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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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odo
  • |
  • 2012-01-20 11:06
대부분 비슷한 고민으로 불안해 하는군요.
공부 양, 아이랑 사이가 나빠지는거, 시간관리 등등....
아침 풍경이 그려지네요. 제가 얼마전 까지 그랬거든요.
회사 그만두니 너무 늘어져서 아침 시간이 아까워요. 어~ 하다보면 점심,,
햄 지즈말이 빵은 접수합니다.
즐거운 여행, 명절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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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사랑
  • |
  • 2012-01-20 13:32
몰입영어 성공적으로 진행하시네요~하나에 비중을 두면 나머지는 좀 소원해지지만 금새 또 제궤도 따라가더라구요~~
제눈에 영어몰입 성공이 모든걸 가능하게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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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걷자12
  • |
  • 2012-01-19 16:43
답댓글

둘째가 열감기를 하는 통에 정신이 없었네요.

둘째는 밤마다 태권도장 가서 태권도는 안하고 1시간 30가량 줄넘기등 이것저것 생활 체육을 하다 오는데

오면 10시. 이시간을 무척 좋아하는 아이라 보냈더만 흐미~감기가 들어버렸네요.

그래서 몇 일 가지마라하니 무척 힘들어하네요. 딸래미가 아들래미보다 에너지가 넘쳐요.넘쳐~

달리기도 초3이 저보다 빨라 어디 때리고 도망가면 바로 잡혀요.ㅋㅋ

그런 아이가 열감기에 걸려 제가 정신이 없었네요.

아이들이 아프면 괜히 찔려요. 내가 무언가 소홀했나보다 하고요. 그러다 반성하면 소홀했더군요.

그래서 둘째 이야기부터 시작~~~~~~이걸루 용서되겠죠?ㅋㅋ

 

다니엘은 지난 주에도 수학집중 했어요.

오늘 테스트 했는데 중간고사 범위까지 90점대 나왔어요.

다니엘은 영수 과외해요.

다니엘 왈~친구들이랑 휩쓸리면 놀고싶어진다는 둥~

(제가 볼 때는 그 친구들이 지땜시 놀고 싶어할 것 같은데..ㅋㅋ)

영어를 초등 때 학원을 다니더만 요즘 학원의 문제점 이야기해주며 별 도움 안된다는 자기만의 이야기를 해서

일단은 과외해요.

제가 가르치면 둘 중 하나 폭발할 판이라.(제가 좀 집요,완벽주의자라)

그냥 착한 남편에게 미안해 하며 과외해야겠다했더니

남편도 아이 가르쳐 보더만 (이 남자는 나보다 더 꼼꼼에 병적 완벽주의자ㅋㅋ)

"진작에 과외하라 했지."라는 고마운 말에 과외 시킵니다.(우리부부에게 배웠다가는 공부 포기합니다.ㅜㅜ)

영어는 울아들 슬럼프였던 초5학년부터 봐주신 샘께서 지난 해  다니엘 쉬다가

지난 해 말경부터 다시 시작했지요. 아이의 성향을 잘 알고 계셔서 친구처럼 잘 다독이십니다.

수학샘은 지난 해 기말고사 전 이눔의 어려운 학교시험 때문에 처음 과외 시작했는데......

호랑이도 이런 호랑이 샘 없네요.ㅋㅋ한 달만에 식 안쓰던 다니엘이 식을 쓰고 오답노트하라고 해도 안하더만

이젠 오답노트 척척 합니다. 이럴 땐 배신감 만배!!!!!(그동안 엄마의 말은 자장가로만 들었답니다.ㅜㅜ)

수학샘의 특징은 항상 기본과 오답노트를 중요시하는 분이시라는 것과 가장 중요한 건 항상 무섭다는 것이지요.숙제를 안하거나 꾀를 부릴 경우,그리고 숙제를 답지보고 적어와도 단번에 찾아 냅니다.

이선생님 말은 학원에서는 진도만 중요하게 생각해서 항상 책 끝낸 것에 촛점을 둔다고 하시며 아이들이 많은 양을 풀다보면 생각없이 푸는 것에 숙달이 되어 생각하는 수학을 놓진다더군요. 그래서 이샘은 하나하나를 풀어도 꼼꼼하게 푸는 게 중요하다더군요. 그동안 울 다니엘이 좀 그렇게 책 떼는 거에 더 의미를 두었다는 생각이 들어 이 샘의 이야기도 공감이 되더군요. 그래서 사실은 지금 다니엘은 수학 클리닉 단계라 생각하고 가고 있습니다.

운동은 계속하고요. 독서는 모모 읽고요. 영어책은 Charlie and Chocolate Factory 읽고 영화내용과 다른 점을 저와 이야기 나누며 각 유혹의 상징과 그 의미에 대해 같이 생각해 보았는데 아이는 그 아이들의 그런 욕심의 근원지는 부모들이라 하며 아이들이 쵸콜릿을 사기 전의 부모의 태도가 아이에게 욕심을 키워준거라 하더군요.

갑자기 부모입장에서 쫄았다능~

이상입니다.~~~~~

 

먹을거리....먹을거리라....

울아이들은 가리는 게 없는 편이라 편한 편이지요.

울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은요.

떡국, 떡볶이,미역국,나물(고사리,미역줄기),다시마 쌈,생선,불고기,볶음밥,김치찌게(돼지고기 많이 넣어)

그리고 핫케익(꿀 발라먹기),프렌치토스트.....

그렇게 먹구요.가끔씩 감자를 잘라 살짝 데쳐서 베이컨 싸서 오븐에 구어주면 좋아해요. 이거 저도 좋아해요.

그리고 마트에서 닭봉사서 씻어 바베큐용 소금 뿌려주고 올리브기름 믇혀 오븐에 구워줘도 잘 먹구요....

그리고 거의 삼일에 한 번은 호박고구마 구워 먹고요....

이렇게 보내요. 애들 때문에 제가 더 살찌고 있어요.ㅜㅜ

 

하연님 수고 많으시네요.^^

근데 방학이라 뭐 대단하게 할거라 생각했는데 시간만 흐르고 담주면 벌써 방학 마지막 주네요.

그냥 이번 방학에는

다니엘과 바른 생각과 약속의 의미, 말의 책임에 대해 다툼도 있었고...교육도 했다는 생각이 드는 방학이였다는 생각이 절 위로하게 되네요. 그리고 중학생 시절이 힘들긴 하지만 아이들 부모보며 배우는 건 있다는 생각도 들어요. 지난 주 남편이 출장을 갔었는데 그래도 아빠 안계시니 아빠의 행동을 따라하긴 해서 보면서 배우는 게 있구나라는 생각을 아주 잠시(?) 했어요.

담 주엔 명절 후 신나게 놀았다는 이야기로 시작될 것 같네요.

즐거운 명절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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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와이이
  • |
  • 2012-01-19 17:42
다니엘은 영어,수학 과외샘을 참 잘 만났네요
수학샘 특히요. 보통은 진도에 많이 신경쓰실텐데 기본에 더충실한분이시라면 믿을만하죠.
저는 폭발직전까지 갔다가 돌아오면서 몬이한테 더 상처되기전에 그만두고 싶을때가 많아요
가르키는건 따로 없고 거의 진도만 체크하는데도 엄마라고 대충대충할때 많거든요.
다니엘 수학 90점대 완성도까지 열심히 했네요.
다음은 기말범위로 넘어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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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연
  • |
  • 2012-01-19 18:16
부모가 자식 앉혀놓고 가르치기가 어느 집이든 쉽지 않죠.
걷자님도 정말 잘 해먹이시는군요.
부작용이 걷자님께로 오는 걸 보니....ㅋㅋ
암튼 메뉴들 부지런히 접수하고 있습니당.
걷자님 댁도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_^*
----------
다니엘 동생은 다 나은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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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셋사랑
  • |
  • 2012-01-19 22:53
다니엘도 젤리처럼 영수를 샘들께 배우네요.
자기주도학습이 좋지만 과외나 학원샘을 통해서 공부방법을 찾는 경우도 많아요.
아이가 원하지않으면 할 수 없지만, 중등시절에 해보는 것도 괜찮을 듯 해서
저도 큰아이때는 하지않았지만 젤리양은 학원을 보냅니다.
예비초6인 막둥이도 저랑 수학하면서 제목소리가 너무 높아져서 (악질여사가 됩니다^^)
1월부터 수학학원 보냈더니 꾸중할 일이 없네요. ㅋㅋ
엄마를 무지 우습게 아는 녀석인가봐요.
요즘 감기가 유행하나봐요. 이젠 괜찮아졌지요. 둘째 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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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odo
  • |
  • 2012-01-20 10:37
공부 스타일이 성격에서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방법을 제때 잡아주면 제자리 걸음이던 성격이 팍~~ 업 되는 경우가 있드라구요.
람세스도 급한 성격탓에 실수가 많은 아이지요.
느리더라도 꼼꼼하게 가면 어느순간 단단해져 있을 겁니다.
다이엘 동생! 감기는 다 나았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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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사랑
  • |
  • 2012-01-20 14:09
말의 책임,,엠디남동생보면서 늘 생각하는 부분이었는데 걷자님은 대화로 푸셨네요~
남학생들은 자기가 한말도 책임을 안지는것 같아서 요즘 좀 혼란스러워요.
오늘은 남,여학생의 차이를 좀 살펴보려고 아예 표를 하나그렸어요 ㅋㅋㅋ
바른생각,약속의 의미,말의책임 어캐해결하셨는지 궁금해요?

걷자님 완벽주의자시라니 넘 부러버요~~
그렇게 살고픈데,,,
다니엘이 샘을 잘마나서 안심되시겠어요.
저도 좋은 샘 무지 찾아대는 편인데 아이들이 과외도 시큰둥해서 울집 올 보류여요,,

동생 감기는 다 나았겠지요?
걷자님댁 이야기들으니 사람사는 거 같아요~~~운동도 공부도 생활도 생각도 모두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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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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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1-19 15:08
답댓글

하연님께서 이쁘게 대문열어주셨네용~~~~

어제 글썼다가 지웠어용,,,진짜루 암껏두 한거 없어서요 ㅠㅠ

어젯밤에 왕창하고 댓글달라고햇는디 하루가 지나도 제자리 ㅋㅋ

 

엠디 드뎌 화요일로 방과후 수업이 끝났어요.새벽밥?도 땡,편할줄알았는디 늘어지고 더 게을러지네요,,

제가 한 게으름한다는걸 이런저런 이유로 요즘 뼈저리게 느끼고있어요.

엠디는 한 배려심 하는데 것두 제가 물려준게아니구 아빠가 물려줬다는건 오늘 아침 알았구요.

게으름피우는 마눌한테 학교안가는데 더 누워있으라며 이불을 어깨까지 덮어주는 남표니의 모습이 울 엠디의 모습이었어요.

저는 제가 남에게 상처 잘안주는 스탈여서 제모습인줄 착각,알고보니 배려심은 그게 아니더라구요.

남에게 상처 안주는건 나편하자고 한거지 배려심이 아니더라구요 ㅠㅠ

방과후 끝난 야그가 웬 삼천포~~~

 

하연님께서 주제를 콕집어주니 정말 좋으네요~

학원,엠디는 예습하러 방학에만 동네 수학학원 가요.이번이 2번째인데 도움이 마니된다고해요.

사촌이랑 같이 가는데 하하호호~~교재풀고,인강듣고..

이번엔 2월까지해서 '쎈'을 풀린다고하셔서 쪼매기대해볼려구요.따로공부를 안하거든요,,

 

영어는 문법책등으로 하는것보다 말로 실생활?에서하는게 본인에게 맞는다고해요.

그래서 가끔 영어로 떠드는거라나요??

화상영어,원어민 수업,학원거부라 방법이 없네요.

DVD "드래곤 길들이기"사서 반복해서 보고 대사를 다 외우겠다하네요.모르겠다하고 일단 주문했어요.

방학숙제로 얇은문법책1권 여전히 잘 풀어요,,

 

사촌들이 시골갈거라 어제 외식을 했더니 시간이 좀 남대요,,

딸아이랑 간단수다 떨었어요.아이의 꿈에 대해서요.

어려서는 피아니스트가 꿈이었다는 걸로 시작했어요.

절대음감있는 딸아이가 5살도 되기전부터 피아노학원보내달라고햇는데 원장샘이 6세되면 오라고해서

지둘리다가 6세때갔어요.그때 피아니스트꿈을 꾸었지요.초딩때 드레스입고 발표하기전까지는 ~~

아니 태권도의 맛을 알기전까지는 그랬던 것 같아요.

태권도다니면서 품띠따기시작하더니 자기는 태권도 10단따서 국가대표가 된다나요.

운동은 취미여야한다고  울부부가 말렸어요.작전짜서 태권도도 끊게하구요.

비비람쳐서 태권도 못간다했더니 가서 학원문열었나보고올정도로 열광이라 좀 걱정되더라구요,

그땐정말 운동선수될까봐 그랬는데 지금생각하면 웃음이 나와요.운동차원으로 걍둘껄,,

 

이후  학교 방송반 테스트보고 됬다고 좋아라하며 자기는 아나운서할꺼라고 전화로 보고하더라구요.

뭔가 좋은 프로그램이 있었으면 불을 지폈을텐데 아침일찍가서 방송멘트 쬐금하고 카메라 잡아보는 정도이니 동기부여가 안되었나봐요.1년정도 방송반하고서는 안하더라구요.

전학간 학교 방송반샘이 전에 있던 학교의 방송반샘이었는데 방송반 인재마났다고 반가워하시는데도 시큰둥,,아아나운서가 진정한 꿈이 아니었구나,,,알았어요..

 

그 이후엔 꿈을 이루려면 공부를 열씸해야 한다는걸 알고 공백기를 두더라구요.

급기야 초6에 자기꿈을 찾고싶다고 청소년센터가서 돈내고 MBTI 했는데도 졸업식장 모니터에

떨하니 '고민중'이라고 썼어요.

이모가 보고 참 특이했다고해서 울아이만 그렇게 쓴 걸 알았어요.웬 무대포?

 

중딩준비하면서 중딩초창기까지 이것저것 진로탐색이 자끄 들먹여지니까

동물을 엄청좋아한다는 근거로 '수의사'꿈꾸대요.

지금은 소아과 의사가 되고싶어해요.

자기안에도 그런 이과적모습이 있었는지 새삼깨달았다고해요.

아이가 챙겨보는 드라마"브레인"을 생각하면서

의사들의 스트레스는 감당할 수 있는지,체력을 관리할 수 있는지 물었더니

자기는 스트레스잘 안받고,운동를을 좋아해서 할 수 있대요.

의학용어들이 영어가 대부분이어서 영어도해야한대요.

며칠전까지는 뼈이름을 핸펀에 저장해서 디립다외우더니 이젠 왠 영어타령.

같은반 베프가 신경외과 의사샘하려고 열공하는디 그 영향을 받는것 같기도 하고.

수의사꿈꿀때 그러대요.자기가 그친구랑 오래도록 만나야할 것 같다고.수의사,신경외과 연결선상에서.

더 웃긴건 명문대생들끼리 있으면 다 각자여서 요즘 지방대생들을 선호한다고 담샘이 말씀하셔서

지방대를 가야하나?를 고민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ㅎㅎㅎㅎㅎㅎㅎㅎㅎ여태 실컷놀다가

지금부터 공부해도 훌륭한 의사 될 수 있나요?

엄마인저는 험한세상 이쁘디이쁘게살라고 공부하는 직업택하자하는데 딸아이는 시큰둥,

자기는 누굴가르치는거 못한대요.심화반에서 '선생님하기'수업도 인기리에 잘 끝마쳤는데도 본인은 그 긴장감이 싫다나요,,,,

 

꿈도 희망도 모두 그녀의 몫이지만 엄마인 저는 쪼매 심난해요,,,,,, 

 

딸램이 공부안혀서 사설만 길었네요 ㅋㅋ

오랫동안 꿈을 고민해서 한번 풀고싶었떠요,,양해해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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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연
  • |
  • 2012-01-19 15:37
아이구, 우리 책사랑님 착각은 무신....
책사랑님 배려심이야 자주반 뿐 아니라 온 쑥쑥, 온 인터넷세상이 다 아는 걸 뭘욧~!!!!
게으른 건 저도 아주 말도 못합니다. ㅠ.ㅠ
책사랑님, 사랑받고 사시는군요.ㅎㅎ
어찌 됐든 엠디는 부모의 장점을 닮아 올매나 좋아요.
엠디아버님이랑 책사랑님이 어케 유전자조합을 하신겐지 작품을 잘 만드셨다는....ㅋㅋㅋ
쓰시는 중인 것 같으니 다 쓰시고 또 봅시당. ㅎㅎㅎㅎ
--------------------------------------------------------------------
엠디가 꿈을 찾아가는 과정이 참 흥미진진한 스토리네요.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들어가는 과정!
참 순수하고 예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마음 잃지않고 자랐으면 좋겠어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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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와이이
  • |
  • 2012-01-19 17:24
M-D의 꿈얘기 너무 재밌게 읽었어요
M-D가 하고 싶은게 참 많은가봐요.
엉뚱한면도 좀 있고 꿈을 쫓아 계속 생각하고 노력하고 참 건설적인데요
지방대 고민까지하는,, 참 순수하다 생각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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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걷자12
  • |
  • 2012-01-19 17:59
책사랑님댁 엠디의 꿈편이네요. 아주 재미있게 읽었어요. 멋지게 자t신을 잘 탐구하며 가네요.
울아들도 꿈은 있는데 왜 이눔은 실천이 없는지.ㅋㅋ.뼈 이름을 외우다니 정말 칭찬해요.
울아들은 발명가가 꿈이라는데 왜 맨날 발명해서 돈 벌 궁리만 하는지 ㅋㅋㅋ
엠디 걱정없이 정말 잘 자라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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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셋사랑
  • |
  • 2012-01-19 22:57
엠디가 책사랑님 닮아 배려심깊은 것 맞구먼 무신 소리를 하시는지
(엠디 아빠도 배려심 깊은 분이라고 은근히 자랑하시는 걸로 ㅋㅋㅋ)
엠디는 좋은 친구가 있나봐요. 울 젤리양도 정말 마음을 주고받는 친구가 있었음 좋겠어요.
아이들과 잘 어울리고 장난도 잘하는데, 성향이 혼자있는 걸 더 좋아하는 듯 해요.
울 젤리양이 소심하고 얌전해서인지 엠디처럼 씩씩한 여자가 더 좋아요.
저도 한소심 했는데 지금은 왈가닥 여사가 되었으니 젤리도 그리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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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름이
  • |
  • 2012-01-19 23:55
책사랑님,
울큰애 키운얘기 해달라고 두 번째 글주셨는데 솔직히 드릴 말쌈이 없어요. 그 애는 혼자 컸어요.
그래서 잘 몰라요. 아이한테 정말 소중한 시기에 애 어캐 크는지도 모르고 이리저리 설래발치며 미친듯이 일만 했더랬어요. 애가 유학가겠다고 나서니 일만하던 그 여세를 몰아 생리 뒷처리도 말끔히 못하는 애 불쑥 미국에 보냈죠. 일 그만두고 이제사 시간적, 심적 여유가 생기니 죄책감에, 그리움에, 회한에.... 그런 것들이 막 몰려와서 혼자 밤에 질질짜면서 '찌질이"처럼 굴어요. 정말이지 자식은 지지고 볶든 말든 곁에 묶어두고 키워야 한다면서.... 근데 우리 남편은 제가 울 큰애 적수가 못된다네요. 애가 내 머리 꼭대기에 올라 앉아 이리저리 조종하면서 하고싶은대로 다 한다고.... 쩝.

비투스님, 비얀드림님, 저도 막걸리랑 맥주랑 엄청 좋아하는디요....!!
두 주 불 사 , 청탁불문이로소이다.
비얀드림님 담엔 시댁인가 친정갈 때 제게도 쪽지 주세요. 소리소문없이 막걸리집에 들이닥칠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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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odo
  • |
  • 2012-01-20 10:23
남에게 상처주지 못하는거 나 편하자고 그러는거지 배려심이
아니라는 말 정말 공감해요. 울 남편이 그런 사람이거든요
본인는 배려심이라고 생각하는데 제가 보기엔 자기가 힘들어서 그런거 같아요.
마음이 여려서 그런것은 맞아요.
엠디는 지금은 여유있게 보내도 될 듯 싶어요.
람세스도 1학년 여름방학땐 공부 거의 안했어요. 지금 몰입해서 시키는 중이지요.
늘 불만이에요. 우리 남매는 엄마의 노예라고,,,
참~~~ 편안한 노예들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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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사랑
  • |
  • 2012-01-20 15:40
하연님,울남표니가 뚱뚱마눌은 싫다고 노래를 불러요~~어느날은 밸리댄스어떠냐고 권하대요.으씨,,
헬스도 하래는데 바삐움직여야해서 노땡큐,오로지 요가 주2회로 버텼어요.저 요가 매니아였거든요.
올해들어 요가샘이 체형교정으로 수업을 바꾸어서 요가의 묘미를 점점 잊고있는 듯해요.
요가는 평생할라고 했는디 샘이 중국무술꺼정 배우신분이라 우릴 자꾸 실험해요.

가와이이님,엠디는 하고픈게 참많지요,,한번 필이 꽂히면 어느정도 완성도있게 하는 스탈이라 늘 눈여겨봐야하더라구요.울 딸램보면 즐거운인생이구나해요.

비투스님,멋지시다면서요?흥피쳇,성격도 좋으신데 멋지시기꺼정~~
그란뒤 비야드림님댁 시댁이 근처이신건 우찌아셨대요?

걷자님,울딸은 돈벌궁리는 아니지만 돈돈돈해서 미치것어요,,교정상담갔는데 600여만원정도라했더니 그 돈 자기통장에 넣어주고 걍 살재요.자기는 덧니가 좋다고요,,
발명해서 돈벌궁리하면 건설적인건데 왜 걱정하셔요.
앞으로의 일들은 그리해야 뭐가되지않을까 생각되어서 저는 애들한테 강요하는뎅,,

셋사랑님,엠디가 한터프해요.친구들이 오빠 멋져!그라구놀더라구요.친구들은 선생님앞에서 말 안하는 아이도 있어요.카이스트를 목표로 유치원때부터 준비하는 아이도 있구요.
친구차별없어서 많이 다양해요.

다름이님,따님이 외국간건 스스로 선택이었군요.다름이님의 교육지침인줄 알았어요..
제가 지난주 내내 다름이님 생각했다지요.넘 능력자이셔서 부럽기도하고 저랑은 다른 독서스타일이셔서 새롭기도 하고 등등등요.추가되었던 내용은 보셨는지 안보셨는지 모르지만 부담드린것 같아 지웠어요,,

도도님,엠디 공부 빡시게 시키고픈데 칼자루를 아이가 쥐고있네요..오매불망 불꽃튀기를 지둘러요.
여유있게 가도 된다고 말씀해주시니 큰 위로가 되요~

~~~ㅎㅎㅎ중게에서 나누는 이야기들이 좋아서 답글 필요없는데 하나하나 답글 달아봤어용.
온라인이지만 오가는 감정도 느낄 수 있고, 힘을 얻기도하고 조언을 들으며 챙기기도 하고 좋아요.
중등 자주반 넘 멋져요~~~
모두모두 해피 설 보내시오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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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odo
  • |
  • 2012-01-18 22:23
답댓글

 

   람세스 예비중 2 남 , 나 홀로 공부

   6학년 까지 영어 , 수학 학원 보냄 

   중학교 1 학년 9월에 수학 학원보내다 3번 보내고 관둠 반 수준 안맞어서

  

  독 서

   로마인이야기 (2권 한니발전쟁, 4,5권 율리우스 카이사르)

    이 책은 제가 작정하고 읽히는 책입니다. 제가 카이사르 앓이 했었거든요.

    3권 승자의 혼미 건너띄고" 7권 팍스 로마나" 까지만 일단 읽게하고 두고 보렵니다.

  

 영 어

  Thoughts &Notions 2   61페이지  

  Reading Expert 2     UNIT 01 

  Listening Expert 1 UNIT 19까지. (  끝나면 한 번  반복할 예정입니다)

수 학

 

중 2 하 삼각형의 성질 까지

 에이급원리해설을 다 풀고 에이급은  홀수만 풀게 하고 있어요.

 라인업에서 나온 대수, 기하책 어제 서점가서 구입했는데 2-하 끝나면 해볼  예정입니다.

 3- 하 선행은 2-하 다 끝내고 한다고 하네요.  

 제가 수학선행을 빨리 나가는 이유는 학원때문입니다.  

 심화수준은 높은데 선행이 안되었다고 늘 아이랑 맞지 않는 반에 배정이

 되는게 화가나서요. 학원의 상술인지 정말  선행때문인지 확인해보려구요.

 고등학교 욕심을 부리지 않으면 궂이 학원신세 없이 혼자 해도 되는데

 욕심 부리는 학교에 가려면 학원도움없인  자신이 없어요

 바뀐 대입제도엔 일반고 보다는 특목고 쪽이 유리할것 같고요.

 

 메 뉴

 하연님 참 이것도 숙제네요.

 아침은 대부분 빵,과일,우유

 알탕(고니넣고 끊이면 아이들 엄청 좋아합니다),오징어국,어징어볶음, 미역국,소고기무국,된장,김치찌게

 김치볶음밥,카레 오므라이스,야채볶음밥,낙지볶음,불고기덮밥,동태찌게 요즘 주로 먹는 거네요

 

 오늘은 사설좀 늘어 놓으려 했는데

 남편이 퇴근했어요. 도움이 안뎌요. 다음엔 바뀐 절대 평가제에 대한 의견좀 서로

 나누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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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연
  • |
  • 2012-01-18 23:23
학원에서 거의들 진도만 보고 판단하나 보네요?
현재학년 성적에 책임지기 쉽지 않은 게 학원이죠?
심화를 혼자 척척 해나가는 것 보면 람세스 수준이 높은 것 같은데....
에휴~ 절대평가 되면 아무래도 지금 현재로 내신에서 불리한 점이 있는 특목고가 유리해질 거라는 얘기가 나오긴 하더라고요.
비니는 뭘 특별히 뛰어난 부분이 그닥 없고, 지금으로 봐선 공부량과 강도를 높여가는데 좀 시간이 걸릴 것 같아 평범하게 집 가까운 일반고 생각하고 있어요.
알탕을 좋아하는 군요.
도도님 댁 메뉴도 접수합니다. ㅎㅎ

도도님~ 람세스 동생이 예비중이어요? 연년생?
이제부터 람세스 동생 얘기도 같이 올리시면 되겠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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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망
  • |
  • 2012-01-19 08:32
맞아요. 학원 가면 선행이 반배정의 기준이 되더군요. 혼자서 심화문제까정 해 내다니 대단해요..
특목고 준비를 시키시나 봐요.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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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얀드림
  • |
  • 2012-01-19 09:46
저도 학원 알아보러 다니면 선행부터 따져서 (현재 아무리 심화를 잘해도 기준이 선행 기준이더라구요) 합리적이지 않은 반배정을 받는 아이도 있을것 같더라구요. 무조건 선행에 촛점을 두는 학원이, 왜 그런지는 좀 이해가 가면서도 화가나요. 학원의 단점중 한가지 같아요.
특목고를 준비한다니 멋지내요. 람세스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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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름이
  • |
  • 2012-01-19 14:20
에고, 우리는 이번방학에 수학을 좀 잡으려했는데 지금 정황으로는 점점 어려워진다는 판단이...
그래서 고육지책으로 그리미님 추천해준 책 잔뜩 들여놨어요. 책이나 읽자고...
수학 학원이라도 알아볼까 했더니 그것도 안되겠네요. 위 쑥님들 경험담 보니 예비 중 3인 브랜든 예비중 1들이랑 함께 공부하게 생겼어요. 그럼 춘기형 잽싸게 기어들어오겠죠?
그냥 이대로 밀고 나가야겠네요.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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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사랑
  • |
  • 2012-01-19 16:11
"로마인 이야기"에 필이 꽂히네요~
이제까지 어린이도서연구회의 권장도서목록을 기준으로 아이책을 구입하고 골라주었는데
이젠 아이진로따라 저희집만의 목록을 들여봐야겠어요.
맘먹고읽히신다는 말씀이 콕 와닿아요.
저 스스로의 맘먹고읽기도 고민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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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와이이
  • |
  • 2012-01-19 17:32
알탕,동태찌게 이거 맛내기 힘들던데
시원한 동태찌게가 땡기는군요ㅎㅎ
람세스 특목고 준비하느라 선행을 많이 나가는군요
특목고 뿐만아니라 자사고도 선행하지 않으면 안된다하던데
몬이 다니는학교의 같은 재단 고등학교가 자사고인데 진도가 장난아니더라구요
코앞에 학교인데 지원해야할지 고민입니다.
그러려면 중3때 빡세게 선행해야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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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걷자12
  • |
  • 2012-01-19 18:06
dodo님 입시가 바뀐 이후로 저도 혼란스러워요.
절대평가로 바뀌면 특목고가 유리하다는 말 많죠.
람세스 잘하고 있네요.진도도 와~~그릇이 큰가보네요.
열심히 해서 학원 능가하는 멋진 람세스 되기를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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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셋사랑
  • |
  • 2012-01-19 23:01
도도님, 람세스 독서력이 대단히 부러워요. 작정하고 읽히신다지만 람세스가 소화하지못하면 안읽겠지요. 수학도 상당히 이해력도 있고 아이가 능력이 된다면 특목고 나쁘지않지요.
먹는것은 다 비슷비슷하지요.ㅋㅋ 오늘 저녁도 오징어덮밥으로 해결햇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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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망
  • |
  • 2012-01-18 21:09
답댓글

예비 중 2 녀석

수학 학원을 처음 보내며 긴가민가 의심의 눈초리로 지켜봤는데  여기 여러분의 말씀을 들어본즉,,

이 놈의 학원은 숙제 엄청 내줍니다.

개인별로 숙제량도 다르고 진도도 다릅니다

제아이와 다른 여학생 한명이 수업하고, 교재도 각각 틀립니다

공부방 비슷하지요?

개념원리와 수력 충전 : 4단원 일차 부등식까지 완료

수능원리의 문제 프린트물

온라인 테스트 통과해야 다음 단원으로 넘어갑니다  70점 이하는 다시 공부.

숙제 내주고 모르는 거나 틀린 거 선생님이 설명해주고  개념 설명해 주고 ..

자기주도가 안되는 학생은 수업 못한다네요.

 

영어 : 진짜 이해 잘 되는 중학 영문법 1권 시제

         중학 3800제 중2 시제부분 문제 풀기

        junior reading expert 3 하루 두개씩 풀고 단어 문장으로 암기

 

이 녀석의 즐거움 중의 하나는 먹는거 입니다

절대 미각으로 들어간 재료며 양념들을 기막히게 맞춥니다

가끔은 넘 싫어하는 야채를 다져도 알아맞추고요.

밥 먹으며 다음 식사 메뉴가 뭐냐고 물어 저에게 핀잔을 받지요

주 메뉴 : 두부와 닭고기 갈은 것, 야채 넣고 동그랑땡, 감자탕, 각종 국

             잔치국수, 양배추와 양파와 파 엄청 넣고 끓인 야채 라면

             감자탕, 카레, 와플, 호박 고구마, 굴밥, 오징어 덮밥, 제육볶음 상추 비빔밥

매일 세 끼 식사를 해야하니 힘이 듭니다. 고기 위주의 식단을 바꿔야 할 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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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름이
  • |
  • 2012-01-18 22:48
식성, 먹성 좋은것 우리 브랜든과 같군요. 밥먹으며 다음 식사메뉴 묻는것까지...
와플, 제육볶음, 오징어 덮밥 킬러 수준이구요....
이리도 반가울수가, 공부고 뭐고 먹는 얘기만 실컷하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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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연
  • |
  • 2012-01-18 23:30
하하하~ 다름이님 먹는 얘기 너무 좋아하신다는....
저 주제 정한 거 잘했죠?ㅋㅋㅋㅋ

마망님~ 자기주도가 안되면 학원에서도 수업이 안되는군요. ㅋㅋ 미쵸~
먹는 즐거움이 참 크죠.
다들 잘 해 먹이시네요.
저는 급반성모드 돌입~!!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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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사랑
  • |
  • 2012-01-19 16:17
자기주도 안되면 못다니는 학원,나름의미있고 효율적일 것 같아요.
집앞에 자기주도학습관생겨서 방학동안 보낼까했는데 아이가 수학예습만 하겠다고 하는통에 못보냈어요.
마망님은 힘드시겠지만 아드님의 절대미각멋진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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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와이이
  • |
  • 2012-01-19 17:48
아이에 따라 맞춤식 강의하는 학원이군요
대형유명학원보다 이런 소규모 학원들이 더 알짜일꺼 같아요
절대미각에 야채를 싫어하면 마망님이 신경많이 쓰시겠어요
주메뉴는 엄청 다야하시네요
감자탕 집에서 해드세요? 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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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걷자12
  • |
  • 2012-01-19 20:13
와~주메뉴가 음식점 메뉴판 보는 것 같습니다.
라면 저도 함 끓여보고 싶네요. 무슨라면이 제일 맛나나요?
식성이 정말 좋네요.
사랑받는 아내,사랑받는 엄마시네요.
먹는 게 최고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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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셋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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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1-19 23:06
ㅋㅋ 싫어하는 야채 다져도 알아맞추고 냄새만으로 무슨 요리에 어떤 양념이 들어갔는지 아는 1인
우리집에 살고 있습니다. 웃기는 예비초6막둥이입니다.
수학은 울 젤리양도 그렇게 공부합니다. 학원이지만 공부방처럼 2명이 같이 하는
1년 넘게 다니니 다른 방법을 해봐야하나 고민은 하고 있어요.
정말 고기위주의 식단 바꾸고 싶어서 콩고기(밀고기)를 구입해서 요리해봣는데 맛이 영 아니었어요.
항상 엄마의 숙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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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odo
  • |
  • 2012-01-20 10:55
ㅎㅎㅎ 우리 람세스도 예비중 2 남자예요.
양은 많지 않으면서 먹는거 엄청 좋아해요. 엄마 된장찌게 끓이는 비법은
자기 부인 될 사람에게 전수해 주라네요. 자기가 안 배우고,,
얘가 세상 물정을 넘 모르지요.
수학 학원 첨 보내는 거면 혼자 공부하는게 어느정도 익숙해 있을것 같아요.
아이가 따라오면 심화 문제집 한 권 사서 집에서 따로 풀려 봐도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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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름이
  • |
  • 2012-01-18 20:13
답댓글

브랜든 예비 중 3 남

 

지난주 중반부터 '춘기'형이 브랜든을 찾아와 줄창 죽치고 개기고 있답니다.

"답답하고, 속이 울렁거리고, 아랫배에 어떤 놈이 들어와 마구 헤엄치는 것 같고, 화가 났다가, 짜증이 났다가, 우울했다가, 슬프다." 고 하길래

"춘기형이 왔나보다 어떻할래? 별로 춥지도 않은데 자전거 실컷 타고 올래?"  했더니

"그럴까?'  하고 나갔다가 금새 들어오더군요. 

춘기형한테 맞짱 잘뜨는 친구가 생각났다면서...  

그러더니 옛날에 다 읽은 노빈손 시리즈 다시 꺼내서  한 주 내내 읽어대더군요.  

가끔 춘기형 낮잠잘 때 공부 쬐끔하고.

 

옜날 같으면 노발대발해서 춘기놈 빨리 몰아내려고 바둥거렸을텐데 그새 나도 마음이 자란건지 여유가 생긴건지 "그래 모처럼 온 형하고 같이 놀아보자."고 느긋하게 맘먹고 기달렸지요.  아이 불안해할까봐 나도 오랫동안 눈독들여놨던 제프리 디버의 링컨 라임 시리즈 꺼내서 쌓아놓고 함께 읽었죠.   

 

이번주는 또 어떨지 모르겠지만 그나마 맘잡게 도와주는 노빈손 시리즈가 고마와서 내용이 어떤지 한 번 보려고 '여름사냥'을 척 집어들고 한 곳을 펼쳐보았더니,

 

'더위에 지친 노빈손이 냉장고 문을 열어보니 시퍼런 수박이 턱 놓여있어 냉큼 꺼낸뒤 주먹으로 반을 쪼개 두 다리 사이에 끼우고 숫가락으로 마구 퍼먹고 배가불러 더 이상 못먹을 지경에 이르자 부른 배 위로 배꼽을 드러낸채 선풍기 앞에서 늘어지게 한 잠 주무신다는 내용'이더군요.  이 때 선풍기에 젖은 수건을 올려놓으면 기화열이 생겨 더 시원해진다나....??

 

얼핏, 노빈손이 다른 사람 간섭안받고 별 꺼리낌 없이 '본능'대로 행동하면서 아이들의 욕구를 대신 해소해주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약간 얼빠지고 모자란 캐릭터로도 하고싶은대로 행동하면서 어떤 이유에선지 기세등등 춘기형을 기죽이는 것 같기도 하구요.  

아뭏든 고맙다 노빈손!!

 

브랜든은 학원을 안다니니 저도 사실은 학원이 좀 궁금해서 학원관련글 관심많아요.  마침 하연님 제안주셔서  눈닦고 찾아보고 있어요.  학원 보내시는 분들 경험담 적선 좀 하시어요.

 

우리집 주 먹을거리는

김치볶음밥, 참치김치 볶음밥, 새우간한 계란찜, 시금치 된장국, 두부김치 (대학시절 술안주로 엄청먹었던 거) 데친 브로컬리 + 허니머스터드, 온갖 종류의 라면, 바삭하게 구운 토스트에 잘익은 바나나 버터대신 칠해먹기,

등등

 

학습내용:

    

1/11-17/2012

실천

수학

비상 아작 중학수학 2-1 ~P70 (20쪽)

독서

노빈손 시리즈

여름사냥

가을여행

겨울나기

봄나들이

로빈손 쿠르소 따라잡기

아마존 어드벤처

남극어드벤처

에버랜드가다

엽기동물 방송국

아이스케키 공화국을 구하라 1,2

한강에 가다

이외 이름도 기억못하는 몇권 더, 

 

국사시간에 세계사 읽기 한 단원

영어

문법: 중3 3800제 chapter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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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odo
  • |
  • 2012-01-18 21:11
브랜든! 춘기형이 늦게 오나요?/ㅎㅎ
혹시 집에만 있어서 그런걸 까요?
독서는 정말 칭찬해 주고 싶어요. 책많이 읽은 친구들은 마구마구
이뻐해 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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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름이
  • |
  • 2012-01-18 22:56
dodo님,

아니요. 춘기형 초등 고학년에 여러번 격렬하게 왔다 가셨어요.
지금은 심심풀이 땅콩수준이거나 혹은 여진 수준. 그래서 아이도 알아채고 담담히 맞대응하는 거죠.
명상의 기본이 '알아차리기, 자기바라보기, 느끼기' 인것처럼 '춘기'형의 왕래발착도 아이가 알아차리고 바라보고 느낄 수 있도록 훈련시키면 좀 수월하게 지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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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연
  • |
  • 2012-01-18 23:33
구운 토스트에 잘익은 바나나 칠해먹기 요거 좋네요.
아웅~ 오늘 배우는 거 엄청 많다~~
우리 브랜든이 춘기형 감당해내느라 고생이 많군요.
춘기형이 낮잠이고 밤잠이고 좀 많이많이 자줘야 할텐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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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망
  • |
  • 2012-01-19 08:28
엄마가 담대하니 별거 없이 지날거 같은데요. 저도 초등 고학년때 춘기와 싸우다가 중학생 되니 다소 여유로와 졌어요. 보드게임 아이와 많이 하고, 운동 같이 하고.. 요즘은 보드게임도 지겹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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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름이
  • |
  • 2012-01-19 13:57
불안불안해서 오늘 점심때 브랜든 앞세우고 뷔페가서 둘이 엄청 먹고 왔더니 '맛난것 먹여주라'는 비투스님 충고가 들어와 있네요. 반가버라!!!
브랜든은 배불러서 집에 못있겠다고 뛰쳐나갔는데, 간만에 내 노력없이 잘 먹고 나니 갱년기 언니가 싹 꼬리를 감추네요. ^^

근데 춘기형, 요놈 만만치 않네요. 인제 좀 갔나싶으면 어느새 주변에서 서성거리고 있고 ...
언제 다시 쓱 문열고 들어설지 신경이 곤두서느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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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사랑
  • |
  • 2012-01-19 16:24
'지난 중반부터 춘기형'이 오셨다고 하셔서 사촌형 리름이 춘기인가했어요 ㅍㅎㅎㅎㅎㅎ
울집에 사촌들이 와 있어서 그런착각을 ??
춘기형다스리시는 모습이 정말 고수셔요~울집 초5아들땜시 늘 남학생들의 사춘기에 레이다열고 있거든요..
얼빠지고 모지라는 캐릭터, ㅋㅋㅋㅋ남자아이들이 시답지않은 만화 깔낄거리는 이유를 알았네요.
아이들은멍때리는 시간도 있어야한다 어느샘이 말씀하시던데 같은맥락같아요.
울집도 노빈손 열광했드랬는데,,
브랜든이야기보면서 다름이님의 고수다운 여유가 느껴지네요~~
아참,따님이야기도 가끔들려주셔요.어캐키우셨는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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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와이이
  • |
  • 2012-01-19 17:54
브랜든은 답답한 속얘기를 엄마한테 다 하나봐요
울 애들도 춘기씨 왔을때 문걸고 꽁꽁 숨어 있을까봐 걱정되는데
밖에 나가서 스트레스 풀고 책도 보면서 스트레스 풀고
브랜든이 건강하게 이기고 있네요
브랜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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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걷자12
  • |
  • 2012-01-19 20:19
저도 형없는 울아들이 춘기형을 어찌나 반기는지.....
이눔의 춘기형님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다름이님의 여유로운 같이 놀아보자에 저도 큰 힘 얻네요.
암환자도 암을 받아들이는 게 시작이라던데
저도 춘기형님부터 받아들이고 같이 놀아줘야겠네요.
감사해요. 다름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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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셋사랑
  • |
  • 2012-01-19 23:09
춘기형이라고 해서 참 촌스러운 이름을 가진 형이라고 생각했어요. 잠시 ㅋㅋ
춘기형을 잘 바라보고 잘 달래서 갖고 놀다가 보내주라고 그러세요^^
브랜든은 현명하게 잘하고 잇네요.
저도 어릴때 무지 화가 나면 소설책 보는 취미가 있었는데.....
공부가 잘 안될때는 재미있는 책을실컷 읽게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그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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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셋사랑
  • |
  • 2012-01-18 19:54
답댓글

예비중2/ 젤리

이번 주는 영어공부나 다른 공부에 대해 아이와 이야기를 많이 해보았습니다

뭐 별다른 결론은 없지만 국어낱말공책도 깔끔하게 하나 만들고, 영어단어를 2월달에 좀 열심히 외워보기로 하고, 영어문법은 학원에서 하고 있지만 아주쉬운 문법책으로 책읽듯이 한번정리하기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수학도 생각보다 계산문제가 자꾸 틀려서 힘들어 하네요. ㅠㅠ

1. 학원이야기

  젤리양은 수학과 영어학원을 다닙니다.

  동네에 작은 학원인데 수학은 2대1로 공부합니다. 샘이 아이와 이야기도 잘하고 괜찮기는 한데, 아이실력향상에 다른 방법은 없을까 생각 중입니다.

  영어역시 같은 학원에서 중2오빠와 젤리양이 함께 공부합니다. 주3회 한국샘과 독해와 문법을 공부하는데 벌써 수능기본수준의 교재로 해서 이해는하는지 좀 더 다지기를 해야하는 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 전 영어샘이 리딩익스퍼트와 문법으로 가르쳐주셨고, 원서읽기도 과제로 제시하고, 영어단어외우기도 매일 시험을 보게해주셨는데, 지금샘은 남자샘이어서인지 단어도 스스로 외우라고 하시고 공부양도 좀 작은 듯 해요. 단 유머가 풍부하시고 같이 공부하는 오빠도 성격이 좋은 것 같아요

 

학원을 다니니 장점은 꾸준히 공부할수 있다는 것인데, 단점은 스스로 계획잡고 공부하는 것이 부족해서 지난 주에 영어공부에 대해 젤리와 이야기를 많이 했습니다.

젤리양은 영어디비디 보는 걸 무지 좋아합니다. 요즘은 빨간머리앤 영화를 보고 행복해합니다. 영어원서 읽기도조금씩 읽으면서 재미있어하구요. 학원을 그만두고 스스로 하게해볼까하는 고민도하고 있습니다.

 

2. 먹을 거리 이야기

울 젤리양은 먹는걸 그다지 즐기지않아서 참 신경이 쓰입니다.

그래서 토스터도 만들어주고 야채쥬스나 샐러드 위주로 자주자주 주려고 노력합니다.

밥먹을 때 보면 밥알을 세고 있는 듯 해서(밥먹는 시간 30분넘어요. ㅠㅠ)

젤리양은 일품요리를 좋아합니다.

오징어덮밥, 소고기불고기덮밥, 주먹밥, 야채볶음밥, 김치볶음밥 요런 종류로 주로 해줍니다.

아, 참 아이들이 좋아하는 요리 소개합니다

(팽이버섯 계란 피자)

재료-팽이버섯, 달걀, 치즈, 토마토케챱

1. 팽이버섯을 1cm정도로 잘라서

2.프라이팬에 포도씨유를 살짝 두르고 둥글게 펴서 모양을 만든다.

3. 팽이버섯 위에 계란을 2~3개 떨어뜨려서 팽이버섯이 안보이게 덮어준다

4.치즈를 조각내어 계란 위에 골고루 놓는다.

5.두껑을 덮고 약불에서 계란과 치즈가 녹을정도로 익힌다.

6.토마토케챱을 예쁘게 뿌린다.(끝을 자른 비닐팩에 케챱넣어서 살짝 뿌리는 것 아시죠)

피자처럼 잘라서 먹을 수있도록 접시에 담으면 아이들이 무지 좋아합니다^^

하기도 쉽고 보기도 이쁩니다. 팽이버섯과 두툼한 계란과 치즈가 괜찮은 맛도 냅니다.한번 해보세요

모두 명절 잘 보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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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름이
  • |
  • 2012-01-18 20:45
셋사랑님,
먹을거 좋아하는 우리 브랜든에게 팽이버섯 계란피자 내일 당장 만들어 줘봐야겠어요.
그런데 치즈는 어떤 치즈가 잘 어울리나요?

우리 브랜든은 지금 학원을 안다니는데 심심해 죽겠다며 다음달부터 영어 학원 좀 보내달라고 졸라서 어떻하나 고민 중이에요. 제가 보기엔 시간 낭비인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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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odo
  • |
  • 2012-01-18 21:19
젤리양은 뭘 해도 믿음직 스러울것 같아요.
학기가 시작되면 생활에 맞게 계획표 짜고 실천하겠지요?
팽이버섯 계란 피자는 제가 관심 있어요.
해먹어 봐야지!!!!
일품 요리는 제 전문입니다. 위에 셋사람님 메뉴에 더 추가하면
카레, 낙지볶음, 오므라이스,돼지불고기덮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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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대
  • |
  • 2012-01-18 21:51
저 슈퍼가서 팽이버섯이랑 치즈 사왔어요..
전, 그냥 계란 대충익혀서 케첩하고 비벼주는데, 계란밥이라고 디게 좋아해요 --;;;
내일은 셋사랑님 덕분에 업뎃된 반찬 대령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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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연
  • |
  • 2012-01-18 23:15
오옷~ 팽이버섯 계란 피자 당장 접수입니다.
피자 치즈로 하면 되나요?
셋사랑님 덕분에 새 메뉴 추가해서 좋아요.
수첩에 쓱쓱~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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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망
  • |
  • 2012-01-19 08:25
수학학원을 처음 다녀본 아들녀석이 그러네요, 방학의 자유가 없어졌다고..
하지만 진도를 쫘악 빼니 뭔가 성취감이 있나보네요. 학원 샘이 칭찬도 많이 해 주고..
가끔은 학원도 이용해 주면 득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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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사랑
  • |
  • 2012-01-19 16:31
팽이피자 접수요~~~
젤리는 혼자해도 잘할 것 같아요.스스로의 계획도 철저하고 실천도 다부지게하쟎아요~~
젤리의 실력 일취월장이 눈에 선해요.
젤리는 영상을 좋아하네요.울집은 기본정도로만 보거든요.
좋은 애니,영화는 보는데 특히 미드는 아주 싫어라해요.
미드로 영어하는 집보면 신기하다고생각하기도해요.
글고 동네학원은 중간수준의 아이들이 적합하지않나요?제 생각엔 학원업그레이드나 스스로표가 좋지않을까해요.젤리의 겨울방학 홧팅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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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와이이
  • |
  • 2012-01-19 17:58
팽이버섯 계란 피자
담주에 아이랑 한번 만들어봐야겠어요
다들 한판 부치시겠는데요.
젤리양 학원도 소수인원이네요
학원도 학원이지만 선생님이 제일 중요한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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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걷자12
  • |
  • 2012-01-19 20:30
셋사랑님, 꼼꼼히하는 젤리양이네요. 역시!!!
국어낱말노트,문법책 그냥 술술 읽는 거 좋다는 이야기 들었는데 역시!!!
기대됩니다. 젤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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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셋사랑
  • |
  • 2012-01-19 22:32
치즈는 피자치즈 말고 보통 사각치즈 뚝뚝 잘라서 놓으면 됩니다.
생각보다 어른들도 좋아했어요.
비슷한 요리 하나 더 올릴게요.(저도 인터넷 요리사이트에서 본것인데 아이들이 좋아해요)
(감자피자)
1.감자를 채칼로 얇게 채썬다(양파도 조금넣어도 됨
2.녹말가루를 감자채에 살짝 한스푼정도 넣어 섞는다.(부침가루도 됨)
3.역쉬 후라이팬에 포도씨유 살짝 두르고 둥글게 납닥하게 모양만들어 편다
4.뚜껑덮고 약불에 익힌다.
5.뒤집어서 피자소스를 듬뿍바르고(피자소스 파는것 아시죠^^)
6.피자치즈를 듬뿍 올린다.
7.두껑덮고 피자치즈가 녹을때까지 익힌다.
요것도 울 젤리양이 무지 좋아했던 요리입니다.

감자대신 고구마를 넣어도 되고 단호박을 넣어도 됩니다.
아이들은 감자를 제일 좋아하네요.

지금 울젤리양과 동생 아빠는'해를 품은 달' 열심히 보고있습니다
가슴설레하면서 보네요. 작가가 성균관스캔들을 쓴 작가라고 하네요.
방학이 좋긴 좋아요. 이리 여유가 있으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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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대
  • |
  • 2012-01-18 14:27
답댓글

초6 / 남/ 노지호

 

주제를 주셔서 감사해요. 매번 같은 얘기를 어떻게 올리나, 혼자 걱정하고 있었거든요.

 

1. 학원이야기.

지호는 학원을 딱 하나, 수학학원만 다니지요.

다닌지는 10개월정도 접어드네요. 여자친구 4명, 남자친구 4명정도입니다.

작은 학원이라 레벨별로 반이 운영되지 않고,진도대로 아이들을 받아요. 가장 어린 학년이죠.

사실, 아주 친한 언니가 **외고 영어특기자로 진학했는데,수학땜에 골머리를 앓다가 찾아낸 학원인데,

이 학원이 고딩들을 안받아요. 초등 6학년때 받고, 중딩들은 아주 잘하는 친구들만 받습니다.

지호는 학년이 어려서 시험도 그냥 설렁 보고간 케이스.

근데, 그 언니 학교에 수학의 신이 있어서 수학선생님과 베틀을 할 정도로 잘 하는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가 여기 학원에 다녀요. 실제로 고딩들은 수업을 지들끼리 해요. 다들 전교권 친구들이죠.

선생님은 옆에서 감수정도..아깝게 그 언니의 딸은 고딩이라 학원을 못 갔지만, 저에게 소개시켜줬습죠.

 

근데, 이 학원이 별로 가르쳐주는 게 없어요.ㅎㅎㅎ

하이레벨 한권, 에이급 한권,(간간히 집에서 쎈 숙제) 를 계속 반복해서 하는데, 학원에서는 시험만 보고,

문제집 문제는 모두 숙제에요.(그래서 지호가 문제푸는 양이 많죠.)

그리고, 그 다음에 학원에서는 숙제에 대한 질문만 받아요.

선생님이 연세가 한 70정도 되셨을라나... 남자선생님이신데, 엄하시죠.

무서워할만도 한데, 지호는 너무 좋아합니다. 존경한다고 말해요. 때론, 학원에서 더 공부하고 싶다고도 하고,

숙제를 혼자 더 받아올때도 있어요.

 

수학의 개념정리를 그렇게 명쾌하게 해 주실수가 없다며.. 좋아합니다.

어떤 수업인지 저도 받아보고 싶기도 하네요.

여기가 워낙 소수정예학원들이 많아서, 집 나가면 모두 빼곡히 학원간판들 뿐인데... 그 중에서 학원 찾기가 만만치 않은데, 감사하고 있어요.

선행 많이 안하구요..그냥 한 학기정도만 앞서서 하고 있네요.

----여기까지 학원 얘기----

 

2. 먹을거..

 

전요.. 별로 먹는 걸 좋아하는 사람은 아니에요.

엄마가 배가고프고, 맛있는 걸 좋아해서 이렇게 저렇게 요리하고 싶을텐데..

부엌을 안 좋아해요.

근데, 희한한건.. 정말 맛없어서.. 저걸.. 먹을까..하는 것도 아이들은 잘 먹어요.

옆에서 보면서, 오호라... 저걸 먹네.. 그럼서, 희한해하죠.(뭔소리...)

애들이 둘다, 약간 과체중이에요. 지 엄마가 먹을 걸 잘 안해줘서, 있을때 먹으려는 본능때문인 것 같기도 하공..

 

매번 비슷해요. 김치찌개,된장찌개,볶음밥,주먹밥,미역국, 생선들, 불고기.. 가끔 오리고기.. 에이..모르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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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연
  • |
  • 2012-01-18 14:39
제일 피해야 할 수학학원이
실력 뛰어난 학원샘이 문제 다 풀어주는 학원이라대요.
학원샘 실력만 끊임없이 좋아진다는....ㅋㅋ
지호 다니는 학원 괜찮아 보이는데요.
지호의 공부에 대한 열의도 대단하고....암튼 보통의 머쓰마들 같지 않다는....
학원 안 다녀도 토대님이랑 힘 합쳐서 공부 잘해낼테지만 뭐....^^

부엌을 별로 안 좋아하는 건 저랑 비슷하시군요.
우리집은 외식도 자주 한다는....ㅜ.ㅜ
아웅~ 오늘 저녁은 또 뭘 해먹이나? 끝에 오리고기 살짝 땡기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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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사랑
  • |
  • 2012-01-18 15:17
질문만 받는 학원!정말 꿈의 학원이네요~~~
아이들한테 질문거리만 들고 학원가고 학교가면 좋겠다고 말한적이 있었는데,,
그런학원이 있다니 정말 꿈만같네요~~~
공부는 그렇게하면 될 것 같아요.
지호가 기본적인저력도 탄탄한데 학원까지 잘만났으니 토대님은 정말 아무걱정 없으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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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얀드림
  • |
  • 2012-01-18 16:41
그런 학원 보내보고 싶네요.
분위기와 그 학원 같은반 학생들의 실력이 중요하잖아요.
부러워라.
살살 자극하고 동기유발시켜주는 학원,
게다가 선생님까지 존경한다니, 답 나왔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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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대
  • |
  • 2012-01-18 17:51
하연님, 학원이 괜찮긴 한데, 진도가 너무 느려요. 한거 또하고.. 또하고. 10개월되었는데, 이제 1학기 끝냈어요.. 말 다했죠. 게다가 선생님께서 엄하셔서 애들이..막 토할거 같애.. 이럼서 학원 들어가는 거 봤어요.버티기가 만만치 않아요.^^
오리고기, 전, 생협이나 초록**에서 사다가 걍 물에 끓여서, 소스랑 줘요. 완전 초 간단.

책사랑님, 질문하고 잘 알아듣고는 오는데요, 와서 풀어보라고 하면, 또 틀려요.
담에 또 질문하고 또 틀리고.. 이게 뭐양.
그래서, 학원에 돈 내고 보내면서도, 계속 틀리는 것들 내 앞에서 또 풀려요... 이게 뭐양.
그래서, 걱정 많아유..

비얀드림님, 인강알아보시는 것 같더니, 자리잡고 앉으셨구만유.
명석한 비얀드림님이 인강보다 훨배 낫죠. 써니, 이제 수학은 엄마표네요.
같은 반 실력은 천차만별. 그냥 진도대로 받고, 못 따라오면, 그만 오라고.. 그런 학원이에요.
그래서 엄마들 평도 극과극.
너무 좋아하는 엄마들도 있고, 완전 싫어하는 엄마들도 있공..

비투스님...전, 한번도 그런 생각을 안해봤어요.
딱 이에요.
맞아, 맞아.. 내가 뛰어난거야... 그러니, 애들이 그리 살이 찌지요.
내 손은 요술손..이리 귀한 손을 그동안 없신여기다니.. 아.. 천벌을 받을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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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셋사랑
  • |
  • 2012-01-18 19:32
음, 좋은 선생님을 만나는 것이 참 중요한 일인데
지호는 다행히 괜찮은 수학샘을 만난 듯 하네요.^^
수학의 개념정리를 명쾌하게 해주고, 모르는 것 위주로 풀이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선생님
지호에게 도움이될 듯 합니다.
지호는 약간 과체중인가요.
울 막내는 경도****입니다, 키도 안크고
먹는걸 정말 좋아해요.^^
모두모두 집집마다 해먹이는것은 비슷한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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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odo
  • |
  • 2012-01-18 21:35
괜찮은 학원 이네요.
사교육이란? "의지를 돈으로 사는것이다" 라고 사교육시장에서
유명한 분이 말씀 하신건데, 집에서 혼자 문제 푸는게 힘든것이 아니라
꾸준히 일정한 양을 하는게 힘든일 이지요. 질문만 받는다는것은 모른는 것이나 의문점이
생기는것을 것만 짚어 주겠다는 것이지요. 불필요한 시간 낭비 없이
수학 유명한 과외(?)하는곳이 있는데 대기자가 많고 가격도 고등학생은 최고150 까지.
중 2 이상 부터 받고
선생님 테스트 거쳐서 가능성 있는 아이들만 가르치고 모르는 문제는 본인이 3번까지 시도 해서
안될때 알려주는 곳이에요. 수학적 재능이 되는 아이들만 가르치니 당연히 성적은 쑥쑥,,,,
잘가르친다는 소문 엄청,,, 근데 씁쓸하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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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걷자12
  • |
  • 2012-01-19 20:35
때론 나이드신 분이 중요한 것을 놓치지 않고 가르치시지요.
자기주도 습관이 잡힐 수 있는 학원이라는 생각도 드네요.
지호 홧팅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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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얀드림
  • |
  • 2012-01-18 14:05
답댓글

독서:운영전(손가락에 잘못 떨어진 먹물 한방울) 일고 독후감 썼습니다.

 

제목이 너무 멋있어서 책장을 안 넘길수가 없었어요.

제가 먼저 읽어보았는데 첫장부터 끝장까지 빠져들어 읽었습니다.

엄마들도 읽어 보시길 추천합니다.

부끄럽지만 좀처럼 책에 빠져드는 성격이 아닌데 말이죠.

조선시대 궁녀들의 이갸기를 다룬 것으로, 옆에 자고 있는 남정네 얼굴을 자주 바라보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하연님께서 딴소리도 좀 하라하셔서 올려 보았습니다. 

 

아이도 재미있어 하면서 춘향전 읽기가 끝나가고 있고,

만화책 알기쉬운 화학 33, 수학책으로 수학이야기 두권 읽었습니다.

 

저는요? 박씨전 읽기 시작했습니다.재미있어 죽습니다.

 

영어: 여기 문법반 맨 뒷자리에 앉아서 술렁술렁 하고 있습니다.

북클럽에서도 숙제만 간신히 하고 있구요.

 

수학: 이거이가 제1의 과제인데 아이가 힘들어 하네요.

생각보다 이해력도 떨어지더군요. 제 기준일지도 모르죠. 기다리고 있습니다.

7가를 저랑하고 있습니다. 이제 일차방정식 들어갔습니다.

선행이 목 메이지 않고 알아 가는거에 촛점을 맞추려구요.

그래도 해준다는게 감사하다는 사실을 여기에 적어보며 깨닫습니다.

 

문열고 방 지키는게 쉽지 않은데 고생하셔야 겠습니다. 그동안 책사랑님도 고생 많으셨구요.

손님올때마다 차끓여 대접하고(댓글) 군불지켜 뜨끈하게 해주셨는데,

이젠 하연님의 온정을 받을 차례네요.^^

 

느려도 꾸준히 가다보면 뭔가 손에 잡히고 눈에 보이겠지요.

이방에 발 들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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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연
  • |
  • 2012-01-18 14:30
아니, 비얀드림님~~
먹을거리랑 학원 및 다른 수업이야기 딴소리는 어쩌셨어욥?? ㅎㅎㅎ
비얀드림님이랑 써니가 우리 고전 읽는 재미에 푹 빠졌네요.
그 책들이 참 재미있게 쓰여진 것 같아요.
써니야 영어는 크게 걱정 없을테고,
수학은 말씀대로 "뗐다" 보다 "안다"에 촛점 맞추시는 것 잘 하시는 것 같아요.
써니 홧팅~!!!!^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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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사랑
  • |
  • 2012-01-18 15:05
엄마랑같이 수학~~말만들어도 써니의 수학실력이 쑤~욱~~~
아이들은 정서적안정속에서 뭐든 잘하는것 같아요.
비얀드림님댁의 올겨울방학이 풍성하고 행복하게 느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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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얀드림
  • |
  • 2012-01-18 16:39
엄마 실력이 밑천할줄 알았는데 의외로 큰소리 칠만하더군요.
의외로 말이죠. ㅋ.

하연님 홧팅소리가 왜이리 크데요.
감솨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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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셋사랑
  • |
  • 2012-01-18 19:28
우리고전문학에 빠지셨군요. 비얀드림님과 써니가
엄마랑 같이하는 수학공부 좋아요.
일단 써니의 수학실력을 엄마가 파악하고나면 다음에 학원에 보내더라도 써니공부에 도움이 될거예요.
옙, 느려도 꾸준히 가다보면 뭔가 손에 잡히고 눈에 보일겁니다.
아이와 늘 소통하는 비얀드림님 댁 모습이 눈에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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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odo
  • |
  • 2012-01-18 21:44
선행에 목 메이지 않고 알아 가는거에 초점
우리 딸 얘기네요. 예비중 1 인데 답지 베껴서 감춰 노면 찿느라 시간 다
보내는 아이지요. 학원 숙제도 답지 회수 하니 인터넷 들어가서 베끼더군요.
다른건 나무랄때 없는데 수학 얘기만 나오면 기죽고 혼내면 울고,,
다 좋을순 없나봐요. 그래도 엄마가 힘내서 가야 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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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걷자12
  • |
  • 2012-01-19 20:44
겸손모드로 잘하고 계시네요.
책읽기도 영어문법도 수학도 잘하고 계시면서~
저희도 뭐 그럭저럭입니다. 방학이라 기대는 큰데
명절 지나면 개학 금방이네요.
그럼 할 수 없지요.ㅋㅋ 2월 봄방학 홧팅모드로!!!!
우리에겐 내일이 있어서 다행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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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12-01-18 13:47
답댓글
셋째주엔 눤 일 있으신가 들들? 
설날 때문인가? 왜 이리 썰렁한고?
물음표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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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사랑
  • |
  • 2012-01-18 14:57
직딩이 많으셔서
오전은 썰렁,
내일 오전되면 분주,
금욜은 마무리,
전 연결표(반쉼표?) 3개!

홍박사님글은 짧든길든 댓글 달게하고픈 마력이 있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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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12-01-18 17:05
역시 비투스!
기지가 넘쳐!
그냥 하나 더 찍어!
느낌표 세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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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사랑
  • |
  • 2012-01-18 17:30
ㅍㅎㅎㅎㅎㅎㅎㅎ
난 매날 웃다가 판나요~~~~
비투스님 홍박사님 막상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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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12-01-17 22:46
답댓글

하연님이 문 여시네 ~~ 좋은 명절 되세요!

 

최재천 교수님은 초반에 통섭 얘기할 때 참 좋아했는데

요즘은 너무 말씀을 많이 하셔서 (너무 언론 나들이 잦으셔서)

쪼매 식상해질라 하네요. 내가 삐딱한 거죠?

 

그러고 보니 지난 주 그리미님 뜸~ 하시네요?

바쁘신 분이라 나오시라 조르기도 어려워요.

그냥 기둘리야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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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연
  • |
  • 2012-01-18 09:59
박사님도 설 잘 보내셔요~~^_^*

저야 뭐 조금이라도 식상해질만큼 많이 보고 들은 게 엄써서요.
박사님은 그런 생각 드실 수도 있을 듯~

그리미님 뭐 하시느라 바쁘신 지 급궁금하네요~
아웅~ 보고싶다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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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사랑
  • |
  • 2012-01-18 14:45
최재천교수님은 안철수교수님과 더불어 가슴설레이게 관심이 많았던 시즌이있었는데,,,

신문에 최재천교수님께서 앞으로의 아이들은 평균수명연장으로 최소7-8개의 할 수 있는일이 있어야한다는 말씀이 기억에 남아요.
독서에 대해서도 모르는 분야를 열씸히 읽어야 한다는 말씀하셔서 공감했구요.
다른분께 이야기했더니 완존반감,,아이들은 특히 재미가 빠진독서를 하면 안된다고,,

그런데 의아하게도 제가 안읽혀지는 책 중 하나가 이분의 책이었슴다.신뭄칼럼은 잘읽히는데,
아직도 의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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