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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힘들어하는 아이들을 위한 쓰기 놀이(펌)

컨텐츠

댓글 41 댓글쓰기 본문보기

  • 성지연
  • |
  • 2012-04-15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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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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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승희
  • |
  • 2012-03-3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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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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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미라
  • |
  • 2012-01-26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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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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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윤수
  • |
  • 2012-01-1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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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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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리토키잉
  • |
  • 2012-01-14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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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담아갑니다. 그렇잖아도 요즘 글쓰기 지도 하느라 머리가 지끈 거리던 참이었는데 잘 됐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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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영자
  • |
  • 2012-01-10 11:08
답댓글

좋은 게시글 감사합니다!

회원님께서는 1월 쑥쑥 게시글 로또이벤트에서 추첨번호 3번을 부여받았습니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http://www.suksuk.co.kr/momboard/CAX_001/2438를 확인하여 주십시오.

행운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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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대영
  • |
  • 2012-01-0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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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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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미경
  • |
  • 2012-01-05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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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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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얀드림
  • |
  • 2012-01-05 01:41
답댓글

네 살 차이나는 두 아이를 키우다 보니

둘째에게는 내공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내공은 무슨 내공이냐 하면~~ 공부 안시키는 내공.

안 시켜도 큰애 때처럼 안달이 안나더라구요. 포기는 아니구요.

그래서 지금까지 쓰기도 못시키고 엄두도 못내고 있어요.

이렇게 멋진 글이 내차지가 아니니까 속터질 일도 없습니다.

저는 아직 하연님 글이 눈에 안들어 오는디 어쩐데유.

이제 중학생 될 누나때문에 초2 아들도 이방에만 머무네요.^^

 

오늘 몇개월만에 처음으로 쓰기를 했어요.(둘째초2)

내셔널지오그래픽 키즈를 보더니 자료조사하고 써머리해서 글쓰기하고

발표하더라구요. 한방에 저를 KO시켰지만 내일은 기대 안합니다.

제가 하는 것은 칭찬만 날리는데 (끄응~아들아 믿는다)

 

일년 이내에 이 글 검색해서 그때 열심히 활용 해 볼려구요.

좋은 글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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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연
  • |
  • 2012-01-05 12:22
초2면 아직 쓰기는 느긋하게 생각하셔도 될 것 같아요.
자료조사, 써머리, 글쓰기, 말하기 아주 제대로 잘하고 있는데요.
거기에 엄마의 칭찬까지.
그걸 어떻게 매일 기대하겠습니까?ㅎㅎ
아주 가끔씩만 해줘도 감지덕지죠.
특히나 아들!!인데요.ㅋㅋ
써니 키우며 쌓인 긍정적인 내공이 써니 동생에게도 쭈욱 이어지기를....
아자아자!!!!^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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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12-01-04 14:21
답댓글

사교육걱정없는 세상에서 활동하는 분이군요.

저는 활동은 않지만 가끔 거기서 강연을 해요.

지난 번에 한 강연은 별 호평을 못 받았지만....

 

좋은 글 그것도 허락까지 받고 퍼오셨다니 고맙습니다.

역시 학습의 출발은 흥미 부여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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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연
  • |
  • 2012-01-05 01:18
예, 맞아요. 아마 국어샘이신 듯~^^
거기서도 박사님 강연 하신다고 안내 올라온 것을 본 것 같아요.
호평을 못 받으셨긴요. 무슨 겸손의 말씀을....^^
아~ 박사님 강연은 난 언제 한 번 들어보나?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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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혁이맘
  • |
  • 2012-01-04 11:06
답댓글

정말 좋은 방법이네요.

글쓰기는 항상 걱정인데 말이죠.

글을 많이 읽으면 저절로 잘 써진다하는 말.....

저도 만인에게 통하는 방법은 아니다 싶어요.

제 경우만 해도 책읽기는 엄청 좋아했지만

전 노트필기하는 것도 싫어할 정도로 글쓰기를 싫어해서

작문력이 늘지 않았어요.

늘 머리속에서 맴도는 단어와 문장을 내뱉는 것이 힘이 들었죠.

그리고 책의 수준이라는 문제도 있죠.

고전보단 현재 흥미를 당기는 책에 대한 관심.

결국 제가 찾은 답 중의 하나는 고전읽기로 가닥 잡고 있구요.

암튼 저게 있던 문제성은 아이에게도 나타날 수 있으니

늘 고민하고 있던 바예요.

참고하여 잘 실천해 보겠습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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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연
  • |
  • 2012-01-04 13:53
사실 초등학교 국어교과서 활동들 쭈욱 잘 해왔고 일기쓰고 독서록 쓰고 해왔다면,
연습이 어느 정도 되었어야 하는데,
중학생들도 문단 구성조차 잘 안되는 경우가 수두룩 하다고 국어샘이 그러셨어요.
불편한 진실이죠.
나혁이맘님이야 우리 혁이랑 이쁘게 이쁘게 잘 소통하고 대화하고 노력하며 잘 지내실테니
너무 큰 고민은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당.^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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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름이
  • |
  • 2012-01-04 10:07
답댓글

반쪽일기 - 정말 멋진 것 같아요.

 

저는 약간 변형해서 한 페이지는 나와 아들, 그리고 다음 페이지는 아빠와 아들이 함께 쓰도록 해보겠어요.

시간이 지나면서 엄마는 이 반쪽일기에서 밀려나고, 아빠와 아들의 반쪽일기가 더 묵직해지는 그날까지 해보렵니다.  부자지간의 소통의 장으로도 훌륭할 것 같아요. 

 

하연님,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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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연
  • |
  • 2012-01-04 13:49
저야 그냥 허락받고 가져온 것 밖에 없는데요 뭐.^^
소통의 장으로 반쪽일기 참 좋을 것 같아요.
다름이님이야 원래 소통 잘 하시니 아버님을 적극 미시는군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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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teracy
  • |
  • 2012-01-04 00:59
답댓글

멋진 글 함께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미국 학급에는 학년마다 글쓰기 주제가 보통 적혀있는데.. 내가 잘 쓸수 있는 쉬운 타픽들이 많답니다.

예를 들면, 가족, 친구, 애완동물, 운동, 놀이, 학교 등등..

그리고 저널노트를 한권씩 가지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인 듯 하구요.

딸애는 저널노트에서 읽었던 책을 패러디 하는 그런 얘기들도 많이 적었더랬어요..

찾아보니 딸애 3학년때 적었던 저널 노트에 타픽이 붙어있던데 사진으로 올려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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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미
  • |
  • 2012-01-04 12:28
리터러시님, 방가방가^^*
미국은 이런 건 거의 공교육 내에서 해결하고 있는 것 같아요. 글쓰기 유도 같은 게 보통 엄마들에겐 쉬운 일이 아닌 데, 그걸 학교 교육에서 해결하니 참 좋은 것 같아요. 미교 볼 때마다 글쓰기를 참 다양하게 이끌어낼려는 노력이 교과서 내에서도 많이 보여지더라구요. 미국은 우리보다 빡쎈 공부는 좀 덜하지만, 아이들 창의성, 사고력을 끌어내는 공부는 참 많이 한다는 생각을 해요.
얼마전 사랑이가 미중등 물리 파트를 읽다 그러더라구요.
"헐, 얘네들은 숙제가 장난 아니다. 가설 세우고 추론하고 해서 보고서 작성해 오는 게 숙제네."
우리나라에서야 방학에 탐구보고서 한 편 쓰는 게 다 이지만 미국은 수시로 실험하고 가설하고 추론하는 게 숙제인가 봐요. 이러면 진짜 실험하는 곳 찾아 헤맬 필요도 없고 좋을 텐데~
대신 우리는 숙제가 그리 과다하지 않으니 사랑이는 내심 안심하는 듯 ㅋ

이런 자료도 올리고 리터러시님은 이쁘~~~은 사람^^* 참고가 많이 되겠어요.
우리는 쓰기를 위해 따로 한 건 없고, 초등 내내 일기가 숙제라 일기를 쓸 때 주제를 다양하게 해서 썼어요. 일상생활보다는 그때그때 떠오른 생각, 쓰고 싶은 내용 등 주제를 매일 바꿔서 다양하게 썼더니 그게 글쓰기로 좀 이어졌던 것 같아요. 그래도 틀없이 마구잡이로 쓰다 보니 딱딱 떨어지는 틀에는 아직도 안 맞긴 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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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연
  • |
  • 2012-01-04 13:43
저야 그냥 허락받고 가져온 건데요 뭐.^^
이런 타픽들 하나씩 가져와서 쓰면 좀 더 쉽고 즐겁게 할 수 있겠네요.
리터러시님~ 자료 올려주셔서 다른 분들도 도움이 되실 것 같아요. 이~~뻐~♥
감사해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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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teracy
  • |
  • 2012-01-04 19:23
미국애들(저희가 사는동네 기준)은 초등은 3시 5분에 중등은 2시 5분에 학교를 마쳐요..
초등은 방과후가 코러스, 아트(올해는 미술샘이 없어서 프로그램도 폐지) 그리고 약간 학습부진애들 대학생 자원봉사자들과 함꼐 공부하고 놀아주는 반 그정도가 전부이지만.. 중등부터는 동아리 활동같은것이 아주 많답니다.
얘네들은 학습의 분위기가 자유분방한 편이라서 제가 지나치다 보면은 그냥 복도 바닥에서 커다란 페이퍼 펼쳐놓고 프레젠테이션 준비하기도 하고 실험실에서 실험학습도 자율적으로 하는듯 했어요..
딸애 학교는 5학년부터 8학년까지가 중학과정인데.. 딸애가 중등생활이 재밌다는 얘기를 듣고 엄마 중학교 조금만 다니다 한국가면 안되냐고 물어보기도 했답니다.과학실험을 넘 하고 싶어해서요..ㅎㅎ
글구 예전 교생실습을 grade4에 나갔던 적이 있는데.. 수학 숙제 채점을 많이했더랬죠..
수학이 95%이상이 사고력이에요..
숙제로 내주는 워크쉬트보면은 7이 되는 식을 세워라.. 뭐 이런식인데 얘네들이 다 문장으로 그걸 써오는거죠..
예를 들면 집에 기르는 강아지가 한마리 있었는데 새끼를 6마리 낳아서 모두 7마리가 되었다는 뭐 그런 문장을 애들이 만들어와요.. 채점하는 동안 애들이 적은 그런 답안들 읽으면서 참 순수하다는 생각들 많이 했구요 애들 답안 읽는게 참 재밌었던 기억이구요.. 마치 한국애들 일기장이나 비밀 노트보는것과 비슷한 기분이라고나 할까요?
그리고 저널 노트를 1년동안 학교에서 keep한 후 학년이 끝나면 집으로 가져와요..
비교적 자유로운 시간에 창작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는데.. 타픽이 적혀있는 보드에서 하나를 골라 적는 방식이구요..1년동안의 글쓰기가 고스란히 남겨져 있어서 학년별로 모아두면 근사한 문집이 되기도 하구요..
죠 사진에는 안나왔지만 딸애는 프린트 아랫부분에다 한국도 타픽으로 넣어서 적었더랬어요..
노트보니 한국의 역사에대해서 고조선건국에 대해서 적은 것이 저널노트에 남겨져 있네요..
근데 고조선시대의 중국이 송나라였다는 말도 안되는 얘기도 곁들여서.. 오래전에 읽긴 읽었는데..기억이 막 엉켜버렸나봐요.. 한국가서 역사책, 수학, 과학 사고책들 이런것들 부지런히 읽어야 하는데..
가끔 한국 겨울방학이 되면 저희만 손해보는 듯 한 느낌이에요.
겨울방학이래야 크리스마스주변에 한 열흘정도가 다인데.. 다른 한국친구들 모두 부지런히 계획세우고 또 실천하는 걸보면서 벌어지는 갭을 어떻게 땜빵할지가 걱정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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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연
  • |
  • 2012-01-06 10:21
literacy님~
그 곳에서 현재 하는 활동들에 최대한 집중하는 게 훨씬 남는 걸겁니다.
창의력, 사고력을 끌어내는 공부, 자율적으로 자신이 해야 할 공부 찾기, 친구들과 함께 협업하는 것 끊임없이 배우기 등....이요.
방학에 빡세게 공부 많이 빨리 한다고 다 술술 머리에 차곡차곡 쌓여서 들어오는 것도 아니고요.
초등 어릴 때 빡세게 많이 해놓은 공부가 나중에 배반(?)하는 경우도 많아요.
고조선 시대 중국이 송나라가 아니었다는 그런 건 나중에 다시 배우면 됩니다. ㅎㅎㅎ
한국 친구들 공부 많이 한다고 너무 조바심 안 가지셔도 될 듯요.
엄마 마음이야 다 똑같아서 다 아시는 리터러시님도 걱정하시는 거 충분히 공감합니다만....
(저도 맨날 공부 많이하는 다른 애들 보며,공부량 적고 속도 느린 울 아들 걱정에 또 걱정이어요.ㅋㅋ)
똑 부러지고 야무진 베로니카인데요 뭘~ ^_^*
근데 한국엔 언제 오시는거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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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복댁
  • |
  • 2012-01-04 00:58
답댓글

정말 정말 감사해요..어젠 드디어 제 뚜껑이 열려버렸습니다.

독후록과 일기땜시....쓰랬더니...어떻게...이게 1년째입니다..

말씀대로 책은 무자게 읽는데 글이 안써집니다.

선생님 말씀으로는 엄청 느려서 그렇지 글내용은 심도가 있다하네요.

그치만 매번 이노릇을 어찌할지 막막했네요..애 아빤 쓰기싫으면 써가지 말라하고..

애는 써야된다며 울고불고,...

진짜 이런게 머리가 도는거구나 싶더군요..흐미...수명이 한 3년은 짧아진듯 합니다..

여러 방법이 있다고는 들었는데 역시 실천이 어려워요.

쉬운 것부터 차근차근 해볼랍니다..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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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연
  • |
  • 2012-01-04 13:31
성복댁님 아드님 초1 아닌가요?
초등 저학년이 뭐 술술 글을 쓰겠습니까?
다 아시면서....ㅎㅎ
아버님 말씀처럼 쓰기 싫으면 그냥 내버려두는 것도 방법이긴 한데,
따로 집에서 연습하는 것보다,
자연스럽게 초등 때 학교 숙제로 연습이 되는 게 시간 절약되니,
살짝살짝 도와주면서 꼬득이며 쓰는 것도 좋을 듯 하네요.
중학교는 글쓰기 과제를 거의 학교에서 쓰고 집에서 안쓰니까,
학교에서 내주는 걸로 연습하고 부모가 봐주기엔 초등 때가 좋죠.

저희도 다른 글쓰기 따로 하지 않았는데,
초등 때 국어교과서 활동 열심히 쓰고,
일기쓰고 독서록 쓰고, 학교 행사에서 글쓰기 안 빠지고 하고 했던 것이,
지나고나서 지금 생각하니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아요.

아이 초등 땐 샘들께서 일기주제를 주신 경우가 많았어요.
주제라고 해야 뭐 거창한 건 아니고요.
초등 저학년 때는 학교에서 수업시간에 했던 거나 교실에서 있었던 일, 친구가 전학간 일, 선생님이 화나신 일 등 일상적인 일을 주제로 주실 때가 많고, 시즌에 맞춰서 뭐 적당한 쉬운 소재를 주신 거죠.
고학년으로 와서는 독서와 연관되거나, 약간 시사적인 것도 곁들여서 내주셔서,
저희는 그냥 학교 숙제하면서 연습했던 것 같습니다.
선생님께서 일기 주제를 내주시면 오히려 좀 더 편하게 쓰더라고요.
주제가 없으면 엄마가 정해주거나 다른 여러 방법으로 글쓰기 해보는 것도 좋고요.
그냥 생활일기면 엄마랑 이야기 나누면서 질문해가며 쓰는 것도 방법이어요.
학년이 올라가고 자꾸 하다보면 혼자서 알아서 쓰는 것도 수월해지죠.

뚜껑 열리지 마시고 ㅎㅎ 생활일기 쓰면서 잘 안되고 세월아 가거라 하고 있을 땐 요렇게 해보세요.
예)괄호 안에 있는 게 엄마가 한 말이고, 그 다음이 아이가(초1때) 쓴 일기입니다.
(오늘 무슨 일 있었지? 어디 갔었어?)
외할머니께서 부산으로 내려가셨다.
엄마랑 나랑 역에 배웅을 나갔다.
(더 안 계시고 왜 가신 거야?)
외할머니가 우리랑 더 많이 같이 계셨으면 좋겠지만, 설날 때문에 내려가셔야 한다고 하셨다.
(그래서 기분이 어땠어?)
그래서 정말정말 서운하고 아쉽고 슬펐다.
(아유, 그랬어? 우리가 다음에 또 가면 되지 뭐.)
우리 가족이 또 부산에 갈 일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
(그래서 울었어?)
눈물을 참으려고 노력했는데, 눈물이 나왔다.
외할머니가 걱정되셔서 내려가셔서 나한테 전화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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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복댁
  • |
  • 2012-01-05 00:44
아..정말....왜 전 하연님처럼 부드럽게 안되고 열이 날까요...???...^^
넵...배운대로 실천해 보겠습니다...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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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셋사랑
  • |
  • 2012-01-03 23:07
답댓글

대학가서도 직장생활을 할 때도 글쓰기가 참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쵸

울 큰아이도 대학에서 글쓰기로 평가하는 것이 학점이 잘나온다고 그러더군요.

하연님 알려주신대로 같이 해나가면 왠만한 논술학원 저리가라일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저도 아이 초등때는(특히 큰아이) 일기쓰기하면서 다양한 방법과 주제로 글쓰기 참 많이 하게 했답니다.

엄마와 함께 쓰는 반쪽 편지나 책이름 다행시쓰기부터 시작해보야겠네요.

프린터해둡니다.^^

울 막내는 뭐 시키려고 들면 '아, 놔~~~'하면서 절 쳐다봐서 ㅠㅠ

울 초딩 막내도 한번 시켜봐야겠네요.

해야할 것은 많은데 시간은 없고 그러네요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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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연
  • |
  • 2012-01-04 13:16
젤리는 제가 볼 땐 글쓰기에서 문제 생길 것 같지 않은데요.
걍 학교에서 나오는 글쓰기 과제들만 제대로 해나가도 되지 않을까 싶기도....^^

왜 이리 머쓰마들은 거의 그럴까요? 미쵸~ㅎㅎ
초딩 막내한테도 성공하시길~^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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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걷자12
  • |
  • 2012-01-03 22:05
답댓글

제 고민을 풀어주시네요.

절대평가가 발표된 이후로 아이의 논술의 중요성이 걱정되었어요.

울중딩 글쓰는 거 무척 싫어해요.

그래서 올겨울 무작정 매일 일기쓰기해요.

일단을 무작정 쓰라고 하려고요.

이번 방학은 무작정 글쓰기.!!!

하연님 글이 힘이 되네요.

아이들 글쓰기에 소통이라는 것보다 평가라는 생각에 글쓰기 싫어하는 아이들도 있어요.

그걸 깨야하는데.....깨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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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연
  • |
  • 2012-01-04 13:10
논술은 글 잘쓰는 건 나중 문제고 일단 읽기 시험이니까,
독서 잘하는 아이들이 조금만 연습하면 잘하지 않을까요?
맞아요, 소통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평가라고 생각하면 좀 갑갑해지죠.
걷자님은 아이들한테 그런 편견 깨주실 분 같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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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사랑
  • |
  • 2012-01-03 21:28
답댓글

글쓰기를 좋아하지않아서 고민했드랬어요.이젠 고민이고요,,

올해는 글쓰기를 신경쓰려고 하는데 이런 좋은 정보를 주시네요~

부지런하신 하연님 감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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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연
  • |
  • 2012-01-04 13:08
글쓰는 걸 좋아하는 애들이 뭐 많진 않은 걸로....ㅎㅎ
M-D는 잘 할 것 같고,
헥터 땜에 그러셔요?
머쓰마들은 좀 더 기다려야 한다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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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사랑
  • |
  • 2012-01-04 14:15
울 M-D도 잘안써요 ㅋ.생각하기,확장하기는 좋아하는데 쓰는건 영 ,,
오늘다시읽어보고 꼼꼼이 메모했어요.헥터랑할라꼬.
방학동안 와있는 조카랑도 해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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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진영
  • |
  • 2012-01-03 18:38
답댓글
잘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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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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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1-04 13:06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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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쾌한향
  • |
  • 2012-01-03 17:43
답댓글

엄마와 함께쓰는 반쪽편지 .....저도 함 해 볼래요

맘대로 안되는 아이 키우다보니 요즘 사이가 쩜 애~~매 해져요.

마음을 전하는데 도움이 될 듯 합니다.

놀이처럼 하는 공부를 좋아하는 예비중이라 막막한 상황인데

다행하게도 이렇게 놀이처럼 글쓰기 연습할 방법이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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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연
  • |
  • 2012-01-04 13:06
맞아요, 꼭 글쓰기 연습해야겠다는 불순한(?) 목적 아니라도,
부모자녀 관계를 돈독히 하는데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아드님(맞죠?^^)과 즐겁게 활동하시길 바랍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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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미
  • |
  • 2012-01-03 17:05
답댓글

이런 좋은 글은 다 어디서 가져오시는 거에요?

이렇게 하면 정말 논술 수업이 따로 필요없겠네요.

예전에 지인이 책 읽고 이런 식으로 아이들 같이 끌어보자 했는 데, 좋은 책 찾는 건 잘 하는 데, 아이랑 주고받고는 영~ 그래서 내가 잘 하는 거나 하자 하고 그냥 책이나 대 줍니다.

이런 식으로 해 줄 수 있는 부모가 있으면 참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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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연
  • |
  • 2012-01-04 13:04
만물박사 그리미님이 아이랑 논술수업하는 것까지 다 잘하시면
다른 분들 다 샘나서 뒤로 넘어갈거에욧.ㅋㅋㅋ
사랑이는 독서 많이 하면 저절로 글도 잘쓰는 스타일일테니 뭐 걱정없다는....
저도 애랑 주고받고 이런 거 잘 안됩니다.
흠, 그럼 난 잘하는 게 뭔지 원.... 같이 수다는 잘 떠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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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이꽃
  • |
  • 2012-01-03 12:33
답댓글
 저를 위한 글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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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연
  • |
  • 2012-01-04 13:01
종이꽃님~
사실 아래 글쓰신 것 보고 제가 생각나서 올린 건 맞아요.ㅎㅎ
방학에 즐거운 독서 활동 되시길 바랍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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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앤정
  • |
  • 2012-01-03 12:26
답댓글

반쪽 일기쓰기부터 한번 해보아야겠습니다.

좋은 정보 날라다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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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연
  • |
  • 2012-01-04 13:00
길앤정님은 아마 잘 활용하실 것 같아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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