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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6 댓글쓰기 본문보기

  • Jenn
  • |
  • 2012-02-05 13:34
답댓글

그리미님, 뒤늦게 여쭤봐도 실례가 안될지 모르겠습니다.

그리미님 소개를 보고 우리아이에게도 들려주고 싶어 찾아보았는데 일반 작은 서점들에는 없더군요.

PREY를 인터넷에서 검색해보니 CD가 축약본이 있고 완본이 있든데 어떤것을 사는것이 좋을까요?

사랑이는 어떤 것으로 들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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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미
  • |
  • 2012-02-05 21:40
완본으로 사시는 게 좋지요. 사랑이도 들은 게 완본이었구요, 듣다 너무 재밌으면 그냥 책읽기로 갈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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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enn
  • |
  • 2012-02-05 23:12
답글 감사드립니다.^^
완본은 CD가 11장이나 되나 보던데요? 어린이책들만 빌려보다보니 어른책은 분량이 그정도 인줄 몰랐네요.^^
그리미님 글보며 항상 도움 많이 받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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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미선
  • |
  • 2012-01-18 13:42
답댓글
잘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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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형진
  • |
  • 2012-01-14 19:01
답댓글
잘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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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벨벳
  • |
  • 2011-12-30 20:51
답댓글

그리미님이 올려주신 책들 모두 잘 담아두어야겠어요~^^*

시간지나면 어디서 봤더라???기억도 가물가물~~~

저희 아이는 독서를 좋아하기는 하는데 영어책은 소설류만 좋아하구요~

한글책은 과학,수학,역사책을 더 많이 읽어요.

전 마이클 클라이튼 이라는 작가를 전혀 몰랐었는데 베스트셀러들을 보니 유명한 작가네요~

아이가 관심 가져할때에... 짠~!!!하고 보여줘야겠어요.^^*

감사히 잘 가져갑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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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미
  • |
  • 2011-12-30 23:28
저도 좋은 사이트 같은 거 즐겨찾기 해 뒀다 그냥 놔두는 경우도 많아요. 그래서 가끔씩 사이트 들어가서 들여다 봐야 그나마 이것저것 활용도 하기도 하더라구요.
마이클 클라이튼 이 분의 소설 8편 정도는 봤는 데, 반응이 다 대박이었어요. 판타지도 아닌 데 이정도 반응이면 엄청나게 흡입력이 있다는 거지요. 나중에 아이에게도 대박난 책이라면 좋겠네요 ㅎ
영어는 소설만 읽는 데, 한글은 과학, 수학, 역사책을 많이 읽는다면 조만간 영어로도 비문학 쪽을 많이 읽을 것 같아요. 영어로 비문학 쪽으로 건너갈 책이든 디비디든 적절히 넣어만 준다면 영어로도 즐기게 될 거에요.
저희 경우는 과학을 영어로 많이 접하고 있어요. 비문학 쪽은 영어로 읽든 한글로 읽든 아이 머리 속에큰 보물창고를 많들더군요. 한글로 비문학을 많이 읽는 아이라면 영어로 기초 단계만 잘 봐 줘도 바로 난이도 있는 책으로 넘어가기도 합니다. 한글로 읽은 책들이 기반이 되어 그렇더군요 ㅎ
그리고 이 그림, 혹시 메이플스토리 만화 그림 아닌가요? 사랑이가 젤 좋아하는 메이플 스토리 같아서~ 새로운 책 나올 때마다 아직도 사 모으고 있어요.
벨벳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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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빙화
  • |
  • 2011-12-28 11:03
답댓글

 

반가운 ER^^ ER은 지금도 좋아하는 미드예요.

그레이 아나토미나 닥터 하우스도 흥미진진하지만

의학드라마로서의 리얼리티와 감동은 ER을 따라올수가 없어요.

 

마이클 크라이튼의 소설들은 장면묘사가 무척 실감나서

글만 읽어도 머릿속으로 영화를 보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이고 

손에서 뗄수 없을 정도로 흡입력도 강한데 사랑이가 푹 빠졌나보네요. 

그래도 의,과학 용어들이 많이 나와 원서로 읽기는 쉽지 않을텐데 대단한 사랑이^^

사랑이가 메디컬 스릴러를 좋아한다면 하버드 의대 출신인 로빈 쿡의 소설들도 추천드려요.

DNA. Brain, 바이러스,코마,인턴시절 모두 재미있어요.

에릭 시걸의  닥터스도 강추예요.

근데 야한 장면이 좀 있었던 것 같기도..워낙 오래전에 익은 책들이라 가물가물하네요.

설에 친정가면 가져와서 다시 읽어봐야겠어요

그리미님. 반가운 책들과 미드 이야기. 사랑이 소식 또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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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미
  • |
  • 2011-12-28 11:49
ER이 제가 보기에도 정통 의학드라마의 표본 같아요. 아나토미나 닥터 하우스도 재미면에서는 엄청 재미있는 데, 의학보다 스토리 전개가 더 재미난 드라마 같아요. 그리고 19금이 곳곳에 숨겨져 있어서~
과학이 담긴 이야기를 찾다가 알게 된 게 마이클 클라이튼인데, 몇년 동안 거의 그의 작품을 다 섭렵하게 된 것 같네요. 로빈 쿡 소설은 저도 알고 있긴 한 데, 몇 권 읽어본 바로는 야한 장면이 좀 있었던 거 같아 접하게 하지 않았어요. 닥터스도 좀 그랬던 것 같은 데 기억이 가물가물... 재미면에서는 마이클 클라이튼 못지 않긴 하죠^^*
존 그리샴의 법정소설도 괜찮은 것 같아요. 의뢰인 같은 경우는 자극적이지도 않고... 이런 쪽은 미리 읽어보고 권하는 경우가 많아요. 가끔 못 읽어보고 권하기도 하지만...
사랑이는 마이클 클라이튼 작품을 너무 재밌게 읽고 듣고 했어요. 한글책으로도 다양한 과학 도서를 읽은 게 많이 도움이 됐던 거 같아요. prey나 next 같은 경우는 이야기 속에 나오는 과학적 내용을 제게 얘기해 주기도 하고요. 그리고 원래 책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요~
위 작가들의 책들은 정말 어른들이 읽어도 너무너무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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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빙화
  • |
  • 2011-12-28 12:29
말씀대로 ER은 정통성(authenticity)을 가진 의학 드라마예요.
의사가 각본을 썼으리라 짐작은 했지만 마이클 크라이튼인 줄은 몰랐어요.
닥터하우스는 의학적으로 사실성과 개연성이 많이 떨어지고
그레이아나토미는 무대는 병원이지만 연애스토리가 주라 아이들 보여주기엔 조금..^^
ER에 등장하는 시술 장면들은 가짜처럼 보이는 구석이 없어요.
그만큼 배우들이 연습도 많이 하고 스텝들이 리얼리티 확보에 공을 많이 들인 것 같아요.
로빈 쿡 소설중에 인턴시절에는 야한 장면이 있었던 걸 기억하는데,
다른 소설들은 기억이 잘 안나네요. 그리미님이 알아서 검열을 잘 해주실 듯.
존 그리샴의 법정 소설을 한권도 못 읽어봤어요. 기회되면 의뢰인부터 읽어봐야겠어요.
사랑이가 의학에 관심이 많다면 A.J 크로닌이 쓴 천국의 열쇠와,
슈바이쳐의 수필집 물과 원시림 사이에서도 추천드려요.
메디컬 스릴러는 아니지만 인도주의에 관심을 있다면 읽어볼 만한, 의사들이 쓴 고전들이예요.
다방면의 책을 읽고 흡수하면서 사랑이는 인문학적 교양이 풍부한 의,과학자로 클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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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미
  • |
  • 2011-12-28 12:58
주고 받는 댓글 속에 또 좋은 게 많이 나오네요^^*
얘기하신 책들 감사히 접수^^*
로빙화님, 자주 보니 넘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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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빙화
  • |
  • 2011-12-28 13:05
실시간 댓글이 되네요. 타이밍이^^
그리미님 소개해주시는 사랑이 책중에 제가 주문해서 책도 꽤 되는 걸요.
지식의 역사 거의 다 읽었어요.
700페이지의 두께에 한글판은 양장이라 걍 바라만 봐도 뿌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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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미
  • |
  • 2011-12-28 13:25
역쉬 우리나라 책들이 정말 멋져요. 영어판은 페이퍼백에 누런 갱지에, 글씨는 완전 작아서 400여쪽인 데, 한글판으로는 양장에 700여쪽이니 훨씬 보기도 좋고 멋지겠어요. 우리나라 출판사들이 책은 훨씬 보기 좋게 잘 만드는 것 같아요.
세계역사이야기도 영어판보다 한글판이 양장이고 글씨도 큼지막하고 폼 나잖아요.
늘 생각하는 거지만 우리나라 출판사들이 훨씬 독자를 위한 편집과 디자인을 한다는~ 그러면서 양장인데도 가격도 착한 편이고.
영문판이 양장이면 하긴 너무 비싸서 그것도 좀 그렇지요? ㅋ
그 많은 분량을 일하면서 언제 다 읽으셨대요? 정말 대단대단^^*
로빙화님이야말로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의과학자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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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빙화
  • |
  • 2011-12-28 14:33
예림이가 사랑이처럼 책을 사랑해주면 얼마나 좋틀까요.
화상영어 강사와 대화하는 걸 들으니 I kind of love books라네요.
권하는 책중에 내키지 않아하는 것들도 있었는데 책이 싫다는 소리는 안해서 다행이예요.^
저는 책을 좋아하긴 했지만 이해가 쉬운 문학책, 과학책들 위주였어요.
지식이나 사상, 역사책이 좋아진 건 서른 넘어서부터인데
사랑이같은 중고생들이 이런 책들을 소화하는 사실이 무척 신기해요.
책 좋아하는 요즘 아이들은 독서력이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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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조알
  • |
  • 2012-01-04 00:13
두 분 이야기 나누시니 정말 좋네요.
전 마치 명사들의 대화를 기록하는 기자가 된 기분으로 열심히 끄덕이고 감탄하며 메모했어요.
두 분 멋져부러요~
인문학적인 교양이 풍부한 의,과학자!
정말 이상적인걸요.
로빙화님과 사랑이한테 너무 잘 어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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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라시보
  • |
  • 2011-12-27 09:30
답댓글

완전 신세계!!

요즘 해리포터만 듣는 저희 초4아들도 이런 책 좋아할 날이 올까요?

509쪽이라니 후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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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미
  • |
  • 2011-12-27 22:49
이 책이 과학이 좀 들어가서 그렇지 레벨이 너무 높은 것은 아니에요.
플라시보님네도 즐겁게 하시다 보면 읽을 날이 분명 있지요. 이런 책들이 과학적 기반이 좀 잡혀 있으면 나중에 과학 더 좋아하는 데 일조를 할 수 있는 책들임은 분명한 듯 싶습니다.
해리포터는 700쪽도 넘는걸요. 쪽수로만 보면 이 책이 밀리지 않을까요? 후덜덜하실 필요없슴다 ㅋ
해리포터에서 방향을 살짝만 바꾸면 이쪽 분야 책이랍니다~ 판타지랑 SF소설이랑 한끝차이랄까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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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와이이
  • |
  • 2011-12-26 16:07
답댓글

영어책을 그렇게 몰입해서 읽는것이 굉장히 부럽습니다.

저희집애(중1)는 리딩레벨 2점~3점대를 넘어서지를 못해요

어휘가 부족한것인지 빠져드는 책들이 딱 여기까지였어요

 

영어책읽기 시작한것이 3년 되었는데 스스로 잡고 읽은 책들은

드룬의 비밀, 케이티카쥬, 레인보우매직시리즈 정도입니다. 

이 책들도 6학년때 읽은것이고 중1 올라와서는 거의 안읽었어요 TT

 

어떻게 영어읽기에 빠져 들게할지 고민됩니다.  

한글 독서는 좋아하지만 영어는 정해놓고 읽게하지 않으면 절대 손대지 않아요

 

듣기시간이라도 의무적으로 늘려야할까요?

요즘은 시스터그램을 듣고 있습니다.

내용이 재밌다며 두번째로 듣고 있는데 딱 정해진 시간만 해요.

 

요번방학은 로얄드달을 읽게하려고 생각중입니다.

 

그리미님, 좋은 방법있으면 추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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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미
  • |
  • 2011-12-26 23:11
오늘 아이 친구들이랑 엄마들 모임이 있어 같이 놀다가 지금 들어와서 답글이 늦었어요.
가와이이님, 아이가 수학, 과학을 잘 하지 않나요? 일단 수학을 잘 한다면 좀 다른 각도로 영어책을 접근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여기 주루룩 쓰기 조금 나쁘니 제가 써 놓은 글 찾아서 게시글로 올릴게요.
수과학을 좋아하는 아이들은 영어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수과학 분야로 쉬운 것에서 어려운 것으로 서서히 넣어주시면 비약적으로 늘기도 합니다. 관심분야니 좀 더 적극적으로 읽고요. 이런 아이들에겐 굳이 문학적인 책만 고집할 게 아니라 수과학 쪽으로 아이들 좋아하는 거 넣어주는 게 효과도 좋고 아이들도 좋아하고 그렇습니다. 제가 짐작하고 있는 게 맞지 않다면 아이가 좋아하는 분야를 좀 더 구체적으로 적어주시면 제가 거기에 맞춰 알려드릴게요. 답글 주시면 내일 중으로 정리해서 글 올려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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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와이이
  • |
  • 2011-12-27 01:01
그리미님 댓글보고 구세주 만난 기분으로 부랴부랴 생각나는데로 적어봅니다.

아이의 관심 분야를 몇가지 적어볼께요

만드는것 관련된 것들은 뭐든지 좋아합니다.
(뜨게질,비즈공예,십자수,수예,종이접기,모형만들기,요리,가구도 만들고 싶어해요)

퍼즐은 거의다 해봤어요
-수학퍼즐책(스도쿠,네모네모로직),팬토미노,소마,캐스트 퍼즐등

창의문제해결 관련도서(재미있는 영재들의 수학퍼즐등)나 수학동화(피타고라스 구출작전등)
수학동아 잡지를 읽거나 푸는거 좋아합니다.

식물이나 자연, 사물 관찰 도감을 자주 읽고 그중에서 햄스터를 좋아해서
햄스터 관련된 영어책 사줬더니 조금씩 들쳐봅니다.

수학은 좋아하는데 물리나 화학에는 그다지 흥미가 없고 생물은 재밌다고 합니다.

역사는 한국역사 책은 즐겨서 많이 읽었구여 세계사는 아직 접하지 못했고
먼나라 이웃나라는 재밌게 읽었어요

그밖에 전래동화 이런류도 좋아하고 그리스 로마신화도 관심이 있어합니다.
헤리포터는 한글책으로 여러번 읽어봤구요

아이가 한번 꽂힌책은 마르고 닳도록 반복해서 읽습니다.
네버랜드 클래식 "하이디" 책이 그랬어요.

독서에 선입견이 있어 일단 내용을 조금이라도 아는책을 더 쉽게 접근해서 읽는 편이예요 .
시리즈 책(영어)은 한권만 꽂히면 쭈욱 가는편인데 그걸 찾기가 쉽지 않아요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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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teracy
  • |
  • 2011-12-26 13:20
답댓글

그리미님 책소개는 무궁무진하고 또.. 새롭고 신기롭기까지 합니다.

제 딸애는 차안에서 책읽는것이 취미에요..

흔들리는 차안에서 읽고 글쓰는 것을 어려서부터 해서인지 전혀불편하지 않다네요..

근데.. 시간을 어떻게 쓰시는지.. 정말 궁금해요..

이렇게 다양한 책들 독서하고 디비디나 미드보고.. 학습적인 것 그리고 그 외에도 많이 있을텐데..

시간 활용하는 비법좀 가르쳐 주세요..플.리.즈~~

저흰 별 하는것도 없이 매일  하루하루가 흘러서.. 요즘 부쩍 마음이.. (말안해도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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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미
  • |
  • 2011-12-26 15:32
베로니카는 차안에서도 책읽을 수 있군요. 부럽당~~~ 아는 지인 중에 그런 아이들이 있는 데, 제가 엄청 부러워했다는~
차 안에서 책 읽을 수 있으면 정말 좋은 데, 책은 커녕 차 좀 오래타면 멀미를 해서 책은 꿈도 못 꿔요. 그런데도 책 읽을 땐 그 책이 너무너무 좋아서 멀미날 것을 각오하고 읽는 거에요.
소개하는 책 모두 다 읽은 것은 아니고요, 읽고 싶은 거, 앞으로 읽을 거, 읽은 거 등등 다양하게 올려요. 그래도 어릴 때부터 책을 젤 중요하게 여겨서 중학생이 된 지금도 중학생 치고는 많이 읽는 편이고요. 어릴 때부터 많이 읽어서 영어든 한글이든 자기 읽고 싶은 책은 중간중간 쉴 때 읽어요. 뭐 처음부터 쉴 때 읽은 게 아닌 건 잘 아시죠? 그리고 6학년 겨울방학때까지 하루에 2시간 이상은 책 읽을 시간을 따로 내 줬구요. 중학 와서도 여름방학에는 저녁 2시간 이상은 책읽을 시간으로 따로 빼놓았어요. 물론 이 시간에는 한글책, 영어책 그냥 구분없이 읽는 데, 한글책을 더 많이 읽어요. 고학년 이후로는 한글 80, 영어 20 정도의 비율이었구요.
영어는 책읽고 디비디 보거나 오디오 듣는 게 다에요. 학습적인 것은 아예 안 하고 있으니 영어로 드는 시간은 아주 적어요. 영어책 안 읽는 날도 많고, 디비디 안 보는 날도 많고, 오디오 안 듣는 날도 많고... 그냥 되는 대로 조금씩이라도 영어는 접하는 거에요. 영어를 학습적으로 전혀 안 하니 그냥저냥 굴러갈 수 있는 것 같아요. 디비디나 오디오 소리는 밥 먹을 때 주로 봅거나 들어요. 어릴 때부터 습관이라. 차 타고 이동할 때는 주로 오디오 소리를 많이 듣는 데, 요새는 어디 많이 이동하지 않아 차에서 듣는 건 많지 않고요. 아빠랑 외식하러 갈 때나 놀러갈 때 101.3 주로 듣고요.
영어는 그냥 생활처럼 할 때도 있고 안 할 때도 있고요, 주로 저희는 수학을 많이 해요. 그리고 과학도 조금 하고... 5학년 때부터 수학에 조금씩 비중을 두었고, 지금은 수학에 비중을 많이 두고 있어요.
학습적인 것은 거의 수학과 과학만~ 어릴 때 영어를 학습보다 즐겁고 재밌게 해 온 게 그냥 지금도 영어를 굴러가게 하는 원동력인 것 같아요. 책 읽는 걸 생활처럼 했더니 영어든 한글이든 책읽기로 대체되고요.
저희집은 크게 수학공부(과학도 약간)랑 책읽기 정도로 집약되요. 영어는 아예 접하지도(책읽기든 오디오소리든) 않고 지나가는 날이 많아요. 한글책이든 영어책이든 책으로 과학, 사회, 역사, 국어, 논술 등등이 해결되고 있는 셈이에요. 원래 의도했던 건 아닌 데, 다양하게 책을 읽다 보니 그게 영어로 읽든 한글로 읽든 모든 과목에 큰 영향을 미치는 거 같아요. 공부가 아주 쉬워지는~
베로니카도 지금처럼 책 다양하게 읽히시면 나중에 베로니카가 몰입하고 싶어하는 것이 생겼을 때, 아주 큰 도움이 될 거에요. 제일 큰 도움은 영어가 최소한으로도 굴러가니 그 몰입하고 싶은 것에 시간을 많이 내 줄 수 있다는 거. 책 다양하게 읽히세요. 그게 젤 큰 자산이 되더라구요. 저는 그냥 다양하게 읽히고 싶어 그랬던 건 데, 이렇게 큰 자산이 될 줄은 몰랐어요 ㅋ 영어든 한글이든 다양한 책으로 해 놓는다면 아주아주 많이 시간이 절약될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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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teracy
  • |
  • 2011-12-27 13:00
정성어린 답글에 감사의 말씀을 안드릴 수가 없어 다시 몇자 적습니다.
저희는 어려서부터 어린 딸애 데리고 차량으로 이동할 시간이 무척 많았더랬죠.
어떤 해는 하루에 한 시간 반정도씩은 매일매일 제 차 뒷자석에 태우고 다녔던 적도 있었구요.
저흰 오디오 듣기는 전혀 활용해 보질 못했고(차량에 저희만 있는게 아니라서..)그런 시간들에 항상 책을 읽었더랬ㅇ어ㅛ.. 책읽고 요약하는걸 취미삼아 하는 아이라.. 뒷자리에 앉아 흔들리는 차에서 글 적는것도 많이 햇더랬죠..ㅎㅎ
미국오기전에도 한글책을 많이 읽었던것이 정말 큰 도움이 되었더랫어요..얼마전 한국에서 보내준 과학 문제집을 보는데 과학상식의 바탕도 역시 한글 책읽기가 바탕이 많이 되어있더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래서 사랑이가 6학년때까지 독서시간을 따로 빼주신것은 정말 잘하신 듯 해요..~~
예전에 가르쳤던 애중에 (전교 상위권친구에요.. 의대진학했구요.)책벌레 같은 친구가 한명있었어요.. 제가 그 친구집에 방문해서 수업을 했더랫는데.. 놀라운것은 방문할 적마다 매변 새로운 책을 읽고 있는것이었어요. 흔히 고등이 되면 학습시간도 모자라는 지라 독서시간은 정말 찾아내기 힘들다는 얘기를 하는데 그 친구는 틈틈히 그리고 속독에 가까운 속도로 항상 책을 읽고 있었더랬죠.. 그 애를 보면서 제 딸도 나중에 그 친구처럼 자라주면 좋겠다는 그런 생각을 많이 했더랬는데 이젠 사랑이를 알게 되어 베로니카도 사랑언니처럼 그렇게 해보려고 해요..~~
그리미님이 쑥에서 많은 분들에게 멘토와 같은 역할을 하신다는 것 알고 계시죠?
항상 건강하시고 그럼 다른 글에서 또 뵙기를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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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조알
  • |
  • 2011-12-26 11:05
답댓글
어머,다 안 썼는데 넘어가버렸네!
핸폰이라 수정도 안되고...
일욜부터 화욜까지 휴가라 나와있거든요.
컥,또 놀고...
언니가 알려주시는거 방학 때 알차게 잘 활용해보려구요.
너무 놀아 걱정인데 한정된 시간에 최대한 집중해 봐야지요.
언니도 사랑이도 건강하고 행복하고 알찬 방학 되시구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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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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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12-26 15:03
스맛폰으로 글 쓰면 글자제한이 있나 보네?
이번에 마이클 클라이튼으로 볼려구? 그럼 블로그에 이분 책들 주루륵 올려놓았으니 책제목 보고 가 ㅋㅋㅋ
ER은 시즌이 엄청 많아. 10시즌인가 넘어섰던 가 하더라구. 옛날 것일수록 19금이 적어. 한 시즌에도 에피소드가 24편인가 되니 한 시즌 씩 사서 보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 구입할 때는 ER 말고, "이알"이라고 쳐야 dvd 목록 뜨더라구.
사랑이는 28일에 방학해. 중학생들은 방학이 더 바빠서(ㅋ) 오늘 저녁에 친구들이랑 만나서 놀기로 했어. 이번 방학은 진짜 열공 모드로 갈 거라 넘 놀면 안되는 데~ 맘 다잡고 공부해야쥐!!!(ㅋㅋㅋ)
은지는 방학해서 신났구나. 초등 떄는 이 친구 저 친구랑 놀다 보면 방학이 다 가는 것 같아. 그래도 동생은 알차게 보낼 것 같으니 걱정은 없네~
지금 휴가지? 즐겁게 보내고 있겠네.
휴가지에서 에너지 충전 가득 하고 돌아와서 또 알콩달콩 재밌고 즐거운 방학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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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조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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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12-26 10:49
답댓글
와우,다 가져가야쥐!
방학 때 볼 책들 엊그제 주문했는데
이번엔 마이클 클라이튼으루다가 다시 한 번!
ER은 인터넷TV에서 vod목록 찾아보니 없고 달리 찾아봐야겠어요.
언니는 썼다하면 눈이 휘둥그레지는 이야기들로 풍성한 잔치를 베풀어 주시네요!사랑이도 방학했지요?
은지는 금요일 방학하자마자 운동하러가는 것도 잊어버리고 놀다가 그날 저녁에 다시 엄마들 만나느라 덩달아 모인 자리에서 또 늦게까지 놀고 수요일엔 선생님 댁 초대받은 몇 명이랑 거기서 또 놀고 주말엔 친구들이랑 에버랜드간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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