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이사가려 몇번씩 고민했는데 이사해도 별반 다를게 없다는게 공통된 엄마들 얘기더라구요.
수업시간 얘기 울아이학교랑 별반 다를게 없네요.
저희학교 10%만 공부하는 학교라 하면 되요.여차여차 해서 이번 중3졸업 하고 목표했던 외고 갑니다.
아이가 무리에 휩쓸리지 않고 혼자 열심히 하는아이라면 괜찮지만
보통의 아이들이 무리에 쉽게 휩쓸려 돌아다니고 완전 날라리지요.
저희아이도 완전 날라리라서 마음고생 속앓이 엄청 울었습니다.
확실히 아이들은 주변 분위기에 묻혀가는 것 같아요
본인이 원하면 강행해보심도 나중에 원망을 듣지 않도록...
여건이 안되면 무리하게 옮기실 필요는 없겠지만,
조금 애써서 된다면, 주변 동네라도 면학 분위기가 조금 더 나은곳으로
가는것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더구나 아이가 스스로 공부 하려는
기특한 아이라면요. 참! 중학교는 학교마다 교과서가 달라서, 혼란이 있겠어요.ㅠㅠ
저희는 부담이 없는 초등생이라 왔는데, 중학생 전학은 고려를 많이 해야 할 것 같네요.
어느 곳이든 중학교의 면학분위기는 비슷할 것 같아요.
저희 아이가 제게 엄마가 아마 학교에 와 보시면 엄청 놀라실 거예요.
하며 아이들 이야기를 해주는데 거의 전부가 들썩들썩하다네요.
아마도 대한민국 중학교는 거의 다 그럴거라는 짐작을 하죠.
선배님들 말이 고등학생이 되면 면학분위기가 제법 조성되긴 한다하더군요.
옮겨도 아이 눈에 이해되지 않는 아이는 있을거예요.
저희 아이도 초등5학년에 아이들이 친구들 때리는 거 보면서 충격 받더니
이제는 친구도 구별해서 사귀더군요.....
좀 서글프지만요....
아이들 학교에서 공부 안해요. 다 학원가서 하고 자는 친구도 많다네요...
좋은 중학교....
사회도 좋은 사회는 없지요.
내 눈이 변하고 무시할 것 무시하는 눈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희 아이는 그럭저럭 잘 견디고 있습니다. 하지만 견디고 있는지 즐기고 있는지 제 눈으로 못봐서요....
예전 다음 아고라에 어느 학부모가 글을 올려 이슈가 된 적이 있어요.
중학교 문제 때문이였는데 댓글 보면서....
이제는 더불어 살아가야하는 세상이라는 걸 알았어요.
중학교 3학년이 되면 좀 좋아진다네요...
사실 현이네님 따님 학교가 어떤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나중에 부모님이 후회하실 것 같으시면 과감히 이사하시는 것도 권하고 싶어요.
저는 모든 갈등시 잣대는 내가 훗날 후회할 것인가에 기준을 둬요.
고민이 좀 해결되시는지 더 복잡해지시는지....
현이네님 고민 충분히 공감해요. 같은 엄마이니 말이죠.
요즘 과학고 외고 전부 내신으로 가요. 잘 생각하세요
혼자 공부해서 좋은 고등학교 가서 서울대 가면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