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암울했던 그 시대가 싫어서 외면하고 싶을 때가 있어요.
아이들에게는 더 공감하기 어렵겠지만
중 1이 되니 그래도 조금씩 읽어내네요.
시간날때 마다 보라고 아예 전집으로 확 들여놓고
보고 있습니다.
이번 방학에 한번 다 보겠다고 하네요.
특히 운수좋은날, 레디메이드인생, 술 권하는 사회, 수난이대.......
제가 가슴이 아파서 책을 내려놓고 한참을 맘을 추스리던 소설들입니다.
언젠가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고픈 소설이기도 하구요.
시대를 초월하는 아픔이 느껴져요.
다름이님~
예전부터도 생각했지만
제가 참 배울 점이 많아요~~^^
아이 학교 국어샘께선,
한국문학 읽으라고읽으라고 했다가 아이들이 잘 안 읽고 이해도 못하고 하니까,
아예 이번 학기엔 박완서, 이범선, 하근찬 등등 작가 작품들 몇 개 정해주고,
읽기, 쓰기 수행평가를 하시겠다네요.
하도 안 읽으니 특단의 조치를 하시누만요.ㅋㅋ
에고, 멀리 있는 이쁜 따님 많이 보고싶으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