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전공은 아니고 대학 때 취미로 배워 별로 권위있는 코멘트는 안 되겠지만..
특별히 아이가 하고 싶어하고 신체 조건이 뒷받침되는 경우가 아니라면 아직은 좀 빠른 듯 해요.
연습 한 시간 하고 나면 머리가 어지럽고 많이 힘들어요.
피아노도 팔이 아픈 과정을 거쳐야 하지만 플룻은 목 어깨 팔 허리 다리 다 아퍼요.
울 레슨선생님 말씀이 "이거 백조야. 부는 거는 되게 이뻐 보이지? 복식호흡한다고 배 나오고
팔다리허리 다 아프고..노동이야." 하시더라고요.(들으면서 공감했었지요)
들은 얘기로는 태음인인가 태양인 체질이 이런 관악기에 좋고 소음인은 가장 힘들어한다니
그런 점도 살펴보시면 좋겠어요. 꼭 시키시고 싶다면 5,6학년 때 시작하게 하심이...
글구 암스트롱은 소리 내기가 좀 힘들지만(미국 악기라 아무래도 서양인 폐활량에 맞추었다고..)
고음이 예쁘고 야마하는 소리는 평범한 반면 소리 내기는 좀 더 쉽다네요.
근데 이거 넘 늦은 글이 아닌지..?
벨라맘님! 저희 아이가 진도는 빠르지만 잘 친다고는... ^^;; 슬럼프도 있었고 쉰 적도 있었는데 성실하게 기계적(?)으로만 배우는 거 같아 아쉬울 때가 있어요. 본인은 피아노를 즐긴답니다.
플룻 부는 따님 모습 얼마나 귀여울까요! 시간 되시면 플룻 구입이나 레슨에 대해 더 여쭙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