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투표장 한 가운데 서서 선관위 도장 확인하느라 용지들고 한 참을 서있었더니 감시관이 빨리하고 나가라더군요. 자전거님, 어제 큰 일 하셨어요.
작년 지방선거 결과 나오고 나서는 완전 충격받고 이상해서 오랜시간 방황(?)했던 것 같아요. 저는 경기도민인데요. 시의원,시장,교육감은 모두 제가 지지한 분이 되었는데 도지사는 유시민님이 떨어졌죠. 서울시는 한명숙님이 당선 안되었죠. 세 분 당선된 것이 하나도 기쁘지 않을 만큼 실망이 컸어요.
그런데 이번 재보선은 딱 그만큼 까지는 아니더라도 실망보다 기쁨이 크네요. 딱 하루 기뻐하고 신발끈 다시 매어야 겠어요. 내일 국회에서 FTA 통과 시키려고 하나보던데 막았으면 좋겠고요. 곽노현 교육감 출근했으면 좋겠고, 새로 뽑힌 시장 지켜드리고 싶습니다.
이번 서울시 무효표가 24,793 이래요. 어렵게 투표장까지 갔는데 무효표가 이리 많으니 안타깝고요.
재보선 결과는 선관위 홈피서 확인 가능합니다요.
한마음 한뜻으로 응원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다른 마음이시더라도 참고 보아주신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지금 좋은 소식이 들리는 듯 하여.. 뿌듯합니다.
저도 서울시민이 아니어서 발만 동동 구르고 있거든요.
서울시민이 아니여서 너무 아쉽네요..한표라도 도움이 되어야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