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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댓글쓰기 본문보기

  • 체림엄마
  • |
  • 2011-10-26 18:04
답댓글

딸 아이가(중1) 지난 여름방학 18박19일동안 국토순례를 다녀왔습니다

사춘기의 예민한때인지라라 꽤 염려스러운 마음으로 보냈는데

가족여행에서는 느낄 수 없는 많은것들을 아이가 느끼고 배우고 왔답니다

함께한 연대장님이랑 대원들과 아직도 문자를 주고 받으며 서로의 안부를 묻곤한답니다.

형편만 된다면 방학때 마다 한국청소년탐험연맹과 함께 하고 싶지만 쉽지가 않네요

아이 말에 의하면 실제로 참가한 아이들의 대부분이 몇번씩 참가한 아이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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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림엄마
  • |
  • 2011-10-29 18:20
아이가 중1이 되면서 참 많이 싸우며 지내는데
더운 여름날 떨어져 있는 시간이 오히려 서로에게 도움이 된것 같아요
아이가 소심하고 내성적인데, 대장님들과 남자 친구들이 잘해줘서 인지
엄청난 외모에 자신감(?)을 갖고 왔네요.
처음 이틀정도만 이미지관리 하시느라 소식하고
그다음부터는 식판가득 한끼에 3번씩 밥을 가져다 먹었다는데도 5kg가 빠져서 왔답니다
아직도 아이의 다리는 발목까지 검게 그을려 있지요
하루이틀 입맛이 짧아 밥을 먹지 않아 속썩이던 친구들도 체림이처럼 너무 많이 먹어서
대장님들이 무슨여자가 그리 밥을 많이 먹냐고 놀렸다고 합니다
물한모금이 얼마나 귀한지, 흔하게 먹는 쵸코파이 하나를 얻기위해 얼마나 수고 해야하는지를
절절히 깨닫고 왔지요~
저희집 아이는 추억을 너무 많이 쌓아서 와서인지 이번 겨울에도 꼭 보내달라고 사정사정한답니다
체림이는 저의 감시와 잔소리보다 그곳에서의 생활이 즐거워었나봅니다.
고생 좀 하라고 보냈는데 아이가 너무 적응을 잘 해서 의외였어요
참, 아이들 열명 당 한분의 대장님이 계시고 식사준비,촬영담당,일지담당,간호대장님등이
따로 있어요. 국토순례 기간동안은 아이와의 서로 연락 할수 없어요. 인터넷상에 아이에게
편지를 써 놓으면 그것을 전부 출력해서 도착하기 몇일전에 집과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하며
부모님 편지전달식 하는 시간이 있어요.
아이들이 그날 편지를 읽으며 많이 울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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