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이면 거의 지리 부분이 끝난 것 같습니다. 중학교 사회는 여러과목이 같이 있기 때문에 과목별로 다르게 접근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가령 중1 지리부분은 지도와 친해지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일단 '어디에 무엇이 있다'라는 식의 접근이므로 지역에 대한 호기심도 필요합니다. 아니면 그냥 지루하지요...
이제 세계사를 배울 텐데 이건 또 다른 것 같습니다. 세계사는 시대적인 흐름이 중요므로 저 같은 경우는 연표를 통해 큰 틀을 잡아놓고 공부하였습니다. 물론 세계사 학습 만화를 읽었던 것도 많이 도움이 됐구요...
그리고 마인드 맵 이야기가 나왔는데...사실 모두가 다 그런 식으로 공부했지요...
목차를 암기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대단원-중단원-소단원 순으로 목차를 적고, 무엇을 배웠는 지를 스스로 생각해서 넣는 것입니다... 사회도 이해하면 굉장히 재밌고 수월하게 공부하였던 것 같습니다.
좋은 무료 인강도 있어요..
바로 ebs죠..
인터넷으로 보세요.
반복도 되고..
수업전에 듣고 가면 수업을 이해 하는데 도움 많이 되요..
감사합니다. 댓글 달라 주셔서요. 그런데 마인드 맵은 어떻게 해야하는지요???
제가 사회전공은 아니지만
검정고시 가르치면서 전과목을 가르칠 일이 있었어요.
원래는 제가 전공한 국어랑 영어만 가르칠 계획이었는데
검정고시가 어렵지 않으니까 다른 과목도 좀 봐달라고 해서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한 일이었는데
아이들이 생각보다 영어, 수학은 합격해놓고
과학과 사회과목을 떨어져서 힘들어 하더라구요.
다행이 제가 학교다닐때 젤 좋아했던 과목이
과학과 사회였으니까 내가 했던 방식으로 한 번 풀어내 보자하고 달려들었습니다.
우선 해답은 교과서 위주의 읽기와 단원 정리시 가지치기 방식으로 중요내용 맵만들기입니다.
아이가 어려워 하는데 첨부터 너무 많은 양을 하면 지칠 수 있으므로
소단원 내용 읽고 정리하면서 마인드맵 만들고 다음 번 수업들어가기전에
다시 한번 마인드맵 만들어 보는데 기억 안 나면 다시 보고 만들어 보기는 여러 번 반복하다보니
아이가 나중에 맵만들기 달인 되더군요.
그러면서 제가 야사(정사보다 재미있잖아요.)를 흘리면서
관심을 끌면서 다시 정사로 돌아오고 하는 방식으로 역사부문은 해나가고
지리부분은 지도 한 장 들고 다녀왔던 곳 가보고 싶은 곳 얘기하면서
각 지방의 특산품 지리적 특징 집고 뭐 그런 식으로 풀어보고.....
아무래도 엄마가 한다면 엄마가 공부 좀 해야겠죠?
그러면서 아이에게는 계속 로드맵 만들고 써머리하는 식으로.....
참 결국 3년째 하고 있던 대입검정고시 합격했습니다.
결국은 이 작업은 반복과 세뇌에 있는 겁니다.
아이들 가르치면서 가장 좋은 공부방법은 반복을 통한 세뇌다....
이 작업을 위해 쇼를 하고,달래고, 어르고, 꼬시고.....
그러면서 반복을 하는 동안 아이 머리에 남는 것이다.....
이게 제 학습시키는 방법인데요.
결국은 반복밖에는 없는데 그 반복을 어떠한 방법으로 하는냐하는 방법론이
늘 고민하는 바이죠.
힘드실까요?
이런걸 어떻게 엄마가..... 하는 분들이 제 주위에도 많아요.
우선 전 직장맘이고, 지금은 아이들 가르치는 일과 전혀 상관없는 일을 하고 있구
(원래 전공도 '현대시"였어요.)
집안 일 전혀 안 도와주는 남편과 살고 있습니다.
그럼 제가 시간을 얼마나 쪼개서 하는지 이해되실 겁니다.
제 삶의 신조가 공부는 평생해야한다입니다.
그래서 학교 다닐때 기억을 더듬으며
제가 틈틈이 책 읽고 아이 공부할 때 옆에서 같이 하는겁니다.
공부 해보면 옛날 생각 많이 나지요.
왜 이때 내가 이걸 안해 갖고 애 낳고 또 이 짓을 해야하나.....하면서
그러니까 이걸 내 아이는 후회 안하게 지금 시켜야겠다 하는 확신이 서는거죠.
그럼 아주 머리가 클리어해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