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가 수학적으로 뛰어난 아이가 아님을 받아들이자!!'
역시 저도 늘 그 점을 생각합니다.
아이의 그릇을 보고 그 그룻에 맞게 함께 가고 싶은 엄마입니다.
저는 이곳 깐순아빠님의 글에서 참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밑에 이름으로 검색하셔서 수학공부에 대한 글 꼭 읽어보세요.
이번에 우리집 중1딸아이도 평소보다 낮은 수학점수를 받았습니다.
다시 프린터해서 읽어보고 아이도 같이 읽어보게했습니다.
다행히 수학에 대한 거부감은 보이지않네요.
문제를 해결했을 때의 기쁨이 무엇보다 큰 과목이 수학이라고 하네요.
다시 기본에 맞는 공부를 하기로 했습니다.
교과서와 익힘책으로 철저하게
문제집 한권을 정해 완벽하게
문제를 보면 바로 풀 수 있는 정도로 완벽하게
기본문제를 철저하게 해결할 수 있어야 응용력이 생김
학원에서 수업방식은 대부분 아이들이 이해하기 전에 선생님이 풀어서 아이들이 착각을 하게 하죠 "아 나 저거 알아"이렇게요... 학원에선 학부모에게 보여줘야 하므로 많은 양의 교재를 나가는게 제일 쉬운방법이죠
저희신랑 수학과외 (하위-고딩이 분수도 모랐음 -부터 특목고아이들까지 가르치고있슴)25년쨉니다. 항상하는말이 있죠 선생이 가닥만 잡고 아이 스스로 문제 풀을 때 까지 기다려 주라고...(저희 아이도 이방식으로 놔두라고 하는데 저도 평범한 성격급한 아지매라 속 터집니다.) 하루에 한문제 풀고갈때 있구요 잘나가면 한과 끝내고 갑니다. 문제해결하고 가는 아이들의 얼굴에선 학원다니는 아이들에게 나오지 않는 광채가 나옵니다. 스스로 해냈다는 ...그렇게 하다보면 수학재미있어하고 당연히 성적오르겠죠? (요번중간 40점짜리 96점 만들었습니다. 물론 시간은 6개월 정도 결렸지만요)
마음 느긋하게 먹고 한문제라도 스스로 해결할 수 있게 기다려주심이 좋지 않을까요? 꾸준히 하다보면 속도는 금방붙더라구요
안녕하세요?^^
학원에서 어떤 단원을 선행해서 배울 그 당시에는, 아이가 잘 알아듣고 있는지를 확인하기가 어렵습니다. 나중에 학교서 그 단원을 다시(?) 배우고 시험을 보고 나서야 학원 선행이 효과가 있었는지의 여부를 좀 알 수 있을 정도지요.
또, 문제집에다 프린트물들을 많이 풀었다해도, 전체적인 내용 이해가 덜 되어있을 경우에는 생각보다 점수가 잘 안 오는 게 일반적인 현상인 것 같아요. 문제를 많이 풀다보면 자연스럽게 개념을 다질 것 같은데, 실제로는 생각처럼 그렇게 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이유는, 문제집의 문제들이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지 않고, 난이도도 제각각이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유형별로 정리된 문제집의 경우는 특히 더 그렇다고 봅니다. 유형을 나누는 사람들이야 여러 유형 중에 그 문제가 어느 유형인지 알고 있겠지만, 아이들은 문제 유형을 스스로 구별하지 못하는 편이고, 따라서 유형별로 배운 문제 해결 전략을 실제 시험에서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기 때문이지요.
문제집이나 프린트 보다는, 교과서와 익힘책을 여러번 풀어보는게 좋습니다. 교과서 설명을 꼼꼼히 읽어보고요. 익힘책 문제들도 생각보다 까다롭고 복잡한 게 많으니까 찬찬히 풀어보게 해 주세요.
고교 입시 때문에 석차를 내야 하니까 중학교 시험 문제가 어려운 경우가 많은 게 전국적인 현상인 것 같습니다.
넓고 크게 보자고 마음을 먹어도, 막상 수학 점수를 보면 마음이 흔들리고 불안해지기 마련인데요...
아이가 틀린 문제가 기본적인 개념 문제가 아니라 약간 뒤틀린 심화 문제들이라면, 과감하게 넘어가시면 어떨까 합니다.^^;;; 지금은 기초를 다질 때니까요...
중학교 3년은 고등학교 수학의 기초입니다. 중학교 교과서에 있는 내용을 확실히 하는 데 초점을 두셨으면 합니다.
건강하고 밝은 아이가 수학 때문에 우울해지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다른 과목 점수와 비교하면 기분이 썩 좋을리는 없겠지만, 일단 현실을 받아들이고, 자신의 수학 공부 방법을 찾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기 바랍니다. 아직은 시간이 많습니다.
중1-2학기 중간고사는 도수분포표와 도형의 작도정도까지일텐데,
연산에서 실수가 많았는지, 도형에 대한 개념이해가 부족한지 살펴야 할 것 같습니다.
2학기 기말에는 도형과 연산이 복합된 원과 부채꼴,다면체와 회전체,부피와 겉넓이를 다루게 됩니다.
이번 중간고사보다 어렵고 복잡한 영역이지요.
오늘 중1 남자아이들 수업에서 원과 부채꼴 유형 문제를 푸는데 많이 어려워 하더군요.
(저는 소그룹 과외 수업을 하는 40대 여성이예요)
3명의 아이들은 선행없이 달랑 문제집 한권 가지고 저와 주 2회 수업을 합니다.
개념 설명을 해 주고, 문제 풀어오고, 오답을 확인하고..
이런 식으로 진행을 하는데 3명 모두 성적이 오르고 있습니다.
그 중 1명은 중1 첫 중간고사를 30점 받았다가 2학기 중간고사에서 89점으로 오르는 것을 보았습니다.
선생님이 해 준 것은 없습니다.
본인이 어려워도 끙끙대며 풀다가 정 모를때 선생님에게 질문하여 겨우 이해하기를 반복했을 뿐이죠.
유형을 익히고 반복하는 것은 시간적으로 비효율적입니다.
본인이 문제를 이해하고 풀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시간이 결국 나중에 더 많은 것을 얻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합니다.
공감합니다.
저희 아이 학교 수학 평균은 51점입니다.
이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중1에게 희망을 주는 교육이 아닌 절망을 주는 교육....
주위 엄마들 당황하고 어느집은 학교에 전화 좀 해야겠다는 아빠도 있더군요.
아이의 점수가 엄마의 잘못인 양 눈물 짓는 엄마도 보았습니다.
늦은 저녁까지 정말 열심히 공부했는데도 이렇다며 눈물짓는데 정말 같이 울어주고 싶었습니다.
아이는 어땠을까요....
중등방에 수학 멘토님들, 슬픈 우리 엄마들에게 희망을 쬐금 주시면 안되나요?
저도 잘 헤쳐나가 다음 세대에게 힘을 주고 싶네요.
저도 중1 엄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