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제 아이도 화상영어를 하는데요.. 화상영어는 말하기에 도움은 되지만 특별한 노력없이는 어휘와 문장확장에는 한계가 있더라구요.. 처음에 말문을 트고 원어민과의 대화가 편해지고 할때까지는 큰 성장이 보이지만.. 그 후에는 알고있는 단어와 알고있는 문장의 패턴만 반복적으로 사용하게 되거든요.

그래서.. 좀더 많은 어휘와 문장의 노출이 필요하겠죠.. 많은 리더스나 챕터북을 반복적으로 보여주는것도 좋은 방법이 될것 같아요.  저는 그렇게 하려고 일단 화상영어는 접었는데.. 혼자 하려니 또 꾸준한 진행이 안되더라구요.  제 아이는 튼튼영어 하면서 화상영어도 하고 있는데 꾸준한 체계적인 인풋이 되고 있다 생각해서 지금처럼만 계속 진행하려고 하구요.

엄마표는 지금 하시던데로 챕터북 집중듣기를 계속 하시면서.. 크게 읽기도 함께 하시면 좀더 도움이 될것 같아요.

저는 엄마표로 꾸준한 진행이 힘들어서 학습지의 힘을 빌리고 있는데.. 엄마표로 하시는 분들 정말 대단하신것 같아요.

제 딸은 올해 1학년인데요..

3년동안 튼튼영어를 진행했어요..

튼튼영어가 처음에는 듣기 위주라서 조금느린듯 하지만 자연스럽게 읽기와 쓰기가 되는것 같아요..

현재도 진행하고 있고 만족하고 있습니다..

거기에다 아이가 문자에 관심을 가지고 책 읽는 것을 즐겨하는 편이라 다른 리딩책들도 같이 많이 읽어줬더니 현재는 책 내용을 이해하는데에는 큰 어려움은 없는것 같아요..

그리고 1주일에 2회 화상영어를 하고 있는데.. 듣는 연습도 되고 말하는 연습도 되고 나름 장점이 있는것 같아요..

영어를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는 것도 좋은것 같거든요..

영어를 활용할 기회를 주어야 더 열심히 영어공부를 해야 한다는 동기부여가 되는것 같습니다..

다양한 책을 많이 읽으면서 씨디를 같이 들으면서 집중듣기 시간을 늘려주시되, 아이가 화상영어를 좋아한다면 계속 진행하는것도 괜찮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