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 많이 듣던 말 , 단어 하나가 비수가 되는 군요. 지금은 제가 이말을 하고 있으니 ... 반성합니다.
모든 말들이 제가 하고 있는 말들이라서 반성합니다..ㅠㅠ
말은 안했지만 튀어나올뻔한 항목들이 있네요
맘속에서는 열두번도 더했다는거죠.
그나마 혼자하는거 북돋아주려고 무지 애썼어요
암기도 감을 조금씩 잡아가는거 같은데 아직 부족하부분이 보여요
특히 암기를 쬐금한 글씨에서 나온거 놓친게 보이고
수학은 정의를 묻는 문제에서 헛점이 보였어요
딸아이 학교 시험지 보다가 좀 치사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여러개 예시를 들고 그중에 맞는 문장의 갯수를 구하는 문제가 많더라구요
심지어는 10개의 예시까지 나오고,,그러니 시험문제 하나가 1/2 페이지랍니다.
사지선다형으로 나왔으면 쉽게 맞출수 있을것을,,,
꼭 그렇게까지해서 애들성적 떨어뜨려야 직성이 풀리는감요?
그건 그렇고 울딸 수학에서 황당한 문제를 틀려왔어요
"두점을 잇는 선은 하나다" 를 떡하니 맞다고 했습니다.
얘야~ 직선만 선이냐 곡선은 선이 아니고 뭐댜냐.
완전히 어이없어 말이 안나왔습니다.
기본이 안된 울딸 TT
저는 다음시험 때는 윗글 다 말 해봐야겠어요.
이번에 많이 맡겼더니 헐~급 실망입니다.
그래서 드는 생각이 '북어와 아들은 두들겨 주어야 맛이든다(?)'라는 생각이 마구마구 들고 있어요.
아~~~~~~
누가 저 좀 말려줘요.
이제 인성과 정서교육은 멈추고 학습전투식으로 달려볼까도 생각중이고요.ㅋㅋ
다음 시험 때 1등수기 올릴테니 기둘려 주세요.ㅎㅎ
제가 한집요하는데 울아들 이제 큰일입니다.ㅋㅋㅋ
시험 고것이 참~~~~~~~~^^
우리집도 이번 시험에서 수학을 죽 쑤었습니당
학교시험이 워낙 쉽게나오는터라 생각도 안했는데 의외로 수학이 조금~ 까다로웠나봅니다.
제가 걱정했던 일이 현실로 다가오고
모든 시험에 뜻하지않은 실수가 1개씩 있고(실수도 실력이겠지만)
노력한것보다 결과가 그닥 좋지않아서
아이도 저도 쬐끔 슬펐답니다^^
사실 우리집 아이는 참 노력형아이지만
아주 행동이 굼뜨고 느슨한 노력형아이인지라
엄마 마음에 조금만 더 악착같은 면이 있음 참 좋겠다라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공부하는 것이 싫지않고 좋다'라는 아이가 참 이쁩니다.
토요일에 시립미술관에서 전시회를 보고
부산 영화의 전당의 멋진 건물을 감상하고
밖에서 야외공연 소리만 듣고 왔습니다.
혼자서 일요일에 앞으로 공부계획을 쭈욱 세우고 있습니다.
참 순둥이같은 아이인데 간섭하는 것 정말 싫어하네요.
제가 조금 방법을 가르쳐주면 지름길로 갈 듯 한데
돌아서 가더라도 자기식으로 공부하는 것이 맞겠지요.
그나저나 수학에 대한 고민을 빡세게 해봐야겠습니다.
결과에 연연해하지말자. (저는 그거 절대 안돼요 ㅠㅠ)
드뎌 울집은 중간 끝났어요.
딸아이가 테스트에 바짝 긴장하는 스탈이여서 "먹어라,씻어라,자라,"라고만 했지만
맘속으로는 7,8번 빼고 다했어요 ㅠㅠ
특히 9,10은 중간준비하는내내 제맘속으로 늘 되뇌었던 말인뎅,,,
학원다니는 친구들 공부양에 눈동그래지게 놀래고,,
이마에 띠라도 좀 두르고 독하게 공부해주길 맘 절절히 기원했답니다.
수학 90점대라고(중간때는 80점대..)좋아하는 아이에게 "다 배운건데 틀릴게 뭐있어?"
했더니 "그러게요.틀릴게 없는것 같은데 틀리더라구요" ㅠㅠㅠ
학원을 보네달라던지,과외를 붙여달라던지,스스로 빡센 계획표를 내보인던지 하지도 않고 여유자적,,,
저혼자서만 갑갑합니다.이왕하는 공부 지대로 해주시면 월매나 좋을 까용!!!!
이번 중간고사치루면서 얻은 교훈은 어느분이 말씀하신 "시험은 기회이다!"입니다.
시험은 아이가 보았는데 제가 왜 교훈을 얻었을 까요??????
울집의 아이러니입니다요~~~~ㅋㅋㅋㅋ
시험이라는 시험은 죄다 긴장하는 딸아이를 늘 고민했는데 해결책을 제가 찾았어요.
이제부터 시험은 기회가 찾아왔다고 여기게 하는거지요..
중간치루는라 애쓴 모든 중딩들 참으로 수고많으셨어요~~~~
여러분 한분한분이 하는 모든 공부로 이세상이 점점 살기좋은 세상이 된답니다~~~
가슴이 뜨끔하네요.
ㅠㅠㅠㅠ
힘들었을 딸 생각하니 미안한 마음....
다행히 위 1~10번중 하나도 걸려든 게 없네요. 휴~~~~
그런데 성적은 거의 제자리 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