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지는 아이만의 재능을 찾아가도록 잘 이끌어주어라 이신 말씀 같은데요 저 우리아이 재능이 뭔지 알 것 같은데 군중속에서 이탈하는 것 참 힘 드네요 엄마가 강해져야 아이도 강해질터인데 여린 엄맡탓에 아이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암튼 걷자님은 시인하셔도 되겠어요.
걷자 12님의 글을 읽다 보면
저도 모르게 글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흡입력이 강해요.
글 참 잘 쓰세요.
자신만의 색.
울 아들 딸은 자신만의 어떤 색을 만들어 가고 있는걸까?
빨주노초파남보 무지개 색깔 ㅎㅎ
궁금하네요.
너무 튀지 않는
어느 색과도 잘 어우러지는
그러면서도 원색을 더 빛나게 만드는
그런 색이었음 좋겠어요.
글 잘 읽었습니다.
아이가 원하는 색.
아이가 스스로 찾고 갖추게 되게
기다려 주어야 하는데...
다시 돌아봅니다.
걷자12님!
충분히 hot hot 글에 오르셔도 될 듯 합니다.^^
'자신만의 색'을 가진 사람~~~~
참 어렵고 어찌보면 쉬울 듯도 하지만, 제게는 너무 어려운 일입니다.
한 때는 내 아이가 자신만의 색을 가지고 개성있게 살기를
(더불어 이름 석자도 빛내며 살기를)
희망했습니다.
그러나 살아갈 수록
나와 내 아이들이 평범하게 모나지않게 즐겁게 살기를 희망합니다.
주위와 더불어 함께 있을 때 빛나는 색깔을 가진 그런 사람이면 더 좋겠지요.
그리고 자기 색을 가진 사람으로 성장하는 것
그 부모의 힘이 노력이
얼마나 큰지 잘 알고 있기에
감히 욕심을 못내는 것이겠지요.
걷자님은 가을여인이세요.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호호호~. 걷자님 좀 고집있으세요.
역쉬 색상에서도 고집이 드러나시는걸요?^^
4살 우리 아들 어린이집 다녀오면 질문이 많아요.
"엄마, 여자만 핑크색 좋아하지? 난 남자인데 핑크색이 좋아 어쩌지?"
"엄마 남자는 치마 입으면 안되지? 여자만 입는거지?"
집에서 그토록 설명을 하지만 어린이집에서 듣는 얘기는 저의 얘기와 너무나 다르죠.
"아이야, 백조가 모두 하얀건 아니란다.
오스트레일리아에는 검은 백조가 살아.
너가 조금 더 크면 우리 블랙스완을 보러가자꾸나."
"엄마는 여자지만 파랑색 좋아해. 그러니까 너가 남자라도 핑크색 좋아해도 돼."
"스코틀랜드 남자들은 치마를 입고 악기를 연주하는데 정말 멋지단다.
엄마랑 다음에 같이 구경가자. 엄마는 거기서 고흐의 작품을
미술관에서 직접 보았는데, 그 자리에 얼어붙었어. 정말 멋지더라.
너와 함께 꼭 다시 가보고 싶어."
그리곤 한달만 지나도 우리는 똑같은 대화를 해요.
친구들이 하는 얘기에 솔깃해서 말이죠.
글고 혁이편은 아무도 없거든요.
어찌나 분홍과 파랑으로 나누고, 치마와 바지로 나누는지.....
고정관념과 싸우는게 제 가정교육이예요.
"아이야, 편견을 가지고 세상을 바라보지 말아라.
그리고 남을 탓하기 전에 너가 잘못된건 아닌지 다시 생각해 보거라."
이렇게 거창하게 훈육을 하면서 저는.......
표리부동할 때도 많고- 안그러려고 노력하지만
부화뇌동할 때도 많고-이놈의 팔랑귀!!!
그래도 엄마라는 이름으로 다시 일어섭니다.!!!!
글이 HOT글에 올라오기에는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데. 자꾸오르네요.
운영자님 좀 내려주시면 안되나요?
지난 번 글도 그렇구요.
생각이 떠올라 공유하고 싶은 생각에 글 올렸는데
부담되네요....
저요. 아무것도 모르는 중등 신입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