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등 갈치는 영어강사입니다. 의견이 다 다르니까 참고로 보세요.
제 경험입니다.
중학교 중간,기말고사에 문법문제 30문제중 5문제정도 나옵니다.
문법도 꼭 해야 합니다. 하지만 초등때는 요즘 좋은 문법책 서점에 너무
많으니 쉽고 간단하게 된걸로 보면 됩니다. 어차피 반복해야 하니까.
천일문은 좀 어렵지 않을까요. 문법공부는 이해안되는 내용이 있어도 그냥 넘어가야 하고
한권 다 보면 비슷하거나 조금더 어려운걸로 또 보는식으로 합니다.
독해에 도움이 되는건 읽기입니다. 다양한 리딩북을 쉬운것에서 차차 어려운것으로
많이 읽을수록 좋은거 같습니다. 중학교 영어시험 점수로 외고 가니까 변별력을 높이려고
요즘 정말 내신 시험 어렵게 냅니다. 긴 지문 빨리 정확하게 읽고 내용 파악하고 문제
풀어야 하니까 읽기 많이 하는건 좋지만 단어도 많이 알아야 합니다.
단어뜻을 알아야 무슨 내용인지 알수있으니까요.
교과서에 전혀 안나오는 단어도 문제로 많이 나옵니다. 교과서 외 듣보잡 외부지문도 나오고
한 단어가 문장에서 형용사,동사,명사로 쓰이는 여러가지 보기에서 틀린 문장을 모두 찾아라
하는 식의 문제가 나옵니다. 단어도 외워야 합니다.
듣기는 하루아침에 절대 안되기때문에 꾸준히 테잎,씨디듣고 듣기 공부 해야합니다.
중,고등학교 가면 어차피 내신점수가 가장 중요하고 듣기시험 다 맞힐려면
듣기해서 문제 풀고 빈칸채우고 하는식의 듣기 공부 꾸준히 해야 합니다.
결론은 문법,독해,어휘,듣기 모두 꾸준히 해야하고 시험전에는 내신대비 공부 따로
해야 점수 잘 나옵니다. 제 경험이니까 참고로만 하세요.
쭉 가르쳐보니까 영어는 역시 어릴때부터 많이 접하고 듣고 읽고 써본 아이들이
중고등학교 가서도 잘합니다. 그런애들은 영어에 거부감이 별로없고 좋아하며
늦게 시작한 아이들이 더 잘하는 경우는 드문것 같아요.
그리고 neat의 경우 샘들도 반신반의하며 내년에 정권이 바뀌면 엎어질거란
예상도 많아요. 되어봐야 알겠죠.
음... 전 영어를 가르쳐 본 적은 없지만 학원에서 국어를 좀 가르쳤었는데요.
중학교 아이들 국어 문법도 이해하기 어렵고 지겨워합니다.
그나마 이해가 빠르고 문법을 잘 익히는 아이들은
전반적으로 국어 실력도 좋은 아이들이었어요.
예를 들어 품사를 가르치면서 동사와 형용사의 차이를 설명하려면
적어도 예를 드는 단어의 뜻을 정확히 알고 문장에서 쓰이는 차이도 알아야 하는데요
책을 많이 읽지 않았고 독해력이 떨어지는 아이들은 그 차이를 정확히 파악 못하더란 말이죠
문법이 먼저 생기고 거기에 맞추어 언어를 사용했다기 보다
사용하고 있는 언어의 규칙을 찾아내 정리한 것이 문법이니까
공부도 역시 그런 방향으로 가야하는 것이 아닌가 싶어요
제 아이는 초등 저학년이라 초등 게시판에 자주 가는데
거기 고수님들도 대부분 초등 기간 동안 영어책 많이 읽히고 듣게 한후에
마무리로 문법 정리 간단하게 해주면 아이들이 쉽게 이해한다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초등때 영어 꽤 했다는 아이들도 중학교 영어 내신 공부는 꼭 따로 해야 한다고 하구요
중학교 올라가는 거라 마음이 바쁘시겠지만
문법정리는 간단하게 해두고 나머지 시간에 읽기나 듣기를 하는게 나을 것 같아요
그리고 중학교 영어시험 처음부터 문법 내용 다 나오는 거 아니니까
학교 진도에 맞춰 그때 그때 보충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