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습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책 사는 것 밖에 인터넷 할 줄 모르고 컴으로 쇼핑할 줄 모르고 티비는 올해 들어서 간간히 보다가 요번 주 부터 완전히 끊고 정말 단순하게 살다가 오직 아는 것이라곤 쑥쑥 밖에 모르던 내가 요즘은 자식 키우는데 한계를 느끼고 나 자신 살아가는 자신 조차도 없고 아프니가 청춘이다 책도 읽고 싶지 않을 정도로 완전히 무감각해 진 저를 발견합니다.
무뎌진 삶 그저 타성에 붙은 삶 이러면 안되는데...
무능력한 제가 엄마가 되어 세상을 알게 되면서 더 무능력한 제 모습을 발견하면서 더욱더 자신없어 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걷자님을 보고 싶습니다.
너무 내 자신을 드러내 놓았나 싶어서 지우셨나봐요.
하지만 사라지기에는 너무 소중한 글인데 싶어요.
저도 그렇게 지우고 다시 올리고 그러지만
먼저 글도 참 좋았는데 섭섭한걸요.^^
도대체 어디 사시나 궁금도 해지고요.^^
아기가 4살이예요.
아기 갖기 전에는 이해가 안되었는데,
아이로 인해 모든 게 돌아가지요.
이사, 직장, 다툼, 욕심, 기대.....모든게 아이로 인해 변해가요.
그런데 그게 속상하지도 않아요.
스폰지같이 빨아들이는 시기인지
조금 느린 아이인데도 하루하루가 달라요.
너무나 행복하지요.^^
제 골칫거린 남편이었는데,
남편도 조금씩 변해가네요.
그것도 아이때문이지요. 아니면 절대 바뀔 사람도 아닌데.....^^
도무지 그 사람 만족시키기 어려워,
될대로 되라고 살았는데,
저보고 청개구리라고 부르르 떨더니
청개구리 아들래미 하나 더 생기니까
이젠 점점 포기모드입니다.
일생을 자로 잰 듯이 살아가는 사람이라
옆에서 숨쉬기도 힘들었는데
나이가 드니 그 사람도 변해갑니다.
인생살이 답이 기다림인가봐요.^^
좋은 글 넘 감사드려요,
정말 편안하게 잘 읽고 갑니다 ^^
언제가 올려주신 농담들을 읽고 배꼽을 잡고 웃었었는데
걷자님은 지혜로운 분이라는 생각입니다.
저도 지혜로운 엄마가 되고 싶은데 ...
좋은 글 감사합니다!
높지도 않은 제가 조금 내려가 평안을 찾기가 왜 이리 힘든지 모르겠어요....ㅠ ㅠ
앎이 머리속에 있을때는 지식
가슴속으로 자리를 옮기면 지성
거기에 사랑이 더해져서 발효되면 지혜
지성인이 사랑을 만나면 지혜로운 사람이 되는군요~
걷자님
좋은 글 감사합니다
오늘은 시원한 바람이 불어 오네요
며칠전 사온 국화꽃이 에쁘게 피고 있어요
가을입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엄마 학교
정말 좋은책이에요
지금마음 그대로 해보세요
지금 정상인 엄마들이 별로 없답니다.
고3까지 자기애가 스카이갈거라고 다들 믿어요
걷자님...
오늘 괜시리 바쁜 하루였어요..
수영다녀와서 물리치료 다녀오고.. 마트다녀오고.. 저녁해먹고..
밤 늦게 재우기 싫어서 밀쳐놓은 불고기 거리 생고기 꺼내어서..
미역국 끓이느라.. 이 시간까지 깨어있네요..
제가 허리땜에 한달은 누워있어보니.. 아플땐 가족밖에 생각이 안나더군요.
저 역시 가족이 제 일 순위에요.
요즘 몸을 많이 사리고 운동 열심히 했더니... 정말 많이 좋아졌어요.
그래서 늦은 반 남편과 연휴에 어디를 갈까.. 궁리를 했답니다.
정선.. 태백, 삼척, 부안, 신안... 부산... 문경.. 여기저기 물망에 올려놓고...
행복한 고민을 했어요..
저는 서울 살지만.. 뭐.. 그냥 살짝 변두리..
그 곳에서도 아이가 매우 뛰어나지도 못해요.. 그냥 평범한 수준..
하지만.. 그냥 행복하답니다.
매일매일 사랑하고, 행복하게.. 또 감사하게..
요즘 제 인생 모토입니다..
제게도 위로되는 글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b
저는 님이 택하신 그 길이 가장 편안한 넓은 문 같은데...
뭐든 맘 먹기 같습니다.
저도 아이에게 최고가 되라고 하지 않습니다(아이 그릇은 엄마가 알지요~)
제발 최선은 다해다오~~ㅋㅋ
좁은문에 대한 시각차가 있지만 따뜻한 글이네요^^
잘 읽었습니다~
요즘은 쑥쑥이 저의 안식처입니다.^^
이렇게 좋은 글도 읽고요.^^
모진 감기를 앓고 나서 제가 많이 힘들어요.
가을까지 타는지 센치해졌어요.
다 버렸다 생각했는데 돌아서면 아직도 가슴 속 묵직한 것이
그것 또한 욕심인가봐요.
첨에 앙드레 지드의 "좁은문"얘기하시는지 알았어요.
20년도 더 전에 읽어서
소설 내용이 기억안나요.
이 가을이 가기 전에 다시 한 번 읽어봐야겠어요.
가만히 미소가 지어지는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____^
욕심을 내려 놓으면
그곳에 행복이 있지요.
선택은 아이의 몫이다
가슴에 새겨야 겠어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