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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 댓글쓰기 본문보기

  • 자전거
  • |
  • 2011-09-13 22:17
답댓글

이제 명절이 끝나가네요~  

 

추석 전날 저녁 저도 힘들고 시어머님도 힘들어 하셔서 저녁 밖에서 먹자했는데 시아버님이 반대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포기하고 있었는데 저와 같은 마음이셨던 ^^  어머니 중재로 결국 외식했는데, 올라오는 날 아침 아버님께서 편지를 주셨어요. 요지는 "젊어 아껴라" ~ 결혼 하고 두번째 받는 편지같아요.  첫 편지는 신혼 초 덕담이셨고요.  (남편이 저의 예상보다는 아주 약간 넘치는 곳으로 가서 계산하긴 했어요) 

 

자식 생각 하셔서 하시는 말씀이신 줄 알지만 평소 나름 아껴살고 있는 저로서는 살짝 억울하기도 하고, 기나긴 명절 한끼 정도 외식 (저와 어머니를 위한) 반대하시는 아버님 서운하네요.  얼마전 해외에 사시는 형님댁에 두달정도 다녀오셨는데 살뜰한 형님이 외식을 전혀 안하시더라는 말씀을 함께 전하시며 ㅠㅠ  같은 핸드폰 6년째 사용중인데 (궁상인가요;;) 아*폰 5 나오면 4로 바꿔야겠다고 남편과 하는 얘기를 아버님이 들으신 듯도 해요.  

젊어 워낙 고생을 많이 하셨다하고 평소에도 절약하시는 모습에 머리로는 이해가 가지만 가슴까지 아직 와닿지 않아요~  (매달 용돈도 드리는데^^)

 

편지로 답장을 드려야할지 전화로 말씀드려야 할지도 고민이고. 솔직하게 저의 감정(억울+서운)을 말씀드리는 것 보다는  "알겠습니다. 앞으로 더욱  아껴살겠습니다" 하는 것이 마음상하시지 않게 좋게 좋게 넘어가는 최선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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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연
  • |
  • 2011-09-14 01:18
자전거님, 애쓰셨군요. 토닥토닥~
시아버님이 참 섬세하신 분이네요. 편지까지....^^
저희는 시아버님이 일찍 돌아가셔서....
좋게좋게 넘어가는 것도 좋지만 저라면,
정말로 모르셔서 오해하시는 부분은 편지로 공손히 써서 오해를 풀어드릴 것 같아요.
정말 외식 엄청 자주 하고 스마트폰 자주 바꾸는 걸로 아버님이 오해하고 계신다면 안되잖아요.
어르신들 한 번 어떤 광경을 보시면 늘 평소에 그런 걸거라고 생각하시고 오해하실 때 있더라고요.
저도 그런 경험있어요.
오해하고 계시는 줄도 모르고 한참을 시간 보내고 난 후에 어느날 갑자기 한 번 말씀하셔서 어안이 벙벙한 적도 있다는....
그래서 그냥 솔직히 이건 이렇고 저건 저렇고 저는 말씀드려요.
남편은 "그래도 어머니같은 동네유지가 돈을 좀 써주셔야 국가경제가 팍팍 돌아갈 꺼 아닙니까? 무조건 아끼기만 하면 경제가 안 산다니깐요." ㅋㅋㅋ
이러기도 하고....
그냥 제 경험이니 참고만 하셔야겠지만요. 사실 어르신들 안 바뀌고 못 바꾸시는 부분이 훨씬 많죠. ㅠ.ㅠ
일단은 맘 상하시지 않게 "아버님 덕분에 저희들이 더 열심히 지혜롭게 살게됩니다. 늘 건강하게 저희 곁에서 오래오래 지켜주세요.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근데 그래도 아주 가끔씩 아버님 어머님 특별한 음식도 사드리고 싶고 그래요."
뭐 이런 얘기 덧붙이시면 어떨까요? ^^
참 그리고 저도 핸폰은 궁상을 좀 떱니닷~!!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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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osalia
  • |
  • 2011-09-11 00:46
답댓글
저도 결혼 13년차됩니다. 여태 친정 가보란 말 한번도 못들어 봤습니다.
제가 알아서 기차표 끊고 다 준비해 갑니다. 남푠이란 놈 처가 가는 거 관심 없습니다.
우리 시어머니 친정간다하면 음식이랑 김치 못싸간다고 끙끙댑니다.
뭔 경우가 이리 없는지...
감자랑 김치 나부랭이가 내 부모보다 소중한지 모르겠습니다.
오늘도 서울서 눈 뜨자마자 경기도 시댁 도착했는데 친정은 당연히 안가는 걸로 스케쥴 잡길래 또 빡쳤습니다.
저도 이제 제 할 도리는 하면서 제가 하고 싶은대로 합니다. 제 부모 못만나게 하는걸 순종할수는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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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전거
  • |
  • 2011-09-13 23:00
http://agora.media.daum.net/issue/최효종, 추석, 애정남
아고라에 올라온 추석특집 애정남 (개그 콘서트-애매한 걸 정해주는 남자) 이어요. 꿈이 이루어 지길 바라면서 !!
아고라 주소로는 안보이네요잉~ http://shukri.tistory.com/2302
----------------------------------------------------------------------------------------
최효종은 "추석 당일 차례를 지내고 아침 먹고 설거지가 끝나는 순간 출발입니다잉"이라며 "차 마시고 가고 그런거 없는 거에요잉"이라고 했습니다. 이어 "잘 생각하세요, 시어머니들, 이게 지켜져야 따님도 빨리 볼 수 있는 겁니다잉, 손자 안고 안보내주시는 거 없는거에요잉"이라며 "만일 안지키시면 돌아오는 설에는 며느리 친정에 먼저 보내주시는겁니다잉"이라고 해 속을 시원하게 했습니다.


또 최효종은 억울할 수 있는 여성들을 위해 한가지 방안을 더 제시했습니다. 최효종은 "4년에 한번, 월드컵이 있는 해에는 설, 추석 다 '친정'에 먼저 가는 겁니다잉"이라며 여성들의 환호를 받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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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연
  • |
  • 2011-09-14 01:42
이번엔 친정 잘 다녀오셨나 모르겠네요.ㅠ.ㅠ 마음 푸시고 꼭 함께 다녀오셨길....
저희는 친정과 시가가 많이 멀어서 친정엔 명절에 가 볼 엄두를 못내고 평소에나 휴가에 한 번씩 시간 내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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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금덩어리
  • |
  • 2011-09-14 23:55
저희 친정은 오빠랑 저 단둘인데 친정아버지가 오빠부부 결혼 직후부터 추석과 설중 한번은 처가로 가라고 하십니다 사골이라도 사가라고 며느리 통장에 용돈 주시며 십년넘도록 추석은 친정으로 보내주고있습니다 저도 시댁가고 아무도 없는 명절을 송편 만원어치 샀더니 실컷먹고 편했다고 좋아하십니다
설때도 먼길오는 며느리 힘들다고 엄마가 음식 다 해놓습니다
이런 친정분위기에서 살다가 시댁가니 서러운게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다른건 다 참는데 우리애들보고 어쩌고 저쩌고 오늘 성질나서 전화할까말까 하다보니 열두시가 다되어서 참아야겠네요
두고 봐라 우리애들 손주들중 제일 훌륭하게 키울테니
맘속으로 다짐합니다 시댁에 대고 말한들 뭔 더 좋은변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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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걷자12
  • |
  • 2011-09-09 17:03
답댓글

 

아내가 명절에 감동하는 일

1.멀리 살면서도 냉큼와서 반기는 동서

2.보너스 탔다하며 과일에 한과에 우리집 아이들 옷까지 사오는 동서

3.차례 지낸 후  쿨하게 친정 가자며 짐 싸는 남편

4.술 취한 손님 늦기 전에 가족 기다리시니 조심해서 가시라고 택시 잡아드리고 오는 남편

5.부침개 부칠 때 우리아이 데리고 자알 놀아주는 조카

6.기름냄새 맡으며 쭈그리고 앉아 부침개 부쳐 맛보라는 사랑스러운 남편

7.내년부터는 모두가 쉬는 추석하자시며 여행을 강력히 주장하시는 어머님.

8.시댁에 100만원, 친정에도 100만원 드리는 남편

9.오느라 수고했다하시며 포근히 안아주시는 형님

10.차 막히니 얼른 가라하시며 내 주머니에 용돈 꽂아주시며 싱긋 웃어주시는 시아버지.

 

위의 내용 한 번 바꿔봤습니다.

이런 추석 막상 생각하니 참 어색하네요.ㅎㅎ

각자의 삶들에 쫒기니 서로 자기 것만 챙기는 것 같습니다.

모두가 한 발짝만 물러나고 먼저 양보해주면

명절에 사랑 뜸뿍 담아 다시 삶의 터전에서 열심히 살 터인데

모두 자기만의 욕심을 차리니 상처가 되고 두려운 명절이 되고 있네요.

하연님 아주버님부터 실천하시네요.

정말 속 깊은 분이십니다.

저는 제가 적은 것 중 몇가지는 한 번 꿈꾸어 볼까합니다.

하연님, 해피 추석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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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연
  • |
  • 2011-09-09 19:46
우리 걷자님 센스 있으셔요. 저렇게만 하면 다 좋을걸 그죠.
꿈꾸신 몇가지 꼭 이루어지시고요.
걷자님도 마음 편안한 명절 보내셔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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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쾌한향
  • |
  • 2011-09-09 13:28
답댓글

왕왕왕~~부럽사와요.

멋지구나 아주버님이

전 첫째같은 둘째,  차라리 진짜 첫째라면 좋겠어요.

그러면 내가 교통정리 쫙~~함서 없는 가풍도 세울낀데.. ㅠㅠ

일은 내가 다하고.. 수고했단 소린 지가 다 듣구...여기서 지는

저랑 나이차 18년나는 이모님같은 울 형님.

몇년전부턴 하기 귀찮다구 전도 다 사서하구....할일이 없어 편하게 아니구....오히려 맘이 넘 불편하네요

내가 전을 부쳐오겠다고 해도 하지말라구...ㅠㅠ

그치만 이런문제들은 걍 흘러가는대로 받아들이면 되겠는데

집안에 중증환자가 생기니 정말 마음이 무겁네요

미혼인 시동생 뇌종양판단받은지 1년쯤...한달전 모든기능이 악화되어 요양병원입원중이랍니다.

올 여름은 병원왔다갔다하며 다 보냈네요.  형님네는 별 도움도 안주고. 우이~~씨

추석도 거꾸로 새게 생겼어요.  추석담날이 어머님 칠순인데....이 일을 우얄꼬.

저처럼 첫째도 아니면서 고생하는 둘째이하님들....첫째라서 그역활 멋지게 해내시는 분들

추석명절이 힘들기도 하겠지만 , 저 생각해서 가족과 즐건 추석보내고 오셔요.

사실은 제가 지금 머리가 터져버릴것 같거등요...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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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연
  • |
  • 2011-09-09 15:35
젊은분한테 어찌 그런 일이 생겨서 ㅠ.ㅠ
꼭 시동생분과 가족들 모두 조금이라도 편안해지시길 바라겠습니다.
집안에 중환자 있는데 명절이랑 칠순계획이 머리에 짜지겠습니까.
그냥 조촐하게 모여서 가족을 위해 서로 보듬고 위로하고 기도해주는 자리가 되셨으면 좋겠네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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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셋사랑
  • |
  • 2011-09-09 12:43
답댓글

이번 명절은 비가 온다고 하네요.

우리집 중딩은 재량휴업일은 없다고 하네요.

벌써 중간고사기간이라고 학원다니는 아이들은 준비한다고 난리라고하네요.

아이들이 늘 시험에 매이는 것 같아 맘이 짠합니다.

 

추석을 맞이하여

근처휴양림으로 놀러갑니다.^^

1박은 시댁식구(시동생네와) 1박은 친정식구들과 함께

같은 장소에서 놀기로 했심더.

사람들이 절더러 가장부러원하는 유일한 일이

바로 명절에 놀러가기랍니다.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숲속에서 원기를 얻어오려구요.

추석 후 친정엄마 수술이 잡혀있어서

맘이 꼭 편치많은 않습니다.

 

모두모두 즐건 한가위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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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연
  • |
  • 2011-09-09 15:41
우리 형님이 명절에 해외여행 가거나 시간 많다고 골프장에서 보내는 사람들 부러워하더라고요.
말씀으론 " 저 사람들은 가족도 제대로 없을거야." 이렇게 안 부러운 척 하시면서요.ㅎㅎ
셋사랑님은 명절에 쉬시면서 시가와 친정 가족 모두와 제대로 즐겁게 보내시고 정말 부러운 일이네요.
거기에 늘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계시다고 하니 그 또한 셋사랑님답고요.
친정어머님 수술도 꼭 성공적으로 되시길 기원합니다.
비가 오면 보름달 안 보이나요?
달 보고도 빌어야 하는데....ㅠ.ㅠ 잘 되실 거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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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산맘
  • |
  • 2011-09-09 11:12
답댓글

멋진 큰 아주버님이시네요.

전 큰 며늘입니다.

명절 때만 되면 보름 전부터 반복되는 전 명절이 생각나면서 화가 납니다.

내려 놓자 내려 놓자 이래도 저래도 내가 할 일이니 마음을 비우자 주문을 외우지만

잘 안되네요.

동서가 하나 있는데 무남독녀 외동 딸입니다.

참고로 저희 시댁은 쎄울, 제 친정은 쩌그 광주.

동서 집은 쎄울.

저 자라면서 엄청 귀여움 독차지하고 살았음돠.

명절에 한번도 친정에 내려간적이 없네요.

말이라도 집에 가봐야지란 말.

그 누구도 안합니다.

같이 사는 남자도ㅜㅜ

저 직장 다닙니다.

동서 집에서 애들 키웁니다.

명절 어머니 시장 봐 놓으면, 전날 가서 쓸데없는 부침개 9가지씩

조상중에 부침개 못 먹고 돌아가신 양반이 있나

먹지도 않는 부침개 8-9가지씩 합니다.

부침개하면 시아버님 남편 술상차려 바칩니다.(흐이그)

그리고 나물 몇가지, 잡채하고, 갈비재고, 저녁 국 있는데도 꼭 찌개 끓이랍니다.

저녁 먹은 설거지까지.

자면서 끙끙 앓습니다.

울 어머님 하시는 말 어이없슴돠.

그거 일하고 끙끙 앓는다고.

작년엔 명절 지나고 대상포진 걸려 죽는 줄 알았습니다.

전 명절 휴유증이 한달갑니다

몸살에 스트레스까지

그런데 우리 동서 서울 자기집에 전날가서 음식하고 명절 날 점심때 행님하면서

들어 옵니다.

저 화나지만 속으로 꾹꾹 눌러 참습니다.

이번 추석부터는 전날 점심때가서 열씸히 일하고, 명절날 아침 물리고 친정간다고 나오려구요.

그래서 혼자 집에 와서 배 고플때 밥 먹고 청소도 안하고, 텔레비젼 안 보지만

그 하루만은 리모컨을 친구삼아 휴가 즐기려구요.

이것도 생각뿐입니다.

하지만 이번 만은 꼭 실행하려구요.ㅎㅎ

 

쑥쑥 맘님들 행복한 한가위 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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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연
  • |
  • 2011-09-09 12:24
직장도 나가시면서 큰며느리에 부침개 9가지! 존경합니다.ㅠ.ㅠ
대상포진 그거 정말 심하게 고생한다던데....ㅠ.ㅠ
남편 분이 "당신 정말 고생했어. 명절 때 아니더라도 우리 시간 내서, 장모님이 많이 보고싶어 하실텐데, 같이 친정 한번 꼭 다녀옵시다." 이 한 마디만 해줘도 마음이 풀릴텐데 말이죠.
남편분도 마음이 없는 건 아니실텐데,
아마 남자들이 마음의 공감보다는 일의 진행이나 절차, 결과에 더 집중해서 그럴거여요.

이번 추석엔 꼭 계획대로 실행하셔야 해요.
아무 생각 마시고 추석날 아침 물린 후부터 푹 쉬셔요.
약속~~!!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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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산맘
  • |
  • 2011-09-09 13:27
남편 충청도 남자인데, 전혀 느리지 않고 자기 일 넘 사랑하는 착한 남편입니다.
그런데 그 남자 효자입니다.
효자 남편 둔 며늘 힘들지요.
울 시부모님 시골에서 어른들 올라 오시면
일산까지 전화합니다.
친척들 올라 오셨으니 인사드리러 오라고(하이고)
전 안 갑니다.
울 남표니 퇴근 후 가서 큰 절하고, 그 분들께 웃음 드리고
저녁에 노래방 모시고 가 한 곡조 뽑고 흥 맞춰주고 담 날 회사로 출근합니다.
시부모님께 남표니는 착한 효자지요.
그런 모습 보고 자라서인지, 명절엔 꼭 자기집에서 입니다.
나도 울집 가고 싶은데.
나 이번 부턴 갈래하면, 가라 합니다.
내가 뭔 과부여 혼자가게 합니다.
그럼 대답없습니다.
그게 17년 이네요.

아내가 속 터지는 일 중 1번과 7번이 딱 저희 집 이네요.ㅜㅜ

감사합니다.
꼭 실행에 옮기고 그 하루의 행복 올릴께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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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쾌한향
  • |
  • 2011-09-09 13:37
일산맘님, 정말 지대로 큰며늘이시네요~
후유증이 한달간다는 말 이해가 갑니다.
속으로 너무 꾹 참는거 홧병되더라구요.. 제가 그렇거든요.
남자들이 속으론 어떤지 모르겠지만 표현을 참~못하더라구요. 울 집 남자도.
리모콘 친구삼아 휴가 즐기기 꼭 성공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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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산맘
  • |
  • 2011-09-09 13:43
감사합니다.
이렇게 마음 먹은 것도 10년은 된것 같아요.
그런데 그 때 가면 내가 혼자 집에 가서 뭐해 하며
또 점심에 저녁에 일 지겹게하고, 동서네 아가씨네 다 가고 나면
울 집 가는 거 서운해 하심 또 하룻밤 자고 담 날 저녁까지 있다 옵니다.
저 왜 이렇게 사는지.
그래도 기도합니다.
제 마음 내려 놓고, 미움 갖지 않게 해 달라고.
왜?
그래야 제 마음이 편할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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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혁이맘
  • |
  • 2011-09-09 11:01
답댓글

멋진 큰 아주버님!!!!!!!!!!

울남편에게도 옆구리 좀 찔러야겠습니다.

동서에게 전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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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연
  • |
  • 2011-09-09 12:25
아프게 찌르지 마시고 살살 잘 얘기하셔서 ㅎㅎ
가족 모두모두 즐거운 한가위 보내시길 바랍니다.^^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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