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 때마다 놀라운 분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쑥의 수많은 팬 중 한 사람으로서... 가끔 님이 그립습니다. 잘 지내고 계시겠지요??!!
저도 글을 무척 기다렸었습니다.
정말 두서없이
정말 놀면서 시작한 엄마표라서
헛점 투성이지만
그 사랑과 열정만으로 여기까지 왔는데요.
이제 정말 겁만 납니다.ㅎㅎ
왜 그럴까?
뭔가 체계를, 나 스스로의 체계를 가지고 있어야 겠다는 생각이 절실합니다.
말만 좋은 엄마표인지
결국 엄마에게 휘둘린 것인지
혼자는 아무것도 못하는 아이가 되는건 아닌지..
머릿속이 복잡해 질때도 많구요.
속내를 잘 드러내는 사람이 아니라(지가요.ㅎㅎ)
고민되어도 섣불리 누구의 손을 붙잡으려 하지 않았구요.
그래서 혼자 내 머리 하나로 고민하며 지내왔던 것 같아요.
글 읽으면서 공감에 공감을 하고
벽에라도 붙여야하나,,출력해서 화장실에 붙여야 하나 ㅎㅎ그러고 있네요.
요즘은 준서와
행복지수에 대해 이야길 자주 하는 편입니다.
아그랑 뭔 대화가 되겠나 싶으시겠지만서도 ㅎㅎ
저에겐 그나마 많이 큰 내자식~스러울 정도로 대견스럽네요..히히
엄마가 이건 안했으면 좋겠다 싶은 걸 항상 말해 달라 했어요.
잔소리를 안했으면 좋겠다네요.
잔소리가 뭔지나 아는지.
엄마는 준서가 아주아주 커서도 항상 즐거운 대화를 하고 싶다고 말해주고 있네요.
엄마의 마음을 쫌 알아주는 것도 같고.
내 자식이지만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저 아직 멀은게 확실허지요?ㅎ
칼럼에 새글 올라오기 목빠지게 기다리고 있었는데 사막을 헤매다 오아시스 만난 듯
저한테 딱 필요한 글이예요.
학원의 헛점을 경험하고 엄마표로 돌아선지 1년 남짓 됐어요.
지금은 아이가 영어독립을 하고 저의 역할이 너무 미비해서
이게 엄마표가 맞긴 맞는거야? 하는 의심이 늘 들었는데
레이지님이 정의하신 엄마표중의 하나긴 하나네요.
알려주신 팁 잘 새길게요.
진행하면서 중요성을 간과한 부분, 잘하고 있는 부분을 구체적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아이와의 관계가 더 중요한지라 빡세게 진행못해도 학원 다닐때보다 성장이 눈부셔 제스스로 놀랍니다.
엄마표 영어의 힘에요.
처음부터 지금까지 등불이 되어주신 레이지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