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결정을 내리려하는 지금 이 순간 정말 정말 도움을 주셨어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으려 했었다는 걸 깨닫게 되네요.
그럼, 다음은 절대 포기할 수 없는 그것을 찾으면 되는군요..
이제 답이 조금씩 보이는 것 같아요..
지금의 제 생각이 나중에 돌아봤을 때 좋은 선택이었을 거라 믿고 나아가렵니다...
매순간 절대로 포기할수 없는 그것을 아이는 알까요?.. 지켜보는 부모는 알까요?
저는 매 선택의 순간 이길이 아니면 딴길로 가보지붜...
그런식의 양육태도 였는데.. 그때마나 아픔만큼 성숙해지겠지 하는 생각을 많이 하고 살게 되네요...
실패하고 후회할때는 땅이 꺼져라 세상이 무너져라 한숨을 쉬지만..
내일은 어쩔수 없이 새로운 길을 가겠죠.
남들은 다 보이는 여러가지 길이..
나에게는 가끔 그 절반도 보이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ㅜㅜ
못보는건지.. 안보는건지.. 보고도 못본채 하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고... 아이에게....
내가 보고 있는길만 길이라고 하는건 아닌지... 겁이 나기도 하고요...
그것도 모자라... 아이가 기차도 타고싶고..자전거도 타고 싶어 하는데도...
엄마가 운전해 주는 승용차를 태우고 싶어합니다...ㅜㅜ
반성중 입니다...^^
ㅋㅋㅋ미선샘의 글을 읽고 전적으로 공감하면서
저는 왜 쌩뚱맞게 "당위"가 떠올랐는지몰라요~
저 자신조차도 끊임없는 선택에 익숙해져서 "마땅히 해야 할 것"들을 놓치고 가는건 아닌지 고민하면서
아이들에게도 자꾸만 하고 싶은 일보다는 해야할 일들을 강요,강조하게되고
실천이 되지않으면 화를 내고 그럽니다.
사사로운 생활수칙하나라도 제대로 지키는 아이가 되기를 바라면서 "요즘은 뭐 하고 싶니?"가 아니고
"오늘 해야 할일이 뭐지"를 끊임없이 묻고 확인하고 질책합니다.
예전에 꿈을 키우고, 하고 싶은 욕망을 키우게하는게 목표였는데,,
늘 먹고싶은것,하고싶은것,가고싶은것들을 하루에도 열댓번씩 끊임없이 물었는데,,
아이학년이 올라가면서 바뀌게 된것 같아요.
샘의 글을 보며 왜 오지랍 넓게도 저는 마음이 복잡해졌는지 몰라요???월요일부터 제가 쉰소리 하고 있네요,,
샘의 글은 제맘도 예뻐지게하고,생각도 예쁘게하게 하는 매력이 있어서 좋아요~
써주시는 글 잘보고 있어요^^
이번 여름방학을 보내고 제가 선택을 하나 했어요.
영어캠프를 마치고 부랴부랴 학원으로 가서 테스트를 받았습니다.(기대를 가지고...ㅋㅋ)
리딩 컨프레이션에 아주 높은(강조) 점수를 받았고 그에 비해 스피킹이 떨어진다 결과.
학원에서 추천하기는 정규반에서 주2회 수업을 하고 원어민 1:1 스피킹 수업으로 주 3회 수업을 짜주었습니다.
선생님께서 다른 부분에 비해 스피킹이 약하다는 평이죠. 바꿔 말하면 스피킹 제외하고 나머지
듣기, 읽기, 쓰기 는 좋다는 뜻^^
9월부터 바로 수업에 들어가자고 하십니다.
상담 받고는 어찌나 혹하던지 남편에게 바로 등록하겠다고 했습니다.
찬찬히..흥분을 가라앉히고 생각을 해본 결과
학원수업은 안하기로 했어요. 이것이 저의 선택입니다.
1학년 2학기, 1학기와 마찬가지로 집중듣기, 낭독, 연따, 간단한 쓰기로 하루 2시간의 영어 노출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제가 이런 선택을 하게 만든 포기할 수 없는 것은 "그것"은
1학기 마치고 12월쯤에 다시 한번 테스트를 보고나면 평가를 받을 수 있겠지요?
자신있습니다~~~^^
네,,우리의 삶은 매 순간이 선택인것 같아요..
그리고 그선택을 잘했는지 못했는지는 시간이 지나서 깨닫게되지요,,
그때는 최선이었지만 시간이 지나서는 미련이많이 남는 일도있지요,
인생은 한번 뿐이고 시간도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기때문에
마음속에서 절대로 포기할수없는 "그것"들을 선택하며
나머지길에는 미련을 두지않는 지혜로운 삶을 살아야하는데
가보지 못한 길에대해서 미련과 자책의 시간도 많았습니다.
마음속에서 절대포기하지 못하는그것을 선택하고
그길에 최선을 다하며 사는것이 진정 행복하고 성공한 인생이 아닌가생각이듭니다.
선생님덕분에 큰아이는 엄마의 의견보다는 본인의 "그것"을
선택했어요,,결과는 알수없으나 후회나 원망은 하지않겠지요,,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선택을 하려면은 지식 체계내의 자기 생각이 있어야 합니다.
자기 생각을 남의 생각과 구별하지 못하고 올바른 지식 체계내에 자신의 생각이 존재하지 못한다면
자신이 선택 을 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이 듭니다.
이런 남과 다른 나의 생각이 나를 남과 구별 시켜주고, 중요하게 만들며 독창적으로 만듭니다.
요즘 많은 책이 저자의 독창적인 생각없이 편집되고 출판되는 것을 보면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선택...생각을 하게 만드는 말씁입니다
인생은 계속된 선택이란 생각이 듭니다.
이미 선택을 했다면 인정과 최선만이 정답이겠지요.ㅎㅎ
매일 하여도 어려운것 세끼 준비의 선택이 아닐까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