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답은 되지 않겠지만...
읽어보면 정말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이라 생각해서...
박재원님이 쓰신 중학생이 되기 전에 꼭 잡아야할 공부습관(학부모용)이 있더군요..
저한테는 정말 도움이 많이 됬어요...학생용도 있는데 아직 않읽었습니다...
다른 분들에게도 도움이 됬으면 하네요...
저는 올해 고3조카를 둔 초등학생 영어를 코치하고 있는 1인입니다..
제가 여러가지 공부법을 많이 알고 있는 편이라 중학교때부터 그렇게 이야기를 해도 안 듣더니
고1부터 서서히 제 이야기에 귀를 귀울이기 시작하더군요..
고1까지 성적은 하위권이죠...
고2때부터 본격적으로 공부방법을 학습하고 체득화해가면서 많이 변했습니다..
고 3학년 1학기성적이 모두 90점대이상이라 스스로를 많이 대견해 하더군요..
조카가 공부하고 있는 지역이 그래도 서울에서 좀 알려진 지역이라 내신도 어렵거든요..
기다려주고 아이가 준비될때 최선의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부모가 미리 대비하고 있을밖에..
저도 제가 여러가지 방법과 아이의 성향을 파악하고 있어서 가능했던것 같습니다..
아직 수능이 남아있어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저도 궁금하네요
참고로 제 조카는 인내력,체력,독서력 모두 하위권이었습니다...고1첫 국어성적이 55점이었으니...
공부못하고 싶어하는 아이는 없습니다.....아이가 준비될때까지 참을 인자를 새겨야죠...
저 무지 많~~~이 새겼습니다.
결국 생긴대로, 타고난 대로의 특성은 버릴 수 없는 거 아닐까요?
어떤 특정 사례를 따지기 전에 저의 경우를 생각해보면 그런 생각이 들어요.
저는 공부를 아주 많이 해야하는 하는 분야로 들어섰는데
타고나기를 집중력이 짧아서 엉덩이를 오래 붙이고 있지 못 합니다.
대신 암기력이 높아요. 결국 잠깐 앉는 틈에 기억한 사실로 버티며 성적을 받았어요.
제 부모님이 무척 엄하고 학벌에 대한 집착이 강했지만 결국 그들의 감시도 나의 엉덩이를 잡지 못하셨어요.
그 병(?)을 고치지 못 하여 지금까지 나오는 업적물로만 보면 무척 일을 많이 하는 듯 하지만
서재를 들랑달랑 거리며 30분씩 여러 번 일을 해서 나오는 겁니다.
그 병을 제 아들이 똑 닮아서 어지간히 방문과 냉장고문을 여닫습니다.
그래도 일정 분량 과제를 다 하면 저는 아무 소리 하지 않습니다.
왜 아무 소리를 않나 내 자신을 살펴보니 기대치를 낮췄더군요.
공신은 그들만의 세상이고 내 자식이 갖고있는 재능을 가장 잘 펼치도록 하는 것이
나의 임무라는 약은 생각을 한 겁니다.
자식 키우기에 정답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러나 자식 생긴대로 받아들이기가 우선이라고 여깁니다.
그거 하는데 18년 걸렸시다. 에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