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의 주류가 아닌(?)것 같은 생각은 꺼내놓기가 어렵더군요. 그래서 저도 가끔들어와서 쭉 둘러보고 나갈때가 많습니다. 다양한 생각을 얘기할 수 있어야 이곳이 더 건강해질텐데, 아마 게시판 성격을 미리 단정짓고 있나 봅니다. 게시판 성격과 맞지 않아....미리 단정짓고 그냥 방관자적 관점으로....
사실, 아이들의 성적, 공부법에도 여러 생각이 존재하는데 제 생각은 왠지 이 곳에서 절로 초라해지는것 같더군요. 음... 제가 뭔 소리를...ㅎㅎㅎ
강미선 선생님... 정말 동감합니다.
아이가 어렸을 때는 몰랐는데 아이가 점점 자라다 보니 누구와 말을 튼다는게 참 어렵더라고요.
제 아이 갓난쟁이였던 때부터 이곳을 드나들기 시작해서 그 아이가 지금은 열두살입니다.
아이가 어렸을 때는 이런 저런 글도 많이 올리고... 했는데
지금은... 그냥...
두렵더라고요. 강미선 선생님의 표현대로..
오지랍 넓게 내가 누군가의 일에 관여해도 되는 것일까 하는 생각도 들고..
누군가에게 자신있게 해 주었던 충고.. 그 충고가 내게 부메랑이 되어 돌아오지 않을까 두렵기도 하고...
점점 인터넷 공간에서 소통을 한다는 것이 무섭다 싶더라고요.
그래서... 계획한 것은 아니었음에도 눈팅족이 되었네요.
반성해봐야겠습니다. 누군가의 것을 내가 너무 거저 취한것은 아니었는지...
강미선 선생님.
항상 올려주시는 글마다 진솔하고 핵심을 찌르는 솔직함에 놀라곤 합니다.
저도 쑥쑥에서 죽 치고 앉아 글 올리던 시절이 쌓이다보니
어떨때는 혹시 아이 같은 반 엄마나 다른 이웃들이 알아보지 않을까 살짝 부담스러울때도 많답니다.
그러다보니 자꾸 비공개 모임터나 개인적으로 쪽지 교환으로 가게 되기도 하구요..
실명을 쓰고, 자기 아이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기 정말 어렵다는걸 자꾸 느낍니다.
댓글 달지 않고 묵묵히 눈으로만 보시는 수많은 회원들이 있는 공개된 공간이라 더 그렇게 느끼는것 같구요.
그래도 사실 쑥쑥을 오래 하면서 용감하게 글 올려주신 분들 덕분에
많은 것을 배우고 도움을 받아왔는데... 그런걸 떠올리면 잠수 타고 있는게 죄송해지기도 하구요.
며칠전에도 선생님 칼럼글을 읽으면서 마음을 다잡았는데
이렇게 진솔한 게시글로 다시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쑥을 안지 13년 그사이 우리딸도 저리 켰지요.
늘 도움만 받고 능력이 없어 도움이 안되서 죄송 해요..
하지만 아이를 키우며 8할은 쑥에서 배으ㅜ고 익힌 교육 철학으로 키운 답니다..
늘 감사드려요 강미선님 ,하니비님...
저는 전문가도 아니고 그저 쑥쑥에 10년 넘게 드나드는 회원이에요.
오래 드나들다보니 이것저것 느끼는게 많았는데
강미선님의 글에 구구절절 공감하게 되네요.
추천 누르고 갑니다.
얼마전 어떤맘님께서 강미선님의 글을 읽고 마음을 잡는다는 글을 읽고 저두 칼럼을 열심히 찾아 읽었답니다.
열심히 프린트해서 시시때때로 읽고 또 읽고 한답니다.
저두 유령회원처럼 자주 댓글을 달지 못하는 미안한 맘입니다.
글을 쓴다는 것두 두렵고 너무 멋지시고 똑똑한 아이들을 키우고 계신 맘님들이 많아
자꾸 주눅이 들곤 하더군요..
이야기보다리를 읽으면서 가끔은 피식 웃으며 공감하고 마음한곳이 뻥 뚫리는 것 같고,,,,
쑥에 오는 이유가 공감,,,또 공감 때문인것 같아요.
아이키우며 힘든 마음이 여기에서 많이 풀렸어요...
그리고 강미선님이나 하니비님 처럼 따뜻하고 고마우신 분들 때문에 더 오는것 같아요..
모두가 이런 따뜻한 마음을 느끼고 살았으면 좋겠네요..
좋은 글 정말 고마워요
초등아이 키우는 엄마라 이곳에 가끔씩 들어오긴 하지만..
글을 남기긴 어렵습니다.
공감이 되는 글에 그냥 추천만 누르고 사라지기 죄송해서
오늘은 댓글 달아봅니다..
생각과 행동의 거리가 참 가까운 분이시라 느끼고 있습니다.
흉내 비슷하게라도 내어 보고 싶어 님의 글을 찾고 마음을
잡아 봅니다.
오랫동안 꾸준히 보여지는 자리에서 꿋꿋하심에 고마운
마음 전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