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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 기말시험 치면서 어떻게 공부하면 되는지 알았다고 하네요

컨텐츠

댓글 15 댓글쓰기 본문보기

  • 셋사랑
  • |
  • 2011-07-01 08:44
답댓글

아이를 낳아 키워보지않았으면

내 오만과 독선과 아집이 그대로 남아있었을거라는 생각을 늘 합니다.

내 아이로 인해서

겸손해지고, 온순해지고, 부드러워지고, 눈물나게 모든 아이들이 이뻐보이고

그러나 이 모든 것이 송두리째 뒤집어져 속상하기도 하지만^**^

 

축하드려요. 아드님이 엄마를 인정해주고 믿어주니

이제 더 발전하리라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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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mom
  • |
  • 2011-07-01 11:45
셋사랑님의 글로 쑥쑥이 더 정겨워집니다
참으로 힘이 나는 글입니다
저도 이제부터는 작은 아이를 믿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동안은 어리게만 보였습니다 맞습니다 저는 둘째로 인하여 엄마들의 힘듬을 알게 되었고 공감할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자기가 알아서 잘 해준 큰아이와는 달리 둘째는 엄마를 때론 실망시켰지만 그 또한 제게는 그 어떤 보약보다 귀한 가르침임을 깨달으며 감사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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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IMPLE LIFE
  • |
  • 2011-06-30 22:12
답댓글
초5딸래미 본인이 못하는건 생각않고 문제가 이상하다..틀렸다고 하면 인상 구기고 설명해주면 듣지도 않고...
그래서 요즘은 검사만 해주고 틀린 문제 공부는 답지보고 하라고 했습니다.
열번 설명해도 안 들으면 그만이니까요.
본인이 마음 잡고 할려고 할때까지는 놔두려고 합니다.
우리 딸에게도 보여주게 뭐라고 말씀하셨나 좀더 자세히 알려주시면 안되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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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mom
  • |
  • 2011-06-30 23:14
위에 써 놓은 것이 거의 다 입니다
문제에 대한 설명만 1분도 채 안되는 시간이었을 것입니다
시험기간이라서 긴 말을 할 시간적인 여유도 없고
아이 심경 건드리는 것도 조심스럽고요...
그렇게 서로 피알 (피할건 피하고 알릴건 알린다는) 하게 되는 지혜를 깨달아 가게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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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raum
  • |
  • 2011-06-30 20:18
답댓글

부럽습니다...우리 중2 아들은 언제쯤...그런 통찰을 갖게 될런지...

 

수학잘하시는 엄마...정말 부럽습니다.

 

아들 수학과외비에 허리가 휩니다...초등때 그렇게 수학에 투자했건만, 결국 중등에 와서 독과외 하고 있습니다. 수학못하는 저를 어찌그리 빼 닮았는지...

 

수학잘하는 아빠 닮은 5학년 딸은 저렴한 학원에서도 아주 우수한 성적을 내며...외부 경시에서도 좋은 성적이 나오는데 말입니다...

 

이번 기말고사에서는...아들도 저도 서로 상처 안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자꾸 아들 수학과외비 본전 생각나는 것...누르려니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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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mom
  • |
  • 2011-07-01 01:31
참으로 조심 스러운 것이 ...
저도 수학 때문에 작은 아이와 목소리 높아지고 혈압 올라가고 합니다
저역시 여기서 한발자욱만 더 가면 위험한 선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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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연
  • |
  • 2011-06-30 17:18
답댓글

역시 본인이 스스로 깨달을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제일 좋은 해결책이었군요.

언덕 하나 넘으신 것 축하드려요~~~~

momom님과 아드님에게 응원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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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mom
  • |
  • 2011-06-30 19:42
감사합니다 하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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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라맘
  • |
  • 2011-06-30 17:14
답댓글

제가 쓴 글인 줄 알고 깜짝 놀랐습니다. 저도 수학을 전공했고 오랫동안 아이들을 가르쳐왔었지만 제 자식은 제 맘대로 안 되네요. 문제풀고 맞췄더라도 개념설명 좀 할라치면 인상이 확 구겨지면서 안 듣고 싶어합니다. 심지어 몇 번을 틀렸는데도 끝까지 본인이 풀겠다고 하네요. 그 의지는 참으로 좋지만 요즘은 서술형이 대세라 자기 맘대로의 풀이 과정은 곤란하다고 해도 말 안 듣네요.

수학을 배우는 자세는 겸손에서 출발해야 한다는 말씀 저희 딸에게 해당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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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mom
  • |
  • 2011-06-30 19:45
반갑습니다 타라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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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젠
  • |
  • 2011-06-30 11:00
답댓글
눈물이 나는건 왜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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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mom
  • |
  • 2011-06-30 19:45
저도 위에 쓴글을 다시 읽으며 눈물이 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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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ulater
  • |
  • 2011-06-30 10:24
답댓글

수학을 배우는 자세는

겸손에서 춣발해야 한다...

 

저의집 일이 주마등처럼 지나갑니다.. ㅠㅠ  저의 아이는 언제 알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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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깜깜이
  • |
  • 2011-06-30 11:56
오늘도 공감이네요.
겸손이야말로 수학에 기본인데..
울아들 어제아침에 한말이 생각이나네여

"엄마 생활 하면서 '함수'가 필요했었어?
순간 당황했습니다.
저도 사실사칙연산만으로도 생활에 불편함은 별로 느끼질 못했거든요..
그래도 엄마인지라
"함수니 방정식이니..나중엔 적분미적분까지..여러가지수학을 배운다"
"하지만 그런 여러가지 문제를 풀면서 수학적사고를 키우는거야"
"수학적사고라는건~~~일처리하는 능력..
"다각도로 사건사고를 풀어 나갈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어"
"물론 많은책을 읽어도 그런힘을 기를 수가 있어"

그렇게 횡설수설 그냥 수학공부에대한 합리화를 시켰는데..
수학공부하다가 진짜 기본만 알아도 잘난척 하는 울아들에게
다시한번 애기를 해줘야게네요!!
겸손해야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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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mom
  • |
  • 2011-06-30 19:48
그 시기가 오면 엄마는 할일이 없어지는 것이겠지요
사춘기가 서서이 꺾여가는 작은 아이를 보며 대견하고
한편으로 철이 들어가는 아이가 고맙고 가슴 찡한...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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