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답글을 보니 진심어린 마음이 느껴집니다. 물론 제가 결정해야겠지만 생각이 정리되는 듯합니다.
감사합니다. 아이 아빠는 아이를 믿자며 일단 아빠는 거짓말 하지 않는 조건으로 찬성한다고 얘기를 한 상태입니다. 부부간에도 생각이 달라 어제 의견충돌이 있고난후 아침을 맞았습니다. 사실 지금도 멍합니다.
이게 언제 지나갈지? 이것또한 지나가리라 라는 말을 수도없이 되뇌이며 지내지만 가슴만 답답할 뿐입니다.
아마도 저도 아날로그맘님처럼 반대에 더 많은 마음이 기우네요
중3 딸이 다음주 시험을 앞두고 같은학교 남자아이의 사귀자는 제안을 받고 고민중이라며 엄마가 반대해도 꼭 사귀고 싶다는 얘기를 어제밤 저에게 했습니다, 성적이 전부는 아니지만 여태까지 최상위권을 유지하면 스스로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자기 일 을 알아서 잘하던 아이라 충격이 컸습니다. 일단 시험끝나고 함께 얘기를 하기로하고 방을 나온뒤 한숨도 못잤습니다. 그리고 쑥에 들어와 아날로그맘님의 글을보며 이럴때 아이에게 뭐라 말하실지 궁금합니다. 대놓고 사귀라 할수도 없고 그렇다고 반대한다 해서 사귀지 않을 아이도 아니랍니다.
그리고 최근 중간고사 성적은 조금 떨어졌습니다. 저는 아직 중.고등때는 학생의 신분만 충실하고 남자친구는
대학가서 사귀었으면 하는데 이건 아마도 저만의 바램이겠죠? 답답한 마음에 글을 올려몹니다.
글 잘 읽었어요~
깨달음 얻고 갑니다.
무심코 도움을 주고자 건넨 말이 상처가 되기도 한다는 걸 다시 깨닫습니다.
도움을 청하지 않을 때는 각자의 생각을 지켜주고 존중해야 한다는 것도 깨닫네요.
저희 아들.. 아직은 철없는 5학년.. 사춘기가 무섭지만,
아날로그맘(아닌 듯 하지만요.^^) 아이처럼
자기 생각과 주관이 있는 아이로 잘 자랐으면 싶네요.
힘으로 누르고 부모라는 이름으로 강제하는 저를 돌아봅니다.
자율성.. 진정한 자율성을 가진 아이로 자라도록 옆에서 지켜보기..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중1 맘이예요.
아들하나라 이쁘게 키웠는데 친구들 보다 많이 어리구요, 학교가서 하나둘 듣고 온 이야기 해줍니다.
남자들의 세계 ,야동의 세계, 애들이 쓰는 말들 재미있고 신기한가봐요.
이과정이 지나야 진정 한 인격체로 성장할텐데 전 왜 이리 싫은지요. 사춘기가 무섭다 무섭다. 하니 미리 겁이 많이 나고 걱정이 앞서요.
여지껏 엄친아로 잘 자라줬는데 제가 만든틀에서 아이가 완전 벗어나 버리면 어쩌나 , 정말 여지껏 안하던 짓을 하면어쩌나, 엄마 아빠한테 대들면 어쩌나 그땐 내가 감정조절을 어찌해야하나 두려워요.
아이한테 엄마는 사춘기가 두렵다고 하니 자기는 절대 사춘기 안 걸릴거라고 합니다. ㅠㅠ
함께 누워서 깔깔거리던 그때가 너무 그리워서..
이 말에 울컥..울었습니다.
지금 자고 있는 초1인 아들이 보고싶어 들여다보고 뽀뽀한번 해주고 왔네요.
감사합니다. 이래 저래 지친 맘에 위로가 됩니다.
더 많이 사랑하겠습니다.
구구절절 너무나 딱 제 맘이라 추천 꾸~욱 누르고 마음에 담아갑니다.
좋은 글 참 고맙습니다 !
기말고사 잘못보고 오면 안아주고 격려해주자가 제목표가 되었습니다.담주 시험인데 맘이 아주 편해지네요. 저도 쑥쑥의 칼럼들을 보며 마니 배우고 아날로그님의 글을 읽으며 다시 생각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격려속에 자란 우리아이 잘 자랄 것 같아 생각만해도 뿌듯한데요.제가 잘 실천해야할텐데 말이죠.
정말 한동안 이곳 쑥쑥을 잊고 지냈던 적도 있었는데
요즘은 또 발길이 잦아 지네요
쑥맘들 서로 힘이 되어 주세요... 그래야지요
아이구 기말셤이 코앞에서 손짓하고 있네요 저는 요즘 12시를 못 넘기고 아이보다 먼저 잡니다 같이 깨있어 주지도 못하는 아이구 맘입니다 졸려서 어찌 할 수 없어 그만 엄마는 잔다 하고는 안방으로 들어갑니다
어제는 큰아이가 집에 온 것도 모르고 잤으니까요 연구실에서 밤샌다기에 그러나 보다 했는데 아침에 보니 큰아이가 침대에서 자고 있더라구요 1시가 넘어 집에 왔다고 하더라고요 일 월 화 수 나흘이나 연구실에서 제대로 잠 못자고 지낸아이 하루 잠깐이라도 편히 자려고 왔었대네요 작은아이는 형이 올때까지 공부하고 있었다고 하니 아이구 자격 미달 엄마입니다 다녀왔습니다 인사를 했는데 제가 못듣고 그냥 깊은 잠을 쭈욱...
사람 두되는 참으로 신비스러운 것이 집에 온다고 했으면 기다리다 인사소리를 들었을텐데... 잠들었다가도 큰아이 생각에 다시 일어나 기다리곤 하는데 신기하게도 어제는...미안한 맘이 들지만 저도 나름 하는 일이 만만치 않으니 푹 잠을 자지 못하면 그 다음날 힘드니 ...아무튼 간밤에 푸욱 잠을 잔 덕분에 이렇게 생생합니다
다음주 과제때문에 힘든 연구원 큰아이 다음주 기말셤 때문에 힘든 중2 작은아이...
그런데 저는 여행사 검색하며 여름방학 중 미동부 여행 계획 세우고 있습니다 ~~보스톤 뉴욕 워싱턴...하버드 MIT 도 들르고 나이아가라 폭포도 가보고 ... 큰아이 어렸을때 하버드를 꿈꾸었던 시간도 ...있었지요
공부는 지네가 하는 것이라 생각하는 어찌 이리 맘이 편할 수가 있을지 의심스러운 아이구 편한맘이 되버린 것 같네요...아이들을 믿고... 욕심이 조금 내려놓여졌는지도...예전을 돌으켜보면 잠못자고 기다리고 마음 졸이고 ...했었는데요...
아날로그님의 마음이 전해지는 좋은글 감사합니다
모든것은 다 지나가리라.....
하지만 끝도 보이지않는 터널을 지날땐 누구나 다 절망하는거같아요.
그 절망끝에 빛이 있다는걸 모른체.
잘 이겨낼겁니다.
생각해보면 우리도 그런길을 지나 이렇게 어른이 되었듯이
우리 아이들도 다 무사히 그 길을 잘 건널꺼예요.
아이들이 그 긴 터널을 힘들게 걸어나왔을때 웃으며 꼭 안아줄수 있도록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금도.......
가슴이 뭉클하네요.
저두 언제 올지 모를 그 사춘기를 대비해서
이글을 두고두고 복습해야 겠어요~
좋은 글 감사드리네요.
점수 등수 안 밝혀도 잘하는지 다 안다는 그 말이 마음에 와 닿네요
내 자식이 잘 한다고 무심코 하는 말들이 다른 이들에겐 상처로 다가올 수
도 있겠다는 생각 전에도 많이 했었던 것 같아요. 저역시 쑥쑥에서 잘 하시는 맘들
보면서 부러움도 있었지만 괴로운 적도 있었고요
우리 서로 배려하고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 갔으면 좋겠습니다.
올리신 글들 다 잘 읽었습니다.
오래간만에 들어왔는데 역시 쑥쑥이구나 했습니다.
언제나 좋은 글을 만나니까요.
소심하고 꼼꼼한 엄마가 왕덜렁이에 태평한 아들 키우느라
매일 도 닦습니다. 아들은 딸과 다르다, 는 말씀에 어찌나 위안을 받는지...ㅋ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