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학부모가 아닌 저로선 공감안될것같지만...
아이들을 가르쳤던 예전을 떠올리게하네요..
시험기간....
아이들을 데리고 하나라도 알려주려하고 더 보게하려하나 어느샌가 PC방으로 가있는 아이들도 있구..
전 그 아이들을 데리러 PC방으로 갈때도 있었거든요.
그나마 아이들이 순하디순한 아이들이어서 다시 잘 따라오긴했지만 아이들땜에 젊은 선생님앞에서 눈물을 흘리시는 엄마들도 계셨고..
또 제가 이제 아이엄마가 되다보니 그때 저의 말들이 엄마들에게 힘이 되기나했는지, 어떤때엔 부끄러워질때도 있었어요.
그런 아이들을 중1때부터 쭈욱 지켜봤었어요. 고등학교졸업, 대학진학까지..
하지만...그순간일때가 대다수였어요.
힘내시라고 말씀드리고싶어요.
그래도 아이가 학원을 간다고 하네요..
네, 그냥 돈을 버리는거일수도 있어요..시험을 앞두고 만화책만 보고가는 녀석을 위해 그렇게 애써야하나 불안감이 태산을 이룰수도 있어요.
아이가 학원에서 어떻게 생활하는지 보지못해서 무어라말씀드리긴 힘들지만 아이도 학원을 다녀서 위안받는거 아닌가싶기도해요.
친구를 넘 사랑하는 때, 노는게 더 좋은 때가 제발 짧게만 지나감 좋겠어요.
아이를 신뢰한다는 대화를 자주 풀어보세요.
얼른 그 시기가 지나가고 아이가 넘 책에 파고들어 걱정이라는 글이 올라오길 바래요...
힘내세요....
저희엄마가 "자식나 보고 길러야 속상한게 뭔지 안다고 하던데,,,"
전, 이제 이 말이 무언인지 알아 가나 봅니다.
나도 그땐 왜 그리 속을 섞였을까요?
아~~저도 초6아들맘이라.....이 말줄임표 안에 얼마나 많은 말들이 숨어 있는지 아들 키우는 엄마들은
알꺼예요.전에 추천 도서로 올라왔던 것같은데 김두식교수가 쓴 "불편해도 괜찮아" 라는 책에 보면
"**** 총량의 법칙"이 나오는데, 모든 인간에게는 일생 쓰고 죽어야 하는'****'의 총량이 정해져 있어서
그 '****'을 사춘기에 쓰는 사람도 있고,어떤 사람은 나중에 늦바람이 나서 그 양을 다 쓰기도 하는데
어쨋거나 죽기 전까진 그 양을 반드시 다 쓰고 죽는다는 이야기예요 이 책을 읽은 후론 아들이 힘들게
할 때마다 '그래 아주 ****을 펑펑 써대라 사춘기때 부모 앞에서나 그렇게 해보지 나중에 **** 떨면
누가 받아 주겠냐? 그땐 니 에미도 더 늙어 기운 없으니 차라리 지금 다~해라 이놈아' 속으로 그런답니다.
말이 너무 험했나요?^^
사춘기에 접어든 아들 땜에 요즘은 제가 말을 많이 줄였습니다. 대신 아이 얘기를 묵묵히 들어주며
추임새만 열심히 넣고 있답니다 안테나를 예리하게 세우고 아이 표정이나 몸짓에서도 많은걸 읽어내려
노력합니다. 때론 속에서 불덩이가 치밀 때도 있지만 사춘기 아들에겐 엄마의 적당한 침묵이 도움이
되는것 같아요 오늘도 분명 문제가 있었는데 아들은 온 몸으로 '묻지마 말하고 싶지 않아'라고 말하는 듯
하여 궁금하고 걱정되는 맘 꾸~욱 누르고 햄버거 만들어 먹이고 저녁엔 뭐 해줄까? 묻는데 참.......
연꽃맘님~우리 그냥 "이 또한 다 지나가리라~"그러면서 살아요. 힘내시라는 말밖엔...
고통없이 이루어지는 것은 없는 듯해요
키울 때 힘들게 했던 자식이 커서 효도한다잖아요
저요? 아직 모르겠어요
아이들이 어려서 그런데 중고생 어머님들 글을 읽으면 먹먹합니다.
언제 우리 아이는 저럴까?! 그냥 그냥 살아가고 있는데...
마음만 졸이고 살아요
둘째가 초2 신학기에 고생좀 했어요 게임도 하고 등등....
내일일을 모르는 것이 자식인 것 같아요
오늘 이순간을 그냥 무사하면 감사
나를 바라보며 감사 그렇게요
그냥 지날 칠 수가 없네요.. 저도 정말 미치게 겪었답니다.
지금은 중1 여학생이죠.. 초등 5학년 2학기 때부터 중1 올라오고 담임선생님과 상담하기 전까지 정말 괴롭고
힘든순간이었죠... 정말 내가 알고 있는 아이가 아니구나 할정도였어요..
그래서 다니던 직장때려치고 아이가 끝날시간에 집에서 컨디션 좋게 나자신을 만들며 화내지 않으려고 정말 최선을 다했답니다.. 그래도 끝나지 않을것 같아었요.
그리고 중1 처음 담임 선생님으로 부터 학교 생활이야기를 듣고 정말 목놓아 선생님앞에서 울고..
원래 착한아이 이니깐 선생님께서 조금만 더 기다려 주세요라고.. 부탁하고..
집에 와서 정말 많이 울었어요..
그담날 선생님이 제 맘을 아이에게 전해주셨는지... 아이가 그제서야 가슴에 응어리를 버리고 다시 엄마품으로 파고 들어오네요..
끝나지 않을것 같던 아이의 사춘기... 끝은 있답니다.. 아직도 잘잘한 잘못으로로 선생님들로 부터 눈총을 받지만
그래도 다시 내품을 파고드는 내아이가 정말 사랑스럽답니다..
제가 하고픈 말은
님도 혹 아이 가슴에 있을지도 모르는 응어리와 불신을 같이 이야기 해보고 풀어보세요...
내 아이가 다시 내 품으로 돌아올때까지 모정으로 사랑으로 견뎌주세요.
저는 오늘도 아이가 집에 돌아오기 전까지 최대한 내 자신의 컨디션을 좋게 유지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래서 화내지 않고 부드러운 집안분위기를 유지하려고 합니다.
공감하다 못해 절감합니다.
예전에 집에서 김치 담그다가 배추벌레를 발견하고 아이들 관찰용으로 키운 적이 있었어요.
그런데 어느날 보니 배추벌레가 딱딱하게 마른거예요.
버릴까 하다가 몇 일 그냥 두었는데 어느날 아침 나비로 변한거예요. 그 딱딱하게 말라버린 것이 번데기였던 거예요. 정말 딱딱하게 말라서 죽은 줄 알았죠. 그저 두고 기다리니 무슨 선물을 받은 것처럼 나비가 된 거예요.
아이들 번데기 같아요. 움직이지도 않고 딱딱하게 자신만을 보호하고 있고 볼품도 없어요. 자기 껍질 벗느라 너무도 힘든가봐요. 주위 볼 겨를도 없이 힘든가봐요. 아니 힘들겠죠. 그것만큼은 스스로 해야하니까요.
이러한 번데기 시절이 지나면 다시 살아나요. 우리가 그랬던 것처럼요. 제가 그 딱딱하게 굳어버린 번데기를 버렸다면 정말 그 예쁜 나비는 보지 못했을 거예요.버리지도 미워하지도 마시고 그냥 님ㅇ; 행복하게 지내세요. 분명 님의 아이 지금 번데기일거예요. 반드시 나비로 어느날 날아 오를 거예요. 기대하세요. 반드시 옵니다. 저도 그 날을 기대하며 살아요.현실은 아이와 다르지만 내 아이가 현실입니다. 정답은 현실이 아니예요. 정답은 아이들이예요. 지금 우리아이들은 번데기 속에서 몸을 칭칭 감고 딱딱하게 외부와의 단절 속에 싸우고 있을 거예요. 절대 쉬고 있는 건 아닐거예요. 그렇겠죠? 전 그렇게 믿을려구요. 안 그럼 제가 너무도 속상하니까요.
같은 아들 키우는 입장에서..그냥 힘내시라는 말밖에 할수가 없네요..
그저 마음수련만 열심히 하고 있네요...
뱅이는 중1...다음주가 시험인데..
공부는 커녕...
컴 앞에 앉아 있거나...책을 보거나..그냥 빈둥빈둥...시간을 때우죠..
그나마..
학교 열심히 다니고..
수업시간 열심히 듣고..
그것만이라도 탈 없이 하는것을 감사하게 생각할 따름입니다.
초등학교때는 혼내면 듣는 시늉이라도 합니다.
중학교에 올라와서는 심하게 혼내지 않으면 거의 말 안듣습니다.
그렇다고 매일 심하게 혼낼수도 없고.
그래서 큰 일 아니면 그냥 놔 둡니다.
중학교 2학년때는 반항기가 거의 절정이라고 하던데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학교에 지각안하고 숙제는 꼬박꼬박해가고(하는데 의의를 두는 정도)
그런대로 선생님 말씀은 듣는다는 거지요.
쑥쑥에 보면 일찍 철든 아들도 많던데
우리아들도 언젠가는 철 들 그날이 빨리오길 바란답니다.
도닥도닥....
저도 속터놓고 얘기하는 엄마는 하나예요.
그것도 다른학교.
아이가 자랄수록 더 그런거 같아요.
누군또그러더라구요 어차피 겪어할 사춘기 빨리 겪는게 낫다고.
엄마의 스케쥴에 맞춰 잘하던 아이가 뒤늦게 사춘기겪으며 성적떨어지면 그땐 방법이 없다고.
기다려줘야 될것 같아요.
엄마가 내 아이 믿고 기다려주면 언젠간 꼭 다시 돌아옵니다.
울 딸도 초6이에요... 중학교에 가면 이 아이들이 얼마나 더 업그레이드 된 상태로 사춘기랍시고 시위를 할 지 미리 걱정입니다. 저도 그 부모교육에 좋다는 육아서 교육서 읽으며 키웠는 데 웬만큼 알고나니 현실은 글과같지 않더군요. 아이가 이쯤 나이가 되면 엄마들도 살짝 호르몬이나 정신적인 방황이 찾아오는 거 같아요. 내 맘을 먼저 돌보고 내 삶도 돌봐야 할 것 같아요. 울 신랑 아침에 화 내리는 한약이라도 해 먹으라네요..헐~ 근데..살짝 그래볼까 하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ㅋㅋㅋ 영재의 사춘기를 보며 내아이는 확실히 영재가 아니라는 걸 도장 찍었구. 어떻게든 사이좋은 가족으로 쭈~욱 가려고 노력중입니다... 공부에 공짜를 안 꺼내심 화병나시구요..한 두어번 비유 맞춰주고, 세 번째는 우리 하고 싶은 말 하자구요...^^홧팅!
공부가 쉬웠어요
가난하다고 공부가....뭐 어쩌구 쓰는 애들은 0.0000001%구요
우리 애들은 그 나머지라고 생각하면서 살자구요.
사춘기는,
초등저학년까진 어른들의 말을 100% 따르고
사춘기부턴 100% 부정하고 의심하거든요.
그게 성장하는 거같애요.
힘내세요
위로합니다.
자식 겉 낳지 속 낳는 것 아니래잖아요. 울 어머니들 말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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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랍시고 글을 적다가 지우고 점만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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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아들 키우는 엄마로 위로받고플때
저도 의지 하려면
헌혈증서 한장 같은
위로 댓글 하나 남기고 픈대
작은 위로도 드리기 쉽지가 않네요.
...아자 아자..
저도 몇년전에 부모교육 마~~니 들었는데 정말 그때 뿐이데요..밑에 글쓴 초4맘인데요..아들이라 저도 속이 무지 타들어갑니다..6학년에는 어떻게 변할까 더욱 걱정이에요. 어제도 영어 시험이라고 알림장에 있는데도 안하고 있어서 뒤집어 진 우리집인데...
저도 어제는 정말 위로받을데가 없어서 여기다 풀고 갔는데..저랑 비슷한 님의 마음이 동질감이 드네요..사춘기니 더욱 힘들겠지만...저도 학원안보내는 스타일인데 그게 독이 되는게 아닌가 요즘은 걱정이되고..
나중에 아빠가 애 공부 왜이리 못하냐? 집에서 뭐했냐? 하고 반박할까 걱정이네요..
저도 매일 매일 아들얼굴 보고 웃기가 힘들어요..나가노는 재미에 푹~~빠져서 밤에 숙제고 뭐고 하느라 힘듭니다. 그동안 잔소리 하고...휴~~~
그러다가 아침되면 다시 웃고 떠들고...이러는게 인생이고 하루하루인가 싶기도 해요..
아들가진 엄마들은 좀 더 마음의 여유를 가져야 할거 같아요..매일 매일 머리로는 생각하는데 감정이 안되는것..
그게 문제네요..사춘기 잘견디도록 면역력을 키워야겠어요..충격받지 않는 면역력...좋은 방법없나 함 연구해봐야겠어요..그냥 저도 푸념만 하다 가네요..기운내세요..이런말 할 처지는 아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