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제가 고민하고 속상해하는 부분인데 심히 공감하고 위로됩니다.
그리고 특히 둘째의 그 존재만으로 기쁨이란 부분은... 혹시 제가 쓴 글이 아닐까 하는 착각까지도^^
부자인 아이친구맘이 어느날 저에게 그러더군요.
"언니가 욕할지 모르겠지만, 요즘 공부안하는 아이보면서 죽어라 시키고 싶지 않네. 나중에 미국 보내던지해야지..."하는데 그날 밤 저는 혼자 술 마셨답니다.
이런 행동이 바보같고 먼 훗날 혹시 우리 아들이 더 잘돼 있을경우 추억?으로 남을지 모르겠지만 지금으로선 답답하고 속상하고 화가 나고 우울하더라구요.
지금 현재로선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 우리 아들.... 그래도 엄마니까 참아야겠지요.....
어느 날부터인가 내 마음속엔 ......이 많아졌어요.
답답한 마음에 컴을켜니 어쩜 토시하나 안 틀린 내마음인지요~
저는 아주 먼 친척분한분 믿고 무지가 힘이라고 사내녀석 둘을 데리고 미국행 비행기를 탔지요
공부를 아주 잘해서도 아니고 영어를 잘 가르키고자 하는것도 아니구요
저희 큰녀석은 좀 심하다 싶을 정도로 느리지요 아니요 미국와서 느낀건데 이건 게으른 거예요
어디를 간다고 해도 절대로 행동을 빨리하지 않아서 좋은 맘 먹고 델구 나갔다 올려고 했다가도
제 마음을 지옥으로 만들지요
요즘은 미국온 걸 너무 후회해요
게으른 녀석이 여름방학을 5월 중순쯤 했는데 그때부터 정말 아무것도 안한다는 거예요 정말 아무것도~~
그나마 한국에서 배운 걸로 밀고 가고 있는데
그걸 지켜보는 제 마음은 지옥이죠
누군가 한 번 들었던말 두번듣는 잔소리가 싫다고 했는데 전 한 번 했던 말 2번 3번하는게 너무 싫어요^^
글구 아이 공부에만 집착하는 한국엄마 전 칭찬하고 싶어요
우림 맘 속에는 헌신이라는 것이 자리잡고 있어서 집착한다 싶을 정도라고 말하시는 분도 계시지만요
그 힘이 얼마나 위대한지 남의 나라에 와서 느끼네요
미국오기전으로 돌아간다면 전 미국안오고 한국에서 그냥 공부에 집착하는 엄마로 살고 싶어요
혹시 제가 쓴건가 하고 다시 봤습니다. 어쩌면 저랑 똑같은지 ^^ 어제 만난 친구는 고등학생 아들이 있는데 중학교때보다 더 안한다고 ...ㅠㅠ. 저희 옆에는 주상복합이 3채가 있는데 어찌나 학원비 쓰는걸 물쓰듯하는지 저도 돈 많으면 이렇게 닥달하지는 않을텐데.. 하는 생각도 하고 애가 불쌍하기도 하고 .. 심정이 복잡합니다. 반갑네요..
혹시 제가 쓴건가 하고 다시 봤습니다. 어쩌면 저랑 똑같은지 ^^ 어제 만난 친구는 고등학생 아들이 있는데 중학교때보다 더 안한다고 ...ㅠㅠ. 저희 옆에는 주상복합이 3채가 있는데 어찌나 학원비 쓰는걸 물쓰듯하는지 저도 돈 많으면 이렇게 닥달하지는 않을텐데.. 하는 생각도 하고 애가 불쌍하기도 하고 .. 심정이 복잡합니다. 반갑네요..
혹시...청소년탐험연맹에서 주관하는 ..체험 보내시는건가요?
저희 초6 남자아이가 가고 싶다는데...너무 고생스러울것같아...안보내기로 했어요...
원래 조용하고 차분하고 모범적인 아이였는데...사춘기가 와서 매일 한번도 안혼나는날이 없네요....
오늘은 생일이라...일어나자마자 오늘만은 절대로 혼내지 말자 각오했는데.....아침식사때 아빠가 홀라당 호통을 쳐서 울려놨어요..안타깝고...지도 클려고..내면의 뭔가를 어찌할바를 모르겠나봐요...
아...캠프가 우리가 생각하는것만큼 힘들지는 않을까요?...미련이 남네요..
제 모습과 제 마음이 그대로 있네요. 똑같네요.
초6인 큰 딸에게 전 왜이러는지..
간혹 아이 오는 시간이 두려울때도 있어요.
둘쩨는 말그대로 존재 만으로도 사랑스러운데...
늘 기도 합니다.
저도 쑥맘들의 지성과인격에 부럽고 제 스스로에게 화도 많이나요.
그래서 또 기도하고 주님께 메달립니다.
부족한 엄마지만 엄마라고 불러 주는 아이들에게 고마워 해야겠습니다.
주님,제게 평화를 주세요 그리고 우리 아이들에게도...
제 동서얘기를 해드고싶어요
동서는 12월생에 뭐든지 좀 늦게 받아들이는 아이였대요. 특히 공부쪽으로
남편없이 남매를 잘키우시고 싶으셨던 동서의 어머니께서는 장녀인 동서에게 공부에 대한 집착이 있으셨다고 합니다. 어머니께서 권해주신 학습지는 지옥 같았다고 해요. 이해가 느려서 못 받아들이는 것도 있고 소극적이고 예민한 성격도 한 몫했다고합니다. 자라면서 어머니에게 서운한 감정이 쌓이고 엄마에게 강요받고 이해받지 못했다는 마음에 성인이되고 아이를 양육하면서도 모녀간에 소통하지 못하는 점이 가슴에 응어리가 됐다고합니다. 예쁜 딸아이(3세)를 양육하면서도 힘들어합니다. 가장 인정받고 싶은 어머니와 육아상담도 할 수없다고 해요 가슴아픈 얘기지요 체림어머니의 행동과 말씀이 따님에게 얼마나 상처일지... 따님은 웃고있어도 자존감은 그렇지 않을거에요 --지금 현재의 모습이 아닌 자녀의 미래를 보고 축복하고 사랑하라-우리집 현관에 써붙인 글귀랍니다
엄마가 때리면 가만히 맞고 있는 딸 너무 착한 것 아닌가요?
그건 잘 못한 일이 아니잖아요.
아이는 나의 소유물이 아닙니다.
한줄 한줄이 어찌나 다 제맘 같은지...눈물이 콧물이...
저는 딸들은 다 엄마 말 잘 듣고 다 엄마편인 줄 알았어요.
제가 말안듣는 아들만 둘이거든요...ㅠ.ㅠ
아무래도 큰애한테는 기대가 몰리는 것 같아요.
조금만 더하면 날수 있는데 왜 그걸 안하려는건지..답답해서 화병이 나죠.ㅠ.ㅠ
괴로운 제맘도 체림맘님글과 댓글로 많은 위로가 되네요.
초4울아들만 저랑 싸우는줄 알았더니 님은 딸래미인데도 힘드신가보네요..저는 첫애가 딸이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생각한적있는데..저도 일주일에 두세번 뒤집어집니다..오늘도 아침에 늦게 일어나서 엉덩이 한대 때려주었더니 짜증난다고 울면서 아침먹고 갔어요..지도 서운했는지..하루하루가 이렇게 힘들게 가는게 아이들 키울때인거 같은데..아직은 초월을 못하니 저도 아직 모자라죠...
님의 글을 읽으며 저도 눈물이 나네요..힘들어하는 부모맘, 엄마맘....
욕심버리고 살라는 다른 맘들의 조언을 저도 잘새기고 갑니다..이제 방학이 얼마안남아서 좀 여유를 부려볼까 하는데..기운내세요..그래도 언젠가는 지도 욕심이 생길거에요..특히 여자아이들이 그렇다고 하는데...
홧팅~~!!
쭈욱 읽어 내려오다...
아이 공부에 집착하는 내 자신이 속물 같아 ...
아...
이...
구구구 ....입니다
대한 민국 엄마들중에 그러하지 않은 엄마 있으면 나와보라구 하세요
아 물론 있겠지요 그런분은 예외로 하구요
우리 자~알 키워보자구요
단 내 욕심은 좀 내려 놓는 연습이 필요하겠지요
날마다 날마다 엄마 욕심은 내려놓고
아이의 행복에 무게를 실어보도록 노력하여야지 하는
그러나 현실에선 ...아이구...하고 있는
급 반성하는 속물 엄마 여기 한사람 또 있습니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
나이가 먹으면서 가장 좋아하는 말이지요
그렇게 사는 것 같아요 우리 삶이란 것이
채림맘님 힘내세요
힘든마음은 이리 쏟아내버리시고 아이에게는 행복한 마음을 쏟아주세요...
아 제얘기 같습니다.
주위에 공부잘하고 말잘듣고 영재아닌 영재아이들이 넘 많아서..
아들이 6학년이라 넘 힘드네요.
뭐를 하든지 지금은 관심사가 온통 딴데 가있습니다.
이번주 목요일 시험인데도 너무 태평합니다. 몇번 공부하라 소리치다가 이내 포기하고
저랑 매번 부딪히는거 같아 애랑 괜히 기싸움하는거 같고 자꾸 싸우게 되면 저도 독한말이 나와 상처를 주는거
같아 요즘은 아예 제가 그런일이 있으면 피합니다.
공부에는 아예 신경조차 쓰지도 않네요.
넘의 자식은 척척 잘한다고 하는데 넘의 자식이 아니라 내새끼니...
참 답이 없습니다.. 공부 내려놓고 안 삐둘어지게 행복한 자기 인생을 살아갈수 있게 옆에서 살짝이 도와주는 수 밖에요..
어느새 아들 눈치보는 엄마가 되버렸네요.
채림맘님! 모두 다 그래요. 특히 큰아이에게는
저 역시 후회할 일만 했구요.
제가 우리집 큰아이를 기숙사가 있는 특목고로 보낸 것도 부딪히기 싫어서였을거예요. ^**^
힘들겠지만 아이편에서 많이 생각해주세요.
엄마와 사이가 어긋나버리면 공부 잘하는 것도 필요없어진답니다.
그리고 정리 안되는 것, 정말 뚜껑열리는 일이지만, 엄마 잔소리로 절대 고쳐지지않아요.
화내지 말고 엄마의 요구사항을 말하는 것 -정말 힘든 일이지만 꼭 하셔야 해요.
우리집 큰아이 중학교시절에
초등때 같이 수학영재를 했던 남자 아이가 백혈병으로 갑자기 죽었어요.
그때부터 아이를 너무 나에게 맞추지않으려고 애를 썼지요.(애만 썼지 잔소리는 여전했답니다)
중학교 시절은 '하라고 하면 더 하기싫고 하지말라고 하는 것만 하고 싶은 시기' 랍니다.
공부부분에서 조금 마음을 내려놓으세요.
엄마의 마음을 아이도 잘 알고 있으니
아마 공부를 손에서 놓지않을겁니다.
저 역시 큰아이 중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성적에 대해서 정말 무심하려고 가슴을 날마다 쓸어내렸어요.
고3때, '엄마 왜 나보고 서울대가라고 안했어' 라고 하더군요.
가라고 했으면 "엄마는 서연고 만 대학인 줄 아냐고' 따졌을 아이가
공부외에 정성을 쏟는 일에 힘썼어요.
기숙사있을 때
매 주 아이를 데리러 가고 모셔다 드리고 맛있는 것 사주고 이야기 들어주고
힘들고 가슴 쓸어내릴 일이 많았지만
지금 원하는 대학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생활력 아주 강하게
채림맘님!
중학교 시절만 잘 견디시면돼요.
말씀은 그리 하시지만 잘하고 계실거예요.
모두 그래요. 특별한 사람없어요.
좋은 엄마인 사람, 아이들 태생이 순하고 좋아서 그래요. 엄마탓이 아니예요.
특별한 경우 아니고 자식 키우는 일에 뭐 별다른 방법이 있나요.
그 좋은 엄마란 사람도 개성 강하고 자유분방하고 톡톡 튀고 느려터진 아이 키우면
우리네 엄마보다 더하지도 덜하지도 않을거예요.
힘내세요.
"이 또한 지나가리니"
체림맘님!! 저의 하루하루를 보는거 같아요.
저는 초3아들 붇들고 매일 이러고 있으니 정신병원갈사람은 저가 아닌가 싶습니다.
중딩도 아니고 초딩을 데리고 하루하루 전쟁을 치러고 있으니....
저도 이런 제가 싫습니다. 아이보다 제가 더 미성숙한듯합니다.
아이에 대한 집착?을 내려 놓아야하는데,
저희 아들 엄마가 관여해서 아이를 더 망치는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공부나 성적이란 존재가 없어지지 않는 한,
뭐 뾰족한 해결책이 있겠습니까?
아니 뭐 그게 없어져도 자식에 대한 또 다른 고민이 있겠죠.
이렇게 오셔서 마음도 솔직하게 풀어주시고,
선배들 조언도 듣고,
다른 분들 사는 모습에 나만 그런 게 아니구나 끄덕끄덕하기도 하고,
그렇게 열 식히고 가셔요.
체림맘님 본인도 스스로 이렇게 따뜻하게 위로해주시고,
따님도 그냥 안스럽게 생각해 주세요.
속물이라고 자책도 마시고요.
또 뵈어요.
제 상황이랑 너무 같아 님의 글에 많은 공감이 감니다. 저도 유독 큰 딸을 저와 동일시 하는 경향이 있어와서
제가 아이에게 상처도 많이 주고 많이 받고 있어요.
이번 기말시험 혼자서 해보라고 해 놓고도 수시로 방문을 열어 잔소리해대고 있네요...
경제적 부담 줄이려고 다양한 무료체험학습기회를 찾아 이리 저리 뛰고
싣어 나르고 때론 밤새 줄서서 등록하고... 이런 내 모습 아이가 알아 줄거라 생각했는데...
아이는 아이인가 봐요. ....
기말까지 열흘 남짓 남았는데 아이 앞에서 이성을 잃지 말아야지 되새기면서도
걱정이에요...
그런 큰아이때문에 저도 그렇습니다. 주먹으로 때리지 않지만 말로 비수를 꽂는 나쁜엄마죠.
그러다가도 문득문득 미안한 마음에 가슴한쪽이 시리기도 하지만 절대 표현안합니다.
아이에겐 많은걸 기대하고 바라면서 정작 스스로는 아무것도 하지않는.....정말 속물.
사는 게 재미없으면 그렇답니다.
엄마인 난 좋아하는게 뭐가 있을까요?
평소 갖고싶었던 거, 그런 거 하나 사세요.
자고로 여자는, 쇼핑을 해주면 피가 거꾸로 흐른다고 스트레스 쫙 풀린다고 하네요.
기운내세요...꼴찌부터 전교1등을 가르쳐보았지만 모든엄마는 아이가 미덥지않고 공부를 적게한다고 생각하지요 사실 그나이의 아이는 속으로 고민도 많고 두려움도 많아요 그렇게 안보일 뿐이예요 아이가 공부를 많이하던 적게하던... 또한 똑똑하고 멀쩡한아이들도 엄마들한테는 모두 2퍼센트 부족해보이지요. 첫째를 둘째처럼 둘째를 첫째처럼 키워야 하는데 그게 어렵죠.. 통역사 출신인 저도 제 아이 가리키면서 2년동안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쑥쑥의 아이들도 모두 똑똑해보이지만 그엄마들 모두 근심이 있을거예요. 아이들 거기에서 거기에요
끝이 어떨지는 끝에 봐야하고요.
며칠전 한 고1엄마께서 엄마라는 위치가 얼마나 어려운지 몇번을 말씀하시더라구요 그 어머니 아들이 공부를 잘하는데도... 나만 근심있는 것아니니 근심 놓으시고요.대학을 갓 보낸 엄마가 이런말도 했어요. 애가 잘한다고 우쭐하지 말고 못한다고 좌절하지 말라구요. 그말이 가끔생각나요. 지금 관계를 좋게하세요. 그래야 튀어 나가지 않아요
잘난애는 1000명중 하나고 답답하지 않은 엄마도 1000명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