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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와 오답에 대처하는 자세

댓글 5 댓글쓰기 본문보기

셋사랑
|
2013-10-14 09:10

공부는 알고자 하는 욕구가 있어야하는데

울 줄리앙은 알고자 하는 욕구가 크게 없는 듯 해요. ㅋㅋ

수학문제를 풀고 오답이 나오면 그냥 쑤욱 지나가는 듯

학원에서 샘께 배워도 다시 한번 자기 것으로, 문제를 알려고해야 하는데 그런 것이 없네요.

아직 어리다고 여기기엔 이젠 중1이니 지금 여러가지로 어르고 달래고 이야기하고 있어요.

밑에 써주신 문정희님의 아들에게

정말 ~~~느낌 아니까

절절해집니다^^

하연
|
2013-10-15 09:18

초등에서 갓 올라온 중1 정말 어리죠.
남자애들은 더 대기만성인 경우가 많아요.
자꾸 더 나아질 거라고 믿습니다.
느낌 아니까~~~~ㅎㅎㅎ

차칸마녀
|
2013-10-11 17:46

맞아요.
아무리 오답노트를 욜쒸미 만들어도
안보면 말짱 도루묵이라는 사실.
그런데 아이들은 참 오답문제 다시 풀기를 싫어해요.
싫어하는것보다 더 큰 문제는 다시 풀어도 틀린다는 사실인데...아이들은 눈으로 구경만하고 안다고 착각을 해요... 저는 아이들이 문제집 한권을 다 풀어도 채점하고 오답풀이 안하면 공부 안한거나 마찬가지라고 얘기해서 애들이 듣기 싫어해요...ㅎ 문제집 한권 풀이보다 오답풀이 제대로 몇문제만 하면 좋겠어요...
비니의 오답정ㅈㆍ

하연
|
2013-10-15 09:22

애들은 누구나 다시 "반복"하는 건 싫어하는 듯요.ㅎㅎ
사실 처음 보면서도 다음에 절대 안 봐도 된다는 각오로
제대로 하는 게 좋죠.
한 권이라도 거기에 있는 모든 문제를 완벽히 다~ 자기 것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차칸마녀
|
2013-10-16 14:17

폰으로 쓴 댓글을 수정하려니 아무래도 수정기능이 없는 듯 못찾겠어서 수정을 못했네요. ㅠㅠ
저는 비니의 정석 풀이노트가 눈에 어른거려요.
풀이과정에서 틀린 부분은 초록색으로 고쳤던 그 노트...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나거든요.
모름지기 그러한 비니의 과정들이 오롯이 비니의 실력으로 남는 것 같아요.
고등을 목전에 두니 비니의 성실함과 묵직함이 어찌 이리 부럽기만 한지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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