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그땐 그랬을텐데....
가끔 술한잔먹고 친정식구들과 얘기할땐 부모님도 동생들도 그때 내모습을 얘기하며 흉봐요 ㅋㅋ
근데 이렇게 상냥하고 싹싹한딸은 어찌낳았는지 모르겠다면서요.
요즘 딸아이 사춘기가 온건지 ㅠㅠ
말대꾸 꼬박꼬박 합니다. 예전이 그리워요~~~
살구되기님, 멜리사님~ 반가워요.^^
집집마다 애들이 다 한번씩 엄마를 치고 빠지는 멘트들을 하는군요.ㅋㅋ
우리 아들은 오늘 아니 어제 학교에서 교육청주관 창의서술형평가(국영수사과)인가 뭐 이름도 생소한 시험을 보고 왔네요.
일년에 한 두번 시험보는 걸로 우리 아이들 창의력에다 글쓰는 능력이 쑥쑥 자라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
쩝~
평가 좀 그만하고, 아이들한테 독서할 마음의 여유나 좀 많이 갖게 해줬으면 하는 개인적인 소망이 있네요.
서술형으로 다 써야 하는 것들이고,
시험을 마치고 나니 또 난이도 및 시험 내용에 대한 평가를 설문조사하느라,
반대표로 선생님께 불려가서 설문지 작성까지 해서,
아주 피곤했다면서 학교 수학 숙제 15문제만 풀고 주무십니닷.ㅋㅋㅋ
영어 문제에 Speech Contest에서 상을 못 받아 실망하고 있는 사람에게 조언해야 하는 글 쓰기가 나왔네요.
"실패 속에서 성공의 씨앗 찾기!"
ㅋㅋ 우리 아들 얘기네요. 초등 5학년 아들이여요.
어제 밤에 혼자 수학 문제 푼거 노트 보고 있으니.. 엄마, 아무말도 하지마. 틀렸다고도 하지말고, 잘했다고도 하지마.. 누가 뭐라 했나..^^
제 아이한테 한방 먹었어요.
"엄마 성적표는 어디있어?
내 꺼처럼 등수도 나오지?"
좋은 이야기 감사해요.
다시 아이를 돌아보는 주말이 될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