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아이의 그마음을 누가 알겠어요.
'자기도 모르게 에너지가 하늘을 찌르다가도 온몸에 힘이 쑤욱 빠져나가는'
'무엇이든지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가도 아무것도 무의미한'
지나고 보면 '내가 그때 왜 그랬을까?' 생각이 든다고 합니다.
친구관계의 문제는 여러 친구가 어울려다닐 경우에 문제가 생겨요.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일을 모이면 할 수 있는 힘이 생기는 것이 사람이니까요(좋은 일이든 나쁜일이든)
그럴경우 공부보다 다른 일에 너무 관심이 많고 센? 아이가 있을 경우
문제가 될 경우도 있습니다.
수업에 집중하지않는 것은 참 생각해야할 부분인데
엄마가 어떻게 해줄 수는 없는 문제입니다.
혹시 몸이 약해진건 아닌지 한번 살펴봐주세요.
우리집 큰딸은 중1에 갑자기 체력이 확 떨어졌나봐요.
그러니 공부시간에 너무 힘들어해서
2년동안 어릴 때 하던 발레를 다시 하게 했답니다.(공부를 해도 모자랄 판에)
아이와 주말을 이용해서 가족여행을 자주 가도록 해보세요.
맑은 공기 마시고 다른 분위기에서 여행하다보면 마음을 읽을 기회가 생길거예요.
그리고 아이를 위한 특별한 메뉴를 한가지씩 꼭 준비해보세요.
전 요리를 참 못하지만
특히 아이 시험이 다가오면 인터넷을 뒤져서
아이가 좋아할 만한 음식을 준비합니다.
아이는 엄마의 특별한 관심을 원한다고 하네요.
형제간의 공평한 사랑말고요. 자신만을 위한 특별한 사랑!
전 다혈질인 면이 많아서
그리고 살아온 세월이 남다른 점이 많아서
속에 응어리가 많나봐요.
가끔씩 확 돌변할 때가 많아요. 부끄럽지만
자녀교육에도 참 이상적이지 못한 엄마예요.
그래도 윗글처럼 제나름대로 아이를 위해 노력하는걸 알아주는 것 같아요.
유짱민짱님의 딸도 엄마의 사랑을 알아줄거예요.
아이를 위한 방법을 열심히 찾아보세요.
꽃처럼 환한 아이의 웃음을 위해서^**^
가장 좋은 벗은 조용히 들어주는 것이라고 했는데
너무 주제넘게 이야기한 건 아닌지 소심함이 마음을 찌릅니다요
좋은 아이, 도움이 되는 아이를 사귈 수 있도록 신경쓰라는 쌤 말씀에
살짝 어폐가 있긴 합니다.
그 기준이 모호하고요. 어느 집에서든 귀하디 귀한 아이들을 도움이 되는 아이, 덜 되는 아이 이렇게 이분법으로 나눌 수 있는 것도 아니고요.
물론 선생님께서야 친구관계로 인해서 수업시간 집중에 안좋은 영향을 받는 것 같아서 위하는 마음에 생각해서 그러셨겠지만요.
친구를 넓게 두루두루 사귀는지 아니면 단짝이나 딱 몇 명하고만 친하게 지내는지는 아이 성향에 따라 많이 다른 것이고, 잘 변하진 않습디다. 그리고 꼭 우두머리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 건 아닐거여요.
친구관계에만 너무 집착해서 자기가 하기로 정해져있는 일을 무시해버리거나,
선악 구분이 혼돈될 정도로 친한 친구에게 휩쓸려 다니며 다른 아이들을 배척한다면 문제가 되겠습니다만....
제 개인적인 생각은,
공부를 잘하든 못하든, 말썽을 부리든 모범생이든, 집중력이 있든 산만하든, 성격이 부드럽고 차분하든 터프하든, 어느 누구에게서나 배울 점이 있고 친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따님이 똑똑하고 건강한 아이가 아닐까 생각해요.
수업시간에 집중력이 떨어진다는 게 문제이긴 한데,
여자 아이들의 산만함은 원래 겉으로 많이 드러내지 않고 조용히 나타나는 경우가 더 많긴 해요.
그런데 원래 산만하거나 주의력에 문제가 있는 아이가 아니고,
중학교에 와서 그렇다는 건 뭔가 다른 이유가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아이가 재미있어 하는 거 같이 하면서 살살 구슬려 마음을 한 번 알아보셔요.
이건 들은 이야기이지만,
우리가 볼 땐 학습량이 얼마 안 되는 것 같아도,
아이가 생각할 때 학습량이 갑자기 너무 많다거나,
공부가 어렵거나 반대로 너무 지루하거나,
친구나 선생님과의 사이에 문제가 있다거나,
사춘기이다보니 자신의 현재나 미래 모습에 대한 생각(불만 또는 불안)이 너무 지나치게 많아졌거나 할 때도,
수업시간에 집중 못하는 경우 있다 하더라고요.
마음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만 해도 문제 해결 반은 성공이지 싶네요.
아마 사춘기 아이들한테 흔히 있는 일일 거여요.
너무 기운 빠져있지 마셔요.
꼭 그런건 아니지만, 공부 못하는 아이들중 의리있고 착하고 계산 없는 아이들이 있어서
편하게 지내고싶어서 사귈수도 있어요. 그 아이들의 우두머리가 되려 사귄다는건, 정말 편견일수도 있을듯해요
더구나 사춘기 진입이면, 누구와 놀지말고 이런 말은 나중에 원망 들을 가능성이 높거든요.
선배맘은 아니지만.. 아직 초4아들넘이라서요..
아이의 복잡한 마음을 읽고 공감해주세요.
여자아이라서 더 예민하고 할말이 더 많을거 같은데..
공감하고 읽어주고 이해해주고 그렇구나~~하고 대꾸해주며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좀 대화를 많이 해보시는게 좋을듯하네요.
실망하는 눈치는 주지 않으시는게 좋겠고요.
저도 정답만 알뿐...ㅎㅎㅎ 경험은 부족해서요.
아직 어린 제가 조언 드리기에는 좀 역부족인거 같네요..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