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언니 애가 울산에 있는 자사곤가 자율곤가를 갔어요. 학교 이름이 가물가물~~~
하여튼 중학교 때는 꽤 성적이 좋았는데 (학원,과외,엄마 관심 많이 보탰죠) 고등학교는 역시 다르다는 말을 하더군요.
타고난 머리에 독하고 혼자 열심히 하는 애들을 못 따라 잡는다고 합니다.
님 아드님 잘하고 있으니 끝까지 지켜봐 주심 될 것 같아요.
우리 딸 성적과 거의 비슷하네요.
이정도면 우리학교기준 최상위권이예요.
제판단으로 전체등수 5~10등 예상됩니다.^^
우리딸 예상점수보다 1개 틀렸더니(4점짜리)전체 2등에서 7등으로 떨어졌더군요
총점1점차이로 등수가 줄줄이 있는듯합니다.
본인도 한개의 실수가 숫자로는 큰 차이가 있다는 사실에 충격이 컸나보더군요.
기말에는 더 분발 하겠지요.^^
평강공주님
밑의 댓글처럼 1,2개 틀린것 학원이나 과외로 해결될 문제 아니에요.
충분히 앞으로 1등할 수 잇는 점수입니다.
중학교때 점수가 날아다닌 엄친아 중에서도
끝까지 유지못하는 경우 많이 봤어요.
남편분도
님의 노고를 몰라서가 아니라
욕심이 앞서서 그럴거예요.^**^
아직 초등맘이라서 감은 멀지만 이렇게 성적표가 나오는군요,
제생각도 잘한거 같은데 아빠의 기대가 미치지못하는가보네요..
저같으면 감지덕지...ㅎㅎ
하지만 이런수준이면 정말 나중에 더 치고올라올 수준인거 같은데요..
칭찬 많이 해주고 스스로 하게 하는방버법도 전수바랍니다~~부럽네요..
평강공주님, 용기 있으셔요.^^
성적을 보니,
만점이거나, 부분 점수 1점 깎이고, 한 두 개 정도 틀린 수준인데,
잘하는 아이다 보니,
이 성적이 만족이 안되셔서 아마 아버님이 그러셨나 봅니다.
아님 점수보다 전교등수가 마음에 콱 박히셔서 그러셨거나요.
저 한 두 개 틀린 거 아마 학원이나 과외로 잡아내진 못하지 않을까 싶네요.
아버님께 공부 봐주라고 하면, 아마 한 달 하고 혼자 하라고 하실 거란 하니비님 말씀에
급 동감이어요.ㅋㅋㅋ
지역차가 있겠지만 훌륭한 성적이라고 생각됩니다.
저의 아들도 사교육 없이 준비했는데 기대와는 달리 착찹한 점수가 나왔어요.
특히 수학에선 평균점수에 가까운 정도..지난 겨울방학부터 선행도 하고 수학에 대한 감도 있는 녀석인데..
아이도 충격을 받았고, 저도 허탈해 지네요. 아이는 학원 다녀야겠다고 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중입니다..
중학교 과목별 석차를 살펴보면 엄~청 들쑥날쑥 하지만
종합해서 전체 석차를 내보면 현재 과목별 석차의 평균보다는 훨~~올라갑니다.(10년 경험)
모든것을 고루고루 잘하는 애들 희귀하고(고루고루 페퍽트하게 잘하면 1%) 최상위권이 됩니다.
상위권 성적인 것 같습니다.
최종성적은 중간,수행평가,기말 합쳐서 나오는 성적입니다.
요즘 고등학교는 4%를 1등급으로 계산합니다.
고등학교 역시 모든 과목 4% 받는 것은 피를 말리는 일입니다.
종합 전교 1등은 의미가 없습니다.
과목별 특히 국,영,수,사,과를 중심으로 4%안에 들도록 하면 잘하는 것입니다.
물론 고등학교로 가면 두배로 힘들어지지만.....
학원,과외 간다고 성적의 특별한 향상을 기대할 수는 없습니다.
현재의 성적 수준에서는..
엄마표도 아니고 사교육도 아니고 그 부족한 부분은 혼자 들이파서 올려야 합니다.
최상위권의 조건은 개인의 집중력과 타고난 머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누구도 도와줄 수 없습니다.
누군가의 도움으로 올릴 수 있는 한계는
중위권을 상위권으로 올리는 정도지요.
중,고등최상위권 애들은 혼자 공부계획하고 혼자 공부해요.
치밀하게 해야하거든요.
학교 시험기간에는 오히려 학원과 과외를 3주 정도 쉬면서 혼자 합니다.
사교육도 필요한 부분 단기간 합니다.
강남에서도 서울대 오는 애들은 독서실에 ㅊ 박혀 혼자 공부하는 애들이라고 합니다.
저도 우리 애들 사교육시켰다면 최상위권에 오를 수 없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공부 잘하는 애들은 누구의 도움 없이 혼자 합니다.
비록 시작은 보잘것 없어도 결국 혼자하는 애들이 정상에 오르게 됩니다.
혼자 집중해서 무섭게 하는 애들은 누구도 당해낼 수 없어요.
사교육시켜 잘할 수 있다면 부자집 애들 강남 애들은 모두 서울대 가야 하는데 아니잖아요.
우리 남편과 정 반대이시네요.
애들 독학하는 것...안스러워서 수학쌤 좀 붙여주려면 절대 반대하고
저보고 관리하라고 하는데
솔직히 저는 우리 애들이 크면서 제 말을 안들어 제가 절대 관리할 수 없던데요.
그냥 혼자해요.
관리해 주고 싶지만 작심삼일이고...
장기적으로 아이를 믿어주셔야해요.
누구도 아이의 공부를 책임져 줄 사람은 없어요.자기자신 뿐입니다.
자기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는 애들이죠.
충분히 상승세를 탈 수 있는 좋은 성적입니다.
우리 애들은 중학교 첫 성적표를 잘 받는 바람에 중학교 내내 스트레스 속에서 살았습니다.
이것이 나의 능력이다...라고 착각한 것이죠.
성적은 상승세를 타는 것이 이상적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물론 고등학교 때는 처음부터 끝까지 완벽햐야하고요.
입학사정관들은 자기주도적으로 상승세를 타는 성적을 가장 인정한다는데...
그것도 첫 시험 중하위권에서 고3때 최상위 성적을 찍어주는 경우겠지요.
걱정하실 성적표는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만약 엄마의 도움 없이 혼자 이렇게 해냈다면 더 말할 필요없고요.
그런데 너무 공부에 개입하시지 마세요.
남편이 반대하면 남편에게 맡겨보세요.아마 한달 하고 혼자 하라고 하실겁니다.
지금 부터 먼길을 혼자 가야 끝까지 혼자 갈 수 있습니다.
아...중학교 첫 성적표 정말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주죠.
지금도 우리 애들 중학교 첫 성적 받고 두근거리던 그 심정이 전해져오네요.
마치...내가 성적표를 받은듯한 그 느낌.
중등게시판 생긴이래로 첫 성적표 공개입니다.
이렇게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나누시면 게시판이 훨씬 활성화될 것 같습니다.
어려운 일 하셨네요.
저도 애들 성적표 공개는 못 해봤는데....
몇년전 평균 한번 공개...
초,중,고 가장 잘한 평균이 99.72 그런데 이때 컴퓨터를 2등급 받았어요.ㅠ
두아이 모두 초등포함 올백은 한번도 못 받아봄.
내년에 중1이 될 아이를 둔 죄(?)로 여기 저기 귀동냥으로 중학교 이야기를 조금
접해봤습니다.
위에 올리신 성적이면 거주지역에 따라 다르겠지만 꽤 훌륭한 것 같습니다. 특히 사교육의 도움없이..
중 1 첫 시험에서 평균 95점대 이상이면 반에서 2,3등정도의 등수가 나온다고 한다는데 무엇이 고민이신지..
아님 그 지역에서는 좀 다른 결과인가요?
고등학교를 특목고 쪽으로 방향을 잡고 준비하시는 것이 아니시면 지금처럼 하셔도 괜찮을 듯..
하지만 목표를 갖고 계신다면 어느정도 선행은 하는것이 많이 도움이 된다고들 하네요
저도 저의 경험이 아니라 이정도밖에는 도움을 못 드리네요
암튼 화이팅하세요
공감 100배x100입니다
우리집도 아이 땜에 한겨울이에요
겨울방학 흘려보내더니
중1 중간고사는 거의 ㅠㅠ
자신만만하던 수학도 77점, 나머지는 ...
저희 아이도 학원,사교육 안했어요.
아이가 싫어하기도 했고, 혼자서 열심히 해보겠다고 하기도 하구요
그런데 이렇게 되니
남편도 학원에 보내는게 어떠냐, 과외를 알아볼까, 인강은 뭐가 좋나.....
저도 평강공주님과 같은 생각인데요,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에요
쑥쑥 선배님들의 말씀에서 용기얻고 있었는데
오늘 신문에서 국영평 기사를 보니 냉큼 학원으로 달려가야하나 하는 생각이 막~~~
속상하지만 저도 아이에게
네가 가장 속상할테니 한 번 더 열심히 해보자 했어요
1학기 기말고사 보고 다시 논의 해 보기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