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한 시간을 쪼개어 이렇게 자세하고 소중한 경험을 나눠주신 점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정말 맘에 쏙 드는 원어민 선생님이 있어서 여러달을 기다렸는데 2학기에 그 선생님께서 몸 담고 계신 학교에서 오후시간에 별도로 담당하는 업무가 생겨서 우리 아이를 맡길 수가 없었어요. 그나마 다행히 현재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을 소개받게 되어 이제 시작을 할려고 하니까 또 다른 걱정이 생기고.... 하니비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오늘 퇴근해서 아이에게 함 주제를 던져볼랍니다.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 지 참 궁금하네요. 엄마인 저도 좀더 공부해야겠구나 하는 반성을 하게 됩니다.
에세이에 관심있다면 주제를 한번 던져보세요...
오늘의 주제는 '어린이 영어 조기교육'입니다.
이 주제는 실제 토플 에세이 토픽에도 나옵니다.
작은 아이 초4때 이 토픽을 가지고 에세이를 써서 학교 에세이 모음집에 실렸고
칭찬을 많이 받았습니다.
우리 아이는 조기영어교육에 찬성과 반대 의견을 5:5로 나누어 생각하더군요...
찬성 백% 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아이들 생각은 우리와는 또 다르더군요.
'조기 영어교육'에 관한 아이들의 생각이 어떤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오늘 한번 도전해 보세요.
에세이는 컴퓨터에 써서 보관해 두세요.^^
영어 이야기 대회 혹은 수행평가등에 급히 쓸일이 생기기도 합니다.
직장맘이시라니 한마디만 거들면요 ^^
(국어) 독서 및 생각하기 + 글쓰기에 저는 "한솔 주니어 플라톤" 프로그램의 도움을 많이 받은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학습지나 방문 프로그램 중에서 한솔이 교사관리가 좋은 것 같고 책들이 참 좋습니다.
엄마가 챙겨주지 못할 경우라면 저는 일관된 프로그램을 따라가는 방식이 안전하다고 보거든요.
큰아이 초3 여름부터 플라톤 시작했는데, 처음엔 팀이 구성이 안되어서 혼자서 하다가 몇 달 후 지금의 그룹이 생겼습니다. 선생님도 한 번 바뀌긴 했지만 별 무리없이 진행되고 있어요. 이거 하면서 저희 아이 글을 읽는 습관이 좋아진 것이 눈에 보였습니다. 원래도 책에는 제가 보이지 않게 신경을 쓴다고 썼고 아이도 책을 멀리하지 않고는 있었는데. 플라톤의 책 구성이 픽션과 논픽션 적절히 구성되어 있고 "생각"할 거리를 주는 자료(매주)를 다루어 나가면서 서서히 고학년으로 갈수록 글쓰기 쪽의 비중을 높이는 것 같았어요.
한솔에서 따로 파는 책들도 참 좋은 게 많은데요, 그 중에서도 "화집"에 대만족입니다.
유명 화가들, 비교적 현대작가들 까지도 다루는 전집이 있는데, 그림도 좋고 글도 좋습니다.
어른이 보기에도 좋습니다. 이것 덕분에 최근에 우리 거북이 영어 학원 원어민과 미술가 이름대기 게임에서 이겼다나요? 저도 모르게 아이가 다 보고는 미술가 이름을 다 꿰고 있더라고요. 저도 내심 놀랐죠...
참고하시라고 적었습니다.
초등 5학년이라면......
자신의 생각과 자기주장을 일목요연하게 우리말로 표현 할 수 있는 수준이 되어야
에세이쓰기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에세이쓰기에 우선 되어야 하는 것이 '생각하는 힘' 입니다.
자신의 생각을 작문주제에 따라 짜임새있게 적절한 어휘와 구문으로 전개해야 하는데
생각의 일관성이 없으면 좋은 글을 쓰기 힘듭니다.
그래서 브레인 스토밍을 하는데,우선 주제에 관한 토론을 하는 것이지요.
초등학교 국어시간 아이들이 토론 수준을 생각해 보면 초등5학년에서 쓸 수 있는
에세이의 수준이 상상되고 결정됩니다.
에세이를 지도 할 원어민이라면 상당한 수준의 실력있는 선생님이라야 가능합니다.
다양한 사고를 영어로 도출시킨다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초등 5학년이라면 주제가 있는 일기쓰기로 에세이의 기초를 잡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토픽을 정해서 날마다 주제가 있는 글을 쓰도록 유도하시고
첨삭받으세요.원어민에게....
예를 들면 우리 초6의 경우 날마다 영어 일기를 쓰는데,주제를 던져 주기도 하고 자신이
주제를 정해서 쓰기도 합니다.예를 들면 '기후 온난화' 혹은'내가 생각하는 탈레반' 등 입니다.
중2 이상 정도는 되어야 제대로 된 에세이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참고 자료:
하버드대학 입학생들의 글쓰기는 어떻게 다른가?
링구아 Toefl 185 에세이 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