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연님!
정말 알토란같은 아들을 두셨네요.
긍정의 힘이 느껴집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마음만큼 중요한 게 없는 듯^**^
초5인 우리 막내아들은 정말 글씨도 엉망이고
프로축구며 야구에 대해서는 이론은 박사님인데
다른 것은 영 관심이 없답니다. 지금 걱정 중인데
단 한가지 긍정적인 마음가짐때문에 용서하고 있답니다.
"몇 년 전 이랬던 네가 이렇게 시간을 낭비하고 있냐?"
에구 몇 년 전 훌륭했던 과거조차 현재에 꾸중 들을 구실이 되는군요.
이럴거면 과거에 훌륭하질 말았어야 했나요? ㅋㅋㅋ
우리집, 남의 집 할 것 없이, 애들이 불쌍합니다.
형편 없으면 형편 없다고 잔소리,
잘하면 더 잘하지 못한다고 잔소리,
92점 받아왔는데 2개나 틀렸냐고 잔소리,
애들은 환장합니다.
엄마들의 잔소리는 잔소리를 넘어, 가끔은 분노와 히스테리로 폭발을 합니다.
선생님께 쓴 글을 읽어보니 참 기특하고 대견하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안쓰럽기도 합니다.
아직은 어린 아이일 뿐인데 벌써부터 선생님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선생님이 더 많이 웃으시도록 더 열심히 한다고 다짐을 합니다.
엄마가 선생님이 아이들을 웃게 만들어줘야 하는게 정상인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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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참말로 재능 있는 아드님을 두셨네요.
4학년 솜씨치곤 그림도 훌륭하고 내용도 아주 좋습니다.
유머와 위트도 있는 아이 같습니다.
부럽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