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책 좋아 하는 사람들이 융통성이 좀 없어요.... 책의 세상은 옳은 글과 행동만 존재하고 너무 좋고 편안하죠. (현실감이 좀 떨어져요.) 정독이란것은 제가 보기엔 속독 학원에서 배우는 것이 아니라 아이스스로 터득했을때 진가를 보이는 것 같아요. 우선 어릴때 책을 볼때 바른자세로 책을 세우고등등 의 잔소리는 절대하지 말고 책을 끝에서 부터 보던 중간 부터보던 그냥 두시는 것이 나을듯합니다. 그리고 읽은 책내용 확인하려 들리마시고 엄마도 읽어보시고 아이와 대화를 나누세요. 젤 효과 좋은 것 같아요.특히 남자아이들 정말 느려요. 여자인 엄마는 죽는 그날까지 이해못하는 상대가 남자랍니다.(ㅋㅋ) 저희 아들 4학년이데도 님의 아드님과 비슷합니다.(솔직히 이상황에선 제가 속터져야 되는거죠.ㅎㅎㅎ) 너무 걱정마세요. 저도 뒤돌아보면 이전에 못했는데 지금은 능숙하게 해 내는 행동 보면 이제 철이 드나보네 하는 생각들어요.
저도 한다열질 했습니다. 하지만 이 다열질이 남자애들에겐 커다란 인생의 상처더군요. 그래서 요즘 많이 죽이고 있답니다. 제 정신 건강을 위해서도... 님도 건강을 위해 ...
학년이 올라가면서 엄마들의 모습은 비슷해집니다.
처음에는 다들 자기 애가 잘하겠거니 생각해서 별로 경쟁심이 없다가
고학년 올라갈 수록 자기 애가 뭐한다, 뭐 한다 하는 엄마는 잘난체 하는 엄마로 찍히기 쉽죠.
학교에서 주로 활동하는 엄마들은 아이들이 꽤 잘 하는 학생들입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본 걸로는 아이가 잘 하면 부모도 똑똑한 경우가 많다 라는 겁니다.
집에서만 했는데 일이등 한다 하는 엄마들은 뭔가 남다른 노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다 다르지만 그 엄마들은 자신감이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를 믿어 줍니다.
그리고 또 어딜 가나 아이를 칭찬합니다. (물론 칭찬할 일이 많아서겠지만...너무 하면 남들이
싫어하는데도...)
아이에게도 마찬가지로 자신감이 있어야 합니다.
저는 제 아이가 집에서와 밖에서 다른 것을 보고 놀랄 때가 많습니다.
나가서는 예의 바르게 하고, 말도 잘 하고, 먹는 것도 잘 먹고...등등...
그런 녀석이 집에 오면 혼날 일이 많습니다.
여러분의 아이도 집에서 엄마와 있을 때와 밖에 있을 때 다를 수 있습니다.
엄마의 생각 외로 아이는 어른스럽고 또래 아이들과 어울릴 때 잘 해낼 수 있고 자기가
아는 것을 가르칠 수도 있습니다...그럴 지도 모릅니다...
집에서 엄마가 발견하지 못했던...잘 하는 게 뭔가 있을 지도 모릅니다.
느리고 답답하고...(화병 자가진단 테스트 를 읽어보니 해당 되는 게 많더라구요. 병원에 있어서...)
전혀 뭐 하나 잘 할 것 같지 않은 아이지만...
자신감을 가지고 칭찬을 받고 하면 점점 나아질 수 있습니다.
어떤 부분은 금방, 어떤 부분은 오랜 시간이 걸릴 수도 있지만...(전 이점에서 우리 아이의 성격에
항복하고 어떤 것은 해도 안 된다 라는 걸 느꼈습니다....)...하나씩 좋아질 겁니다.
엄마가 원하는 게 아니더라도 아이에겐 뭔가 장점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유치원과 태권도 관장님이 한결 같이 하시는 말씀이 있습니다.
칭찬을 많이 해 주세요.
우리 애는 아직 자전거도 못 타는데 타는 애들 보면 부럽습니다.
그래도 아직 못 타는 애들도 많고 언젠가는 탈 수 있을 거라 믿고...기다립니다...
찾아 보세요.
님들의 글을 읽어 보니..아이들이 성장하는데는 일정한 디딤이 있어 보입니다.
그 단계들을 꼭 넘어야 하는데..어떤아이는 조금 빠르게..어떤아이는 조금 느리게~~그 단계들을 넘어야..성장이란 걸 하겠죠~~저도 어제 큰아이와 책읽고 그림 독서록 만들며..큰소리 여러번 참았습니다..
님들을 글을 보니 마음에 여유가 좀 생기네요~~기다려주는 엄마..
참 어렵다~~^^
아래...보통엄마님 넘 반갑습니다.^^
오랫만에 오셨네요. 벌써 아들이 초등2학년이에요?
빠르네요. 아이들 크는거 보믄..우리 늙는거 느껴져요..세월이 그렇게 빨리 지나네요.
반가워서리...ㅎㅎ
저도 아들하나 키우는데 정말 똑같습니다.
지금은 초2라 작년보다는 많이 나아졌음을 느낍니다. 매년 조금씩 달라집니다.
아직도 엄마 속 터지게 만드는 게 일이지만 우리 아이만의 특성이려니하고 포기할 건 좀 포기하고 삽니다.
아침에 독서시간에 책읽고 있으면 책에 빠져서 다른 아이들은 숙제검사 받고 준비물 내고 하는 걸 전혀 모르고 있어서 번번히 해간 숙제도 그냥 들고오고 준비물도 그냥 들고 온 적이 많~습니다.
지금 담임선생님은 그런 아이의 특징을 파악하셔서 일일이 맨끝에 아들보고 가져왔는지 물어보신답니다.
그래도 책을 많이 읽으니 집중력은 확실히 좋은 것 같습니다. 아들 친구 중에서 그 신나는 트랜스포머를 보면서도 산만하게 돌아다니는 아이도 있거든요. 그아이 집에는 책이 없습니다.
몇 년 후에는 쌓인 독서력으로 저력을 발휘할 때가 올거라 믿고 있습니다.
엄마의 느긋함이 절실합니다.
어쩜...아침부터 너무 많은 위안을 얻고 갑니다..
저는 딸둘인데 큰애가 딱 그렇거든요..그리 많은 책을 읽으면서도 어쩜 글을 그렇게 못쓰고 다 가르쳐주고 하라고 해도 너무너무 느리고...야단치면 울고...에고에고...방학내내 저랑 딸이랑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았던지....
같은 아이들이 우리딸말고도 여럿 있다는 사실과 기다려주면 잘한다는 말씀이 제게 여유를 좀 줄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모든 분들 아이와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감사합니다.
연년생 아들 둘 중 첫째인데 동생보다 뭐든 느린 큰애를 보면 정말 속상하거든요.
멀리갈 것도 없이 둘째도 아들이고 둘째는 빠릿빠릿한 편이라 자꾸 비교를 하게 되고.....
그래도 책 많이 읽는 애는 틀리다더라 하는 마음으로 책만 읽히고 읽어주고 그러는데 한번씩 속이 너무 상할때가 있어요. 엄마표맘님 말씀처럼 홧병으로 병원에 실려갈 것 같다니까요.
묵묵히 아이들 기다려준다는 거 그거 정말 보통 일이 아닌 것 같아요. 자고 있을때나 눈에 안보일때는 마음도 착하고 여려터진 큰애가 한없이 안스럽고 예쁜데......
그래도 답글보니 좀 위안이 됩니다. 언제 제가 꼭지 돌아 애한테 버럭 소리지르고 퍽퍽 때릴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한동안은 마음이 편안할 것 같네요....
도움을 많이 받고 갑니다^^* 사실 이번에 방학숙제가 독후감(주인공에게 편지쓰기.. 일기쓰기
인상깊은 장면 그리고.. 등등 12가지 활동을 하는것... 내용도 상당히 김..)
을 적어야하는데.. 정말 1학년에게 맞지 않는 활동의 숙제를 1학기때도 1주일에 하나씩 숙제였는데
... 방학동안 이거 하면서 스팀이 팍팍.. 했는데...
아이한테 그러기전에... 맞지도 않은 숙제를 내주는 학교도.. 참 싶더라구요..
아이한테 기다려주는것이 가장 중요하고...
독서가 정말 중요함을 또한 배우고 갑니다...
감사해요~
혹시 첫째 아이 아닌가요? ㅎㅎ
저희 집 큰 녀석이랑 많이 비슷해서요.
엄마가 큰 아이한테는 하나부터 열가지 참 신경 많이 쓰면서 키우잖아요
태교두 첫째 아이는 정말 잘 하지만..둘째는 그렇지 못하시더라구요.ㅎㅎ
놀이터에 가면 어디 다칠세라..조그만 위험하면 못하게 하구..
깨끗하게 키우고..
그치만..
조금만 엄마가 잘한다하구 칭찬해주고 기다려 주면..
아이는 저력을 발휘하게 된다구 생각합니다.
칭찬 많이 해주시구요. 엄마 기대치로 점수 매기지 마시구요.
있는 그대로... 격려해 주세요.
저는 잘 못해서..지금 후회 막심이랍니당.ㅠㅠ
둘째를 낳고보니... 큰애에게 많이 기대했었구나...부담 많이 줬구나..하는 생각이 나더라구요.
푸하하하....
웃어서 정말 죄송하지만 마치 제 아이 어릴적 모습 같아서요..
근데 제 아인 여자아이랍니다.
여자아이도 그런데 남자아이도 그럴수 있지 않을까요?
우리아인 지금도 답답한 구석이 있답니다.
하지만 그걸 아시는지 ....그런 애들이 나중에 공부는 더 잘한다는거..
물론 지금도 사람 환장하게 합니다.
하지만 이런 아이들의 특징이 고지곳대로라는거지요..
요령두 없구 잔꾀두 없어요...
근데요 제 아이두 4학년 2학기정도부터 달라지더라구요.
방대한 양의 책을 읽었는데두 어찌 저리 맹추 같을까...
근데요 정말 고학년부터 달라집니다.
전 갠적으로 피아노학원 외에 학원이라고는 전혀 담쌓고 사는데..
아이들은 학원보다 책에서 더 많은양의 정보와 지혜를 얻어 냅니다.
글구 지금은 다 기억두 못하는거 같아두 나중에 다 나옵니다.
그럴려면 한가지 엄마가 도닦으셔야 합니다.
어른들도 어디서 무언가를 배울떄 첨엔 무족건 알아듣는척
따라가기만 하다가 어느순간 아~~!하고 낚아채듯 알아지는
시기가 있지요...
바로 그순간을 기다리셔야 합니다.
그때부턴 쉽습니다..(장담합니다)..ㅋ
저희아인 스스로 글한줄도 못쓰던 아입니다.
근데 이젠 스스로 논술을 합니다.
방학동안 세계명작 (너무 두꺼워서 저는 한숨만).그거 10권 읽고
감상문 써내려 가는데 혼자 거실가서 울었습니다..
저 그동안 홧병으로 병원에 실려 갈뻔 많았습니다.
하지만 참는자에게 복이 있는법...ㅋㅋ
기다리십시요...
참고로 한가지...저는 아이가 책을 읽은걸 확인하고 싶을때
제가 먼저 읽고 지나가는 말로 아니면 썡쑈해가면서 즐겁게
확인작업 했답니다..그리고 영어보단 국어에 더 신경썼구요..
지금 뒤늦게 영어 시작했어도 한달만에 중1문제집은 다 풀더군요..
(불안해서 제가 문제집 사다 시험 봐봤습니다)ㅋㅋ
국어 실력이 좋으니 영어 독해부분은 제 남편도 놀라더군요.
문법은 제가 긴냥 가르치구요...
어머님들...책 많이 읽히고 기다려 줍시다~~~~~~아~~~~!
언젠가 꺠달음의 경지에서 엄마를 기쁘게 해줄겁니다..ㅋ
우리집 아들의 옛모습을 보는 것 같습니다.
아이가 책을 많이 읽는 것은 좋아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우리 아들도 초등학교 저학년 때 하루에 몇십권씩 책을 읽었고, 주의 사람들이 책을 정독하지 않는 것이 문제라고 했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글도 그리 잘 쓰지 못했지요.
어떨 때 내용을 물어보면 잘 모르는 부분도 많구요.
그런데 어른인 나도 책을 한번 읽고 세세한 것을 물어보면 잘 모르는데 한편 당연한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말도 느리고, 행동도 느리고, 눈물도 많고....
지금 5학년인데 독서의 힘이 나옵니다. 곧잘 자기 의견을 조리있게 얘기할 줄 알고, 글도 제법 쓰고, 또한 책으로 길러진 힘으로 대부분의 과목을 어려워하지 않습니다.
사회, 과학, 국어... 등등
책읽는 속도도 빠르고, 내용을 이해하는 것도 빠릅니다.
책을 좋아한다면 언젠가는 그 힘이 나옵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융통성 없는 것은 성격인 것 같아요. 우리 아들 별명이 바른생활 사나이랍니다.
가끔은 너무 답답하기도 하지만 믿음은 가잖아요.
지형이는 어린이 철학연구소 다니고 있는데요.. 해봤자 7세2학기랑... 지금 1학년 1학기..
담주면 무리니.. 겨우 1년 했다고 볼 수 있는데요^^
이번에 선생님과 1학기동안의 수업에 대한 평가상담 시간에 그러시더라구요..
1학년 1학기때는.. 책 한바닥 정도의 지문을 읽고 거기서... 알맹이(핵심)를 골라내는 것도
잘 못한다구요.... 선생님이 읽으면서 몇번을 강조해도... 못한다네요..
그러니 느긋하게 보셔요.
그리고... 지형이는 저랑 책 읽을때.... 핵심 찾을때는 틀릴때가 많은데..
선생님 말로는... 글내용을 파악하고 찾아내는건 아주 잘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아~~ 엄마랑 할때랑 또 틀리구나 싶었답니다.
엄마가 할때.... 아이랑 사이가 나빠질것이 두려우면... 시도를 안하시는 것이
좋을듯하구요..
한다면... 그냥 간단하게.... 니가 그 아이였으면 어떻게 했을것 같아~?? 정도만
물어주면 어떨까 싶어요..
같은 또래의 아이 엄마라서.. 반가운 마음에 적어봅니다..
고학년 엄마들 답변 좀 주세요.. 저도 참고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