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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칼럼]춘분이 지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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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댓글쓰기 본문보기

  • 세가지기쁨
  • |
  • 2011-03-28 14:56
답댓글

아이 둘 모두 대안학교보내고 게으름피우며 티비보는데 시간 많이

투자많이 하고 있는....... 하니비님 글을 읽으니 기도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이들을 위해!!  교회에 다니고는 있지만 2년 전부터

기도와는 먼 거리를 유지하며 살았습니다.  기도하는 법을 배우고

내 욕심자제하고 함부로 기도하지않기 위해 여기글 쓰기전

성당다니는 친구에게 묵주기도하는 법 알려달라 문자보냈습니다.

내 언어가 아닌 다른 언어로 기도하고 싶어서요. 제 영혼이 더 예뻐지지

않을까 하ㅡ는 작은 희망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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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도맘
  • |
  • 2011-03-28 08:49
답댓글

날씨가 풀어졌지만 아직도 아침은 쌀쌀합니다.

 아마도 방위산업체 하는 조카도 하니비님 아드님과 같이 들어가 훈련하고 있는 듯 합니다.

앞으로 우리 아들 둘 키우는 에미심정이 한숨짓게 만드시네요....

언제 난 이런 편지 써보나...

지금도 전쟁인데..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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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수꽃다리
  • |
  • 2011-03-26 14:17
답댓글

이글 읽으니 우리 아들도 언젠가는 군대를 가야하는구나라는 생각에 가슴이 먹먹해지네요. 

군인들을 위해서 빨리 따뜻해졌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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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라시보
  • |
  • 2011-03-25 16:25
답댓글

ㅋㅋ초코파이 땜에 교회,성당 간다구요?

천하의 설대생도 별 수 없는 가 봅니다.^^

정말이지 구타만 없다면 저희 아들도 해병대 보내고 싶어요.

정신 교육 받고 애국도 하구 다양한 사람들도 겪어보구요.

이번에 스카우트를 시작하는 데 작년엔 지원자가 적어 취소된 해병대 채험 캠프 올해  꼭 갔으면 하는 맘입니다.외동이라 어리광이 가득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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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니비
  • |
  • 2011-03-25 23:12
플라시보님
원불교에서는 피자준대요.ㅋㅋ
이제서 초코파이 하나의 소중함을 깨닫는 듯 합니다.
풍요로운 세상에서 벗어나 깨닫는 것도 많답니다.
해병대 인기여서 요즘 많이 기다려 입대해요.
취직할 때 큰 스펙이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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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현 성형엄마
  • |
  • 2011-03-25 11:10
답댓글

지금 중2인 아들과 매일싸우느라 바쁜데 글을 읽고 나니 아들이 다시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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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니비
  • |
  • 2011-03-25 23:13
저도 맨날 싸우며 키웠어요.
조용한 날이 별루 없었던 듯...
그 시절이 그립네요.금방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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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현 성형엄마
  • |
  • 2011-03-27 14:16
저만 그런지 알고 요즘 매일 우울 했는데 용가가 나네요 감사합니다..........
우라아들만 엄마친구 아들이 아닌 줄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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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한 겨울
  • |
  • 2011-03-25 10:11
답댓글
같은 마음이 되네요 편지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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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니비
  • |
  • 2011-03-25 23:14
행복한 겨울을 보내셨나요?
아직두 겨울인가 봐요.
왜? 이리 춥죠,군인들 고생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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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한 겨울
  • |
  • 2011-03-26 15:44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행복한 겨울' 이었어요 작년 가을에 큰 애가 크게 아팠어요 겨우내 병원과 집만 오갔죠 어느날 쑥에 들어왔는데 닉네임을 어떻게 하겠느냐 뭐 그런 내용이 떴어요 그래서 올 겨울 두고 두고 행복한 겨울로 남기를 바라는 맘으로 닉네임 바꿨죠^^ 봄이 온 거 같긴 한데 아직 쌀쌀하네요 훈련소에 있는 아드님 생각하면 날씨 얼른 풀려야 할텐데..
큰 애 뱃속에 있을때 교리공부하고 출산하고 이 녀석 7개월 됐을때 같이 영세 받았는데 신앙의 깊이는 좀체 깊어지지가 않네요 작은 애가 4살인데 작년까지 두 놈들 핑계대고 냉담하다가 작년부터 주일도 지키고 했는데 큰 애 아픈 이유로 다시 제자리 ... 그래도 그전보다는 주님께 한걸음쯤 가까이 간거 같기도 하고..^^ 하니비님 글 읽으며 신앙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기도 한답니다
큰 아이는 치료 잘 받고 있고 아주 잘 지내고 있답니다^^ 본명은 패트릭이구요^^
근데 저두 집에만 있고 외식도 못하고 그러니까 초코파이랑 짜장면 엄청 먹구 싶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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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일랜드맘
  • |
  • 2011-03-25 09:43
답댓글

제 눈시울이 뜨거워지네요.. 제가 처녀 시절에 읽었던 책 중에 도시락 편지를 읽고서 엄마가 된다면 내 아이에게 쪽지편지 써주는 그런 엄마가 되고 싶다고 했었어요.. 급식을 시작하니 안되더라구요. 국제학교 다닐 적엔 집에서 도시락을 싸주니 매일 쓰지는 못해도 아이에게 쪽지편지 쓰는게 참 흥분되고 즐거웠더랬어요.

제 아이가 큰 아드님처럼 성장을 한 후 군대를 보낸다고 생각하니 먹먹해져요.

하니비님은 정말 훌륭한 어머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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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니비
  • |
  • 2011-03-25 23:20
여고생 때 엄마가 편지를 가끔 써 주셨어요.
지금도 기억나는 것은 경주 수학여행 갈 때,완행열차 속에서 읽던 기억.
요즘은 수시로 문자를 날리잖아요.
아들 군대가고 문자 쓸 일이 없어요.
그래도 이렇게 날마다 일기를 쓰 듯 편지를 쓸 수 있는 날이 또 올까요.
졸업후 유학을 가도 가끔 메일이나 보내겠죠.
우리 애 편지를 너무 많이 봐서 외우고 만나는 사람마다 이야기 해줘요.
살면서 이런 소소한 행복을 느낍니다.
오늘 아침 미사드리며 얼마나 기쁘던지요.
요즘 군대는 예전과는 달라요.걱정하실 필요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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