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둘 모두 대안학교보내고 게으름피우며 티비보는데 시간 많이
투자많이 하고 있는....... 하니비님 글을 읽으니 기도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이들을 위해!! 교회에 다니고는 있지만 2년 전부터
기도와는 먼 거리를 유지하며 살았습니다. 기도하는 법을 배우고
내 욕심자제하고 함부로 기도하지않기 위해 여기글 쓰기전
성당다니는 친구에게 묵주기도하는 법 알려달라 문자보냈습니다.
내 언어가 아닌 다른 언어로 기도하고 싶어서요. 제 영혼이 더 예뻐지지
않을까 하ㅡ는 작은 희망과 함께.....
날씨가 풀어졌지만 아직도 아침은 쌀쌀합니다.
아마도 방위산업체 하는 조카도 하니비님 아드님과 같이 들어가 훈련하고 있는 듯 합니다.
앞으로 우리 아들 둘 키우는 에미심정이 한숨짓게 만드시네요....
언제 난 이런 편지 써보나...
지금도 전쟁인데..후후
이글 읽으니 우리 아들도 언젠가는 군대를 가야하는구나라는 생각에 가슴이 먹먹해지네요.
군인들을 위해서 빨리 따뜻해졌으면 좋겠어요.
ㅋㅋ초코파이 땜에 교회,성당 간다구요?
천하의 설대생도 별 수 없는 가 봅니다.^^
정말이지 구타만 없다면 저희 아들도 해병대 보내고 싶어요.
정신 교육 받고 애국도 하구 다양한 사람들도 겪어보구요.
이번에 스카우트를 시작하는 데 작년엔 지원자가 적어 취소된 해병대 채험 캠프 올해 꼭 갔으면 하는 맘입니다.외동이라 어리광이 가득해요.
지금 중2인 아들과 매일싸우느라 바쁜데 글을 읽고 나니 아들이 다시보이네요
제 눈시울이 뜨거워지네요.. 제가 처녀 시절에 읽었던 책 중에 도시락 편지를 읽고서 엄마가 된다면 내 아이에게 쪽지편지 써주는 그런 엄마가 되고 싶다고 했었어요.. 급식을 시작하니 안되더라구요. 국제학교 다닐 적엔 집에서 도시락을 싸주니 매일 쓰지는 못해도 아이에게 쪽지편지 쓰는게 참 흥분되고 즐거웠더랬어요.
제 아이가 큰 아드님처럼 성장을 한 후 군대를 보낸다고 생각하니 먹먹해져요.
하니비님은 정말 훌륭한 어머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