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찌루나루님의 댓글이 정답입니다.
대학 강사 두 여자분이 15년을 우리 나라에 살아도 한국어 구사 능력이
신통찮은 것은 생활에 구지 배울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남편과 영어로 말하고, 직장에서는 더욱 더 영어를 해야 하고, 자식들도 영어 당연히 잘 하고...
이 분들이 한국어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것과
우리 자신과 우리 아이들의 영어가 좀 처럼 늘지 않는 것은 반대지만 같은 경우에 해당될 것입니다.
생활이 받쳐 주지 않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결론 : 생활이 받쳐주지 않는 상황에서 이런 영어학원, 저런 영어학원 아무리 보내도 50보 100보입니다.
그리고 영어 못한다고 우리 아이들 필요없이 잔소리 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들 환경이 그만큼 밖에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차이라면,
캐나다, 필리핀에서 오신 분들은 가정이나 직장에서의 공통어가 영어인지라,
한국어를 구지 배울 필요가 없었을테고,
몽고, 베트남에서 오신 분들은 한국어가 유일한 의사소통 수단이므로 배워야만 했었겠죠^^;
태클은 절대 아니구요,
저희 가족은 현재 비영어권 국가에 나와있는데,
아이들의 외국어 교육에 있어 의사소통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는지라,
또 아이들이 생활에서 필요한지라,
현재의 아이들의 성장에 너무나 만족하고 있고 아이들도 즐거이 기꺼이 받아들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만, 한국에 있었다면 그닥 쉽지 않았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긴 합니다.^^
세계샘님 반갑습니다.
정말 오랫만에 세계샘님 글을 뵈니, 감개무량입니다.
말하고자 하시는 바를 잘 알겠습니다.
덕분에 좋은 글 읽고 갑니다.
그런데 아주 인터내셔널한 동네에 사시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