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활달하고 운동신경이 뛰어나다면 줄넘기가 싱겁고 재미 없을 거예요.
제 아이는 행동이 굼뜨고 성격도 소극적이어서 축구나 농구같은 운동을 즐겨하지 않았어요. 아니 하고 싶어도 몸이 못따라 주었어요. 게다가 제가 그동안 일하느라 방치한 탓에 초 6, 중1에 거쳐 15kg이 쪄서 건강도 많이 나빠졌죠. 지난 방학중 줄넘기, 산보, 식이요법으로 8kg을 줄였고 지금은 줄넘기 할 때 거의 나르는 수준.
한창 살이 찔 때는 시간당 X만원주고 농구 개인레쓴도 시킨적 있답니다. 지금 생각하면 시간과 돈의 낭비였죠. 이유는 간단하죠 -- '펀드멘털의 중요성'을 간과해서
일단 줄넘기로 기초체력이 다져지니 동네 생활체육센터의 주말농구반 선생님 칭찬이 뒤따르네요. 그전엔 운동시간에 어슬렁거리더니 어느순간 운동량이 많아지고 다이나믹해졌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