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6 유니스 휴가의 여파가 크네요ㅠㅠ

초 5 DK

저희 가족은 오늘 평창으로 늦은 여름휴가를 왔답니다.

해발700 미터라 그런지 수영장 물이 춥게 느껴지고 바람도 가을 처럼 시원합니다....

아빠, DK, NOEL 각자 만들고 싶은 모형을 가져와 시원한 방에서 여유있게 모여앉아

탱크와 건담을 만들고 있는 걸 보니,  저도 그 평안한 모습에 도취되어 휴가를 만끽하고 있습니다...

각자 열심히 만들다 낮잠도 자고, 머리 아픈 부분이 나오면 수영장 잠깐 다녀오고, 또 만들다 흐드러지게 꽃이 피어있는 곳으로 산책 다녀오고, 가족이 포켓볼도 치고... 아이들도 여기저기 돌아다니지 않고 여유 가득한 휴가를 즐기고 있습니다.

14~16 의 과제 사진을 못찍어 왔네요. 휴가에서 돌아가면 바로 올릴께요.

수요일에 돌아오겠습니다. ^^

앞부분 조금 하고서 우선 3권부터 하기로 했어요.

책은 후딱 다 읽었는데 막상 문제풀려면 생각안난다고 다시 읽네요. ㅎㅎ

초5 소피아

어제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등을 둘러보며 우리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많은 위인들의

피와 땀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전쟁을 경험하지 않은 우리 세대들은 실감을 하지 못하지만 그 당시의 사진들과 기록들을 보며

지금 우리들은 나라를 얼마나 생각하며 사랑하고 있는지 돌아보고 반성도 하는 시간이었어요.

메리 문제 내느라 수고했고 캠핑 가서 신나게 즐기고 오길~~^^

초6 줄리

메리네 캠핑 떠나는군요. 즐거운 추억 많이 쌓고 돌아오길 바래요.^^

줄리는 오늘 제일 친한 친구가 놀러 오기로 했는데 주말에만 오시는 친구아빠가

갑자기 오시는 바람에 취소가 되었네요. 아직 미술학원가서 이소식을 모르는데

아마도 들으면 많이 섭섭해 할듯하네요.

이시기에는 친구가 최고란걸 요즘 더 절실히 느끼게 되는데요.

맘 나누는 친구가 주위에 있어서 어찌나 든든한지 모르겠어요.

초6 Bella

오늘 아침에 신문보고 좀 화가 나더라구요.

아베총리 때문에요.어쩜 그리 반성과 사과도 없이 자기나라의 피해만 생각하는지...

더불어 우리도 반성할 문제는 없는지...다시 돌아보게 되네요.

메리와 함께 문제를 만드셨군요~메리야 수고했어~고맙구나^^

방학 마지막 캠핑도 잘 다녀오렴~~~

초 6 소피아

광복절의 의미도 되새기게 해 주시고...메리도 문제 낸다고 고생 많았어요. 문제 내는 거 힘드는 것도 잘 알구요. 역시나 경험이 중요한 것 같아요.

주말에 캠핑도 가고 좋으시겠어요. 전 캠핑 준비하고 정리하는 거 엄두가 안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