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현재 고3 수능언어영역과 논술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학원에서..
우리 큰애가 이제 초등 2학년올라갑니다.
작년에 듣말, 읽기, 쓰기 교과서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너무 정교할 정도로 잘 만들어졌서 입이떡 벌어질 정도였습니다.
문제집 많이 풀리지 마시고 교과서를 잘 이용해보세요. 예습,복습...
교과서를 우습게 보지 마시고.... 너무 논리적으로 잘 구성된 책들입니다.
그리고 수능을 위한 논술이라면 굳이 지금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SKY논술포함 서울 상위권들의 논술문제들은 모두 독해력이 뒷받침되어야만 풀 수 있는 문제들입니다.
문항은 3문항정도이고 120분에서 180정도의 시간을 줍니다.
그시간안에 제시된 글을 읽고 요약하고, 응용하고, 자신의 생각을 펼치는 정도의 문제입니다.
대략 6개의 제시문으로 구성되는데 학교 레벨에 따라 제시문의 수준이 달라집니다. 따라서 논술의 관건은 그 무엇보다 독해력에 있습니다.
제 경험으로 봤을 때 독서를 많이 하면 독해력은 좋아집니다. 그것이 만화책일지라도....
저희도 올해 같은 6학년이예요..
저희도 처음끝님처럼 집에서 일기에 중점을 두고 논술은 따로이 하지 않고 있어요.
그대신 일기는 별 일 진짜 하늘이 무너지는 기우가 아닌 그정도로 특별한 일 아니면 일년 삼백육십일
정도는 쓰라하고, 애들도 군말없이 씁니다.
저학년때는 이것저것 많이 적용해 볼 수 있었으나,
고학년이 되니 학습적인 일기로 -저의 의도대로- 많이 바뀌어가는 추세입니다.
보통 생활일기로 하루, 수학일기로 하루 -이것 생각보다 효과 좀 있는듯, 신문을 보거나 뉴스를 보고 시사적인 것으로 하루, 책을 읽고 독후 일기 하루, 어떤날은 내 맘대로 한자일기, 영어일기 이것 저것
쓰게 했다가 학교에서 과학실험 한 날은 실험일기로, 사회시간에 새로운 단원들어가면
사회일기 오만 일기가 다 들어갑니다. 엿장수 맘대로...전 보통 주제 정도만 제시해 줍니다.
주제도 가지가지 그날 상황에 따라 ...물론 영화 본 날은 당근 영화감상문 위주의 일기,
방학때는 독후일기가 좀 많아지고, 시험기간엔 학과공부 일기가 늘어나고, 뭐 다 소재가 되고
거기에 생각이 녹아 나도록 쓰려고 하고 있습니다.
참 시사적인 것 을 일기로 적을때 난 이런 이런 것에 찬성한다. 반대한다. 왜? 이런걸 제목으로
정하고 적으면 상당한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저흰 중소도시라 논술 학원도 있긴 하지만 다양하게 많이 없고, 시간대비 효과도 사실 생각해
봐야 겠고... 무엇보다 경제적인 것 생각해서...
그래서 집에서 가장 손쉽게 할 수 있는 일기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논술얘기가 아니라 일기얘기만 주구장창 적어 미안합니다.
논술을 굳이 해야 할 까닭을 못 느껴,,아직까지 무지함으로 잘 몰라 떠드는 저의 일견을 적었을 뿐...
일기가 다는 아니겠죠..물론 독서 당근 열심히 해야겠고...학원도 다니면 금상첨화로 좋겠고...
고학년이 되니 시간 빼기가 정말 힘듭니다. 전 그 시간에 일기 기껏해야 20-30분 이면 다 끝내니
책읽기에 나머지 시간 배분함이 더 좋지 않을까 합니다.
그대신 무엇을 하든지 즐기면서 하면 시간투자 효과백배일텐데요...
방학때마다 하는 독후활동은 여태껏 해도 재미있게 잘 하고 있습니다. 이것도 도움이 된 듯...
큰 성과는 없지만 글쓰는 걸 두려워 하지는 않으니 그것으로 그냥 다행이다 합니다.
국어 쓰기 교과서 보시구요
제시된 틀에 맞춰서 완성할 수 있는지 보세요.
초등 6년동안 배우는 '쓰기' 교과서가
논술로 가는 과정을 연습할 수 있도록 구성 되어있습니다.
대다수의 아이들이 이 과정을 훑기식으로 마치기 때문에
따로 글쓰기 지도를 받는 것 같습니다.
글쓰기의 기본인 '문단 구성'도 안 되는 아이들이 대부분이구요.
아이의 현재 수준을 파악하신 후에 결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