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박님의 글은 모두다 재미있지만
오늘 마지막의 요점정리에 넘어갔습니다.
간단명료하고 정답입니다~~
그래도 홍선생님께서는 아이들따라 간 콘서트장이잖아요.
저희 집은 울 남편이 카라팬이라 콘서트하면 같이 가자고 10살난 아들 꼬셔대고 있습니다.
자기가 좋아서 가는거 남들한테 들키면 면이 안선대나 뭐래나....ㅜㅜ
사무실 잠시 쉬는 틈에 읽었는데,, 웃음 참느라 혼이 나갑니다^^ ㅋㅋ
아드님 덕분에 콘서트 잘 보셨겠네요..
순진한 초4 딸아이..어쩌다 쇼프로 보면 저 가수가 누군지도 잘 모르더군요..
슈퍼주니어 멤버들 얼굴도 모르는 딸아이도 언젠가는 콘서트 간다고 하겠죠..ㅋㅋ
그때 엄마랑 같이 가자..하면 아마 친구들이랑 간다고 엄마랑은 싫다 할거 같네요..
지금은 껌딱지마냥 엄마옆에 있고 싶어하지만..
아드님 사진 올리기 전까진 꽃미남 아이돌보다 낫다고 인정 못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