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번 정유진...

이번주에 휴가 많으시지요? 저희도 이번 주 휴가입니다..

지난 토요일에 유진이가 갑자기 복통이 있었어요.. 소아과에 갔더니, 우선 약을 먹어보고 안들으면 큰병원 응급실에 가라고 해서, 종일 지켜보다 결국 응급실에 갔네요..

그러고는 혹시 맹장염 아닐까 전전긍긍.. 다행히 장염으로 판정받아, 어제 오늘 집에서 근신 중입니다.

낼쯤 휴가를 떠나려구요..

이번 책도 재미있게 잘 읽었어요..

검색 자료를 먼저 진행하고 워크시트 했더니, 할로윈에 대해서 더 이해가 잘 되는 거 같아요.. 우리 13기 방장님과 검색도우미 어무이 그리고 사자털님 넘넘 고맙습니다..

좋은 한 주 되시고, 휴가지에서 집에서 휴식 취하시고 담 주에 다시 뵈어요..

4세 성지

이번 할로윈도 처음 접하는 주제였어요. 책을 읽어도 별 반응이 없기에, 민정귀요미님께 sos를 구했습니다~

맥스앤 루비 영상에 할로윈에 관한 영상물이 있었어요.

틀어주니, 컴퓨터에서 멀찌감치 서서 보다가 점점 화면으로 들어갈 기세로 보더군요^^

맥스가 나무칼을 가지고 있는 장면에서는 성지도 이거 좋아한다며 이야기 하네요~ 프로기의 왕자복장에서도 칼이 나오고~~좋아했습니다~~^^

개구리 손인형은 인기만점~~

성찬이 손에서 눈과 혀가 적어도 4~5번은 떼어지고  구겨지는 아픔이 있었지만 ㅎㅎ 꿋꿋하게 살아남은 개굴씨! 성지도 잘 가지고 놀았습니다~ froggy~ / what~~~~!하고 대답하기도 하구요!

할로윈 만들기 책 보고, 사탕 바구니도 만들어 보았어요. 실제는 더 크게 만들어야 하는데, 작게 만들어서 바구니에는 사탕 한두개가 들어가더군요~ 사자털님이 올려주시고 원영사랑님께서 재 편집 해주신 프로기 손에 걸어주기에는 딱이었네요~

프로기 왕자님도 만들어 보구요~ 관련 워크지도 같이 해 보았어요. 하고 나서는 다시 개구리 손인형 가지고 놀았어요.

워크지도 풀어보구요~

프로기의 사탕주머니를 달고 프로기를 들고 놀더니, 성경학교때 받은 사탕목걸이를 풀어 기차에 사탕을 싣고서는 새로운 놀이로 들어가네요~ (♬장난감 기차가 칙칙떠나 간다~~^^)

관련책도 찾아 읽어 보았습니다.

이번주 미션은 이렇게 제출할게요^^

감사합니다~!

23번 서연(7세) 주원(5세)

이번주에는 책읽기를 좀 게을리 했었네요^^

서연이 작품이예요^^

서연이가 그린 초코렛이 멋져 보였는지

주원이가 계속 어떻게 그렸어 하고 물어보더라구요^^

누나가 하는 건 다 부러운 주원이예요^^

프로기 만들어서 한참 가지고 놀았어요^^

멋진 작품 만들어주신 사자털님과 원영사랑님 감사해요^^

요기서 부터는 주원이 작품이예요^^

미로찾기를 주원이가 서연이 부터 더 잘하는 것 같아요^^

복잡한 미로도 혼자서 잘 해서 깜짝 놀랬네요^^

26번 진아/7세

4번째 미션책 Froggy's Halloween, 진아는 5번 읽고 CD3번 들었어요.

성당에서 여름 성경 캠프가 있어서 몸도 맘도 바쁜 한 주 였어요.

책 읽기에 앞서 세계의 축제에 대해 알아봤어요. 할로윈, 토마토 축제, 이탈리아 베니스 카니발, 송크란 축제, 일본 삿보로 눈축제, 브라질 삼바 축제등 많은 축제들이 있더라구요.

진아에게 '할로윈은'은 예쁘게 공주님으로 꾸미는 거래요. 그 옆에 달마시안은 그냥 귀여워서 그렸데요.

웍싯 첨부해주신 좋은 자료들은 활용도 못해 보고 작년 친구들과 할로윈 파티 했던 사진 올려요.

종이컵으로 만든 바구니 들고 Trick-or-treat노래 부르면서 엄마들한테 사탕 받고 즐거운 시간 이었어요.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프로기가 왕자로 분장한 부분이라고 'Froggy is prince.'라고 써놨더라구요.

이 번 미션을 하면서 작년에 배운 노래가 책에 나오는 것을 보며 진아는 너무 신기했나봐요. 많은 액티를 하지는 못했지만 유치원 가는 일주일 내내 trick-or-treat 노래 부르면서 재미있게 미션 했습니다.

25번 휘;Annie(7세), 철(4세)

참, 지난주 발렌타인데이 책에서 나왔던 "몽키바"와 "테더볼"~

휘가 휘와 같은 반 친구(태어나서 만 5세까지 미국에서 자란^^)에게 또 물어보았답니다^^

몽키바(정글짐)은 알고 있는데.. 테더볼은 경험이 없었는지 모르겠다고 했대요ㅎㅎ

이번 할로윈 관련내용도 그 친구를 통해 많이 들어서.. 휘가 자기도 미국가서 한 번 해보고 싶다고하네요^^

1. 읽기 듣기표

 이번주 프로기 책은 휘가 직접 읽지는 못했구요,, 다른 쉬운 책들을 5~6권 정도 읽었답니다^^

 휘랑 철이.. 서로의 손바닥을 치며 노래하고 있네요^^

2. 카드게임

  철-'도미노카드'! 같은그림을 찾아 이어서 놓아보았어요!

  휘, 철, 엄마- 빙고게임 대신에 '기억력 게임'을 했는데.. 역시나?!! 휘가 이기게 되어 너무 행복해 하는 모습ㅎㅎㅎ

3. 만들기

  동물손인형- 왼쪽부터 "강아지. 괴물, 토끼, 개구리(프로기), 닭(수탉)"

                   입 안쪽에 영어이름과 한글이름을 적어주었답니다^^

                   A3 색지로 접어서 만들었더니 어른손에도 잘 들어갔답니다. 철이한테는 좀 크네요^^;

  가면- 휘는 위(*메롱~이 포인트ㅋ)

          철이는 아래(*펀치로 구멍뚫은 곳에 귀걸이처럼 링을 끼운 철ㅎㅎㅎㅎ)          

4. 철's 웍싯 등

  4세 철이에 대해서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몇 줄 적어요^^;

  철이는 자기의 웍싯과 누나의 웍싯이 다소 다르다(대부분 난이도..)는 것을 "이제는" 인정하고 받아들이네요. 정말 말도 안되는 누나의 웍싯을 하고 싶다고 떼쓰면 한 장 더 출력해주고 답을 친절하게 다~ 알려주면서 하게 해줘요ㅋㅋㅋ(아래 진한 검은색 마커로 거미 숫자연결하는 거.. 5의 배수 연결하기도 너무 떼써서 한 장 더 출력해서 진행했답니당.. 미완성~) 그리고 철이만 있고 누나는 없는 웍싯을 강조해주죠! "이건 누나는 없어~철이만 특별히 뽑아주는 거야(너~무 쉬워서ㅎㅎㅎ)" 

  숫자를 1~20 정도 까지는 세고 읽을 수 있는 것 같은데 아직 혼자서 쓸 수 있는 숫자는 1, 4, 가끔 5, 8,10.. 이정도예요^^ 제가 손을 잡고 같이 써 주죠~ 미로찾기 쉬운 거는 이제 혼자서 할 수 있어요..^^가끔 하다가 막히면 길 무시하고 도착까지 선을 그어놓기도 하죠~

 웍싯은 제가 우리말로 설명해주면서 맞추기도 하고 답을 슬쩍슬쩍~ 알려줘서 진행한답니다^^;

둘째들은 첫째가 하는 거 다~ 해보고 싶어하고(욕심이 좀 있죠~) 함께한다는 즐거움, 뿌듯함을 아는 것 같아요^^ 

둘을 양쪽에 앉혀놓고 문제풀이 웍싯은 따로따로 진행해요~(정신이 없긴해요ㅎ) 휘가 해야할 양이 훨씬 많아서 "오늘은 여기까지 해보자~"는 계획과 "오늘 이 정도를 하지 않을 때 주말에 힘들어지고 쉴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이야기도 하면서 제가 꼬시지요ㅎㅎㅎ  짬이 날 때 문제를 읽어주면 와서 한두장 또 하고..^^

잘 하고 있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아이들이 좋아하고 다음책이 뭔지도 궁금해해요^^

철이한테 할로윈이 뭔지 그려보랬더니.. 빨, 주 저보고 같이 칠해달라고 하더니.. '길'이라고 합니다.

휘가 사탕받으러 다니는 길인가 보다고.. 해석을 좋게 해 주었어요^^

5. 휘's 웍싯 등..

  패턴-오려서 붙이지 않고 자기가 그렸어요^^

  북노트-비행기 타고 미국에 가서 Trick or treat~ 해보고 싶다고 그렸고,

            할로윈 때 자기가 되 보고 싶은 것은 '발레리나 요정 공주 천사'..^^

  휘는 댓글로 칭찬받는 재미를 알게 되어 '더 잘' 하려고 노력한답니다^^ㅎㅎㅎ

아이들이 어린이집 한주간 방학이 시작되었어요! 프로기도 한 주 쉬지만.. 저희가 그 담주에 휴가라..

미리 책읽기와 듣기는 해 놓으려고요,,^^

한 주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드시고 만나요^^

18번 노라 8세

이번 할로윈 책은 씨디를 듣자마자 "아, 재밌다!"라는 반응을 보였답니다.

프로기, 하면 할수록 은근히 매력있네요. ^^

너에게 할로윈은 어떤 의미냐 했더니, 고심 끝에 열심히 그리더군요. "대사도 한 번 써봐"했더니만, "이게 화면상에서 안보이면 어떡해?"라고 걱정을 하길래 보이게 해주겠다고 약속했답니다. ㅋ 그래서, 이 페이지만 한장으로 찍었어요.

이번 웍싯의 하일라이트는 빙고게임! 제가 수작업을 좀 했습니다. 빙고 16칸을 새로 만들고, 그림 24개를 노라에게 건네준 다음, 맘에드는 16개를 붙이라구요. 첫판을 제가 이겼는데, 노라가 안되겠는지 또 하자고 ㅠ.ㅠ 그래서, 이 엄마가 이걸 또 만들수는 없다 했더니, 다른 색으로 그 위에다 하면 된다고~ @.@

그래서, 결국 3판을 했고 2:1로 노라가 이겼네요. 물론, 여기서는 선의의 승부 조작이 좀 필요했습니다.ㅋ 

노라가 넘넘 재미있다며 또 하자고 하네요~

이번 주는 이렇게 마칩니다.

저도 내일 일주일간의 휴가를 떠납니다. 모두들 황금같은 일주일 잘 보내세요~ *^^*